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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홍콩한인회장, 2015 대한민국 고객감동 대상 수상▲▲ 한국일보 "2015 대한민국 고객감동 대상-올해의 인물 부분 대상” 상패를 전달하는 서재철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장,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최영우 홍콩한인회장이 한국일보와 한국스포츠 코리아타임스가 공동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고객감동 대상-올해의 인물 부분 대상”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48대 홍콩한인회 회장으로 역임 중인 최영우 한인회장은 홍콩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홍콩 우호 증진을 통해 민간외교에 앞장서고 홍콩한인50년사 편찬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표창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증진과 경제 발전 조성 및 교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15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올해의 인물-한인회장 부분에 선정되었다. “2015 대한민국 고객감동 대상-올해의 인물부분”은 한인회장, 민간외교, 평통자문위원, 월드옥타, 국회의원·시도지사, 국제사회, 문화체육교류, 민단장, 한상 부분으로 나뉘어 한국일보와 한국스포츠, 코리아타임스가 선정한 학계, 학술단체, 업계 전문가,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해마다 부분별로 선정된다. 올해의 인물-한인회장 부분에 선정된 최영우 한인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작지 않은 부담이 있다. 남은 여생을 더욱더 사회에 기여하고 더 많은 후원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지역사회 및 한인사회를 향한 봉사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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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박경서 초대 인권대사 초청 강연회 열어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는 지난 12월 16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소강당에서 박경서 초대 인권대사를 초청해 ‘동북아 평화공동체 건설-평행추의 한반도: 분단 70년의 경험에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최영우 홍콩한인회장을 비롯해 이헌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 임미정 홍콩한인여성회장, 김옥희 홍콩 코윈 전 담당관, 변금희 홍콩 코윈 자문위원, 이명희 홍십자 한인여성부 회장, 연임 홍콩한인장자회장, 신동혁 여행사협의회장, 송세용 CBMC 회장, 민주평통 홍콩지회 위원, 서재철 홍콩한국국제학교 및 홍콩한국국제학교 교사와 학생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헌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국제 교류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홍콩은 장래 한반도 평화통일 건설에 있어 재외동포로서 주도적인 활약을 해낼 인적 자산이 매우 풍부한 사회”라며, “이번 강연이 홍콩 한인 청소년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최영우 한인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인 박경서 박사를 모시고 다양한 인권보호 현장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써 홍콩 교민과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데 더욱 가까워지는 귀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Peace be with you.” 라는 인사를 전하며 연사로 등장한 박경서 박사는 세계 평화에 대한 본인의 소회와 올해 10월 WCC 대표단으로 북한을 방문한 일화를 들려주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 박사는 “2015년 송년의 담론은 무력과 평화의 대치이고, 나는 후자인 평화와 화해가 보다 절실하다고 통감한다”라며 “영어, 중국어, 금융, 무역통상의 거점이라는 장점을 가진 홍콩은 동북아시아 평화 공동체 건설에 비정치적인 분야에서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므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국제정세를 읽을 줄 아는 멀티 섹터로서 도약해야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박경서 박사는 독일 괴팅겐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인도 센나이 한림원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를 지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위원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유엔 세계인권도시 추진위원장과 동국대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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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소식] 장은명 부회장, 발전기금 10만달러 기부홍콩한인회 부회장이자 홍콩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장인 장은명 부회장이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변창석 사무처장은 KIS 발전기금모금위원회(위원장 박병원)가 12월 7일 현재 총 911,160달러를 올해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KIS 장학금으로 박병원 Modern Testing Service 회장 10만달러(누적 총 70만달러 기부), 박희봉 HKD Global 회장 10만 달러(누적 총 50만달러) , 함영실 (JSOTEX & Co. 오중선 사장 부인) 6만달러(향후 5년간 기부 예정), 홍콩의 엠퍼러 그룹(Emperor group)에서 5년간 1만달러를 약속했다. 발전기금으로는 최영우 한인회장 10만달러(누적 총 30만달러), 장은명 운영위원장(누적 18만달러), 김원식 사장 10만달러, 홍콩한인교회협의회 10만달러, 동남로지스틱스 조규철 사장 5만달러 및 KIS 학부모 등이 125,000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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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크리스마스 공연 “세계를 함께 치유해요”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 한국부는 11일 금요일 저녁 학교 대강당에서 ‘Heal the World’라는 주제로 2015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 맨인블랙 컨셉으로 주인공들이 환경오염으로 나빠진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설정으로 해결해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첫 무대에서는 초등부 전교생이 참여한 카드섹션 ‘다섯 글자 예쁜말’에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워요”를 모든 학부모에게 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유치부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북극곰 구하기(KLG2)’, ‘아프리카는 도움이 필요해(KLG1), ‘숲속의 왕(KG3-4)’, ‘재활용이야기(KG2)’ 등의 제목으로 춤, 노래, 연극,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는 주제가인 Heal the World를 전학년이 합창하며 2015 크리스마스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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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한인회장 KIS 발전기금 전달지난 12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영우 홍콩한인회장이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00달러를 기부했다. 최영우 이사장은 2014년에도 100,000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KIS 변창석 사무처장은 2015년 한해 동안 학부모(125,450달러), 홍콩 교민(238,710달러), 홍콩의 한국 기업체(332,000달러), 기관/협회(115,000달러) 등에서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해 총 811,160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목표금액인 150,000달러가 모금될 수 있도록 홍콩의 많은 교민들과 금융기관 및 홍콩주재 한국회사들의 협조와 도움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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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 ‘천생연분’ 홍콩 공연 성황리에 마쳐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한 제5회 10월 한국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국립오페라단(단장 김학민)의 천생연분이 홍콩필하모니의 협연으로 홍콩컬처럴센타(Hong Kong Cultural Centre) 대극장에서 10월 30~31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전 기자회견장에는, 유병채 문화홍보관,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임준희 작곡가, 김덕기 지휘자, 서재형 연출가,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이승묵이 참석했다. 남자 주인공 ‘몽환여’ 역할을 맡은 이승묵 씨는 즉석에서 기자의 요청으로 서향에게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를 불러 기자회견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게 했다. 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VIP 리셉션 시간을 통해 “10월 한국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천생연분'은 한국 전통의 이야기를 서양의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한 특별한 공연으로, 홍콩인과 한인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즐겁게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과 홍콩의 문화교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홍콩에서 한국의 오페라 초연에 많은 사람이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달라고 덧붙였다. 천생연분은 출연진과 스탭 총 150여명이 참가해 중간 휴식 포함 총 2시간 30분의 대작으로 진행됐다. 돈만 있는 가문의 아들과 벼슬만 가진 가난한 가문의 딸이 혼례를 앞두고 단오날 서로의 하인으로 신분을 감춘채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다. 극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어린이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한인 학생과 홍콩인 자녀들이 현지에서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마온산에서 공연을 보러왔다는 줄리 라우씨는 “평소 오페라 마니아인데 EDM 뉴스레터를 받고, 한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하였다는 것만 보고 기대했다. 한국오페라는 처음 보는 것이라 기대가 컸는데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국 10월 문화제를 홍콩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유병채 문화홍보관은 한국국제학교와 한인회 상공회에 적극적인 후원과 많은 홍콩교민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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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총영사관 국경절 행사 렁춘잉 행정장관 참석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이 지난 7일 수요일 홍콩섬 콘나드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국경절 행사에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참석해 한국과 홍콩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힘을 실었다. 총영사관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인 국경절 기념식은 최근 몇년간 홍콩 정부 측 귀빈인사로 캐리람 정무장관 또는 존짱 재무장관 등이 참석해 격려사나 건배사를 전했으나, 올해는 홍콩 최고위직인 렁춘잉 행정장관이 직접 참석해 한국 국경절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우 한인회장, 선은균 상공회장을 비롯한 한인 주요 인사, 주재상사, 홍콩 귀빈 등 6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국경절을 기념했다. 김광동 총영사와 렁춘잉 행정장관은 KIS 홍콩한국국제학교 어린이중창단이 애국가와 중국국가를 연이어 열창하자 각국의 국가를 크게 불렀다. 김광동 총영사는 한국과 홍콩 양국간의 활발한 여행방문객 증가와 경제 협력 부문을 강조했고, 렁춘잉 행정장관은 14000여명의 한인들과 삼성, LG 등 6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작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공연에는 전날 10월 한국문화제 개막공연으로 선보인 익스프레션 크루가 무대에 올라 뮤지컬 ‘마리오네뜨’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이여 솔로가수로 돌아온 임슬옹이 ‘Same Thing’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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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마음장터와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는 지난주 10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신관 운동장과 대강당에서 한인들을 위한 문화축제 ‘2015 한마음장터와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한마음장터는 올해 특별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온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음악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한인행사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오전 12시 신관 특별 무대에 마련된 개막식에는 KIS 사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최영우 한인회장, 이헌 부총영사, 선은균 한인상공회장, 이갑수 민주평통 지회장, 김구환 자유총연맹 지회장, 알렉스 푸 사이완호 구의원, 임미정 여성회장, 변금희 코윈 자문위원, 우종필 체육회장, 서재철 KIS 교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를 잘랐다. 청도관의 태권도 품세 및 격파공연에 이어 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주최 가족사진전 시상식이 열렸다. 가족부문 대상은 최선희 씨의 ‘온가족 푸켓여행’, 차세대부문 대상은 이규석 씨의 ‘나의 군대 스토리’가 당선되어 각각 주홍콩총영사상과 아시아나 지점장상을 받았다. 지난 8월부터 약 한달간 공모된 260점의 사진 작품 중 최종 29점이 행사장 외벽에 전시되었다. 바자회는 한인교회, 선교교회, 순복음교회, 제일교회, 엘림교회, 여성회, 코윈, 장지회, 효성인터네셔널, KHFOOD, 오라클 피부미용, 실버스타, 적십자, KIS 자모회 및 스프링보드, 토요학교 자모회 등 다양한 부스에서 한식 먹거리와 반찬거리, 바자용품 등을 판매해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냈다. 한마음장터의 2부 행사는 그동안 고국가수 초청공연 행사로 마련되어 왔었는데, 올해는 한인사회에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를 발굴해 우리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한인직장인 밴드 ‘태풍8호’가 주도적으로 나서 한인사회에 숨어있는 음악인, 댄스팀 등을 섭외했고 그 결과 KIS 한국국제학교 어린이중창단(동요메들리), 사물놀이(영남농악, 휘모리), 홍콩대/이공대 유학생 댄스팀, 홍콩대 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밴드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꾸며져 열광의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태풍8호는 YB의 나비부터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까지 폭발적인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별히 이날 돗보인 부분은 한인 유학생들이었다. 다재다능한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 후 객석으로 자리를 이동해서도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음악회 이후에 열린 자선 경매와 행운권 추첨시간에는 장시간 남아있던 관객들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과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전제품 등을 푸짐한 상품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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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중등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홍콩한국국제학교(KIS) 중등부 한국과정의 경우 주당 40시간의 수업 시수 중 국어(5), 수학(5), 역사(2), 과학(3), 검도 등 예체능(7), 동아리(2) 시간 이외에는 영어 교과목이 15시간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중등부(7~9학년)도 고등부와 마찬가지로 4시 하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금년도 홍콩 수학 올림피아드(HKMO&AIMO OPEN, AIMO OPEN Contest)에서 KIS 학생 20여명이 입상한 성과를 거뒀다. 학교 측은 그중 중등부에서 세 명의 학생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성과는 개인별 맞춤형 지도를 해준 교사들의 정성도 있지만, 이제는 중등부에 면학 분위기가 잘 정착되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그동안 KIS는 학생들의 토플 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4회 Junior Mock TOEFL Test를 학교에서 실시해왔었다. 영어 수업 커리큘럼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 리딩 교육의 성과를 꾸준히 재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학기부터는 ‘수요자 중심 방과 후 수업’의 취지를 살려서 본격적으로 TOEFL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학생만을 위하여 Junior TOEFL, 토플 A·B반, 학교 부담 영어 ESL(2시간)을 운영하면서 고등부 중심의 SAT 방과후 교실 신청도 허용했다. 한편 중학생만을 위한 HSK 시험 대비반과 수학문제풀이반도 친절한 1:1 수업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등부 학생들은 다양하게 개설된 방과후 수업을 위해 개별 상담을 신청하여 수강을 결정했고, 방과후 수업이 없는 날에는 KIS 고등부 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일명 ‘홍선배 콩후배’)을 활용하여 영어, 중국어는 물론 기타, 피아노, 미술까지 재능을 기부하는 선배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학교측은 KIS 신축 건물에 꾸민 ‘작은 도서관’이라는 별칭의 쾌적한 공간에서 선후배간의 레슨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3부터 야간 자율 학습을 신청하여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는 고등부 선배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강좌 신청 기간(1, 2월)에는 졸업을 맞는 우리 과정 초등 6학년을 위하여 Junior TOEFL과 예비 중학교 수학 반을 개설하여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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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홍콩-수요저널 공동주최] 제5회 가족사진전, 유학생 부문 신설코윈홍콩이 2011년부터 홍콩수요저널과 함께 공동주최하는 가족사진전이 10월한인의 날 행사를 앞두고 8월부터 홍보와 접수를 시작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홍콩지부의 김옥희 담당관과 임원들은 수요저널 손정호 편집장과 사전 준비 자리에서 올해 사진전 부문을 유학생까지 넓히기로 했다. 그동안 코윈사진전은 출산장려 및 가족중심 문화선도 등을 목적으로 영유아사진, 가족사진, 유아동영상 부문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홍콩의 900여명의 유학생과 500여명에 이르는 워킹홀리데이 및 인턴 학생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유학생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내용의 사진전이 예고된다.김옥희 담당관은 “홍콩의 한인을 약 14000명으로 볼 때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인턴쉽 학생들이 1/10을 구성하고 있다. 미래의 한인사회 중추적 역할을 할 젊은 친구들의 역동적인 홍콩생활을 사진에 담아 함께 공감하고 기록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부문의 주제는 적극적인 홍콩 생활과 고군분투 적응모습, 긍정적인 자세 등이 될 예정이다. 학업, 동아리활동, 아르바이트, 봉사, 여행, 교제 등 모국의 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홍콩 코윈은 최근 몇년간 차세대를 위한 강연, 세미나, 멘토 모임을 개최하고 홍콩의 유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수차례 후원해왔다.사진전 접수는 8월초에 수요저널 홈페이지(Wednesdayjournal.net)를 통해 공개접수를 시작해 9월 중순 마감, 10월 10일 홍콩한인회 주최로 개최하는 한인의 날 행사장(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전시 및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전 부상에는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