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총영사관 국경절 행사 렁춘잉 행정장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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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총영사관 국경절 행사 렁춘잉 행정장관 참석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광동)이 지난 7일 수요일 홍콩섬 콘나드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국경절 행사에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참석해 한국과 홍콩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힘을 실었다.


 

 

 

총영사관이 개최하는 연례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인 국경절 기념식은 최근 몇년간 홍콩 정부 측 귀빈인사로 캐리람 정무장관 또는 존짱 재무장관 등이 참석해 격려사나 건배사를 전했으나, 올해는 홍콩 최고위직인 렁춘잉 행정장관이 직접 참석해 한국 국경절의 품격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우 한인회장, 선은균 상공회장을 비롯한 한인 주요 인사, 주재상사, 홍콩 귀빈 등 6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국경절을 기념했다.

 

 


김광동 총영사와 렁춘잉 행정장관은 KIS 홍콩한국국제학교 어린이중창단이 애국가와 중국국가를 연이어 열창하자 각국의 국가를 크게 불렀다. 김광동 총영사는 한국과 홍콩 양국간의 활발한 여행방문객 증가와 경제 협력 부문을 강조했고, 렁춘잉 행정장관은 14000여명의 한인들과 삼성, LG 등 6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작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 함께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하공연에는 전날 10월 한국문화제 개막공연으로 선보인 익스프레션 크루가 무대에 올라 뮤지컬 ‘마리오네뜨’ 쇼케이스를 선보였고, 이여 솔로가수로 돌아온 임슬옹이 ‘Same Thing’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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