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이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비 걱정을 하지 않고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주는 Need Based Grant를 받아서 가는 방법과 공부를 잘해서 받는 Merit Based Scholarship을 받아서 가는 길이다. 지금까지 Need Based Grant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드렸다. 이번에는 정말 공부를 잘해서 학비를 포함 기숙사비와 생활비까지 모두 받아서 갈 수 있는 큰 금액의 성적 장학금에 대해 소개를 한다. 이 장학금은 The Rober...
예일 대학교가 25학년도부터 모든 신입생은 SAT, ACT 등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개 시험뿐 아니라 AP, IB 성적도 선택적으로 낼 수 있다는 유연화 정책(Flexible)을 발표했다. 즉 SAT, ACT, AP, IB 등 4가지 시험 성적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다. 꼭 SAT, ACT점수가 아니더라도 AP와 IB코스를 공부하고 이 과목의 시험점수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SAT-ACT 점수를 제출할 경우 수퍼 스코어, 즉 섹션 가운데 잘 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직도 The Advanced Placement(AP)와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을 놓고 어떤 것이 미국 대학 진학에 더 유리한 지 고민을 한다. IB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공연히 어렵게 IB를 선택했다고 후회를 하고, AP를 하는 학교 학부모들은 IB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미련을 갖는다. AP나 IB 모두 대학 수준의 과정이고 이를 이수했을 경우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렇다면 이 두 프로그램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AP...
대학의 투자 대비 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ROI)은 졸업 후 취득한 학위를 통해 얻게 되는 장기적인 금융적 이익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ROI가 높은 대학은 일반적으로 졸업생이 높은 수입을 얻고, 학비 대비 높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학들은 학문적 우수성, 강력한 졸업생 네트워크,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대체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이 ROI가 높지만 명성은 있지만 ROI가 낮은 대학들도 있다. 이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
미국은 확실하게 교육에 관한한 기회의 나라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교육 단절, 학력 단절을 겪는다. 고교를 졸업한 여학생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곧바로 결혼하면서 대학진학의 기회를 포기한다. 또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 때문에 돈을 벌려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다. 또한 대학에 진학을 했으나 졸업을 하지 못하고 중도 자퇴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예일 대학 등 많은 명문대학들이 단절된 학력을 이...
로드 아일랜드, SCAD, Parsons 등 미국 명문 미대에 가려는 미술 유학 지망생들은 서울 강남의 미술 유학원에 가서 여름 내내 3-4천만원을 들여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3-4백만 원도 아니고 3-4천만 원이다. 미술 유학 희망학생들은 미국 명문 미술 대학에 가기 위해 이렇게 엄청난 비용을 들인다. 물론 엄마 아빠가 부자라면 이 정도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연봉 1억원 내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이런 비용을 내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 여기에 원서를 쓰고...
이런 저런 이유로 대학을 다 마치지 못하거나, 혹은 대학에 입학을 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늘 학업에 대한 갈망에 목마르다. 이른바 학력 단절이다. 미국은 이런 학생들에게 온 오프라인으로 계속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Non Traditional Student Program이라는 제도가 있다. 이는 고교 졸업 5년이상 됐거나 대학에 다니다 중퇴한 사람들이 다시 4년제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낮은 효율성에 비싼 학원비가 문제시간관리의 문제가 가장 큰 도전...하루 종일SAT학원에서 보내면 바보온라인 학습으로도 충분히 고득점 가능 아직도SAT공부를 하러SAT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가장의 한 달 수입에 해당되는 월 수백만 원씩 내고SAT공부는SAT학원에서 해야 한다는'어리석은'생각을 하는 학생과 부모들이 많다. 또한SAT준비는 여름 방학에SAT학원에 가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바보'같은 이들도 많다. SAT의 변천사를 보자. SAT가2016년Critical Read...
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시험을 놓고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까? 또한 미국 대학들은 어떤 시험을 더 선호할까? SAT시험이 오는 3월 미국 영토 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적응형 시험으로 바뀐다. 미국 영토 밖에서는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채택됐다. ACT의 경우 디지털 시험은 2015년부터 선택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먼저 시행됐으나 SAT처럼 모든 시험을 디지털로 치르는 것은 아니다. SAT 시험은 1926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 시험이 도입된 배...
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미국에는 200개 이상의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가 있다. 이런 유형의 학교가 한국에는 없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학부 과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학문을 연결하여 사고하는 학제 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학들은 다양한 학문적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사회과학, 인문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다. 이들 대학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우선시하며, 학생 수는 일반적으로 소규모다. 하버드 ...
미국 명문 대학들이 12월 중순이후 2024학년도 얼리 합격자를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최근 미국대학 입시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많은 학생들이 얼리 시즌에 원서를 내면서 미국 대학들의 지원자는 늘어나고, 합격률은 낮아지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 대학들은 얼리 시즌에서 정원의 50% 내외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요.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불합격을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은 ‘입학을 거부’당한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 대학들은 과거 ...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 고래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취업을 해 안정적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대학 선택과 전공 선택이다. 더불어 고민을 해야 할 것이 미국 현지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취업 비자를 획득해야 하는 데 이 과정을 뚫고 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은 어떤 전공을 해야 취업 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어떤 전공을 해야 유학생으로 취업을 하...
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 결과가 12월 8일에 나온다. 이미 학생들은 수능 직후 가 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를 대략 파악하고 있지만 공식 점수를 받게 되면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매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보고 새롭게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매년 꽤 있다. 이들은 대체로 두 그룹이다. 1) 한 그룹은 수능 시험 결과 기대 이하 점수를 받은 학생들로 가고 싶은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다. 2) 수능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외 유학을 가겠다는...
오늘은 얼리 디시전 2 (Early Decision 2)에 대해 알아본다. 이에 앞서 얼리 디시전은 무엇인가? 얼리디시전은 미국대학 입시 지원 방식으로 합격을 하면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지원 시기에 따라 1, 2로 나눈다. 얼리 디시전 1은 조기 전형이다. 즉 일반적인 정시 전형, 레귤러 전형보다 빨리 지원을 하는 형태의 지원 방식이다. 얼리 디시전 2는 빨리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라 레귤러에 지원을 하면서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하겠다는 약속 하에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얼리 디시전...
일부 부유층 자녀들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온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민주당 소속인 토드 영(인디애나)·공화당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동문 자녀나 고액 기부자 자녀에 대한 입학 우대 관행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이 법안의 골자다. 법안을 제출한 영 의원은 “미국은 귀족제도가 아닌 기회의 나라”라며 “레거시 입학제도는 사회적 배경이 든든한 ...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은 입학 심사에서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character와personal qualities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character와personal qualities는 학생의 인성,태도,가치관,리더십,봉사 정신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명문 보딩 스쿨에 가려는 학생들은 적어도5~6학년부터 학업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인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액티비티에 부모의 지도아래 참여하는 것이 좋다. 그 몇 가지 사례를 보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한다거나,교육에 소외된 또래들을 돕기 위...
UC 9개 대학 중 6곳의 편입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Transfer Admission Guarantee (TAG) 다. 여기에는 UC 버클리나 UCLA는 빠져있다. 그런데 UCLA가 오는 2026년부터 TGA와는 조금 다른 편입을 위한 준학사 학위(Associate Degree for Transfer·ADT)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C에서 UCLA로 편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UC 6개 TGA 해당 대학들은 다음...
SAT는 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이다. SAT 시험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자. 이 시험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26년이다. 처음에는 “Scholastic Aptitude Test”의 약자였으며, 후에 “Scholastic Assessment Test”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SAT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상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정한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 시험의 창시자는 Carl C. Brigham으로, 그는 육군의 지능 검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SAT를 개발하였다. 그의 목표는 학생...
조선일보를 비롯해 도하 각 신문과 방송들은 지난 10월 13일 자에 미국 명문대 18곳을 지원해 16곳에서 떨어진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 중국계 미국인 스탠리 종(18세)군을 세계적 빅테크 기업 구글이 스카우트해 갔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실었다. 이 언론들의 결론은 그는 좋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장만 갖고 구글에 입사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는 식이었다. 또한 MIT, 스탠퍼드 대학 등이 인재를 잘 못 알아봤다는 식의 보도였다. 그가 구글에 입사한 포지션도 대단했다. 초급(대졸이 가는 Junio...
2023년 현재 미국 대학 학부 이상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은 7만 5천 명으로 알려졌다. 이중 학부생은 5만 명, 대학원생은 2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이렇게 많은 한국 학생들이 유학을 떠나지만, 이들의 가정이 모두 부유한 것은 아니다. 유학생과 그 부모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비용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 방법이다. 특히 미국 대학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미국 대학 학비가 가장 비싸다. 2023년 기준, 미국 주...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2024년 최근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린스턴 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프린스턴 대학에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가 2위, 하버드 및 스탠퍼드 대학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예일 대학이 5위에 올랐다. 6위에 유펜, 7위에 칼텍, 듀크 공동, 9위에 브라운 대학, 존스홉킨스 공동, 그리고 12위에 컬럼비아 대학- 코넬-시카고 대학이 올랐다. 15위에 UC 버클리- UCLA 공동, 1...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