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TV나 영화의 대본조차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안을 잡자 뉴욕에서는 작가조합들이 데모를 하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벌써부터 학교 숙제를 Chat GPT를 사용해서 하고 있다. 몇몇 학교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숙제를 한 학생들을 F 학점 처리를 해 난리가 났다. 미국 대학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학생들 가운데는 Chat GPT를 사용해 에세이를 써보려는 유혹을 받을 것이다. 유혹에 그치지 않고 직접 시도하는 학생들도 분명 나올 것이다. ChatGPT와 미국 대학 어드미션 에세...
SAT시험 언제 몇 번 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 준비됐을 때 2-3회 본다. 여러 차례 봐도 점수 거의 변화 없어 All Score 내라는 대학 몇 개 안 돼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AT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SAT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전부터 미국의 많은 명문 대학, 특히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중심으로 SAT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었다. 그 이전부터 약 1800여 개 대학들이 SAT 점수를 필수로 제출하지...
국내 언론들의 보도를 보면 미네르바 대학이 "하버드 대학보다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 속에는 "미네르바 대학이 하버드 대학만큼 좋은 대학이다" 혹은 "미네르바 대학은 아이비리급 대학이다"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경쟁률이 낮은 만큼 좋은 대학이다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많은 사람들은 미네르바 대학이 기존 대학의 틀을 깬 미래 대학의 형태라고 말한다. 그러나 미네르바 대학의 합격률이 하버드보다 낫다고, 하버드 대학보다 우수하다고 말하는 것은 통계에 의한 오류다. 필자는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아이비리그, ...
“캐나다로 유학 보내지 마세요. 저처럼 후회합니다” 연간 1억 원 소득 가정도 캐나다 대학 학비 부담 힘들어 캐나다 대학들, 미국 대학과 달리 국제학생 재정보조 없어 캐나다 조기유학, 미국 대학 보낼 준비하기 어려워 "박사님, 아이가 9학년 때 캐나다 조기유학을 갔고, 지난해 캐나다 A 대학에 합격을 했는데 학비를 댈 수 없어서 갭이어를 했습니다. 금년 9월에 1학년을 시작하려는 데 지금도 학비를 댈 수 없습니다. 연간 7-8천만 원이 드는 데 제 연봉이 1억 2000만 원입니다. 세금을 제하고 나면 1억...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블루 칩'이라는 용어에 익숙하다. 블루 칩 주식은 주식 시장에서 좋은 성과와 현금 흐름, 안정적인 경영진을 갖춘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장래 계속 가격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는 우량 주식을 말한다. 블루 칩은 포커에서 돈 대신 사용되는 세 가지 유형의 칩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파란색 칩에서 유래되었다. 이를 대학에 적용하면 학생, 교수, 학교의 시설과 전통 그리고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대학들의 대표적인 대학이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그러나 이...
필자에게 대학 전공 상담을 하러 오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분들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는"아이가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려는 데 최고의 전공이 무엇일까요?"이다. 궁극적으로 최고의 전공은 자신의 관심사,가치관 및 목표에 부합하는 전공이다. 결국,학부생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이 학문에 집중하게 될 것이므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공이어야 한다. 남이 좋다고,취업이 잘 된다고 무턱대고 선택을 해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본다. A는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다.학교 성적도 최상위, SAT점수도1580점...
이제 11학년들은 어떤 대학에 지원할 것인가를 생각함과 동시에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하는 시기다. 전공은 대학 선택만큼 중요하다. 대학 선택에 있어 비용, 교육의 질, 명성 등이 더해져 변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대학 선택은 까다로워진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은 사람에 따라 적게는 1-2개에서 많게는 10개도 된다. 균형 잡힌 대학 목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대학 전공이다. 어떤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알고 있으며, 이것이 지원 대학에 영향을 미칠 수 ...
ChatGPT의 열풍이 대단하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글쓰기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이를 미국 대학 입시에 에세이에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당연히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다. "박사님,에세이 작성에ChatGPT를 사용할 수 있나요?" 물론이다.미국 대학 입시 에세이 작성에ChatGPT를 사용할 수 있다. ChatGPT가 사람과 유사한 언어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여전히 자동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항상 학문적 기준에 부합...
내가 아는 대학이 좋은 대학 아닐 수 있다. 학비 부담 어려우면 美 대학이 주는 장학금 찾아라 미국 대학 지원 계획 일찍 수립하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고자 할 때는 어느 수준의 유학을 갈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 즉 초중고 조기유학을 갈 것인가? 대학 학부, 대학원 석박사로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수준으로 유학을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준비과정이 나온다. 그래야 정확한 설계를 할 수 있다. 오늘은 학부 과정으로 가는 유학을 초보자 수준에서 생각을 해 본다. 1단계 : 자신에게 ...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혹은 유학 보낼 계획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 가운데 "유학을 보내도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렵다. 그러려면 무엇 하러 유학을 가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어떤 사람들은 "미국 대학 졸업 후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취업이 어렵다"며 "미국 대학 졸업 후 국내로 돌아와 취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이 말이 맞을까? 학생이 분명히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신분이라면 분명히 취업이 쉽다. 또한 취업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미국 기업 입장에서도 비자 취득...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부모가 자녀의 미국 대학 학비를 조달하기 어려운 경제적 약자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가는 길을 컨설팅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 고래'로 성장해 글로벌 리더가 될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 필자가 이 일을 해 온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매년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70억원 내외의 재정보조를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가 자녀의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
미래교육연구소의 미국 대학 장학금 컨설팅에서 잭팟(Jackpot)이 터졌다. 잭팟이라함은 우리 말로 대박이라는 말이다. 파칭코나 카지노에서 최고의 당첨금이 나왔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미래교육연구소 20년 Financial aid 컨설팅에서 가장 큰 금액이 나왔다. 지금까지 하버드, 예일, MIT 등 많은 미국 상위권 대학들로부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도록 도와주었지만 금년도에 1억 174만원이 나왔다. 달러로는 8만 1395 달러다. (1달러 = 1250원 기준) 이를 4년으로 계산을 하면 4억 697만원이...
국내 수도권의 한 국제 학교가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프로그램 ‘챗 GPT’를 이용해 영문 에세이를 작성한 후 제출한 학생들을 전원 0점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9일 자에 보도했다. 국내 교육기관에서 챗 GPT 부정행위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A 국제 학교 재학생 7명은 지난달 말 영문 에세이 과제를 작성하면서 챗 GPT를 사용했고, 학교는 이 사실을 적발한 것이다. 학교 측은 과제에 AI 프로그램이 활용됐는지 확인하는 교사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
국내 의과대학 열풍에 힘 입어 조기 유학을 하거나, 국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많은 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필자에게 '미국 의대에 갈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한다. 그 가운데서도 미국 의대의 BS/MD로 진학할 수 있느냐는 문의를 한다. 미국 의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BS/MD를 소개한다. BS/MD는 (Bachelor's of Science/Doctor of Medicine) 다. 일반적으로 미국 의대는 4년과정이다. 따라서 의대에 가려면 학부 4년을 마치고, 대학원 과정의 의대 코스를 4년 공부해야 한...
최근 국내에 부는 의학계열 진학 열풍에 덩달아 미국 등 해외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로 가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미국 치대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미국 의대도 마찬가지지만 국제학생이 과연 미국 치과대학에 갈 수 있는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적지 않은 유학원들이 "국제학생들은 미국 의대, 치대에 갈 수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국 치대는 2023년 현재 63개로 여러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있다. 다만 그 문이 좁을 뿐이다. 미국 치대는 의대와 ...
미래교육연구소에 미국 대학 입시 상담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들의 대다수가 "미국 명문대학에 가려면 특별활동(EC)으로 경시대회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학원들이 말하는 데요. 어떻게 해야지요?"라고 질문을 한다. 필자가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여러차례 특별활동으로서의 경시대회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도 여전히 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딱하다. 학원 또는 유학원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경시대회'를 강조하며 자신들의 학원에서 공부할 것을 요구하는 마케팅을 하는 데 학부모들은 이 유혹에 속아 시간과 돈을 낭비하고 ...
요즘 세계 대학들의 특징은 자기 나라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캠퍼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미국 본토 외에 세계 곳곳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뉴욕대학은 뉴욕 본교 외에 아부다비와 상하이에 분교를 두고 있다, 듀크 대학도 중국 쿤산에 분교가 있다. 조지아텍은 프랑스에, 로체스터 공대는 크로아티아 2곳에 분교가 있다. 카네기멜론 대학은 카타르에, 바드 대학은 독일 베르린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한국의 송도에도 10년전부터 세계 5개 대학이 차례로 글로벌 ...
미국 대학들의 2023학년 얼리 합격자가 거의 발표됐다. 금년도 얼리 특징 가운데 하나는 지난해보다 대부분 얼리 문이 좁았다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 지난해 7.9%에서 금년에 7.56%로 합격률이 낮아졌다. 예일대학은 10.9%에서 10%로 낮아졌다. 브라운대학도 지난해 14.6%에서 12.9%로 어려워졌다. 다트머스 대학도 20.1%에서 19.21%로 낮아졌다. 반면 MIT는 4.7%에서 5.74%로 다소 높아졌다. 개별 대학을 보자. 하버드 대학은 지난 15일 오후 7시 2023학년도 얼리 합격자 ...
미국 대학 편입은 한국 대학 편입과 많이 다르다. 얼마 전 신문에 서울 모 대학교 편입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사진이 실렸다. 대강당 같은 곳에 모아 놓고 대학 본고사를 보듯이 편입 시험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대학 편입은 그렇지 않다. 매우 쉽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립대학들은 물론 아이비리그 같은 사립대학에서도 편입생을 받아들인다. 재학 중에 다른 대학으로 편입하는 예는 많으나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대학 수업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해서 학교를 낮추어야 하는 경우가 ...
요즘 많은 학부모를 상담하다 보면 일부 유학원으로부터"미국 명문 대학에 가려면 논문이나 리서치 그리고 경시대회 등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라며 자기 학원 강의를 듣거나 컨설팅을 받으라고 하는 권유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 학부모들은 많은 비용을 들여서 이런 액티비티를 해야 할지 곤혹스럽다며 필자에게 문의를 한다. 그 비용이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른다. 금년 초 한동훈 법무장관 자녀의 논문 스펙이 한창 세간의 화제가 된 이후 이런 극성을 떠는 유학원/학원들이 더 많아졌다. 9-11학년 학부모들은...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이 가정은 가난하지 않다. 학비를 부담할 수 있는 충분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신청하더라도 받을 수 없다. 미국 사립대학들이 재정보조를 주는 기준은 가정의 경제 상황이다. 미국 사립대학들의 재정보조 수혜 대상자는 일정한 소득 이하의 ‘가난한’ 가정의 학생이다. 여기서 말하는 '가난한'이라는 의미는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다시 말해 주관적일 수 있다. 5억원 소득 가정 부모들도 "우리는 가난합니다. 미국 대학이 주는 장학금이 필요합니다"라고 말을 한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