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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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7-11 (금)✅ 교육청은 목요일 오후 폭우로 인해 모든 학교의 휴교를 발표하고, 오늘 11일 금요일도 중학교,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을 포함한 종일제 학교의 수업도 임시 휴교 발령. ✅ 정부가 오늘 모든 학교를 폐쇄한다는 발표에 따라 오늘 아침 여러 버스노선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구룡모터버스KMB 발표. ✅ 홍콩 정부는 승차 공유 서비스(우버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여 운전자에게 면허 시험 합격을 요구하고 면허 유효기간 5년 제한, 공유 플랫폼 수익 일부 택시 산업에 재분배, 차량 연식 제한 등을 협의 중. ✅ 홍콩의 주요 운전자 단체는 정부가 제안한 요금 2배 인상보다 훨씬 더 큰 폭의 주차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현재 요금이 너무 저렴해서 종일 주차 공간을 독점하는 현상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 ✅ 국가안보경찰은 대만에 본사를 둔 단체의 일원으로 홍콩 독립을 주장하고 홍콩 및 중국 국기를 모독하여 국가 권력을 전복하려는 음모를 꾸민 혐의로 15세 청소년을 포함한 4명의 남자를 체포. ✅ 최근 일본에서 근거 없는 지진 예측으로 인한 공황이 휩싸이면서 홍콩 관광객들이 인기 있는 여행지를 다시 방문하려고 하면서 여행 예약이 급격히 증가 중. ✅ 홍콩대 의대는 B형 간염 치료제 임상시험 중인 41개 약물 중 하나가 환자들에게 완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발표. 임상 시험 1단계에 참여한 9명의 환자 모두에서 표면 항원 수치가 감소. ✅ 다음 주에 중등교육학위(DSE) 시험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학생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홍콩청년단체 연합(HKFYG)이 발표. 52.9%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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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노동시장에 '사상 최대 대졸자' 유입…기업에 재정지원 강화올여름 중국 대학 졸업자가 사상 최대인 1천222만명에 이르면서 취업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고용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관영매체 중국중앙TV(CCTV)·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국무원 판공청은 전날 실업보험 보조금 확대, 특별 대출 및 청년고용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안정책을 발표했다. 당국은 우선 기업들에 대한 실업보험료 환급률을 올렸다.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도 납부한 실업 보험료의 60%까지 받을 수 있던 환급률을 90%로 올렸고, 대기업에 대해서는 이를 30%에서 50%로 상향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서는 양로보험·실업보험 등의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16∼24세 청년 실업자를 고용해 실업보험료 등을 3개월 이상 납부한 기업에 대해서는 일회성으로 1명 고용당 최대 1천500 위안(약 29만원)을 주는 내용도 담겼다. 고용 촉진을 위한 특별 대출을 늘리고 대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청년 실업자와 농민공들에 대한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도 있다. 중국 당국은 "지방 정부가 고용 안정 등을 위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5월 기준 중국의 16∼24세(학생 제외) 실업률은 11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4.9%로 높은 수준이고, 25∼29세(학생 제외) 실업률은 7.0%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중국에서는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거나 임금을 깎으려 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게다가 올여름에는 중국의 대학 졸업자가 전년 대비 43만명 늘어난 1천222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인 만큼, 이들이 고용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취업 박람회 개최나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대졸자들의 취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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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산 의류 수입 22년 만에 최저…관세 여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여파로 미국의 중국산 의류 수입액이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으로 수입된 중국산 의류는 5억5천600만 달러(약 7천600억원)어치로, 월간 기준으로 200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올해 초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우려한 미국 소매업체들이 서둘러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중국산 의류 수입액이 지난 1월 16억9천만 달러(약 2조3천2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2월부터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셩 루 미국 델라웨어대 패션·의류학 교수는 5월 미국의 중국산 의류 수입이 급감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로까지 올렸다가 지난 5월 12일 90일간의 유예에 합의하고 30%로 내린 바 있다. 루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최근 무역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요 패션 기업 대부분은 중국에 대한 노출을 여전히 더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중국이 지난 수년간 최대 대(對)미국 의류 수출국이었지만, 양국 무역 관계가 악화하면서 미국 의류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떨어졌다고 짚었다. 미국 의류업체들은 2023년 중반 이후 동남아시아 등으로 공급망을 다각화하고 있다. 멕시코도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급망 컨설팅 업체 QIMA 자료에 따르면 5월 미국의 멕시코산 의류 수입액은 2억5천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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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 '관세폭탄' 맞은 아세안에 "함께 아시아 부흥시키자"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 통보를 받은 가운데 중국 외교 사령탑이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만나 협력과 개방을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우리는 평화·협력·개방·포용이라는 아시아의 가치를 고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주임은 이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는 추세 속에서 중국과 아세안이 아시아를 더 부흥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왕 주임이 중국과 아세안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완전히 완료됐다면서, 올해 안으로 공식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상호관세의 국가별 세율은 말레이시아 25%, 라오스·미얀마 40%, 캄보디아·태국 36%, 인도네시아 32% 등이다. 왕 주임은 1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 머물며 중-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에 참석한다. 이 기간 첫 아시아 방문에 나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왕 주임과 루비오 장관이 만난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연내 정상회담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한편, 중국이 '동남아 비핵지역 협정'(SEANWFZ)에 서명할 것이라고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모하마드 하산 외교부 장관이 이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동남아시아를 비핵지역으로 유지하겠다는 협정인 'SEANWFZ'는 아세안 소속 10개 회원국 전체가 서명한 것으로 지난 1997년 발효됐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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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최약체 홍콩전서 두 번째 '태극전사 후보생' 테스트홍명보호가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두 번째 '태극전사 후보생' 테스트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7일 열린 중국과 첫판에선 3-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특성상 유럽파 없이 선수단을 구성한 가운데, 그간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거나 이번에 처음 대표팀에 뽑힌 K리그의 유망주들이 기대만큼 활약해준 결과다. 홍명보 감독은 중국전에서 김봉수(대전), 이호재(포항), 강상윤(전북), 모재현, 서민우(이상 강원), 이승원(김천) 등 6명의 선수에게 A매치 데뷔 기회를 줬다. 홍콩은 중국보다 약체로 평가되기에 홍명보 감독은 이번에도 '새 얼굴'을 대거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김태현(가시마),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변준수(광주) 김태현(전북), 정승원(서울), 김동헌(인천) 등이 아직 A매치 경험이 없다. 중국전에서 그간 잘 쓰지 않던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던 홍명보 감독이 홍콩전에서 어떤 전술 실험을 이어갈지도 관전 요소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참가국 중 가장 낮은 153위(한국 23위)인 홍콩도 잡아 2연승을 거둔 뒤 '숙적' 일본을 상대로 15일 치르는 최종전에서 이겨야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한국·일본과 중국·홍콩 간에 전력 차가 커 마지막 한일전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일본은 8일 치른 홍콩과 1차전에서 4골을 넣은 저메인 료를 앞세워 6-1로 크게 이겼다. 한국과 일본이 최종전에서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골 득실을 따져 우승팀을 정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한국으로서는 홍콩전에서 최대한 큰 점수 차로 이겨야 우승 경쟁에서 유리해진다.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22승 5무 2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패배한 것은 1958년으로 67년 전 일이다. 1972년 메르데카컵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로는 한국이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이 홍콩과 경기에서 실점한 것은 3-1로 이긴 2003년 동아시안컵 경기에서다. 이후 치른 3차례 맞대결에서 한국은 늘 다득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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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3년만에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 넘어에어프레미아는 지난 4일 기준 국제선 누적 탑승객이 200만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서 처음 국제선 운항에 나선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4월 누적 100만명을 달성한 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이 늘었다. 에어프레미아는 누적 7천403회의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했다. 누적 비행거리는 약 4천70만㎞(1회 평균 5천498㎞)로 지구를 1천16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는 10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일본 도쿄(나리타),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중국 홍콩 등 총 8개 국제선에서 정기 운항하고 있다. 전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장거리 전용 항공기로 연료 효율성과 기내 쾌적성을 높였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 기재 확충,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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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정무문·영웅본색 등 유명 홍콩영화 'AI 리메이크'전성기 쿵푸·고전 영화 100편 대상…이소룡 유족측 "몰랐다" 중국 영화계 단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홍콩영화 전성기 때 만들어진 정무문·영웅본색 등 유명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참고소식망·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 등록단체인 중국영화기금회는 AI 업체 및 영화판권 보유업체들과 협력해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등의 형태로 리메이크해 젊은 세대에게도 어필하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겠다는 것이다. 대상 작품은 리샤오룽(이소룡)이 주연한 '정무문', 우위썬(오우삼) 감독이 연출하고 장궈룽(장국영)·저우룬파(주윤발)가 출연한 '영웅본색', 청룽(성룡)이 주연한 '폴리스 스토리', 리롄제(이연걸)가 출연한 '황비홍' 등 100편이다. 정무문·영웅본색 등은 중국을 침탈한 일본인을 물리치거나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앞서 중국영화기금회 장피민 이사장은 지난달 상하이 국제영화제 당시 '쿵푸영화 전승계획, 고전영화 100편 AI 리메이크 공정'에 대해 "의협심과 민족 기개가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빛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지지하는 측은 AI를 활용해 중국의 문화적 메시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서, 영웅본색 애니메이션판 리메이크 작업의 경우 30명의 인력으로 완성했다고 옹호했다. 이러한 작업은 영화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고 비디오 게임 개발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창작물에서 이소룡의 초상권 사용을 관할하는 '이소룡 기업회사' 측은 중국영화기금회의 이러한 발표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면서 "(유가족이) 현 상황을 몰랐으며 현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오우삼 감독은 중국영화기금회로부터 AI 리메이크 작업에 대해 듣지 못했다면서도 "나는 AI 기술에 전혀 익숙하지 않은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결과물과 원작에 미칠 영향은 매우 궁금하다"고 밝혔다. SCMP는 중국 영화단체의 적극적인 AI 도입 움직임은 미국 할리우드 배우·감독들의 신중한 태도와도 대비된다고 평가했다. 미국감독조합(DGA)은 앞서 "AI 등 기술을 이용해 영화를 훼손하거나 감독의 관점을 바꾸는 행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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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5년 7월 9일자 (25-27-1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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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7-10 (목)✅ 정부는 불법 주차에 대한 벌금을 320홍콩달러에서 400홍콩달러로 인상하고, 개인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을 두 배로 인상하는 등 교통 관련 수수료를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 ✅ 최근 사이완호의 그랜드 프롬나드 주민들이 식수에서 알려지지 않은 검은 침전물을 발견했으며, 수도국(WSD)은 수요일 늦게 이 입자가 수지와 섞인 아스팔트 가루라고 확인. 수질은 기존 기준 충족. ✅ 수도국(WSD)은 수도 본관 연결 공사를 위해 토요일 12일 오후 10시부터 일요일 오전 8시까지 퀸스힐 지역의 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 ✅ MTR은 인기 애니메이션인 치카와를 테마로 한 경전철이 이번 토요일(7월 12일)에 첫선을 보일 예정. 침사추이에서 열리는 도시 전체 전시회 "치카와 데이즈"에 맞춰 진행.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포함된 사우디 수퍼컵이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홍콩 경기장에서 열리며, 사우디 프로 리그의 상위 4개 팀인 알이티하드, 알힐랄, 알나스르, 알카드시아가 참가. ✅ 교육부 장관 크리스틴 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등록 양식에 학생들의 고향이나 출생지와 같은 '출신지'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 ✅ MTR과 버스업체는 대중교통에서의 음란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객실 내에 성별 구분 구역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거부.. 공간이 제한적이고 승객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 ✅ 로레알 홍콩은 중국 본토 지사와 합병으로 인해 직원을 정리해고할 예정이며, 직원 소수는 광저우 사무실로 전근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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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립·마리오 박 듀오 리사이틀 홍콩 공연 성황리 개최한국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가수인 정필립이 홍콩에서 세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엔 유럽에서 활동 중인 테너 마리오 박과 함께 만든 무대였다. 정필립의 홍콩 공연을 주최해온 샤이니 글로벌(대표 이미경)은 지난 5월 두 테너를 홍콩에 초대해 사전 모임을 가졌으며 공연장을 점검했었다. 지난 4일 금요일 저녁 예년보다 훨씬 더운 열대야를 겪고 있는 여름밤이었지만, 감미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통해 잠시 더위를 잊게 했다. 마이크와 스피커 없이 가수의 목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홍콩예술대학교(HKAPA) 윌리엄 아우 콘서트홀에서 정필립은 마리오 박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정필립은 이태리 가곡 'Ombra mai fu(이런 그늘은 없었다네)'으로 변함없는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주며 1년 동안 기다려온 홍콩의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마리오 박은 La promessa(약속)을 부르며 또 다른 감성의 테너 목소리를 들려줬다. 정필립은 Preghiera(기도), A vucchella(작은 입술), Ti voglio tanto bene(그래를 너무 사랑해요) 세 곡을 연이어 부르며 정필립만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시간이 이어졌다. 마리오 박 역시 Je crois entendre encore(귀에익은 그대 음성), Una Furtiva Lagrima(남 몰래 흐르는 눈물), Amor ti vieta(참을 수 없는 사랑) 세 곡을 연이어 부르며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인터미션 이후에는 정필립과 마리오 박이 함께 부르는 곡이 많았다. Be My Love, 향수, 오솔레미오, 산타루치카, 돌아오라 소렌토로, Non ti scordar di me(나를 잊지 마세요) 등을 함께 부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별히 정필립은 가수 김동률이 작곡한 '희망'을 불러 크로스오버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연 후 정필립과 마리오 박은 공연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일일히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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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 립스틱 시장동향시장 규모 및 동향 Euromonitor에 따르면, 홍콩 립스틱 시장 규모는 2019년 239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 이후 립스틱 수요가 급감하면서2020년에는 77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후 시장은 2021년 720만 달러로 소폭 감소한 후 2022년 590만 달러까지 감소했으나, 2023년 66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반등했다. 2024년에는 7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6%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향후 홍콩 립스틱 시장은 2025년부터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770만 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동향 Euromonitor에 따르면, 홍콩 립스틱 시장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유는 홍콩 소비자들이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고급 화장품의 중심지로 명성을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홍콩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산 립스틱은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선호도를 충족하며 높은 수입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온라인 뷰티 플랫폼 UBeauty에 따르면, 2025년 추천 립스틱으로 소개된 프랑스 브랜드 GIVENCHY의 Haute Couture Taboo Silky Matte Lipstick N°331은 새로운 한정판 스네이크 패턴 패키지로 출시됐다. 케이스에 더해진 금빛 장식과 엠보싱 (embossing) 디테일이 제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켜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브랜드 Giorgio Armani의 Lip Power Long-Lasting Matte Lipstick 제품도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발색력 덕분에 높은 소장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벨기에 립스틱 브랜드는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가가 수입 확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2024년 벨기에 립스틱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88%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패션 매거진 ELLE에 따르면, 벨기에의 Dries Van Noten은 첫 번째 코스메틱 컬렉션 Dries Van Noten Lipstick을 새틴 텍스처 15가지, 매트 텍스처 10가지, 촉촉한 텍스처 5가지로 구성해 총 30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색깔 선택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패턴과 색상의 립스틱 케이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색상을 조합해 자신만의 립스틱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뷰티 제품을 넘어 아름다움에 대한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국 브랜드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립스틱을 선보이는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 Hong Kong 01에 따르면, 중국 립스틱 브랜드 Flower Knows는 2024년 발레 슈즈와 백조를 테마로 한 새로운 화장품 시리즈를 선보였다. Swan Ballet Shine Lipstick은 화려한 포장과 고급스러운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2024년 중국 립스틱의 수입 규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홍콩 소비자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립스틱의 성분에도 큰관심을 가지며, 고품질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한국의 뷰티 브랜드 Dear Dahlia의 Lip Paradise Sensual Lip Glow는 꽃 추출물과 시어버터 등 우수한 식물성 보습 성분을 함유해 자연스러운 발색과 촉촉함을 제공한다. 일본 브랜드 Shiseido의 Maquillage Dramatic Rouge N은 샤이니 오일, 리치 오일, 내추럴 로즈 오일, 에센셜 로즈 향료, 보습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어 별도의 립밤이나 립글로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고품질 보습 성분은 입술의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며,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유통구조 홍콩 소비자들은 다양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손쉽게 립스틱을 구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주요 유통 채널로는 SOGO, Lane Crawford, IFC Mall과 같은 백화점, SaSa, Colourmix, Sephora와 같은 화장품 전문 매장, 그리고 Watsons, Mannings 등의 드럭스토어 체인(drug store chain)등이 있다. 백화점은 인기 있는 수입 브랜드와 함께 고소득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취급하며, 소비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화장품 전문 매장들은 립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을 고급 브랜드와 중간 가격대 브랜드, 그리고 신흥 브랜드를 혼합 구성해 최신 트렌드와 브랜드를 홍콩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Sephora는 프리미엄 립스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들 채널에서 선보이는 최신 립스틱 트렌드와 제품들은 대중 시장으로 확산되며, 립스틱 개발과 소비자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럭스토어 체인은 홍콩 전역에 걸쳐 많은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 립스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체 브랜드 립스틱 제품을 통해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하며, 클린 뷰티나 고기능성 립스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HKTVmall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화장품 전문 매장과 드럭스토어 체인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립스틱 구매를 위한 중요한 온라인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Stylevana와 YESSTYLE 같은 온라인 뷰티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립스틱이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홍콩의 립스틱 유통 구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각 채널의 특성을 기반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사점 홍콩 립스틱 시장은 2019년 239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급격히 위축됐으나, 2023년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2029년에는 약 77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소비자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립스틱 구매 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한국, 일본 등 자연 유래 성분, 보습 효과, 비건 인증 등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홍콩 립스틱의 주요 유통 채널은 Sephora, SOGO 등 백화점 및 전문매장을 중심으로, Watsons, Mannings 등 드럭스토어, 그리고 HKTVmall, YESSTYLE 등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다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 기업은 이러한 홍콩 립스틱 시장 회복세와 유통 구조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현지 소비자의 고급스러운 포장 선호 경향과 함께 기능성 성분에 대한 수요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를 고려해, 제품 개발 및 현지 유통 채널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ELLE, UBeauty, Sephora Hong Kong공식 페이지, Dries Van Noten 공식 페이지, Hong Kong 01, Flower Knows 공식 페이지, Dear Dahlia 공식 페이지, YESSTYLE,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콩 해관, 홍콩 전자 법률 시스템, 홍콩 약제 및 독물 위원회, KOTRA 홍콩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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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현 목사의 생명의말씀] 내가 본 미래“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가 화제입니다. ‘타츠키 료’라는 작가가 예지몽을 꾸고 난 뒤 메모했던 내용을 만화로 만들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다니애나비 사망 등 여러 꿈을 꾸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반박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꿈 꾼 내용을 일기로 남겼기 때문입니다. 기록 날짜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작을 할 수 없습니다. 꿈 꾼 일이 몇 년 뒤이긴 하지만 실제로 일어났으므로 믿을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꿈에 대지진이 일어났는데, 그것이 동일본대지진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5년 동일본대지진보다 큰 지진이 7월에 올 것이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내용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제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두려워합니다. 한 사람이 꾼 꿈의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믿는 것이죠. 그 결과는 일본 여행객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모 만화 때문에 7월 5일 일본에 대재해가 발생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미국, 영국 등 외신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보도하며 지난 5월부터 일본 관광객 수요가 급감했다”고 합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 기우치 노부히데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관광객 감소로 5,600억엔(약 5조 2,900억원) 의 관광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홍콩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급감하였습니다. 저도 지진의 무서움을 잘 압니다. 8년 정도 일본에서 지내며 무서운 지진을 몇 번 경험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진으로 흔들리는 시간은 2~5초 정도입니다. 그 이상 지속되면 매우 길게 느껴집니다. 동일본 대지진 때는 10초 이상 흔들렸다고 합니다. 강한 지진을 한 번 경험하면, 한동안 땅이 계속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지진이 무서운 이유는, 기반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발을 딛고 있는 곳이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은, 실제 겪어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일본인은 언제나 지진의 위협 속에서 불안해하며 재난 시 살아남을 물품을 준비합니다. 저도 문 앞에 비상식량과 물 등을 담은 가방을 두며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사람들이 한 만화가의 꿈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않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책을 읽어보니, 실제로 심각하게 두려워 할 만큼의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꿈 이야기도 있지만, 작가가 예전에 그린 순정만화/공포만화의 내용이 더 많았습니다. 작가의 꿈 중 실제로 안 맞은 내용이 더 많습니다. 또한, 맞은 내용이 더 인상적이기에 틀린 내용은 주목받지 못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작가는 “모두 재난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구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싶어 합니다. 거기에 과학적으로 보이는 근거를 붙이면 더욱 그럴싸합니다. 그러면 그 말을 믿게 되지요. 하지만, 그 말을 믿음으로 입게 되는 경제적/정신적 손해 또한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도 “내가 본 미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요한이라는 제자에게 보여주신 “요한계시록”이라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을 무서운 책으로 오해합니다.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 무서운 동물과 상징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 중에도 요한계시록을 한 번도 안 읽은 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 틈을 노리고 많은 이단과 이상한 사람들이 “내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해줄 수 있다”며 엉뚱한 소리들을 합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요한은 어두운 감옥에 갇혔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사형당했습니다. 하나님은 핍박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내라. 끝까지 믿음을 지켜라. 너희가 얼마나 어려움을 딛고 이겨내는지 하나님이 아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소망의 새 날이 올 것이다. 하나님이 눈물을 닦아주시고, 이 세상을 고쳐주신다!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이 땅에 오십니다. 그 때는 이 세상의 끝이고, 새 세상이 시작됩니다. 이것이 요한이 적은 “내가 본 미래”입니다. 이것은 한 사람의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경 여러 곳에 미래의 일들을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요한계시록의 말씀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타츠키 료 한 사람이 꾼 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확실한 미래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이 여러분에게도 주어졌습니다. 혹시 기독교 신앙에 대해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가 운영하는 “서목사의 말씀창고” 유튜브나 “홍콩우리교회” 유튜브를 참조해주십시오. 교회에 직접 오셔서 예배 드리고 이야기 나누시면 더 좋습니다. 홍콩우리교회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더위에 모두 건강 유의하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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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아 홀딩스, 시티수퍼 한국상품전 ‘한국요리의 맛과 건강’ 홍콩에서 선보여엘라이어 홀딩스(대표 이경희)는 이달 23일까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시티수퍼와 샤틴에 위치한 뉴타운플라자 매장에서 ‘한국상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피지컬 100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홍콩 현지에서 선보이며, ‘한류’라는 주제 아래 K-CHEF와 K-PHYSICAL 컨셉으로 구성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셰프인 최현석, 박은영, 여경래, 김도윤 셰프의 제품을 비롯하여,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HMR 식품, 조선호텔콜렉션의 고급 식사 세트, 강릉엄지네꼬막밀키트, 간장게장, 홍삼, 막걸리 등 유명 스타쉐프의 요리와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홍콩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 방짜유기, 한국식 바베큐 그릴팬, 쿠킹웨어, 필터샤워기 등 다양한 리빙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K-PHYSICAL’ 컨셉으로 한국 최고 헬스케어 디바이스 브랜드인 칼로(CALO)의 첨단 제품들이 소개된다. 핸들 없는 전신운동용 접이식 미니 실내 자전거와 EMS 슬리밍, 뷰티 디바이스 등 최신 피트니스 및 헬스케어 기술이 공개되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월드옥타 홍콩·마카오 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경희 대표는 "이번 한국상품전을 통해 홍콩 내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고, 한국의 우수한 식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홍콩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 및 산업을 홍콩 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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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레서피, 시티수퍼와 함께 “한류” 이벤트 주최서울레서피가 3일부터 23일까지 센트럴에 위치한 IFC 시티수퍼, 침사추이 하버시티에 위치한 시티수퍼 이벤트 홀에서 한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웡척항 시티수퍼에서는 서울레서피 육고기를 선보인다. 약 3주동안 서울레서피와 시티수퍼가 함께 준비와 계획을 한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간장게장을 서울레서피가 운영하는 “단지” 한식당의 이름으로 출시 하였으며, 1인 소비자들의 증가를 반영하여 시티수퍼와 함께 육고기 1인 팩킹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홍콩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매 주말마다 서울레서피가 직접 한식 테이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컬 마켓에 고메이 한식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레서피 반찬과 케비어, 삼원가든, 창화당 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도 확장 하여, 레고트, 친환경 실리콘 제품인 SILIFRAN, FIRGI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서울레서피는 코트라와의 4년 연속 협업사업을 해온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F&B 기업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마룡 한우 사골곰탕, 하린이네 쭈꾸미 등이 첫 선을 보였다. 이벤트 기간 중에도 계속 다양한 신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다. 서울레서피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제품의 소싱과 소개 뿐만 아니라, 자체 센트럴 키친에서의 제조와 생산을 통하여 한식 차별화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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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임명 특임공관장 30여명 전격 교체… “2주 내 귀국하라”"2주 내에 이임 준비하고 귀국하라"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과거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주요 외교 공관장들을 대거 교체하며 외교 정책 대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외교부는 지난 6월 27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유엔 등 5강 대사를 포함한 주요국 주재 특임공관장 30여 명에게 "2주 이내 이임 준비를 마치고 귀국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번 지시는 장관급 예우를 받는 대사들을 포함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단행돼, 외교가 안팎에서 “사실상 정권 색깔 지우기이자 대외 신뢰 회복을 위한 초강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귀임 지시를 받은 인사에는 조현동 주미대사, 박철희 주일대사, 이도훈 주러시아대사, 황준국 주유엔대사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윤여철 주영국대사, 문승현 주프랑스대사 등도 같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재호 전 주중대사는 이미 연초에 귀국해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년이 임박했거나 정무형 특임공관장 전원이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특임 대사는 대부분 교체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인 조현 전 1차관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공관장 귀임 지시가 내려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외교부 이재웅 대변인은 “정권 교체 직후 재외공관장에 대한 재신임 절차는 관례"라고 설명했다. 임무 종료 시한이 ‘2주’로 촉박하게 주어지면서 각국 대사관은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국 주재 대사들은 귀임 전까지 주재국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 고별 인사를 해야 하는 등 일정이 빽빽한 상황이다. 특히 미국, 일본, 러시아, 유엔 등 복잡한 외교 네트워크를 관리해온 대사관들은 실무 부담이 만만치 않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정권 출범 직후 재외공관장 일괄 사표 제출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외교부 장관 인준 이전에 귀국 지시가 먼저 내려온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당시에도 교체 절차는 강경화 장관 임명 이후 본격화됐다. 이번 조치가 “비상계엄 사태로 흔들린 외교 신뢰를 조기에 복원하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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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Cooking Day 알록달록 무지개 요리 대잔치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송병근)는 지난 6월 30일(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지개 Cook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색깔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식재료에 담긴 영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체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오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쿠킹데이에서 학생들은 각 반에 배정된 무지개 색깔(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에 맞춰 채소, 과일, 곡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각 색깔이 대표하는 영양소와 그 효능에 대해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빨간색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풍부하며, 초록색 시금치와 브로콜리는 철분과 식이섬유가 많다는 사실을 직접 요리하며 익혔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든 ‘무지개 음식’을 한데 모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각 학년이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서로 맛보며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웠다. 이 행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오랜 연례행사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송병근 교장은 “이번 ‘무지개 Cooking Day’는 학생들이 오감을 활용해 건강한 식재료와 영양의 중요성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다채로운 색깔의 음식을 통해 편식 없는 식습관을 형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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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필수 어휘 300 (47)<푸통화> <광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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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 세계 최고 용병 구르카의 홍콩 현대사용맹함으로 맹위를 떨치다! 최강의 용병 구르카 네팔의 구르카(Gurkha) 용병을 알고 있는가? 전세계에서 용맹을 떨치며 용병으로 활약한 군인들이다. 이들은 네팔 중서부 산악 지대에 사는 몽골계 소수 부족이니, 징기스탄 후예의 DNA를 장착한 것 같다. 구르카들은 이들의 상징과도 같은 쿠크리(Khukri)를 들고 적이 누구든 두려움 없이 맞섰다. 쿠크리는 끝이 구부러진 단검이다. 영국의 침공에 맞서 끝까지 저항한 군인들도 구르카였다. 당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결사 항전을 벌인 구르카들은 영국군에 큰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국은 구르카들을 용병으로 고용한다. 구르카들을 유명하게 만든 몇몇 일화들은 전설처럼 남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혼자서 일본군 10명을 죽이고 두 개의 벙커를 탈환하거나, 오른손을 잃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방아쇠를 당기며 200명의 적을 막아낸 이야기 등이 그렇다. 가장 전설적인 사건은 인도에서 발생했다. 비슈누 슈레스카라는 구르카 퇴역 군인이 기차 안에서 한 여자를 강간하려는 40명의 무장 강도와 싸워 물리친 에피소드이다. 2010년 9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매체에 의하면 강도 3명이 참살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백병전의 1인자인 구르카들은 1982년의 포클랜드 전쟁 등에도 참전했으며 한국 전쟁에서도 맹위를 떨친 바 있다. 이런 구르카들은 홍콩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홍콩 치안을 담당한 구르카 구르카들은 전쟁 군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치안 담당의 역할도 하였다. 홍콩에 발을 디딘 것은 1948년이다. 인도가 막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였다. 구르카들은 영국군의 중요한 자산이었다. 인도에서 활동한 구르카들은 영국 군대로 편입되거나 말레이시아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제 26 구르카 여단은 홍콩에 파견된다. 이들은 화이트필드 군영(지금의 구룡공원)에 주둔하였다. 이후 구르카 부대는 홍콩에서 교대 주둔을 하였다. 당시 홍콩의 구르카 병역에는 약 8,000~10,000 명이 복무를 하였다. 그들의 주요 임무는 항구를 순찰하며 불법 이민자의 입국을 막는 일이었다. 자연 재해 발생시에는 인도적 구조 활동을 하며 홍콩 사회 안정에 기여하였다. 일본 점령 기간에 설치된 폭탄 제거 작업이라는 위험한 업무에도 투입되었다. 이러한 용맹함에 융통성까지 갖추면서 구르카들은 홍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르카군들이 처음으로 동원된 것은 1966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벌어진 스타페리 폭동 사건 때였다. 당시에는 바로 옆 중국대륙이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었다. 대륙의 혼란은 인근 홍콩에까지 번지려 하였다. 스타페리 폭동은 요금 인상에 반대해 발생했는데, 실은 식민 통치에 저항하기 위한 소요 사태였다. 소총과 총검으로 무장한 구르카족 병사들은 스타페리 부두 주변 지역을 순찰하고 통금 시간을 엄수하였다. 구르카는 또한 1967년 샤타우콕 사건으로 알려진 폭동 당시 치명적인 교전을 진압하는 데도 동원되었다. 참고로 샤타우콕은 비석 하나로 중국대륙과 홍콩간의 국경을 나누어 놓은 곳이다. 이 사건에서 중국 인민 민병대의 지원을 받은 수백 명의 시위대가 국경을 넘어 경찰서를 점거하였다. 이 폭동으로 경찰관 5명이 사망하고 11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때 제 10구르카 소총연대 소속 약 5백 명의 군인들은 총 한 발 쏘지 않고 약 10 시간 만에 포위 공격을 끝냈다. 구르카 신분의 한 군인은 국경을 넘어 중국 관리들과의 협상 업무를 위임 받기도 하였다. 잡혀간 영국군을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이었다. 여러 가지 시도가 실패한 후 취해진 조치였다. “그가 아니었다면 전쟁이 발생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랬다면 지금 홍콩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있을 것입니다”. 구르카의 후예인 아모드 라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 때 한 말이다. 그는 구르카족의 홍콩 사회 공헌을 알리는 단체를 설립하여 활동 중이다. 버림받은 구르카, 그리고 후예들 이렇게 구르카족은 중국 문화대혁명 불길에서 파생된 혼란과 위협이 홍콩에 번지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980년대 초에는 중국의 불법 이민자와 베트남 보트피플로 인한 전례 없는 규모의 인구 유입 사태가 발생한다. 정부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두 개의 새로운 대대를 창설한다. 구르카군은 홍콩의 모든 국경 지점을 담당하였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난민 수용소 건설 및 경비를 담당하였다. 이러한 이들의 역할은 홍콩의 반환과 함께 막을 내린다. 1997년 홍콩이 중국에 귀속된 후 구르카들은 버림받은 신세가 된다. 많은 이들이 네팔로 돌아가거나 영국으로 이민길에 올랐다. 홍콩에 남은 구르카와 그의 가족들은 교육 문제로 떠나지 못했다. 자녀들이 홍콩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았던 것이다. 지금 홍콩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의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인원은 모두 구르카의 후손들로 알려져 있다. 홍콩에서는 거의 잊혀져 가는 존재가 된 구르카들. 남아 있는 이들의 후예들은 그들의 조상이 지켜왔던 삶의 터전에 뿌리를 내린 채 생활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 네팔인들을 만난다면 다음의 질문을 잊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구르카의 후손입니까?” <참고 자료> ‘세계 최강 구르카 용병’, 한국경제 ‘Hong Kong stories: How Nepalese Gurkha soldiers helped shape the history of our city’, SCMP ‘Gurkha’s history of service to Hong Kong is being forgotton’, Asi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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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9월 첫 열기구 축제 개최홍콩의 첫 국제 열기구 축제가 오는 9월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1.5미터 높이의 팬더 모양 열기구를 포함해 16개의 독특한 열기구가 전시된다. 행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매일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열기구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11시 30분, 오후 4시부터 10시 30분까지 빅토리아 항구 위로 열기구가 떠오르는 장면을 즐길 수 있다. 특별히 디자인된 열기구를 타고 10미터에서 20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경험도 제공된다. 이번 4일간의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인 조이 융, 리오 쿠, 케이 쩌, 그리고 지역 밴드인 토닉과 LMF의 라이브 음악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열기구의 특별 퍼레이드가 하늘을 수놓으며,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을 위한 게임 부스, 간식 판매대, 풍선으로 만들어진 성, 패들 보트 등의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티켓은 7월 10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판매되며, 성인 조기 예약 가격은 150~680홍콩달러까지 다양하다. 학생, 노인, 장애인을 위한 할인 티켓과 가족 패키지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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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박물관, 홍콩에 첫 개관포르투갈 축구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념하는 CR7 LIFE 박물관이 7월 7일(월) 침사추이 K11 MUSEA에서 공식 개관했다. 홍콩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이 몰입형 박물관을 유치한 도시가 되었다. 호날두의 형인 위고 산토스 아베이로도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 전 아침 일찍부터 호날두 팬들이 박물관 앞에 긴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렸다. 6년 동안 호날두의 팬인 엘빈은 오전 9시부터 줄을 서 있었다. 엘빈은 "호날두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나에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영감을 준다. 오늘 그를 보러 왔지만, 나타나지 않아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날두의 형이 전달한 서명된 유니폼을 받아 기뻐했다. 또 다른 팬은 포르투갈 아이콘의 어린 시절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가 어떻게 단계별로 오늘날의 축구 슈퍼스타가 되었는지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12,000제곱피트를 차지하는 전시 공간에서는 호날두의 뛰어난 경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트로피와 수많은 발롱도르 상, 서명된 스포르팅 CP 28번 유니폼, 여러 유명 경기 유니폼 등이 전시된다. 최첨단 인터랙티브 전시물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에는 방문객들이 호날두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존이 있으며, 생생한 호날두의 마네킨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AI 포토 부스에서는 팬들이 축구 전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경험도 제공된다. 공식 굿즈 매장도 팬들을 위한 독점 수집품을 판매한다. 박물관은 1년 동안 운영되며, 1,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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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예언 틀렸다' 홍콩서 일본 여행 상품 가격 대폭 인하7월 5일 일본에서의 지진 우려가 사라짐에 따라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100개 이상의 할인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GL 투어의 스티브 후엔 곽춘 전무는 7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7월 5일 이후 업계가 신속하게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및 은행과 협력하여, 이전에 약 11,000 홍콩달러였던 오사카 5일 여름 여행이 현재 5,000 홍콩달러 이하로 제공되고 있다. 과거 여름철에는 하루에 보통 10개의 투어가 출발하며, 총 200~300명의 여행객이 참여했지만, 후엔은 7월 5일에는 단 3개의 투어만 운영되었고, 참석자는 겨우 10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둠이 가장 짙을 때가 새벽이 다가오는 시점”이라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후엔 전무는 지난 이틀 동안 일본 여행에 대한 문의가 4,000건 이상 접수되었으며, 이는 지진 소문 이전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갔음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9월과 10월의 단풍 시즌이 다가오면서, 그는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 모험을 갈망하고 있어 지난해를 초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후엔 전무는 일본 각 지역의 관광청들이 여행사와 협력하여 식사 지원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투어의 전반적인 비용을 더욱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작년 홍콩에서 일본을 방문한 인원은 약 278만 명에 달하며, 후엔 전무는 홍콩 시장이 일본 관광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콩 시민들의 높은 소비력을 고려할 때, 이 시장의 가치는 크다고 설명했다. 후엔 전무는 홍콩에서 돌고 있는 “예언”에 대해 농담을 하며, 2월과 3월 이후 매일 언론에서 이 소문을 보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자극적인 이야기가 관심을 끌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기간에 일본에 가려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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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의무퇴직연금 MPF, 상반기 성과 8년 만에 최고 기록홍콩의 의무퇴직연금(MPF)이 8년 만에 가장 강력한 상반기 성과를 기록했다. 컨설팅 회사 GUM이 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복합 지수가 8.9% 상승했다. 이번 성장은 2023년 전체 연간 수익률인 8.8%를 초과하는 수치로, 평균 MPF 계좌 보유자는 이 기간 동안 24,213홍콩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GUM은 연간 수익률이 10%에서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GUM에 따르면, 세 가지 주요 자산 모두 긍정적인 수익을 기록했으며, 26개 구성 펀드 카테고리 모두가 이익을 보였다. 홍콩 주식 기반 펀드의 지수는 2분기 활성화된 상장 시장과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힘입어 22% 급등했다. 전체 주식 펀드 지수는 11.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혼합 자산 펀드는 9.4%, 고정 수익 펀드는 2.5% 상승했다. GUM은 홍콩 주식이 하반기 5%에서 1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MPF 수익률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GUM은 하반기에 두 차례에 걸쳐 총 0.5% 포인트의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이 MPF 시스템 내 채권 펀드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의무퇴직연금 제도 관리 당국은 이번 성과에 대해 퇴직연금 제도가 4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 투자임을 강조하며, 제도 회원들이 MPF를 장기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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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홍콩증시 상장신청 역대 최다…미중 갈등에 中기업 몰려미중 갈등으로 국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중국 본토 기업들이 미국 대신 홍콩 증시로 몰리면서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 상장을 신청한 기업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홍콩증권거래소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6월 홍콩거래소에 신규 기업공개(IPO)나 2차 상장을 신청한 기업은 모두 208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에 상반기 최다 상장신청이 이뤄졌던 2021년의 189개 기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홍콩거래소에는 지난 6월에만 75개 기업이 상장을 신청했는데 이 역시 한 달 기준으로는 신기록이라고 FT는 전했다. 상장신청 기업이 급증하면서 홍콩 증시는 상장 규모 면에서도 글로벌 1위로 올라섰다. KPMG에 집계 자료에 따르면 홍콩 증시의 올해 상반기 신규 IPO 및 2차 상장 자금조달 규모(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는 138억달러(약 18조9천억원)로, 나스닥(92억달러, 12조6천억원), 뉴욕증권거래소(78억달러, 10조7천억원)를 따돌리고 1위였다. 홍콩 IPO 시장 활황은 관세전쟁 등으로 미중 긴장이 고조된 데에 영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갈등이 격화하자 외국 자본을 유치하려는 중국 본토 기업들이 지정학적 위험을 피하고자 미국 등 서방 국가 대신 홍콩 증시에 상장하려는 추세가 뚜렷해졌다. KPMG에 따르면 올해 홍콩증시 상장을 신청한 기업 중에는 이미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뒤 홍콩에서 2차 상장을 하려는 기업 47개가 포함돼 있다. FT는 "이러한 중국 본토 상장기업의 홍콩 상장은 작년부터 홍콩 자본시장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중국 기업은 국내 경제가 침체에 가까워지면서 해외 진출에 투자하고자 외국에서 자금을 조달하려 한다"며 "미중 긴장 고조와 상장폐지 위협을 고려할 때 홍콩은 역외상장을 원하는 중국 기업 입장에서 현재 유일한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짚었다. FT는 또한 최근 홍콩증시 급등으로 중국 투자자들이 홍콩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고, 중국 본토에 비해 자금조달 면에서 개방적이며, 미국 달러화에 연동된 홍콩달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중국 본토 기업들을 홍콩 IPO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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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7-9 (수)✅ 황강 신항 본관 건설은 연말까지 완료되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 협력 검사 및 공동 통관 제도를 시행하는 최초의 출입국 사무소가 될 예정. 일일 20만명 처리 가능하며 국경 통과 시간은 5분으로 단축 기대. ✅ MTR은 정부와 Northern Link(NOL) 철도 프로젝트를 2단계로 완료하고 늦어도 2034년에 완전 운행을 시작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 화요일 오후, 매우 더운 날씨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몽콕의 체리 스트리트 공원에서 축구를 하던 65세 남성이 쓰러져.. 어제 오전에는 34도까지 올라.. ✅ 츈완의 공공 주차공간을 둘러싼 격렬한 논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자동차 수리점에서 공공 주차장 공간을 오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도시 전체로 확산되고 있음. 한 자동차 수리점은 주차공간 13개를 사용하면서 요금을 내고 있다며 권리 주장. ✅ 경찰청장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드론 작전 배치" 시범 계획을 5월 말에 시작한 이후 드론 기술을 활용해 마약 소지 및 도난 사건 4건을 적발했음. 시내로 점점 확대할 계획. ✅ 홍콩여성개발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홍콩 내 가족의 전반적인 행복 수준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57.6%만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응답. 이는 전년 대비 22.4%p나 감소한 수치 ✅ 화장품 소매업체 사사 인터내셔널은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내년에 최대 2,000만 홍콩달러로 자사 주식을 다시 매수할 계획. ✅ 홍콩대학교(HKU)는 지역 사회 반발에 따라 업데이트된 제안서에서 글로벌 혁신 센터(GIC)의 부지 면적을 7,000제곱미터 줄이겠다고 제안. 도시계획위원회는 11일 검토할 예정. ✅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화요일 중등학교 배정(SSPA) 결과가 발표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95%로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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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투자자들, 금괴와 금콩에 주목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젊은 중국인들이 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보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비해 금괴와 금콩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들은 단순하면서도 수익성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2023년부터 금콩을 구매하기 시작한 장 씨는 현재 70그램 가까운 금콩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당 400위안에서 700위안으로 "일반인이 저축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사용자들이 금콩 구매를 공유하며, 일부는 매달 한 개씩 구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행의 금괴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국유은행의 가격 비교에 집중하고 있다. 금괴와 금콩은 대부분 디자인이 단순하여 가격이 무게에 비해 낮다. 고급 금 장신구 판매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라오푸 골드는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1,000% 급등했다. 반면, 대형 주얼리 브랜드는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중국금협회에 따르면, 금 주얼리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금괴와 동전 판매량은 증가했다. 홍콩의 보석 소매 판매도 전년 대비 감소했다. 금괴의 낮은 감가상각률은 투자자들이 금 제품으로 전환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으며, 환매 시 보석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은행들은 좁은 스프레드를 제공하며, 젊은 소비자들에게 금은 좋은 투자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JP모건은 내년 금 가격이 온스당 4,000미국달러(31,200홍콩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시티은행은 2026년 하반기에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씨는 금콩을 분할 구매하며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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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5월 주택 완공 급감홍콩의 민간 주택 완공 건수가 5월에 330채로 급감하며 거의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대비 80% 감소한 수치로, 도시의 연간 공급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민간 주택 완공은 총 7,42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지만, 정부의 2025년 목표인 20,862세대의 36%에 불과해 일정에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5월에 완공된 세대 중 대부분은 소형 아파트로, 사용 면적이 431제곱피트 이하인 A형 유닛이 210세대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첫 5개월 동안 이러한 소형 유닛은 4,845세대가 완공되어 민간 주택 완공의 65%와 정부의 연간 목표인 11,065세대의 44%를 차지하며 비교적 강한 진전을 보였다. 반면, 5월에 완공된 럭셔리 주택은 1,722제곱피트 이상인 경우 단 10세대에 불과했으며, 첫 5개월 동안 완공된 럭셔리 주택은 23세대로 정부의 연간 예측치인 1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5개월 동안 구룡 지역에서 6,729세대의 민간 주택이 완공되었으며, 이는 카이탁 등 주요 지역의 공급에 힘입은 결과다. 홍콩 섬은 575세대, 신계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122세대가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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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운영사 홍콩 진출 논의홍콩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다음 달 시행됨에 따라 몇몇 스테이블코인 운영사들이 홍콩 당국과 함께 홍콩 내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투자진흥청의 알파 라우 하이쉰 국장은 법안이 발효된 직후 관련 기업들이 홍콩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우 국장은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정책이 세계적으로 비교적 앞서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홍콩을 개발 기반으로 선택하는 데 유리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콩의 핀테크 분야가 스테이블코인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특정 법정 통화에 연결하는 엄격한 요건이 없기 때문에 탐색의 여지가 더 넓어진다고 말하며, 이것이 글로벌 통화의 다변화를 지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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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들, 外 가정부 아파트 출입증으로 고용주까지 괴롭혀성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일부 사채업자들이 외국인 가사 도우미들에게 대출 담보로 고용주의 거주자 접근 카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일반 가정이 부채 괴롭힘에 노출되고 있다. 가명으로 소개된 청 씨는 지난해 2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고용했다. 몇 달 후, 그녀는 대출 회사로부터 가사도우미가 빌린 돈에 대한 상환 요구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욕설과 함께 가사도우미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채무를 인정하는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청 씨는 초기 채무를 상환한 후 가사도우미가 더 이상 빌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곧 다시 대출을 받았다. 10월부터 청 씨는 다양한 대출 기관으로부터 1,000 홍콩달러에서 7,000 홍콩달러에 이르는 반복적인 상환 요구를 받았다. 채권자들은 협박 수위를 높이며 청 씨에게 훼손된 아파트 사진을 보내며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봐라. 잘 생각해봐, 우리는 네 주소를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청 씨는 가사도우미가 두 달 동안 출입증을 네 번이나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부 대출 기관이 가사도우미에게 이러한 출입증을 담보로 제출하도록 요구해, 채권자들이 고용주의 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청 씨는 가사도우미를 1월에 해고한 후 해고 문서를 대출 기관에 보냈지만, 또 다른 채권 전화는 계속되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자 겨우 멈췄다. 정치인 주디 찬 입법의원은 두 자녀를 둔 엄마로서 비슷한 괴롭힘을 경험했다. 그녀가 지난해 12월 고용한 가사도우미는 성과 부진으로 3주 만에 해고되었다. 4월, 찬 의원은 대출 기관으로부터 전 가사도우미가 25,000 홍콩달러 이상을 빚졌다는 편지를 받았다. 해고 문서를 제출한 후 괴롭힘은 멈췄지만, 찬 의원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가사도우미가 여전히 내 주소를 알고 있고 내 아이들의 일과를 알고 있다는 점이다. 채권자들이 내 집에 누굴 보낼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면허가 있는 사채업자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청회는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제안된 조치에는 저소득 차입자를 위한 무담보 대출 한도 설정이 포함된다.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입법의원 프랭키 응은 이번 공청회가 가사도우미들의 과도한 차입 문제를 다룬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차입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한 달 급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최대 5,000 홍콩달러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든 대출 기관이 과도한 차입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화된 신용 데이터베이스에 가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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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7-8 (수)✅ 9월 4~7일에는 홍콩 최초의 국제 열기구 축제가 센트럴 하버프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장소에서 온 16개의 독특한 열기구가 등장.. 11.5m 높이의 팬더 모양 열기구도 있어.. ✅ 포르투갈 축구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념하는 CR7 LIFE 박물관이 7월 7일 월요일 침사추이의 K11 박물관에서 공식 개관. 호날두의 친동생 우두 구스 산투스가 월요일 개관식에 참석. ✅ 천문대는 월요일에 34.3도라는 충격적인 일일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 이는 1884년 이래 24절기 "온건한 더위(대개 21~25도 온도)" 기간에 대한 기록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로 기록돼. ✅ 개인정보보호위원회(PCPD)는 정부 부처, 의료 기관, 항공사, 여행사 등 다양한 기관이 관련된 데이터 보안 사고 사례 8건을 공개. 대부분 사례는 직원의 부주의로 인해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 정보 유출. ✅ 일요일 6일에 한국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서초동' 2회에서 이종석과 문가영이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며 홍콩 거리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펼쳐나가.. ✅ 일본에서 지진에 대한 종말론적 예언이 사라지자, 항공사와 여행사들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이 기회를 잡고 있으며, 일부 항공사와 여행사는 100개 이상의 할인된 여행 상품 제공. ✅ 중국 산둥 항공모함과 해군 함대가 월요일에 5일간의 홍콩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출항했으며 많은 홍콩 시민들이 작별 인사 전해.. ✅ 홍콩 금융서비스부 장관이자 재무부 장관인 크리스토퍼 후이칭위는 홍콩이 올해 안에 첫 번째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발언. ✅ 경제와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금괴와 금콩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단순하지만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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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항모 산둥함, 홍콩서 닷새 정박 마치고 출항…3만명 방문중국 반환 28주년을 맞아 홍콩을 처음 방문한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닷새간의 정박과 공개행사 일정을 마치고 7일 출항했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날 홍콩 정부는 스톤커터스 섬에 위치한 병영 부두에서 산둥함 환송식을 개최했다. 아침부터 부두에 모인 홍콩 시민과 청소년들이 산둥함을 향해 오성홍기와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했다. 산둥함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인민을 위해 봉사합니다'라고 적힌 신호기가 게양됐고, 지휘관은 정부와 시민들에 경의를 표했다. 행사가 끝난 뒤 구축함인 옌안함·잔장함, 호위함인 윈청함 등 편대 함정을 동반한 산둥함은 홍콩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출항했다. 산둥함은 정박한 닷새간 함정을 개방해 관람객을 받고, 훈련 시범과 국방 지식 강연 등의 행사를 선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군함에 올랐으며, 사전 판매된 관람권 1만장은 1분 만에 매진됐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처음 건조한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홍콩을 방문한 지난 3일에는 미국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에 입항했다. 또 같은 날 밤 35세의 홍콩 남성이 인근 산꼭대기에서 드론을 조종해 산둥함을 무단 촬영하려다가 당국에 의해 체포된 사건도 있었다. 이 남성은 군사시설을 촬영한 사진으로 가득한 이동식 저장장치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둥함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2017년 건조해 2019년 실전 배치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산둥함 환영식에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산둥함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설계·건조하고 장비를 갖춘 최초의 항모"라면서 "홍콩 반환 28주년과 국가보안법 5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시점에 이뤄진 방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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