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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홍콩중문대에서 치러져주홍콩총영사관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주관하여 제7회 한국어 능력시험(국가시험)을 오는 9월 2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시내 Bank of America Tower 내 홍콩중문대에서 홍콩에서는 157명이 응시한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들 응시자 가운데는 영국·호주·일본인들이 10여명 있었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은 홍콩인들이 대부분이었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초순에 개별통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국어 능력시험을 총감독한 최광묵 영사는 동시험이 끝난 직후 홍콩한국국제학교와 홍콩중문대에서 파견된 25명의 시험감독 요원들에게 강근택 총영사를 대신하여 금번시험을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준데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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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 초·고등학교 편입생 모집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은 한국정부에서 인가한 해외 정규학교로서 “세계속의 긍지 높은 국제적인 한국인 육성”을 목표로, 한국 교육과정에 영어교육을 최대한 가미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교는 본국과 마찬가지로 3월에 시작하여 다음해 2월로 학년을 마감합니다. 따라서 2003학년도는 2003년 3월에서 2004년 2월까지 입니다. 본교 전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 본교 교육에 원만히 적응해 나가기 위해서 전 ? 편입의 가장 좋은 시기는 2003년 2월 중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람에 따라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고, 또한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적절한 교육의 시기를 놓쳐버리면 되돌리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학생은 본교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학생은 본교 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다니는 학교에서 외국 교육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 사람, 해외에서 살아갈 한국인으로서 한국어를 비롯한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이 필요한 사람, 1-2년 이내에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으로 있는 사람, 한국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사람 등입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를 잘 관찰하시고, 장래도 깊이 생각하셔서 본교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모집 대상 2003학년도 기준 (1) 초등학교 1학년-6학년 (2) 고등학교 1학년-3학년 (서류 제출 전에 교장선생님과 상담(전화상담 가능) 요망) 2. 원서 교부 및 접수 (1) 기 간 : 수시 (2) 장 소 : 한국국제학교 사무국 3. 문의처 한국국제학교 한국어 과정 교장실 주소 : 55 Lei King Road, Sai Wan Ho, HK 전화 : 2569-5500 팩스 : 2560-5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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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2003학년도 대입특례입시 결과해외에서 수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특례입시에서 금년에도 본교 재학생과 도중에 본국으로 귀국한 학생들이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한 대학에 합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12월 20일에 실시되는 한양대 시험과 정시모집(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외대 등)을 남겨두고 거의 모든 대학 입시가 마무리되었는데, 본교 3학년 학생들 거의가 명문대학에 합경하여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본교의 명문대학 입학률은 전세계에 분포되어있는 한국학교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한다. 내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대학의 희망하는 학과에 본교 학생들이 전원 합격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학습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은 2003학년도 대입 특례시험 입시 결과(12월 2일 현재)이다. 번호 성명 성별 합격한 대학 1 성동하 남 고려대 생명환경공학과 2 조완 남 외국어대 영어과 3 이명권 남 중앙대 경제학과 4 권혜진 여 정시 지원 5 원주영 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6 장희재 여 외국어대 영어과 7 김지현 여 외국어대 영어과 8 권하연 여 정시 지원 9 정성훈 남 연세대 사회계열 10 김형민 남 성균관대 사회계열 11 김영록 남 건양대 의대 12 김예린 여 홍익대 경영학과 13 홍채리 여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 KAIST 14 오승환 남 서울대 경영학부, 연세대 사회계열 한국국제학교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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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민족 통일문예대전 상장 전수식[[1[[ 통일부 산하단체인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한양수) 주관으로 재외동포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5일간 공모한 작품 중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 고2 김재근군이 “분단된 조국을 넘어”라는 작품으로 이번 해외 수상자 10명 중 가장 훈격이 높은 국회의장상을 받게 되었다. 김재근군은 지난 7월 37회 세계한민족우리말 웅변대회에서도 외교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에 평소 학업성적도 뛰어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회의장 상장 전수식은 지난 10월 24일 주홍콩총영사관 총영사실에서 최광묵 교민담당영사, 최길시 교장 및 홍종구 교감이 배석한 가운데 강근택 총영사가 전수하였다. 전수식 자리에서 강근택 총영사는 김재근군의 수상을 치하하고 앞으로 홍콩한국국제학교 재학생 가운데 해마다 수상자가 늘어날 수 있기를 참석한 최길시 교장에게 당부하면서 전수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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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수재의연금 전달[[1]] 2002년 10월 2일, 홍콩한인회 이순정 회장은 변호영 부회장과 홍의택 전무이사와 함께 주홍콩총영사관을 방문하여 그 간 홍콩에 거주하는 교민들로부터 모금한 수재의연금 116,300 홍콩불을 본국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강근택 총영사는 수재의연금 전달식에서, 이순정 한인회장 주관 하에 당지 교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국의 수재민을 뜻있게 돕게 된데 대하여 그 노고를 치하했다. 주홍콩총영사관은 한인회로부터 기탁 받은 수재의연금을 10월 4일 국내 조선일보사에 전신송금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당지교민들로부터 모금한 수재의연금 송금사실은, 외교통상부 재외국민 영사국에도 보고 되었다고 한다. 주홍콩총영사관을 통하여 기탁된 모국 수재민의연금은 지난달 9월 17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의 9천7백50 홍콩달러와 금번 수재의연금 11만6천3백 홍콩달러를 합하여 12만6천50 홍콩달러로 집계되었다. (사진설명: 우로부터 하정남 부총영사, 김창선 부총영사, 강근택 총영사, 이순정 한인회장, 변호영 부회장, 홍의택 전무이사, 최광묵 교민담당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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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영어과정 May 교장, 표창장 받아[[1]] 주홍콩총영사관 강근택 총영사는 지난 2000년 7월 1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영어과정 교장에 취임하여 2003년 6월 30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Mr. William James May 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6월 30일 오전 10시 총영사실에서 진행된 이번 표창 수여식에서 May 교장은 부임시 170명이던 영어과정 학생수를 2002년 9월 270명까지 늘린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에 공관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근택 총영사는 그간 헌신적으로 근무한 May 교장의 공적을 치하하면서 수상을 축하하였다. 또한 강근택 총영사는 마침 표창 수여식에 참여한 이순정 재단 이사장에게 동교 증축공사 정부지원금 (70만5천미불) 송금사실을 알리면서 현재 동교 증축공사가 더욱 활발히 진행 될 것이라 전했다. 이 표창수여식을 마무리 하면서 강근택 총영사는 이순정 재단이사장과 함께 May 교장에게 그간의 헌신적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국교민사회와 한국국제학교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면서 표창 수여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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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본국 수해 의연금 기탁/시사 교육의 중요성본국 수해 의연금 기탁 한국국제학교 한국어학교는 태풍 ‘루사’로 수해를 당한 본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해 의연금을 모금하셨다. 교직원 및 학생일동 HK$6,750, PTA에서 HK$3,000 총 HK$9,750을 본국에 기탁이 되도록 지난 16일 총영사관에 전달하였다. 시사 교육의 중요성 한국어 과정 고등부 사회시간에는 교과서를 통한 수업 외에 시사 발표와 토론도 겸하고 있다. 신문의 ‘살아 있는’ 자료와 정보들을 이용,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어내 창의력와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기사를 이용한 토론은 현실의 다양한 문제들을 인식,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 주며, 급증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신문 본래의 사회 환경 감시 기능, 시민에 대한 교사 기능, 문화 창조 기능을 잘 활용하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 육성이라는 사회 과 본래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분석 종합 적용 평가하는 능력과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력이 요구되며, 인간과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이해도 강조된다. 이러한 정보 분석력과 폭넓은 품성을 기르는데 있어 신문 활용교육은 매우 효과적인 교육 방법의 하나다. 신문을 통해 얻어진 지식과 사고력은 대학입시에서 요구되는 논술 작성에도 큰 도움을 준다. 글쓰기 방법 뿐 아니라 주어진 문제에 알맞은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력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논술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구술 고사와 면접에도 신문에서 얻는 지식들이 큰 도움을 준다. 신문 활용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야만 효과가 있다. 따라서 먼저 신문을 읽는 방법, 스크랩하는 요령, 신문 관련지도를 통해 신문과 친숙해 지도록 해야 한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 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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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제 7회 한민족 우리말 웅변대회 최우수상 수상와 가 공동 주최하는 ‘제 7회 한민족 우리말 웅변대회’에 홍콩지역 대표 연사로 참가한 본교 고2에 재학 중인 김재근 학생이 최우수상인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본선은 지난 7월 13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열렸는데, 김재근 학생은 해외에서 오래 거주하면서 느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자는 내용의 글인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민족 문화 창달을 위해 우리조국 알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많은 해외 동포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김재근 학생의 원고이다. 나는 누구인가? [[1[[ 조국이 아닌 타국에서 살아온 세월도 벌써 8년! 외국 국적을 지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도 저의 존재에 대하여 항상 의문을 품어왔습니다. 한국인이기에 받았던 상처 때문인지, 때로는 제 자신이 외국인이기를 바라던 어린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국에서 ‘Made in Korea'를 보며 자랑스러워하는 제가 자신의 정체(正體)를 확인하게 된 것은 2002년 월드컵 경기 때였습니다. 월드컵 경기 때 한국의 정열적인 응원을 보며 흐르던 저의 눈물을 생각하며 저는 ’진정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002년 월드컵,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나날들이었습니다. 제가 항상 보고 싶었고, 세계에서 뛰고 있던 모국의 선수들이 모두 한국을 대표하기 위해 찾아온다는 사실과, 그들이 한국의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국가를 위해 고된 역경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던 우리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마치 우리국가 대표선수들을 짝사랑이라도 하는 듯, 하루하루를 설레며 그들을 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월드컵 개막 후, 텔레비전에서나마 처음으로 한국의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펄럭이는 태극기와 경기장을 가득 메웠던 온 국민의 환호가 제가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한국인의 뜨거운 아우성이 전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외치는 한국 동포들을 보면서 저도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부르며 응원했습니다. 우리선수들이 점수 하나하나를 얻을 때마다 우리 모두는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되었습니다! 반만 년 역사의 한국은 저에게는 항상 자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할 줄 아는 한국인의 효성과 길가는 나그네들의 안식처를 마련해 주던 우리의 넉넉하고 따스한 인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살신성인(殺身成仁)을 했던 선조들의 충성심, 저의 존재를 항상 자랑스럽게 뜻 깊게 해주는 요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IMF 경제위기에 직면했을 때 한국의 얼을 보여준 금 모으기 운동, 한때는 우리를 식민지로 두었던 일본의 후손을 구하기 위해 일본지하철에 목숨을 던진 이수연씨, 지난 눈사태 때 팔 걷어 부치고 나와 함께 눈을 치우던 우리 한국인의 협동심. 저는 이 몸속에 끓고 있는 조국의 피가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의 존재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한국인’이라고 당당하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가를 들으신다면 저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반만 년 역사를 지녀온 삼천리금수강산의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임을 당당히 자랑할 수 있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서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청소년이 될 것을 이 연사는 굳게! 굳게!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2 김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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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국제교육진흥원 실시 재외한국학교 교원 초청 연수 참가이번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02년도 재외한국학교 교원 연수에 우리학교에서는 중등부 김은희 선생님이 참가한다. 세계의 23개 재외 한국학교의 교원들이 한국 교육과정을 지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도록, 재외 동포 교육 담당자로서 사명감과 긍지 고취, 동포 교육 소양 함양, 교과지도 능력 제고, 한민족 정체성의 확립 등의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각종 강의와 현장 견학 등으로 일정이 매우 촉박한데, 김은희 선생님은 연구발표자로 선정되어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학교 중등 수학교육과정의 운영과 평가'라는 주제로 연구발표를 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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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 우리말 웅변대회한민족 사랑나누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웅변협회가 주관하는 제 37회 세계한민족 우리말 웅변대회(2002년 7월 13일(토) 오전 10시 본선)에 홍콩한국국제학교 김재근(고2)이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주홍콩총영사관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