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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김영수 교사 대한검도회 공로상 수상홍콩한국국제학교(이하, KIS) 교무부장인 김영수 교사가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검도회가 2011년 선정한 공로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추천된 후보자 중 대한 체육회 포상규정에 따라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김영수 교사는 홍콩에서 검도를 통해 한국 문화와 예절을 보급하는데 공헌한 것과 KIS 고등부 학생들의 검도수업을 통한 바른 학생지도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KIS 고등부 검도반 학생들은 현재 검도수업을 통하여 대한 체육회산하 대한검도회의 정식 단증을 습득하여 진학 및 차후 취업 등에 도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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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 여러분! 조국 해양수호를 명(命) 받았습니다!홍콩한인 2세 홍민희 (홍은식 한인회 부회장의 자녀)씨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진 입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희 씨는 홍콩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방의 의무를 자원해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작년 12월 2일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 111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에서 186명의 신임 소위 중 한 명으로 임관됐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는 이호연 해병대 사령관, 손정목 해군사관학교장 등 주요 지휘관과 기관 단체장, 가족 및 친지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186명의 신임 소위들의 임관을 축하했으며 특별히 홍민희 씨를 포함한 6명의 외국 시민권, 영주권 보유자들의 입대에 대해 환영했다. 홍민희 소위는 “대한민국의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군 복무로 심신을 단련하고 조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홍민희 씨는 1984년 생으로 홍콩한국학원, 홍콩한국국제학교(KIS)와 홍콩국제학교(HKIS)에서 수학한 후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 홍콩으로 돌아와 신한증권 홍콩지사에서 2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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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환 한인회장 후보 출마 소견서존경하는 홍콩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금번 제47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한 김구환입니다. 아시다시피 홍콩 한인사회는 지난 60여년간 존경하는 선대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저희들이 편하게 지낼 수있는 터전이 되었고, 특히 최근 2년간은 김진만 한인회장님을 비록산 여러 임원 및 한인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런 홍콩한인회를 반석위에 올려 놓으셨습니다. 홍콩한인사회에 기부문화를 조성을 하여 한국국제학교와 한국학원 등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이끄셨고,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홍콩한인회를 중심으로 우리한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도 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중차대한 임무를 마무리하고 계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현 임원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부족한 저 역시 우리 한인회에서 임원및 부회장으로 봉사했다는 사실에 자그마한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 현재 한국은 세대간, 계층간 이념적 차이로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해외 교포사회에서는 재외국민의 참정권 시대를 맞아 2012년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동포사회가 자칫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참정권시대를 맞은 재외동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될 선거입니다. 선거열풍에 휩싸여 갈등과 분열에 힘없이 좌초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모두 화합하여 홍콩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더 나은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지는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김구환 후보는 그동안 홍콩한인회 부회장으로, 홍콩한인상공회 사무총장으로,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으로 봉사해 왔던 15여년 간의 봉사 경험과 노하우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하여 홍콩한인사회가 더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제가 회장으로 선출된다면, 최선을 다해 홍콩한인사회가 나아갈 바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먼저, 한국국제학교의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우리 홍콩한인사회의 피와 땀으로 이룬 소중한 재산이며 자라나는 2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육의 요람입니다. 저는 한국국제학교를 발전시켜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진행중인 학교 증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은 물론, 한국 정부와 교육부, 재외동포재단과의 관계를 강화해 2세교육의 재원을 확보하는데 힘쓰고, 교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처우도 개선할 것이며, 장학금 확충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도 줄이겠습니다. ▶ 둘째, 차세대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학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재외국민 2세와 2-3년간 일시체류하고 귀국하는 한인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에 차등을 두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 재외국민 2세의 교육과 한민족 정체성 확립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더 이상 희생만 강요하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처우도 개선하겠으며, 학부모와 학교, 교사들 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업무가 효율적이 될 수 있도록 한국학원 전담직원을 배치하거나 부서를 두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재정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학비감면도 염두에 두겠습니다. ▶ 셋째, 각박한 해외생활과 핵가족 제도로 잊혀가는 가정의 소중함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장자회의 발전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현재 한인회, 상공회,민주평통등 한인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장자회를 수익사업으로 연결해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홍콩한인사회를 이끌어왔던 원로들께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모임과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여러 가지 강좌를 마련하여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앞장 서겠습니다. ▶ 넷째, 홍콩한인여성 단체와 체육단체등 크고작은 한인사회의 각종 단체들의 지원에도 모자람이 없이 할 것입니다. 홍콩한인 여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언어나 교양강좌 등을 통해 홍콩생활에 윤활유역할을 해주는 여성단체들이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홍콩 한인들의 건강한 삶과 친목, 화합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체육단체와 친목단체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차등 없이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 다섯째, 사회복지 및 민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한인들의 어렵거나 억울한 사연을 담당하는 창구를 열어 총영사관과 협력, 민원업무를 확대 하겠습니다.더불어 홍콩한인사회의 각종 종교단체와 연계해 재정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인들을 도울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인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보험서비스에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여섯째, 자랑스러운 한류문화를 홍콩사회에 널리 알리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체육 행사들을 추진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인 불편함이 없도록 회원들에게 뉴스레터나 홈페이지 운영에 내실을 기해 정보교류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홍콩한인회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여 타국에서 생활하는 여러분들의 어려움과 갈증을 덜어 드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2001년 출간되어 일부 한인들이 이용하는 '홍콩 생활 안내'를 보강, 출간하여, 이를 홍콩의 전 한인들이 이용하도록 명실 상부한 홍콩생활의 길잡이로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한인 여러분, 우리 홍콩한인회는 어느 일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발전할 수 없음은 명약관화한 일로 여러분의 끊임없는 충고와 격려, 그리고 한인 전체의 단합된 힘이 나타날 때에 비로소 한인사회의 발전이 기약될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홍콩한인사회의 위상을 더 한층 제고할 수 있는 이번 한인회장선거에 한분도 빠짐없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이 김구환과 함께 홍콩한인사회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초석을 함께 놓토록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21일. 제 47대 홍콩한인회장 입후보자 김 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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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한인회장 후보 출마 소견서교민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아시아 금융의 중심이라고 하는 홍콩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교민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와 찬사를 드립니다. 급변하는 세계 정세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이 세워지고 있는 것은 이곳에서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시는 교민 여러분들의 수고가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홍콩에 롯데상사 현지 법인장으로 발을 딛은 것이 인연이 되어 벌써 32년간이나 이곳에서 젊음을 보내며 살아왔습니다. 돌아보면 홍콩한인회의 많은 분들로 부터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이곳에서 삶의 기반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받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슴 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제 47대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전 세계의 한인회 가운데서도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온 홍콩 한인회만의 특별한 점들이 있습니다. 이 장점들을 잘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한인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핵심 역점은 두가지 부분입니다. 교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과 2세 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째, 교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사회속에서 지나친 경쟁 또는 개인적으로 고립된 삶으로 지쳐있는 교민들이 많습니다. (1) 더 많은 교민들이 교민회와 소통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학연, 지연,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 노년층이 많아지는 만큼 노인을 위한 복지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3) 소외된 가정을 위한 복지 기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4) 좋은 결실을 맺어온 기존의 전체 행사이외에 여러 소속 유관 기관들과 동호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홍콩의 한인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고 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바쁜 생활 속에서도 수준 높은 교민 문화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균형 잡힌 삶을 누리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2세 교육 내실화를 통한 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콩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녀들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들입니다. 여기에 모국어 교육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토요학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제 아내는 토요학교에 15년간 교사와 부학원장으로 일했습니다. 그런 면에서,저는 2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토요학교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이미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욱 발전하는 명문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2세 교육을 위한 장학금과 발전 기금을 더욱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 인재들을 진학시켜 2세들이 어느 곳에 가든지 리더십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양육할 것입니다. 얼마 전 제가 HKD 100만불 기부 약속을 드린 것 역시, 이런 제 의지의 시작이었으며, 2세 교육을 위한 작은 정성의 표현이었습니다. 홍콩이 경제적으로나, 지리학적으로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한인 교민사회의 영향력과 잠재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역대 한인회를 이끌어 오신 기라성 같은 분들의 헌신과 열정을 저는 보았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이 짧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의 짧지 않은 홍콩에서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교민사회, 더 영향력 있는 교민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21세기, 우리 조국이 멋지게 번영하는 것처럼 교민 여러분들이 서 계신 이자리에서 멋진 삶을 사시도록 힘차게 한인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한인회 회원 여러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21일.제 47대 홍콩한인회장 입후보자 최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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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한국기초과학 원격수업지난 12월 8일(목)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오희석)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실험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이 기초연의 온라인연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오창, 춘천, 대구 센터 등 5개 지역센터의 연구자와 실험을 했다. 원격교육에서는 '신비한 세포나라', '주사전자현미경의 기본원리 및 응용', '곤충의 미세구조' 등의 주제로 한국의 지역연구센터를 각각 연결해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한 실험과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고국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모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과학 실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생들은 "이런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고 특히, 살아있는 세포가 분열하는 장면이나 개미의 겹눈, 모기의 다리에 나 있는 비늘 등은 신기하고 놀랐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 높아졌으며 열심히 노력해서 꼭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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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지난 12월 15일 홍콩한국국제학교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을 열었다. 아이들의 공연을 기대하며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로 대강당은 공연 시작전부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영어과정의 "Peter Pan"(피터팬) 공연을 시작으로 콘서트 1부의 막이 올랐다. 영화 속 의상과도 같은 멋진 의상을 갖춰 입고, 노래와 춤,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객석에서는 갈채가 쏟아졌다. 2부 "The Little Match Boy & Girl"(성냥팔이 소녀) 공연을 선보인 한국어 과정의 학생들은 연극 중간 중간 다양한 공연을 넣은 옴니버스 형식의 진행으로 학부모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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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인회장배 검도대회 열려지난 11월 20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한국, 홍콩, 중국, 일본 국적의 60 여명이 참석한 제5회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가 개최됐다. 12세 이하와 13세 이상 두 가지로 부문으로 치뤄진 결과 12세 이하는 모토키 선수가 우승, 김영관 선수가 준우승, 모카에와 요시다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13세 이상은 이만석 학생이 우승, 강수호 선수가 준우승, 이만표와 이승재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본 대회는 대한검도회 홍콩지부가 주관하고, 홍콩 한인회가 주최했다. 대회에 앞서 17일 실시된 교민들을 위한 승단심사에서 KIS한국어 과정 고등부 학생 9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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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자문위원 '2세 교육위해 써달라' 100만불 기부홍콩한인회 최영우 자문위원이 한국토요학교 장학금 및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50만 홍콩 달러, 총 100만 홍콩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우선 20만불을 기탁했다. 32년간 홍콩에서 사업해온 최영우 자문위원(삼미홍콩유한공사 대표)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교육에 써달라며 "우리 2세 교육의 산실인 토요학교와 한국국제학교의 건실한 운영과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장인 김진만 한인회장은 학교와 한인회를 대신해 "홍콩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하며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우 자문위원의 부부는 토요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자문위원의 부인인 이명희 씨가 80년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토요학교에서 교사와 부학원장까지 역임하며 토요학교를 위해 헌신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는 상완에 위치한 두란노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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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협의회, KIS에 15만불 기부지난 18일 홍콩한국교회협의회(회장 김한덕)가 홍콩한국국제학교 강당의 음향시설교체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만 홍콩달러를 기부했다. 김한덕 목사와 이홍배, 윤석호 목사가 홍콩한국국제학교를 직접방문했다. 이날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진한 한인회장과 성제환 운영위원장, 한국어과정 오희석 교장, 영어과정 Mr. Lynne Thomson 교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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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대학입시 설명회에 학부모 100여명 몰려영어권 대학입시를 향한 어머니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11월 14일 주홍콩총영사관 5층 강당에서 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 주최로 열린 대학입시 설명회에 100여명이 넘는 어머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금까지 대학설명회는 홍콩한국국제학교가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미국, 영국 등 영어권 대학으로 진학하는 설명회는 부족했었다. 이에 여성회는 2007/8년 한국국제학교 영어과정에서 근무했던 리츠 뮤스크로프트(Liz Muscroft) 교감을 초청해 영어권 대학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에게 집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츠 교감은 대학 진학을 위해 우선 자녀들과 '충분한 대화'를 권장했다. ESF계열 학교나 국제학교를 다닌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유롭고 의사를 존중하는 문화를 가르치는데, 영어권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한 학부모가 가정에서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주지 못하면 자녀에게 (내적인) 혼선이 생길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경고했다. 설명회 전에 미리 받은 질문에 대해 사례별로 답했고 현장에서 바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기도 했다. 리츠 교감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미리 정확하게 알아보고 장학금이나 입학요강에 대해서도 입학전에 적극적으로 문의해 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