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우 자문위원 '2세 교육위해 써달라' 10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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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우 자문위원 '2세 교육위해 써달라' 100만불 기부




홍콩한인회 최영우 자문위원이 한국토요학교 장학금 및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50만 홍콩 달러, 총 100만 홍콩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우선 20만불을 기탁했다.

32년간 홍콩에서 사업해온 최영우 자문위원(삼미홍콩유한공사 대표)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교육에 써달라며 "우리 2세 교육의 산실인 토요학교와 한국국제학교의 건실한 운영과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한국국제학교 재단 이사장인 김진만 한인회장은 학교와 한인회를 대신해 "홍콩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하며 소중히 사용하겠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영우 자문위원의 부부는 토요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 자문위원의 부인인 이명희 씨가 80년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토요학교에서 교사와 부학원장까지 역임하며 토요학교를 위해 헌신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는 상완에 위치한 두란노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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