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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푸푸랜드', 대장균 기준 초과 690배

기사입력 2024.1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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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홍콩의 식품안전센터(CFS)에 따르면, 유명 디저트 브랜드 '푸푸랜드'의 아이스크림 샘플에서 대장균과 총 세균 수가 각각 법적 기준을 690배, 24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박스 지점에서 채취한 우유 맛 아이스크림 샘플은 그람당 69,000개의 대장균과 120만 개의 총 세균이 검출됐다.


    해당 매장은 이미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조치를 취했다.


    식품안전센터는 법적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 수와 총 세균 수가 불량한 위생 상태를 나타내지만, 이러한 수치가 소비로 인한 식중독을 반드시 초래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식품안전센터는 매장의 책임자와 직원들에게 식품 안전 및 위생에 대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고, 철저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냉동 과자 규정에 따르면, 판매되는 냉동 과자는 그람당 100개 이상의 대장균이나 50,000개 이상의 총 세균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00 홍콩달러의 벌금과 3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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