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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콩대한체육회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107명, 10개 종목 참가재홍콩대한체육회(홍콩한인체육회, 회장 신용훈)가 역대 최대 규모로 제10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지난 9월 26일 저녁 주홍콩총영사관 대강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신용훈 체육회장은 홍콩한인 역사상 최다 종목인 10개 종목에 최대 규모 107명이 선수단을 꾸려 개최지 전라남도 목포로 향한다고 전했다. 재외 한인 선수단 중에서 홍콩선수단 107명 인원 수는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이다. 출정식에 앞서 재홍콩대한체육회 임원들은 소속 종목 회장들과 임원들을 환영하고 이번 전국체전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종목별로 배부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현지 브랜드인 '프로스펙*' 사에서 만든 고급 유니폼이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단체종목으로 8개(볼링, 테니스, 축구, 탁구 골프, 배드민턴, 스쿼시, 태권도)와 개인종목 2개(수영, 유도) 등 역대 최다 10개 종목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 회장직 재선에 성공한 신용훈 체육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체육회의 가장 큰 사업인 전국체전 참가 운영 및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회원들로부터 큰 신임을 얻었다. 그동안 전국체전을 위해 후원하는 내역과 경비지출이 투명하지 않아 신구 임원들간의 쌓였던 오래된 불신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올해 전국체전 참가비는 발생하지 않도록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 등을 지원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는 자비를 들일 필요가 없게 됐다. 유형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금 항저우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매 경기에 참석하고 있는데 홍콩 한인 대표들도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유형철 총영사, 박경식 부총영사, 변호영 고문, 박민제 한인회 부회장 등 귀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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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경기도 안 하고 아시안게임 축구 16강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에서는 대회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16강 진출팀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C조 4개 팀 중 2개 팀이 돌연 대진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1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C조에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빠지고 홍콩, 우즈베키스탄 두 팀만 이름을 올린 상태다. 본래 전체 23개 팀이 출전했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이 숫자가 21개로 줄었다고 안내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도 C조 일정 중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와 관련된 대진이 빠지고 남은 국가인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만 소개돼 있다. 타 팀과 대전 기회가 사라진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대신 22일과 25일 오후 2연전을 펼쳐 2경기를 확보했다. 본래 이번 대회 남자 축구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됐다. 각 조 2위까지 12개국에 더해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르는 체제였다. 철수팀이 나왔지만 이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 덕에 홍콩과 우즈베키스탄은 자동으로 16강행 티켓을 받은 것이다. 홍콩 대표팀을 이끄는 예른 안데르센 감독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16강행을 반기면서도 대진 변경 사실을 알고는 조금은 실망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우리는 어떤 경기를 할지 알아내는 시간이 조금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C조 1위는 이번 대회 출전 연령대 선수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해온 우즈베키스탄이 유력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달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 예선에서 홍콩을 10-0으로 격파한 바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은 해당 연령대 선수 수급이 어려웠고 선수단 파견에 따른 재정상 부담까지 고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리아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대회 조직위와 일정 조정 중에 마찰이 있었다는 이유로 철수를 발표했다고 한다. 갑자기 2개 팀이 동시에 빠지자 조직위에서는 AFC에 자문했고, 대회 시작까지 시간이 촉박한 터라 AFC도 그대로 대진을 유지하는 방향에 힘을 실었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여자축구에서도 북한, 싱가포르와 C조로 편성됐던 캄보디아가 갑자기 빠졌다. 여자축구 조별리그는 5개 조로 나뉘어 A∼C조는 3개 팀씩, D조와 E조는 4개 팀씩 배정됐으나, C조가 2개 팀이 됐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기존 17개 팀이 아닌 16개 팀이 경쟁한다고 명시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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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3-9-19 (화)✅ 관광청은 Night Vibes Hong Kong 캠페인의 일환으로 HK$100 상당의 식사 쿠폰 100만 장을 배포한다고 발표. 11월부터 방문객들은 오후 6시 이후 지정된 레스토랑과 바에서 쿠폰을 사용 가능. 3가지 야간 오픈탑 버스를 HK$20에 탑승가능. ✅ 28~30일에는 'Tai Hang Fire Dragon Dance' 축제가 열리고 10/26일부터 4일간 센트럴 '홍콩 와인 앤 다인 축제'가 5년만에 개최. ✅ ASEAN+3 거시경제조사국은 올해 홍콩의 경제성장률이 4.7%에 달하고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이 탄력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 지역 금융긴축이 장기화돼 투자와 소비가 위축될 전망. ✅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JPEX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데, 한 입법의원은 피해자들로부터 30건의 도움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고, 그 금액은 1억 홍콩달러 규모. ✅ 해관은 올해 8월까지 약 1.3톤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4배가 넘는 규모임. ✅ 길거리 투표결과, 담배세 인상으로 인해 담배를 끊겠다는 흡연자들이 많지만, 금연 인센티브가 있다면 금연을 시도하겠다는 흡연자의 답변이 약 70%에 달해.. ✅ 글로벌 소스는 10월 11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Global Sources 전시회를 개최 예정. e-스포츠, 스마트에너지, 보안, 스포츠 등 산업 분야에 약 10만 바이어의 방문 예상.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같은 조에서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두 팀이 탈퇴하면서 홍콩 축구대표팀이 16강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정. ✅ K-CSR 람마섬 해안 정화 활동 11월 4일 오전10시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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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 문화 산책 - 엠 플러스 박물관에서의 하루<엠플러스 외관> 오늘 오후는 반차를 내고 일찌감치 학원 문을 나섰다. 8월 마지막 날인 오늘, 문화 산책을 하려던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다. 그동안 매일매일을 먹고 사는데 집중하느라 각박하게 살아왔다. 이로 인해 평소 문화 예술과의 만남에는 거리를 둬야 했다. 최근 홍콩에서 문화 예술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 있으니 바로 서구룡 문화구다. 엠 플러스 박물관을 비롯해 고궁박물관이 연이어 들어섰고, 지금도 이 지역 곳곳에서 한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엠 플러스 박물관은 2021년 11월 문을 열었다. 주로 20~21세기 시각 예술, 디자인, 건축, 무빙 이미지, 홍콩의 비주얼 문화 관련 작품들을 전시한다. 규모면에 있어서는 세계의 유명 시각 문화 박물관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축구장 9배의 크기인 총 65,000 제곱미터의 면적에 전시실 규모는 17,200 제곱미터에 달한다. 전시 작품만도 1만여점이 넘는다. 이 문화 사업에 투자된 금액은 59억 홍콩달러에 달한다. MTR 구룡역에서 내려 쇼핑몰 엘리멘트를 지나 약 5분 정도 걸으면 박물관에 다다른다. 아름답게 꾸며 놓은 주변의 공원 및 그 앞으로 펼쳐진 빅토리아 항구와 조화를 이룬다. <옥상 정원>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정문을 열어 본다. 사각형의 넓은 로비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입장표도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일반실은 90홍콩달러, 특별 전시실은 140홍콩달러이다. 특별 전시실에서는 중국의 유명 예술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쏭화이꾸이의 작품들이 전시중이다. 7~11세 아동 및 60세 이상의 방문객은 일반실과 특별실의 요금이 각각 45홍콩달러과 70홍콩달러이다. 회원 가입 제도도 있다. 1년에 600홍콩달러를 내고 회원이 되면 엠 플러스 라운지를 지인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시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인은 1,000홍콩달러, 3인 가족은 1,200홍콩달러로 할인이 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인은 휴관이다. 엠 플러스 박물관의 구조는 지하 1, 2층, 로비, 지상 2,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2층에는 내부 및 외부 대형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카페, 식당, 그리고 시네마가 들어섰고, 전시실은 2층이다. 일반실 입장표를 구입하여 전시실로 향했다. 그런데 직원이 입구에서 가방의 크기를 검사한다. 30 x 42 x 10 센티미터 규격의 플라스틱 박스가 놓여져 있는데, 이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여야 갖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이었다. 내 가방은 너무 커서 15홍콩달러를 지급하고 보관함에 맡겨야 했다. 미처 몰랐지만 천천히, 오랜 시간 관람을 해야 하니 짐이 없는게 오히려 낫겠다 싶었다. <그랜드 계단> 전시실은 이스트, 웨스트, 사우스 갤러리로 나누어진다. 즉, 동, 서, 남으로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중 웨스트 갤러리는 특별 전시실로 따로 입장표를 구매해야 한다. 나는 이곳을 미술관이 아닌 박물관으로 부르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날 방문하여 내부를 둘러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미술품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을 관통하는 전시물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문화적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하나 역시 주종을 이루는 것은 회화, 조각 등의 미술품과 시각 예술품들이었다. 특히 추상화들이 많이 보였는데, 회화에 까막눈인 나로서는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박물관측에서는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옆에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안내 글을 써 놓았다. <백남준 작품> 얼마쯤 지나다 반가운 사진이 눈에 띄었다. 한국 태생의 세계적 비디오 아트 예술가 백남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었다. TV 위에 누워 있는 두 아이의 모습, 무대에서 전위 예술을 행하는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전시실을 둘러보면서 한국 작가들의 예술품들도 적지 않게 만나볼 수 있었다. 주먹만한 돌들을 각기 다른 높이로 줄에 매달아 높은 이승택 작가의 작품은 독특했다. 돌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 효과를 연출하여 평범한 소재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나의 발걸음은 검은색 네모난 물체들이 쌓여있는 곳에서 멈추었다. <명함을 소재로 한 제품> 자세히 보니 명함이었는데,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작가 헤만 총은 쉽게 잊혀지는 관계의 공허함을 백만 장의 명함을 통해 연출하였다. 어느덧 다리도 쑤시고 몸이 피곤해진다. 커피와 함께 하는 휴식 시간을 위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실내의 자리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 대신 외부의 바닷가 옆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날씨만 선선하다면 커피 한 잔 하며 쉬었다 가기에 제격이었다. (나는 박물관을 뜨기 전, 이곳에서 파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다!) 관람을 마치고 박문관을 나와 옥상 정원에도 올라가 봤다. 가까이로는 고궁 박물관이, 좀 더 시야를 넓히면 빅토리아 하버와 건너편 홍콩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침 늦은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이라 한낮의 무더위도 물러 가고 선선한 바람도 분다. 잠시 앉아 홍콩의 아름다움은 느껴본다. 엠 플러스를 방문한다면 옥상 정원도 들렀다 갈 것을 추천한다. 간만의 문화 체험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퍽퍽한 정서적 메마름에 살짝 단비가 뿌려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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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 현장감 최고! 홍콩 펍에서 즐기는 축구 이야기밤 12시의 외출 – 토요일 밤의 일탈 토요일 밤 12시. 조용히 집을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이 시간에 외출한 것이 얼마만이던가. 내가 향한 곳은 완차이의 축구 펍이었다. 나는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 덕후다. 한국 K 리그 주요 장면도 빠지지 않고 챙겨본다. 주말이면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핫스퍼 경기를 주로 시청한다. 경기 관람은 인터넷으로 보는 방법도 있고, 집에는 한국 방송을 볼 수 있는 셋톱박스도 달려 있다. 문제는 끊김 현상이다. 한번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슈팅이 골문 구석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 공이 서 버렸다. 제일 중요한 순간 화면이 정지된 것이다. 이런 참사들로 나는 종종 축구 펍(pub)을 찾게 되었다.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하는 스포츠 바 - 완차이 스타디움 이날은 밤 12시 반 토트넘 경기가 잡혀 있었다. 더군다나 상대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놓칠 수 없는 빅매치였다. 우선 생활의 일탈을 가능하게 해준 안주인님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아들 군입대로 한국에 체류 중인 안주인님은 나에게 온전한 자유를 선사하였다. 고맙소! 택시에서 내린 곳은 홍콩섬 완차이의 록하르트(Lockhart)가이다. 화이트 스태그(White Stag), 미스티스(Misty’s), 완차이 스타디움(Wan Chai Stadium), 센트리코(Centrico) 등이 늘어서 있는데, 모두 스포츠 관전 전용 바(Bar)이다. 내가 선택한 곳은 완차이 스타디움이었다. 록하르트가 72-68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로 발을 디디자마자 벽을 둘러싼 5개의 대형 스크린이 압도적 위용을 자랑했다. 그 아래에는 맥주를 마시며 편하게 축구 관전을 즐길 수 있도록 TV 화면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나는 2층으로 올라가 다소 높은 위치에서 관전을 즐겼다. 밤 12시를 넘긴 시간이었지만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의 분위기는 관전으로 최고였다.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끝났다. 새벽까지 관전한 보람이 있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손흥민은 자기 몫을 다 했다. 7천 스퀘어피트 대규모 스포츠 바 – 쿤통의 더 스타디움 작년 11월은 월드컵이 한창이었다. 한국의 첫 경기 우루과이전. 나는 아쉽게도 후반전만 관전할 수 있었다. 저녁 수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카우룬 베이 HKU SPACE 캠퍼스에서 수업을 마치고 인근의 스포츠 바로 달려가야 했다. 쿤통의 더 스타디움(The Stadium)이라는 곳을 검색으로 찾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규모에 입이 벌어졌다. 홍콩에 이렇게 큰 바가 있다니.. 7천 스퀘어피트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말 그대로 실내 스타디움 같았다. 벽을 사이에 두고 넓찍한 바가 3개 정도 펼쳐져 있는 독특한 구조였다. 그리고 실내는 크고 작은 스크린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해 놓았다. 어디로 고개를 돌리든 스포츠 중계가 진행중인 화면이 시야에 들어왔다. 만약 단체 관람을 원한다면 여기가 딱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힝입(Hing Ying)가 4번지에 위치한 더 웨이브(The Wave) 건물 4층에 있다. MTR 쿤통역 B2출구로 나와 4분 거리이다. 조용한 관전을 원한다면 – 사이완호의 더 블라인드 피그 한국국제학교가 위치한 사이완호는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바닷가의 이스트 소호에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데, 끝자락에 위치한 더 블라인드 피그(The Blind Pig)는 스포츠 관전이 가능한 식당 겸 바로서 주변의 다른 음식점들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지난 8월 13일 일요일, 토트넘의 프리미어 리그 이번 시즌 첫 경기 관전을 위해 더 블라인드 피그를 점찍어 놓았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포츠 바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나는 집에서 출발하여 샤우케이완까지 달리기를 한 다음, 돌아오는 길에 이 바를 찾았다. 정면과 좌우에 각각 하나씩의 대형 화면이 설치되어 있었다. 규모가 아담하여 조용한 관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분위기였다. 맨유와의 경기도 여기서 보고 싶었지만, 밤 12시에 문을 닫는다 하여 간 곳이 완차이 스타디움이었다. 45 타이홍(Tai Hong)가에 위치해 있다. 한국 축구 빅 매치는 코스웨이 베이 한식당 한아름에서 월드컵 같은 주요 대회의 경우 여럿이 함께 관전시 재미는 배가 된다. 코스웨이 베이 플라자 2기에 위치한 한식당 한아름에서 나는 두 경기를 시청했다. 첫번째는 손흥민에게 병역 면제 선물을 한 아시안게임 결승전이었다. 상대는 한국 축구의 최대 라이벌 일본. 결승전이 한일전이라! 기대감과 긴장감은 두말이 필요없었다. 이승우의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실내는 떠나갈듯 들썩였다. 한아름에서의 두번째 경기는 2022년 월드컵 조별 리그 가나전이었다. 같은 시간 한국어 수업이 있었지만 나는 꾀를 냈다. 수업 대신 식사 초대를 하여 수강생들과 단체 관람을 한 것이다. 가끔씩 제대로 작동하는 나의 잔머리! 이날 옆 테이블에서는 한 대학 동창회에서 빨간 티셔츠를 입고 응원중이었다. 한식당에서의 관전은 음식도 즐기며 교민들과 하나가 되어 응원하니 일석이조다. 방금 이번 주말 토트넘 일정을 확인했다. 와우~, 홍콩 시간으로 토요일 저녁 7시 반! 황금 시간대다. 내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고민 좀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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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3-8-24 (목)✅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한 방사선 조사 결과를 매일 공개할 예정이며, 수산보호부는 매일 국산 수산물의 방사능 수치를 모니터링해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 ✅ 정부가 단기적으로 야시장의 활성화를 제안하자, 일부 요식업계는 쇼핑몰이 영업시간을 연장할 경우 프로그램 제휴나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저녁 소비바우처 배부 권고. 일부 개발자는 교통 수단을 고려하도록 제안. ✅ 홍콩 상반기 신규주택판매 2019년 이후 최저치로 감소. 중개업체 JLL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평균 판매율 78%에 비해 건설업자들은 처음 6개월 동안 완공된 아파트의 55%만 판매. ✅ 지난 1주일 동안 최소 237건의 온라인 쇼핑 사기 신고가 접수됌. 여름 방학이라 많은 시민이 자녀와 함께 돌아다녀 여행이나 호텔 패키지와 관련된 인터넷 쇼핑 사기 사건이 82건으로 35%에 육박. ✅ 은행간 이체시스템 FPS의 5주년을 맞아 활성화를 위해 중국은행과 DBS은행은 사용자에 한해 행운권 추첨으로 최대 5천 홍콩달러 상금 이벤트 개최. ✅ KMB는 모바일 앱에서 버스 승객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버스 아래층의 디스플레이에 '상층 잔여 좌석' 수를 표시해 승객에게 실시간 버스 탑승 상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 ✅ KMB는 금요일 (8월 25일) NISSAN식품과 제휴해 '라면 탄생 65주년 축하'하며 8번 버스 무임승차의 날을 개최.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과 구룡역 버스종점을 오가는 8번 버스를 무제한 탑승 가능. ✅ 레저문화서비스부는 다음 달 1일 판링 골프장 일부를 반환하고, 같은 날 오후 애완동물 공원과 산책로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 당초 개장 예정이었던 축구장은 훼손이 심해 임시 폐쇄. ✅ 경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동학대 사건은 7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병가를 내기 위해 작년 허위 정보가 포함된 진단서를 사용한 전직 내무부 프로젝트 보조원이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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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선전시, 축구장 11개 크기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 건설중중국 선전시가 축구장 11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실내 스키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 정부는 중국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짓고 있는 10만㎡ 이상 규모의 '아이스 앤드 스노우 월드' 리조트 내에 2025년까지 축구장 11개 크기의 실내 스키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헤이룽장성에 축구장 약 9개 크기의 세계 최대 실내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선전시가 짓는 것은 그보다 큰 규모라고 SCMP는 설명했다. 선전시는 해당 리조트가 상하이 디즈니랜드나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테마파크와 경쟁하며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리조트를 건설하는 국영 주하이 화파 그룹은 실내 스키장의 설질이 국제 스키 대회 유치를 위한 기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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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KIS 축구장 조성기금 38만 홍콩달러 기탁홍콩 한국국제학교(이사장 조성건)는 학교 헤리티지룸에서 지난 7월 5일 수요일 미니축구장 조성에 대한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홍콩한인여성회 (회장 류치하)로부터 발전기금 38만 홍콩달러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38만 홍콩달러는 지난 3월 28일 애버딘 마리나 클럽에서 열렸던 홍콩한인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서 모금한 수익금의 일부이다. 또한 류치하 회장은 2021년도에 이미 홍콩 한국국제학교에 발전기금으로 30만 홍콩달러를 기탁한바 있다. 학교는 류치하 회장 및 홍콩한인여성회의 지속적인 기부금 기탁에 대한 보답으로 미니축구장 바닥에 작은 동판을 제작 설치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뜻깊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KIS가 더 훌륭한 시설과 환경을 갖춰서 학생들의 건강한 활동과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여성회원들이 기부행사에 동참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있는 기부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니축구장 동판 제막식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서 조성건 이사장은 홍콩 한인 커뮤니티의 훌륭한 전통이자 정신으로 홍콩 한국국제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 준 여성회 회장단께 경의를 표했다. 한인여성회를 포함하여 장학 사업에 동참해 주신 많은 지역 인사께도 감사 인사를 더했다. 학교의 환경개선 및 교육활동에 기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를 이끌 인재 육성에 교직원과 함께 전력을 다하여 홍콩 한인의 자랑인 견실한 학교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콩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임미정 고문, 이태옥 부회장, 이은주 부회장, 김은정 이사, 오은정 이사 및 조성건 KIS이사장, 신원식 한국과정교장, Mr. Chadwick 국제과정교장, 이병권 토요학교장, 김평국 교육영사, 이종석 한인회이사, 박시원 코윈이사 및 사무처 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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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20주년 행사 후원에 감사드립니다홍콩한인여성회는 지난 3월 28일 ‘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 자선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약속드린대로 기념 행사 수익금 46만 홍콩달러 중 8만 홍콩달러는 4월 14일 홍콩중증장애아동복지회(SRDC)에 전달하여 장애아동의 신경 진단 및 재활 프로그램을 위해 쓰이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38만 홍콩달러는 홍콩한국국제학교(KIS)에 기부하여 미니 축구장 조성에 사용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KIS 측은 현판을 제작하여 미니 축구장에 설치하였습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성공적인‘여성회 창립 20주년 기념 자선의 밤’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제 단체와 후원사, 그리고 KIS, SRDC에 기부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후원단체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한인회 상공회 민주통일자문회의 코윈 HKGNA 한인회 고문단 후원사 (가나다 순) 설화수 수요저널 신세계마트 아리랑 위클리홍콩 인셀덤 푸라닭 한인홍 홍콩한타임즈 Cathay Pacific Core Jewelry Coway Happy Diamond Lane Eight Moyo Olive & Vine Playback Studio Sol Airsea Soluna Fine Art The Stroll Gallery 후원해주신 분 강기석 상공회명예회장 강수정 아나운서 곽을령 위클리홍콩 발행인 구효정 여성회 총무 김구환 한인회 고문 김미리 여성회 고문 김미영 여성회 이사 김미현 여성회 이사 김소영 김영헌 작가 김은정 여성회 이사 김재훈 유학생회 회장 김지윤 사진작가 나정주 상공회 명예회장 류치하 여성회 회장 문은명 코윈 고문 미셸 킴 HKGNA 설립자 민미란 방혜자 GCF 설립자 박정화 박지현 여성회 이사 백승철 Core Jewelry 대표 변호영 한인회 고문 송영란 코윈 고문 신성철 상공회 회장 오은정 여성회 이사 오중선 유주현 여성회 자문 이미경 이상열 이순정 한인회 고문 이은주 여성회 부회장 이태옥 여성회 부회장 임미정 여성회 고문 임재화 한인홍 대표 임혜은 장은명 여성회 설립자 정도경 BALZANO 대표 조성건 한인회 회장 조청자 여성회 자문 최루시아 한글 캘리그라퍼 최소영 최화숙 여성회 부회장 탁연균 한유미 여성회 이사 홍희령 여성회 자문 황지영 여성회 이사 Eliza Fok (HKBCF Chair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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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 음식만큼 다양하다! 홍콩의 특별한 시장들다양한 인종과 음식,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 이색적이고 개성있는 시장들도 곳곳에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의 발길을 끈다. 필요에 맞게 찾아가는 홍콩의 특별한 시장들을 소개해 본다. 1. 프린스 에드워드의 꽃시장 홍콩 사람들은 설이 되면 집집마다 가정에 꽃을 준비하여 화사함을 더한다. 물가가 비싼 홍콩은 꽃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하나 구룡의 프린스 에드워드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꽃들을 구입할 수 있다. 실외에 들어선 꽃시장은 도매상과 소매상들을 위해 분재 및 화분, 그 외의 다양한 꽃들을 구비해 놓았다. 성탄절이 되면 다양한 트리도 진열되어 있다. 꽃시장에 위치한 카페 헤이 피버(Café Hay Fever)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유명한 꽃 카페인데 은은한 꽃 향기와 함께 커피와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2. 완차이의 장난감 & 파티시장 아이들의 생일이나 할로윈이 다가 오면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들은 분주해지고 부모들은 머리가 아파온다. 완차이 타이윈(Tai Yuen)가에 가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어릴 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성인용 빈티지 토이들도 갖춰 놓았다. 레고 세트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을뿐더러 만화 캐릭터 문구류도 구입 가능하다. 자녀들을 데리고 한 번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즐거운 하루가 될 테니까. 3. 몽콕의 운동화시장 코로나 사태가 끝난 지금, 한국의 지인들이 손님으로 홍콩을 찾고 있다. 이들과 동행하여 방문하는 곳 중 몽콕의 레이디 마켓은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그리고 인근에는 또하나의 시장이 있으니 파윈(Fa Yuen)가에 위치한 운동화시장이다. 이 세상에 출시된 모든 유명 브랜드의 스니커즈들이 모여 있다. 이에 더해 한국 및 일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한정판 운동화를 만나는 행운을 맛볼 수도 있다. 세계의 유명 축구 선수와 NBA 농구 스타가 홍콩을 방문하면 몽콕의 운동화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4. 야우마테이의 주방용품시장 야우마테이의 샹하이(Shanghai)가는 소위 주방용품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의 제품들은 홍콩의 유명한 요리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른 곳에서 사기 힘든 대나무 딤섬통, 홍콩 최고의 길거리 음식 게이단자이(계란빵)를 굽는 석쇠 등도 있다. 중국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 보자. 5. 삼수이포 전자제품시장 홍콩의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삼수이포의 압리우(Apliu)가는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 게임기, 휴대전화 액세서리, 카메라 장비, 실내 조명 및 그 외의 각종 가정용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 영화 <무간도>에서 량차오웨이와 류더화가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들었던 곳도 압리우가이다. 이곳에서는 진귀한 옛 LP 음반도 진열해 놓고 있다. 또한 중고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건져올 수 있다. 벼룩 시장 형태의 가판대 뒤로 전자 상점들도 늘어서 있는데, 각종 가전 제품을 도심의 다른 곳들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6. 셩완의 건어물 시장 셩완은 근세기 홍콩에서 상업이 가장 융성한 곳이었다. 이곳에 위치한 건어물 시장 또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생선, 전복과 관자, 새우, 생선 껍질 등을 포함한 각종 말린 해산물들이 상점을 채우고 있다. 말린 관자같은 경우 홍콩 사람들이 탕이나 볶음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니 가정에서 조리용으로 구입해 볼 만하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뱀껍질 등 말린 식재료들도 같이 구비해 놓고 있다. 데브(Des Voeux)가 서쪽에 위치해 있다. 7. 센트럴의 골동품 시장 센트럴의 캣(Cat) 스트리트는 예로부터 훔친 물건을 판매한 곳으로 유명했다. 훔친 물건들은 소위 ‘쥐(rat)’라는 은어로 통용되었다. 고양이는 항상 쥐를 쫓기에 이런 물건들을 사러 오는 손님들을 고양이(cat)라고 불렀다. 캣 스트리트에 가면 중국과 홍콩의 느낌이 물씬 뿜어져 나오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관광 코스의 하나로 방문해 볼 만하다. 골동품들이 진짜는 아니지만 역사가 깊은 동전에서부터 빈티지 포스터, 불상, 중국 식기나 그릇 등과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다니다가 덥거나 피곤하면 주변에 멋진 카페들도 많으니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다. 8. 몽콕의 금붕어 시장 집도 좁은 홍콩에서 사람들이 금붕어를 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집에 부를 가져다 준다는 풍수와 관련이 있다. 집에 반드시 커다란 수조가 있을 필요는 없다. 작은 어항에서 키울 수 있게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백에 몇 마리의 금붕어를 담아 팔기도 한다. 물론 수조와 어항도 이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도마뱀과 햄스터, 친칠라 등을 포함한 파충류 애완동물도 대기중이다. 9. 그 외의 시장들 한약재 상점들이 늘어선 셩완 코싱(Ko Shing)가, 야우마테이의 옥시장, 패션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는 센트럴의 리윈(Li Yuen)가도 유명하다. 오늘 소개한 시장 중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을 골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 참고 자료 > https://www.discoverhongkong.com/kr/explore/shopping/what-to-buy-at-the-most-unique-shopping-streets-in-hong-kong.html https://thehkhub.com/favourite-markets-in-hong-kong/#Goldfish_Market_-_Fish https://www.timeout.com/hong-kong/shopping/best-markets-hong-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