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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행사협의회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1]] 홍콩한인여행사협의회(회장 홍순원. 고견여행사)가 첫 공식행사로 제1회 체육대회를 지난 6월 22일(화) 사틴 우카이샤 YMCA 캠프장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7개 회원사의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50여여명이 참석해 청팀 홍팀으로 나누어 축구, 발야구, 달리기, 줄다리기와 열띤 응원 등 경기를 가졌다. 홍콩한인여행사협의회는 홍콩내 한인여행사들의 상호부조와 친목도모 및 홍콩관광업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3년 9월에 발족해 현재 17개 회원사가 있다. 이번 행사에 협찬한 업체는 덕산녹용, TSL, 3D GOLD, YAU YEE, SILK ROAD, PATTCO, DAE MYUNG, MI DO, D.F.S., CTS, BAOAN, KOFCO, SEOUL STATION, CRUISES TOUR CLUB, 엄마손 마사지, 신세계마트, 한국식품, 진미식품, 신라식품, 풍원식당, 초원식당, 금성식당, 코리아나식당, 서라벌식당, HARRY PARK GOLF SCHOOL, SONIC PHOTO, VALENTIN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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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 2004 개막, 축구도박꾼들 심야관전으로 몸살홍콩의 도박자금이 축구도박으로 몰리고있다. 경마도박인 쟈키클럽으로 모였던 돈이 Euro 2004의 개막과 함께 축구경기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도박 큰손들은 인터넷을 통해 최고 30만 달러까지 또는 전화로 1백만 달러까지 베팅을 걸고 있다. 또 대부분의 경기가 홍콩에서는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열리는 만큼 쟈키클럽이 늦게 대응할 수 밖에 없어 불법도박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쟈키클럽 대변인은 "확실히 불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도박꾼들은 마지막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베팅을 하는 만큼 그 점에서는 우리가 불법업자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고 시인했다. 대부분 유로경기는 홍콩시간 새벽 2시에 생방송되는데 반해 쟈키클럽 지점들은 저녁 11시 반이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외국에 있는 국제 마권판매업자는 홍콩 큰손들이 베팅하는 금액이 수십억에 이를 것이라고 말한다. 유로경기는 지난 11일 밤 주최국 포르투갈의 경기로 시작됐다. 빠른 경기가 홍콩시간 자정, 늦은 경기는 새벽 2시45분이나 돼야 시작하기 때문에 열광적인 축구팬들은 그야말로 밤을 꼴딱 세우게 된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경기관람은 다음날 활동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다음날 휴가를 내거나 지각을 하게 되며 출근을 하더라도 능률이 오를 수 없다. 전문가들은 굳이 경기를 생방송으로 모두 관람하겠다면 경기를 시청하는 도중 짬짬이 쉬는 시간을 가지고 가벼운 맨손체조라도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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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에어컨 없는 날' 풍경지난 6월 1일 홍콩의 162개 초, 중학교는 환경 보호국이 지정한 '에어컨 없는 날'로 보냈다.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였지만 환경을 생각하며 더위를 이겨보자는 신념으로 이 행사에 지지를 보내며 동참한 것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청사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에어컨이 없는 여름은 정말 끔찍하다고 이구동성이었다. 1학년에 다니는 한 학생은, “에어컨이 없는 것보다 차라리 TV가 없는 쪽을 택하겠다” 고 말해 에어컨과 TV가 어린 학생들에게 얼마나 필수적인 가전제품인지를 실감케 했다. 에어컨이 없이 하루를 보낸 학생들은, 홍콩에 에어컨이 없을 경우 더위에 죽어가게 될 끔찍한 여름을 상상하면서도 에어컨이 없다면 공기가 지금보다 깨끗해지고 먼지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컨 없는 날' 운동을 지정한 환경 단체 의 탐호이봉 총간사는, 이 날 162개의 초, 중등학교와 3만 가정의 10만 인구가 이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이 하루 동안 40 만 키로와트의 전력을 절약했으며, 250톤의 이산화탄소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양은 축구장 6개 면적의 산림이 일 년 동안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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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기념 촛불집회에 8만명 모여지난 6월 4일, 6.4 텐안먼(天安門)사태를 기념하기위한 행사에 8만 2천명의 홍콩시민들이 빅토리아공원에 모여 촛불을 밝혔다. 14년만에 가장 많이 모인 숫자다. "정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다시는 6.4사태 같은 비극이 없게하자"는 기치 아래 모인 사람들은 저녁 8시부터 본격적으로 촛불을 밝히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빅토리아 공원 안의 6개 축구장을 가득 메웠고 오후 10시 15분 조용히 막을 내렸다. 집회에는 약 8만2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는데, 작년, 재작년과 비교할 때 3만명 정도가 급증했다. 이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은 현재 홍콩의 정치적인 문제들과 맞물려 많은 시민들이 홍콩의 자유를 보호하자는 경각심을 가지고 자진 참여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비단 홍콩시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관광객 및 중국관광객들도 포함되었다. 이들 역시 텐안먼 사태 당시의 심각성에 같이 공감하고, 홍콩 정치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정부는 이 행사에 100여 명의 경찰 및 10대의 수송차량을 준비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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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 '클럽메드에는 휴식이 있다' 콴탄의 체러팅비치 여행기도시에 둥지를 틀고 경쟁적 삶을 사는 사람들, 혹은 일상과의 투쟁이 몸에 배어있는 현대인들에게 휴식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의학 전문가들은, 휴식을 통해 인체의 변질된 유전자들이 회복된다고 말한다. 휴식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말이다. 여행은, 휴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여행이 진정한 휴식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고,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하다. 클럽메드(Club Med)가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여행자클럽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클럽메드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만든 빌리지(village-휴양지로 생각하면 된다.), 체러팅 비치(Cherating Beach)가 50년만에 보수공사를 마치고 리오프닝 행사를 가진다기에 휴식용 출장길에 올랐다. 체러팅비치는 말레이시아의 동부 해안도시 콴탄(Kuantan)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의 목조건물로 유명하다. 3개월간의 개보수공사 시에도 목조건물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애썼다는 후문이다. ]]1]] 클럽메드 체러팅비치에 도착했을 때는 한밤중이었다. 콴탄공항으로 마중 나온 클럽메드 셔틀차량에 올라 약 40분가량 밤길을 달려서야 빌리지에 도착했다. 빌리지 입구에 있는 경비초소에는 빌리지 휴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경비들이 깔끔하고 빈틈없는 자세로 밤길을 달려온 손님에게 경례를 붙이며 바리케이트를 열어주었다. 클럽메드 빌리지가 시작되고 있는 지점에서부터 은근히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다. 경비초소로부터 2-3분을 더 달리자, 본격적인 빌리지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늦은 밤이어서 어둠과 나무속에 숨어있는 목조건물들의 신비함이 더했다. 이제 다 왔나 싶어 차량에서 내리려고 할 때, 한 무더기의 젊은이들이 리셉션이 있는 본관건물에서 달려오더니 박수를 치고 환영을 한다. 설마, 한밤중에 나타난 낯선 고객을 향한 환영식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에 느릿하게 하차하고 있을 때, 어디서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에밀리, 웰컴 투 클럽메드 체러팅 빌리지!” 이들은, 전 세계의 약 200여개가 되는 클럽메드 빌리지를 한 시즌씩 순회하며 전체적인 진행을 돕고 있는 G.O.(gentle organizer)들이다. 클럽메드 고객(G.M.- gentle member)들의 도착부터 묵는 동안, 그리고 떠나는 날 배웅까지 세심하게 도와주는 도우미들인 셈이다. 전세계 각 나라들로부터 온 GO들은 특히 자신의 나라에서 온 고객들을 특별히 돌본다. 한국인 GO들도 각 빌리지마다 서너명씩은 다 있다고 한다. 도착부터 서먹하지 않게 GO들의 환영을 받고나니 낯선 땅 낯선 객실에서의 첫날밤부터 은근히 기대가 됐다. 혼자 쉬는 것까지는 좋지만, 혼자 밥 먹고 혼자 놀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았던 터에 .GO들의 생기발랄하고 친절한 대접은 일말의 소외감을 단번에 몰아내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바다가 은빛으로 출렁이며 말을 걸어온다. 도시소음 속에서 맞이하던 “굿모닝~”은 이미 잊혀져있다. 이슬이 반짝이는 잔디뜰에는 새끼 강아지처럼 작은 원숭이들이 삼삼오오 아침먹이를 찾으러 다닌다.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객실에 들어가 바나나를 훔쳐먹으려는 속셈이 분명하다. 오랜만의 휴식은 일상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는 좋은 기회다. 번지바운스, 살사 춤 배우기, 트레피즈(줄타기의 일종), 수영, 암벽오르기, 보트세일링 등은 일상에서 만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클럽메드에서는 쉽게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클럽메드 빌리지에 설치돼있는 게시판에 가서 (한국말로 된)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 스케쥴을 확인한 다음, 해보고 싶은 것을 예약하고 그 시간에 그 장소에 나타나면 된다. 그럼, GO들이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줄타기라든가 스릴 넘치는 번지바운스, 팔다리의 근력을 필요로하는 암벽오르기 등도 무난히 해볼 수 있다. 클럽메드 체러팅비치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시설들이 마련돼있다. 골프연습장에서는 폼을 교정해주는 골프클리닉 프로그램이 있고, 양궁장에도 도우미들이 대기하고 있다. 밤12시까지 테니스를 칠 수 있고, 롤러블레이드, 농구,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의 시설도 완비돼 있다. 어떤 종목이든 원하면 초보자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상첨화의 휴식이 될 수 있는 조건이다.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을 만나보기 원했던 나는, 옆 객실의 휴양객들이 골프를 치러 떠난 사이, ‘캄퐁라이프’라는 프로그램(activity)에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의 어촌에 들러 어선위에서 그물 깁는 어부들을 만나보고, 그들이 말리고 있는 ‘함위’(salted fish)를 구경했다. 콴탄 시내에 있는 Sri Murugan Temple에서 말레이시아로 건너온 힌두교를 엿봤다. 바틱공장에서는 말레이시아 전통의 바틱 만드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서 구경꾼들의 수 만큼 코코넛을 따고 내려온 원숭이의 심술도 재미있게 쳐다봤다. 원숭이는 코코넛에 빨대를 꼽아놓고 코를 벌렁거리며 빨아먹었다. 우리나라의 화문석쯤 되는 말레이시아 토산품 판다누스(pandanus)로 돗자리를 짜고 있는 현장에도 가볼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는 가난한 나라지만, 거리가 잘 정돈되어 있고 어디서든 영어가 어렵지 않게 통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낯선 자들에 대한 거드름이 없으며 관광객들을 조심스럽게 대하면서도 비굴하지 않은 태도가 느껴진다. 자신들의 이국성을 보여주되, 성급해하지 않는 모습에서 가난하지만 미래에 대한 그들의 희망을 보게된다. 말레이시아에 가면 생각하게 되는 또 한 가지가 있다. 이들은 기후도 자연으로 받아들이고 있구나 라는 느낌이 그것이다. 더운 날씨에도 여자들은 긴 옷에 흰 마후라를 쓰고 있고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남자들 역시 긴 옷을 치렁치렁 입고 있다. 종교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은 체념이 아니라, 즐거운 모습이었다. 비가 내리는 몬순시즌에도 이들의 옷차림은 달라지지 않는다. 좀 서늘해지는 계절에도 마찬가지다. 비가와도 찌는 더위속에서도 기후에 호들갑을 떨지 않는 말레이시아 원주민들을 만나면 이들이 기후를 자연그대로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휴식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은 역시 음악과 춤이다. 신명이 왕성한 우리 민족의 경우는 더 그렇다. 클럽메드 체러팅비치는 리오픈닝에 때맞춰 하루에 두 번 살사 강습을 실시했다. 싱가포르에서 온 살사동호회 회원들이 오후 2시와 5시에 살사를 가르쳤다. 살사 음악의 이국적 리듬에 맞춰 앞으로 가고 뒤로 갔다가 한바뀌 빙그르르~. 쳐다보기만 해도 흥이 나는 스텝을 직접 밟았을 때의 짜릿함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그야말로 몸으로서만 표현할 수 있는 흥겨움이다. 클럽메드 빌리지에는 또한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GO들의 무대공연이 있다. 더러는 뮤지컬이기도 하고 때로는 댄스, 거기에 줄타기 묘기들이 추가된다. 현란한 조명과 음악 속에서 GO들은 분장을 하고 공연에 몰두한다. 낮에는 도우미로 빌리지 각처에서 일하고 밤에는 휴양객들을 위해 무대에 서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는 것은 에너지 넘치는 즐거움이 있다. 공연 끝에 GO(도우미)들과 GM(휴양객)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는 인종을 초월하고 공간을 초월하며 시간을 초월한다. 그래서 이들의 노래와 춤은 늦은 밤까지 계속된다. 진정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꿈꾸는 사람들,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새로운 만남을 겁내지 않고 외국인들과 쉽게 친해지는 사람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클럽메드식 여행은 좋은 휴식과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클럽메드 컨셉 속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다른 세상으로 빨려들어가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비용은 다른 패키지보다 저렴하지 않지만, 가족 중에 한국음식만 고집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클럽메드 빌리지가 제공하는 뷔페식단에는 한국음식 코너가 있어서 하루 세끼 김치와 북어국과 잡채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체러팅 비치를 떠나는 날 아침, 공항으로가는 셔틀버스 주변에는 수십명의 GO들이 고객들을 배웅하기 위해 일렬로 서있다. 며칠간의 휴식을 통해 알게된 고객들과 악수와 허깅을 나누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시간이다. Jin 이라는 이름의 재미교포 한국인 GO는, “배웅이 슬픈거 보니까 제가 언니를 좋아했나봐요!” 라며 나를 꼭 안아줬다. 또 다른 클럽메드 휴양지에 가면 그녀를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에밀리 (emilylee@hkstar.com) * Club Med 한국인 상담: 한국여행사 그레이스 박(230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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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KOFA), 홍콩축구 아마추어리그에 진출 - 새 임원진도 구성[[1]] 홍콩에 있는 한국인들의 축구동호회 코파(KOFA)가 최근 홍콩축구 아마추어리그에 32명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코파는 매주 토요일마다 경기를 가지고 있는데, 3명의 주.선심이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팀처럼 경기에 임해야 한다. 코파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몇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미 4번의 경기를 마친 코파팀 6월중 경기는 다음과 같다. 교민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기대한다. 1.시간 :6월 12일 4:30-6:00 -장소 :해피벨리 5번 구장 -상대팀 : 김 판곤 유소년 축구교실 아빠팀(파파) 2.시간 :6월 13일 오후 -홍콩 아마추어 리그 경기 대 홍콩팀 3.시간 :6월 22일 화요일 -장소:우카샤 경기장 -상대팀 : 재홍콩 한국여행사 연합 대표팀 4.6월 19일, 26일 -홍콩 아마추어 리그 경기 대 일본팀,홍콩팀 한편, 코파는 지난 5월 29일, 이태리팀과의 친선경기(4대3으로 승리)를 마치고 가진 정기총회를 통해 22004-2005년 동안 코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에 이원욱, 부회장에 최달섭, 엄영용, 총무에 이재규 부총무에 조중호가 선출됐다. 감독에는 이동호 부감독에는 박호조가 선출됐으며, 섭외는 강몽수, 기록은 송기섭이 각각 맡는다. 전임회장이었던 김석걸과 이용일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날로 실력을 더해가며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는 코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민들은 이동호 감독(9303-6433)에게 연락하면 된다.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교민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라고 이감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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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 2004 유럽축구 챔피언전 방송유선방송 Cable TV가 가지고 있는 유럽축구 결승전 등 경기를 공중파 방송인 A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ATV는 Cable TV가 생방송으로 유럽축구를 방영한 후 나중에 이를 녹화 방송하기로 계약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축구 결승전과 함께 준결승전 등 총 5개 경기가 ATV를 통해 방영된다. ATV는 경기당일 15분간의 하이라이트 경기방송과 매주 한 시간의 하이라이트 방송을 할 예정이다. Cable TV는 유럽축구 31개 경기의 홍콩 독점 방송권을 가지고 있다. 유럽축구는 오는 6월 12일 주최국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경기로 시작되며 결승전은 7월 4일 리스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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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홍콩에 패배홍콩 스타디움에서 지난 30일 열린 경기에서 홍콩 축구팀 키치가 이탈리아 챔피언 AC밀란을 2:1로 눌렀다. 원정팀인 AC밀란을 응원하는 팬들의 압도적인 환호성 속에서 선전한 홍콩팀 키치는 스트라이커 로치 푸티레이의 두 골과 골기퍼 샤오 구오지의 선방으로 이탈리아 챔피언과 경기장을 찾은 1만7천여 관중을 깜짝 놀라게 하며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다른 클럽 소속 8명 스타급 선수를 포함해 A시리즈 올스타 멤버로 출전했었다. 키치 팬클럽은 겨우 80명으로 스탠드 북쪽에서 경기장 대부분을 차지한 AC밀란 팬들의 응원에 맞서 열심히 홍콩팀을 응원했다. 키치 팬클럽 회장은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 팀이 홍콩을 찾았을 때 홍콩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대단히 창피했었다며 팬클럽을 이끌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AC밀란 경기에 이어 올 여름에는 스페인 축구팀 바르셀로나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그리고 유럽리그 챔피언팀이 각각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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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경기표 온라인 예매오는 5월 30일 열리는 이태리 챔피온 AC밀란과 홍콩의 키치팀과의 자선경기 표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으로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다. 홍콩축구협회 웹싸이트를 통해 장당 250달러에서 450달러에 매매되고 있는 축구경기 입장권은 12,000장이 판매될 예정인데 인터넷 판매가 순조로울 경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야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더 많은 표를 인터넷에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담당사가 밝혔다. 인터넷 표 판매가 끝난 후에는 오는 21일부터 각 판매처에서 입장권을 살수 있다. 그러나 홍콩축구협회는, 비록 인터넷에서 표를 살수 있어도 전통적으로 줄을 서서 직접 사는 것을 좋아하는 홍콩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이용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각 티켓 판매처를 통해 팔릴 입장권은 총 2만4천 장이며 이중 2천 장은 장당 120달러인 학생표, 노약자표이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최장 19시간까지 표를 사기 위해 줄섰던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 경기와 영국 리버풀 팀의 경기 때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AC밀란의 이번 홍콩방문은 포스트 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상하이에서도 경기가 열린다. AC밀란과 홍콩 키치팀의 경기는 오는 5월 22일에서 26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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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도박세 수입 116억 달러홍콩정부의 2003-4년 세입이 전년도보다 14퍼센트 늘어나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도입된 축구 도박세가 큰 몫을 차지해 여기서만 10억 달러가 걷혀 총 도박세 수입이 116억 달러에 달했다. 전년도보다 7퍼센트 늘어난 것이다. 내수세입국의 라우막이밍 국장은 2003-4년 회계연도 조세수입이 전년도보다 131억 달러 늘어난 총 1천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들의 이익세도 29퍼센트나 증가해 531억 달러였다. 특히 2003-4년 회계연도의 세수증가는 경기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지난해 상반기 사스의 여파로 경기가 거의 추락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회사수익은 증대됐으나 아직까지 종업원들의 임금은 상승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4퍼센트 정도 임금이 감소돼 근로장 임금 총액은 297억 달러 줄어든 4천240억 달러였다. 홍콩정부는 앞으로 근로소득세 감면 혜택을 줄이고 개인세도 감면한도를 10만8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더 낮추어 세수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