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경기표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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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경기표 온라인 예매

오는 5월 30일 열리는 이태리 챔피온 AC밀란과 홍콩의 키치팀과의 자선경기 표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으로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다. 홍콩축구협회 웹싸이트를 통해 장당 250달러에서 450달러에 매매되고 있는 축구경기 입장권은 12,000장이 판매될 예정인데 인터넷 판매가 순조로울 경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야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더 많은 표를 인터넷에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담당사가 밝혔다. 인터넷 표 판매가 끝난 후에는 오는 21일부터 각 판매처에서 입장권을 살수 있다. 그러나 홍콩축구협회는, 비록 인터넷에서 표를 살수 있어도 전통적으로 줄을 서서 직접 사는 것을 좋아하는 홍콩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이용할 것 같지는 않다고 보고 있다. 각 티켓 판매처를 통해 팔릴 입장권은 총 2만4천 장이며 이중 2천 장은 장당 120달러인 학생표, 노약자표이다. 이번 온라인 판매는 최장 19시간까지 표를 사기 위해 줄섰던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 경기와 영국 리버풀 팀의 경기 때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AC밀란의 이번 홍콩방문은 포스트 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상하이에서도 경기가 열린다. AC밀란과 홍콩 키치팀의 경기는 오는 5월 22일에서 26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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