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콩뉴스] 오일머니 이어 중앙아시아 국유기업도 홍콩 증시 진출 가속화… "일대일로 거점 부상"
기사입력 2026.09.07 09:10
홍콩이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국가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일부 중앙아시아 국유 기반 시설 기업들이 홍콩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찬모포 재정장관이 일요일 밝혔다.
현재 일대일로 지역 출신의 100개 이상의 기업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총 시장 가치는 3,400억 홍콩달러(약 61조 2,000억 원)를 넘어섰다고 재정사장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에 공개했다.
홍콩에 상장된 해당 지역의 채권 수 역시 지난 7월 기준 82개에 달해 4,700억 홍콩달러(약 84조 6,000억 원) 이상을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찬 재정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92억 5,000만 위안(약 108억 1,000만 홍콩달러) 규모 딤섬 본드 발행과 카자흐스탄 국유 석유 및 가스 회사인 카즈무나이가스(KazMunayGas)의 35억 위안 규모 딤섬 본드 판매를 예로 들며, 최근 몇 년 동안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의 정부, 공공 기관 및 기업들의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 물결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재정장관은 걸프 국가 출신의 한 국제 금융 거물이 이번 주 홍콩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이는 장기 자금의 거점이자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동 출신의 930개 이상 기업이 홍콩에 사업을 구상했으며, 이는 5년 전보다 거의 50% 증가한치라고 찬 재정장관은 설명했다.
또한 홍콩 무역발전국의 조사를 인용해 홍콩이 중국 본토 기업들이 일대일로 시장에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호하는 세계 진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일대일로 정상회의(Belt and Road Summit)는 새로운 '고 글로컬 차터(Go Global Chapter)' 세션을 통해 본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중요한 도약판으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재정장관은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전시] 장국영 70주년 탄생 기념 전시회, 거장의 매력 다시 불러온다
- 2[홍콩인물 펜시 호] "아버지의 억압? 사실은..." 카지노 공주의 솔직 고백, 장국영·매염방과의 '새벽 3시 비밀 회동'까지
- 3[홍콩경제] 제11차 홍콩 실버채권 발행에 신청 건수와 금액 모두 역대 최대
- 4[홍콩뉴스] "최신 가요 1만 곡이 무료?"... 파티룸 노래방 틀었다가 무더기 적발
- 5[홍콩뉴스] "병실 안까지 마약 배달"...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서 드러난 충격적 실태
- 6[홍콩정책] "홍콩의 미래 판도가 바뀐다"... 존 리 행정장관이 직접 밝힌 5개년 계획의 핵심
- 7[마크식스] 410억 대박 주인공은? 홍콩 복권 명당에 새벽부터 긴 줄
- 8[홍콩스포츠] "7만 8천 명 역대 최대"... 2027 홍콩 마라톤 신기록 경신
- 9[홍콩대학] '오리엔테이션 성희롱' 홍콩 시티대 학생회 집행위 해산
- 10[홍콩뉴스] '네팔을 위한 식탁' 홍콩 유명 레스토랑 8곳 뜻깊은 일을 위해 뭉쳤다
- 11[홍콩호텔] 개장 20년 만에 휴업...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전면 리모델링
- 12[홍콩경제] 위챗페이 HK 이용자, 선전 난산구서 소비 쿠폰 혜택
- 13[홍콩뉴스] 웰컴·마켓플레이스, CJ푸드와 손잡고 홍콩에 100여 개 한국 식품 선보인다
- 14[홍콩항공] 홍콩-마카오 정기 헬리콥터 운항 중단… 전세기 모델로 전격 전환
- 15[홍콩부동산] 홍콩랜드, 10억 미국달러 규모 거래로 일본 부동산 시장 진출 검토: 블룸버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