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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7월 홍콩 방문객 전년 동기대비 3% 증가 450만명 기록

기사입력 2026.08.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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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조 원 대박 터진 홍콩 스포츠 산업, 1년에 이 정도나 벌었다고.jpg


    홍콩관광청(HKTB)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콩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450만 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장거리 시장 관광객은 올해 첫 7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9%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홍콩관광청은 월요일 발표를 통해 제108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세계대회 및 중동 플래그십 기술 전시회인 '리프 이스트(Leap East)' 등 주요 마이스(MICE, 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가 비즈니스 방문객을 유치하고 주요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7월 중국 본토 방문객은 약 3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관광청은 본토 시장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주요 원인으로 해당 월 동안 지속된 악천후를 꼽았다.


    비본토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약 8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장거리 시장과 신흥 시장이 각각 17%, 36% 급증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였으나, 단거리 노선 방문객은 9% 감소했다.


    올해 1~7월 누적 방문객 수는 총 3,12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 중국 본토 시장은 13%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장거리 시장 방문객은 19% 급증했다.


    반면 단거리 시장 방문객은 3% 감소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긴장 상황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항공사들의 운항 공급량 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광청은 하반기에도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콩 자전거 축제(Hong Kong Cyclothon),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홍콩 겨울축제(Hong Kong Winterfest), 홍콩 카운트다운 기념행사를 비롯해 추석(Mid-Autumn Festival) 및 할로윈(Halloween) 행사 등 문화 축제, 스포츠, 미식을 아우르는 대표 대형 이벤트들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업계와 손잡고 관광객들이 지역 공동체와 독특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체류 기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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