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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자 GCF 아시아 회장, KIS 발전기금 10만 달러 쾌척12월 14일 금요일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의 방혜자 아시아지역 회장은 임혜경 홍콩지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홍콩한국국제학교을 방문하여 발전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방혜자 글로벌어린이재단 아시아지역 회장은 한국국제학교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에도 15만불을 본교에 기탁한 바 있다. 특히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 금년도에도 10만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오희석 교장은 기금을 향후 학교발전을 위하여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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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 자연을 지키며 홍콩 이웃에 사랑 나눈다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는 지난 1일 150여명의 상공회 회원사 직원 및 가족, 교민들과 함께 홍콩섬 드래곤백(Dragon’s Back)을 등반하고 빅웨이브비치(Big Wave Beach)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상공회는 홍콩내 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조하며 신홍우 회장 임기 초부터 나무심기와 같은 자연환경 보호 운동과 불우이웃지원 사업 등을 기획해 왔었다. 이번 행사는 주홍콩총영사관과 함께 K-CSR 운동의 일환으로 준비되어 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용천 주홍콩총영사, 신홍우 상공회장, 김구환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 및 주요 기관장들이 대거 참여하고 한인 기업인들 뿐만 아니라 홍콩인과 어린 아이들도 참여해 홍콩 이웃을 위한 한인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사이완호에 위치한 홍콩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집결 후 약간의 비를 맞았지만 미리 준비한 우비와 조끼, 모자 등을 착용하며 등반 일정이 무리없이 진행됐다. 약 2시간 트레킹 동안 드래곤백 능선을 타며 행렬을 이었다. 바람이 세고 안개가 짙어 섹오 비치의 절경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오후 1시 반, 트레킹의 마지막 코스였던 빅웨이브비치에서는 쓰레기봉지를 모두 꺼내 들고 모래사장의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신홍우 상공회장은“한인상공회는 예전부터 홍콩이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홍콩이웃을 살피면서 좋은 이웃이 되어 왔다.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책임감을 보여주는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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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한국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 갖고 모금 트레킹 개최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홍우)는 한국과 홍콩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기업인들이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가칭 'K-CSR 펀드'라는 이름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홍콩내의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를 연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CSR 모금운동을 위한 1차 행사로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홍콩섬 사이완호에 위치한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집결해 드래곤 백(Dragon’s Back)으로 버스로 이동 후 약 2~3시간의 트레킹을 하게 된다. 산행 중에는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산길을 청소하며, 빅웨이브비치(Big Wave Beach)에서 쓰레기도 주을 예정이다. 홍콩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공회는 행사를 기점으로 기업 및 개인들의 후원을 액수에 관계없이 모금하고 올해 연말께 홍콩의 불우이웃 시설을 방문해 생활 필수품 및 위로금을 전할 예정이다. 홍콩한인상공회는 2003년 故이면관 전 상공회장 당시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가 창궐했을 때‘We love Hong Kong’켐페인을 전개하고, 기금을 마련하여 당시 SARS 퇴치를 위해 사투를 벌리고 있던 홍콩의 의료진을 위로하는 등의 운동을 펼쳐 도날드 짱, 헨리 탕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홍콩인들의 감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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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그린 KIS’ 스쿨 페어 개최홍콩한국국제학교는 11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 본교 운동장에서 재활용 등의 환경 보호 및 나무 심기 등의 자연 보호 운동을 주제로 한 KIS School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reen KIS’ 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과정 및 국제 과정 의 각 PTA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IS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구환 한인회장, KIS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은명 한인회 부회장, 오희석 한국부 교장, 톰슨 국제부 교장, 전인석 영사 등이 참석했다. 무대 위에서는 KIS 합창단, 사물놀이, 태권도, 검도, 인도전통춤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각 부스에서는 민간환경단체 캠페인 부스와 학생과 교사가 주관한 게임코너, PTA에서 마련한 음식코너, 여성회와 한국요식협회, 글로벌어린이재단, 실버스타 등의 한인 부스들이 인기를 끌었다.이날 바자회와 모금을 통해 약 95,000홍콩달러의 그린펀드 모금이 조성돼 앞으로 그린 캠페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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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터뷰] KIS가 달라졌다 2편 - 국제부 Mrs. L. Thomson 교장지난 9월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이하 KIS)는 내년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홍콩교민들의 모금과 한국 정부의 지원금으로 시행하는 증축공사는 일반교실 8개, 특별실 3개와 함께 옥상 농구장 등을 만들게 된다. 작년부터 꾸준히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는 KIS는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국제부와 한국부 모두 학생수를 증원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10월 10일자 한국부 오희석 교장의 인터뷰에 이어 금주는 국제부 톰슨 (Mrs. L. Thomson)교장의 인터뷰를 소개한다.국제부 학생수가 최근 1년간 많이 증가했다는데 얼마나 늘었는지?1년 사이에 국제부만 약 100여명이 늘었다. 작년 260명이던 학생이 현재 365명이나 되었다. 단순히 학생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국적도 더 다양해 졌다. 현재 22개 국적의 학생들이 골고루 학업에 참여하고 있다. 어느 국적 학생이 가장 많은지?물론 홍콩(89명) 학생이 가장 많고, 영국(32명), 일본(25), 캐나다(17명), 호주(13명), 미국(11명), 말레이시아(10명), 스웨덴(9명) 등 22개 국적의 학생들이 ‘Multi-culture, International’ 학업분위기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일본학생들이 예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인근 국제학교에 다니던 외국학생들이 KIS의 수영장과 시설을 이용하면서 꾸준히 상담을 하곤 했었다. 학비가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낮은데다가 상당히 좋은 교육환경임을 확신하면서 일본학생 25명이 거의 같은 시기에 전학 왔다. 일본인 학부모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KIS에 대한 좋은 평가들 이어져서 지금도 늘고 있다.국제부 학생수의 증가에 원인을 무엇으로 분석하는지?이전까지 KIS에 대한 홍보의 노력이 이제서야 알려지는 것 같다. 그동안 한국국제학교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저평가되어왔다고 생각한다. 실제 학부모들과 면담하다 보면 비영어권 국적의 학생들도 영어를 배우기 좋은 학업환경이라고 듣게 된다. 특히 이탈리아, 러시아, 스웨덴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한국사람이 영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KIS 국제부에서 영어를 배운 학생들은 1년정도 지나면 영어수업이 가능해질 정도로 빠르게 습득해 좋은 효과를 본 것 같다.KIS의 시설과 환경도 뛰어나다. IT 강국이라는 명성에 맞게 삼성에서 지원해준 컴퓨터실은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고 수영장과 도서관도 훌륭하다. 내년 봄에 증축이 완료되면 더욱 좋은 교육공간이 확보될 것이다. (내년학기부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테블릿PC을 이용한 수업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유치부와 초등부 증가로 인해 학생수가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13학년 과정이 부족해서 대학진학 소식은 없는데?이전까지는 그랬다. 그러나 올해 학기부터 캠브리지 인터네셔널 AS 및 A레벨 코스를 도입했다. 12학년 학생들이 AS레벨 코스의 4개 과목을 이수하고 13학년이 되면 A레벨 코스의 3개과목을 완전이수하게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선택과목을 할 수도 있다. 입시생들은 대학진학 코디네이터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진학 준비를 갖게 될 것이다. 올 겨울부터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보들을 학부모에게 제공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희망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KIS 학비부문은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전체적으로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학년별로 연간 학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Reception(유치부)는 종일반 기준으로 KIS 52800HKD, ESF 54300~58500HKD, American I.S. 91720HKD, Australian I.S. 72000HKD, Delia School of Canada 84000HKD, C.I.S. 109200HKD, H.K.I.S. 148200 였다. Primary(초등부)는 KIS 79500HKD, ESF 66100HKD, Delia School of Canada 86000HKD, American I.S. 96640~103480HKD, Australian I.S. 103400HKD, C.I.S. 144800HKD, H.K.I.S. 148000HK였다. Secondary(중고등부)는 KIS 89500HKD, ESF 98000HKD, Delia 99000HKD, American I.S. 113440HKD, H.K.I.S. 171600HKD 순으로 나타났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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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2012 한마당축제 인기23일 중량절 공휴일을 맞아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창한 가을날씨에 오전 10시 50분 경부터 사물놀이패의 공연에 이어 YD태권도 시범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어 운동장에서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대규모 플래쉬몹(미리 사전 약속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벌이는 퍼포먼스)이 펼쳐졌다. 대학생부터 어린 초등학생까지 최근 독도댄스 동영상으로 유명해진 ‘독도는 우리땅’ 댄스에 맞춰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구환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조용천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사이완호 구의원 콩착호 (Kong Chack Ho)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구환 한인회장은 “한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홍콩인들에게는 한국의 몬화를 체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와 수요저널이 공동주최한 가족사랑사진전 시상식이 슈퍼모델 이혜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옥희 홍콩담당관은 “사진전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행복을 확인하고 홍콩생활의 기쁨을 계속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상된 사진 21점과 동영상이 재생되는 전자액자가 무대 오른쪽 벽면에 전시되었다. 한편 이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IS 구내 식당에서는 홍콩인들을 대상으로 ‘명품김치 만들기’ 세미나가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KIS 운동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스마톤, 서울아산병원, 베스트푸드 등 기업전시관들이 인기를 끌었다. 뒤편 농구장 코트에서는 한인교회, 동신교회, 성당 등을 비롯한 종교단체와 코윈, 여성회, 토요학교 자모회 등 여러 단체들이 각종 먹거리를 판매해 축제의 맛을 더했다. 오후 3시반부터는 홍콩 직장인들이 결성한 밴드 ‘태풍8호’가 7080 가요와 팝송으로 무대 분위기를 띄웠다. 장기자랑 10팀에 이어서 MC 김형의 사회로 추가열(나같은건 없는 건가요), 양하영(갯바위, 가슴앓이), 해바라기(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예요, 사랑으로)가 차례로 등장해 늦은 가을 밤 8090 인기곡들을 통해 한인들이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열창하며 막을 내렸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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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KIS’ 스쿨페어 개최홍콩한국국제학교는 한국어 과정 및 국제 과정의 학부모모임(PTA) 에서 공동 주최 하는 스쿨페어(School Fair)를 개최한다. 한국국제학교는 최근 학생수가 급증하며 한국 교육시스템에 대한 좋은 평가로 인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학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워줄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스쿨페어는 학생들에게 녹화활동(Green Activity) 및 물품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한국부 및 국제부 양 과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KIS의 일체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1) 일시 :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11:00-15:002) 장소 : KIS 운동장3) Title of Fair : Green KIS4) Fair 내용 : - Green Corner : 홍콩의 녹화 관련된 NGO 단체들이 참가.- Game corner : 양 과정 학생들이 준비한 Game 운영- Food Corner : 양 과정 학부모 들이 준비한 Food 판매- 기타 학생들의 performance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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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코윈 가족사진 공모전 대상 전경은 씨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홍콩지회(지회장 최지형)가 홍콩수요저널과 공동으로 주최한 가족사진 공모전 에 전경은 씨의 '환상의 생일파티'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동영상 부문의 최우수상은 전경섭 씨의 '사촌동생 100일 축하'가 선정됐다.코윈 홍콩지회는 작년 영유아 사진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는 가족사진으로 주제를 정한뒤 수요저널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했다. 특별히 영유아를 소재로 한 동영상 부문도 개설해 새로운 재미를 더 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달간 195점의 작품이 참여했다. 13일 오전 수요저널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에서는 최지형 코윈 홍콩지회장을 비롯해 수요저널 손정호 편집장, 문갤러리 문은명 관장 등이 참여해 사진 부문 21명, 동영상 부문 9명 등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당선된 작품은 23일 홍콩한인회가 개최하는 '한마당축제'의 일환으로 홍콩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10월 23일 전시후 행사 당일 대형 사진은 모든 입상자분들께 드립니다. 입상자들은 대형사진 꼭 가져가세요!! 본인이 참석하기 어려우실 경우 미리 전화(9301-0070) 주시고 대리인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 심사결과 > 사진부문 이름 제목 시상내역 접수번호 대상 -총영사상 전경은 환상의 생일잔치 홍콩서울항공권 31 최우수상 -한인회장상 하윤건 자라고 있는 아이 홍콩서울항공권 79 우 수 상 민주평통상 이지연 플라이 하이 서라벌쿠폰 (1000HKD) 86 상공회장상 양주연 너를 안아 따뜻하다 6 재외동포신문사상 이숙연 즐거운 나들이 26 가작 – 코윈담당관상 서진영 민희야!! 여기, 여기 봐!!! 진주목걸이 34 조미랑 바다에서 168 장려 – 코윈지회장상 정혜림 행복 김치가든쿠폰 (500HKD) 40 권희철 내사랑 두 여자 75 김만진 나를 미소짓게 만든 두 여인 85 이윤호 생일축하해!! 94 입선 윤종혁 처음으로 만져본 우리아들 손 김치가든 쿠폰 (200HKD) 및 연세우유 1박스 1 이승호 차레 60 김간우 사랑스런 내 아들 79 손경숙 홍콩생활 20년.. 여전히 행복해 109 김하연 신나는 부녀 136 차용진 무서운 것들 143 황미경 쭈욱 서봐 150 김강일 날아라 비누방울 81 이혜선 아빠의 처철한 KO패 115 김규철 박지성 아들? 152 동영상 부문 이름 제목 시상내역 접수번호 최우수상 – 한인회장상 전병섭 사촌동생 100일 홍콩서울항공권 73 특별상 – 교회협의회상 전혜정 태극권 홍콩서울항공권 25 우수상 - 홍법원상운영위원장상 이건웅 주니의 정상 정복! 김치가든쿠폰 (1000HKD) 124 코윈담당관상 김태형 14년 기다린 아들의 첫 울음소리... 김치가든쿠폰 (1000HKD) 172 입선 김혜석 동요책 읽기 김치가든 쿠폰 (200HKD) 및 연세우유 1박스 20 최유호 밥주는 토끼엄마 30 장은경 막춤의 공주 48 이영록 비오는 날의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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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가 달라졌다 1편 - 한국부 오희석 교장입학보장 기부금 제도 계획 없다재외동포 위한 비영리 준공립학교이머전 강화, 장학금 풍성 1994년 개교이래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이하 KIS)가 한국부와 국제부 모두 최근 학생수가 급상승하고 장학금과 복지혜택이 늘어나면서 홍콩의 명문 국제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수요저널은 한국부와 국제부 교장을 만나 2주에 걸쳐 그동안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최근 KIS 학생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어떤 이유인가요?KIS가 이제 홍콩에 많이 알려진 것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홍콩ㆍ중국인의 국제학교 진학으로 인해) 국제학교들의 입학환경이 어려워진 이유도 있지만 다른 국제학교에서 KIS로 전학 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KIS가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임하기 전 한국부가 약 165명 이었는데 올해 초까지 200명까지 올랐다가 현재 196명이 재학 중입니다. (국제부는 365명)KIS에 대한 외부의 반응이 느껴지시는지?한인 사회와 여러 단체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학교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학부모들에게 직접 편지나 전화를 받을 때 실감합니다. 저로서는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죠. KIS만의 특징이라면 이머전 교육이었는데 현재는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요.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우자는 이머전 교육이 2006년 시작할 당시에는 좋은 효과를 보았다가 제가 부임했을 2010년에는 시들해질 무렵이었습니다. 홍콩에서 특수한 교육 환경임을 고려해볼 때 이머전 교육은 반드시 성공해야할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만다린 수업일수를 학년별로 1~2개 줄이는 대신 영어로 대체했고 정기교과(초등부 기준 35시간: 7교시 X 5일) 이후 방과후 학습(2시간)을 통해 예체능을 보강했습니다. 예체능이 줄어든 단점이 있었지만 학부모님들과 충분한 논의를 한 끝에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정규과목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습니다.학부모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매년 선생님 수업평가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작성한 평가서를 보면 평균 8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의 영어수업이 매우 충실하기 때문에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만 지나도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입니다. 성적 장학금 외에 저소득층 지원 장학금은 어떤 것인지요?작년부터 한국 교과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금액이 상향되어서 현재 24명의 학생들이 지원받고 있습니다. 학비의 20%부터 전액까지 보조 받는데 평균 학비의 50%정도로 보면 됩니다. 방과후 수업료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니 가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재정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서 KIS로 보내고 싶으신 분들 저에게 꼭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KIS의 대학진학 성적이 매년 일정하게 좋아서 광동성에서도 전학 온다고 들었는데요? 2010년도가 역대 가장 좋은 진학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작년도 역시 기대 이상으로 높게 좋은 결과를 보였고요. 고등부의 꾸준히 좋은 진학 성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홍콩 대학들에 진학하기 위해 커리큘럼을 조정할 장기적인 계획도 있습니다. SAT 등을 함께 준비해야 하기에 현재 교사 인력으로는 쉽지 않지만 홍콩 명문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ESF 에서는 50만불의 입학대기자 기부금제도를 발표했는데요, KIS는 계획이 있으신지요?KIS는 이곳의 사람들에 눈에는 사립학교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대한민국 교과부의 지원을 받은 준공립학교입니다. 그래서 관리차원에서 한국부 교장인 저도 한국에서 파견 나온 것이고요. KIS는 재외동포의 교육을 위한 책무성으로 지원하는 학교이니 만큼 철저히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입학을 위한 기부금제도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교민들에게 한 말씀 드린다면?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의 기억은 정말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재임 3년동안 학교가 발전했다는 말을 들어서 정말 기뻤고, 이 분위기를 살려서 우리 KIS가 홍콩의 최고 명문학교로 우뚝 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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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14차 홍콩 총회 개회전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1998년 미국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이 올해는 홍콩에서120여명의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총회를 가졌다. 22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인준했고, 차기 총회장직에 조은옥 미국 동부지역 회장이 확정됐다. 현재 아시아 지역회장은 방혜자 회장이, 홍콩지회는 임혜경 회장이 맡고 있다.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어머니들로만 구성된 여성단체로 현재는 중국, 캄보디아, 이라크, 케냐, 말라이, 몽고, 페루, 멕시코, 아이티, 수단, 북한, 인도 등을 지원하며 전세계 20여개의 지부와 4,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구호단체로 성장했다. 정경애 총회장은 “결식아동들을 물품으로 지원하던 재단이 가축, 목축 등 실질적인 생계유지 방법을 모색하며 후원하고 있어 더 큰 보람과 비전이 생긴다”고 말했다. 21일 저녁에는 홍콩 에버딘에 위치한 홍콩컨츄리클럽에서 뷰티풀마인드 앙상블과 함께 하는 ‘갈라디너쇼(Beautiful Concert for Global Children’가 열렸다. 이미 홍콩에서 수차례 콘서트를 자선 콘서트를 해왔던 뷰티풀마인드는 첼리스트 배일환,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시각장애 클라리넷티스트 이상재,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피아니스트 김지성, 소프라노 오덕선,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등 유명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감동의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 전에는 전 홍콩사법부 장관 엘시 렁(梁愛詩)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어린이재단을 치하하고 어린이의 기봅법 및 이혼가정 자녀들과 관련된 법조계 동향을 알리며 관심을 촉구했다.임혜경 홍콩지회장은 “후원자들이 내주시는 후원금을 전액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행사비용은 회원들이 분담하며 헌신했다. 이번 갈라디너 행사도 방혜자 아시아 지역회장이 모두 부담해주셔서 후원금을 약 USD10만불이나 모을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