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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려동물 식품시장홍콩 반려동물 식품시장 글 이경남 홍콩 홍콩무역관 - 2016년 전년 대비 평균 9%의 매출액 증가 --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 반려동물 식품이 인기 - □ 시장 동향 ㅇ 홍콩 내 반려동물을 보유한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개체 수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임. - The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SPCA)에 따르면, 홍콩 내 반려동물 개체 수 증가 현상은 홍콩 인구의 가처분 소득 증가, 낮은 출산율 및 인구 고령화 등에서 기인한 것이며, 이에 아기 대신 반려동물에게 관심을 쏟는 홍콩 사람들이 증가함. - 유로모니터는 반려동물 주인의 구매력 상승에 따라 홍콩 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반려동물 식품산업이 전년 대비 평균 9%의 매출액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힘. 홍콩 내 애완동물 개체 수 증가 추이 (단위: 천 마리)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개 257.2 269.5 279.7 289.8 300.1 310.3 고양이 178.2 186.2 174 203.7 214.1 225.2 새 16.8 16.5 16.3 16.1 16 15.8 물고기 304.7 313.8 323.9 333.3 342.8 352.2 포유류 56.7 58.9 61.4 63.9 66.6 69.5 파충류 114.4 119.2 123.7 1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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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감각으로 승부하는 홍콩 전자담배시장트렌디한 감각으로 승부하는 홍콩 전자담배시장 글 이경남 홍콩 홍콩무역관 - 최근 4년간 홍콩 내 전자담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 홍콩 정부의 전자담배 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 홍콩 전자담배 시장 동향 ㅇ 홍콩 내 담배 규제 정책 - 홍콩 시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감에 따라 홍콩 정부는 홍콩 내 흡연율을 한 자릿수로 감소시키기 위해 담배와 관련해 세금, 가격, 사진 부착 등의 방법을 통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옴. - Economic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담배가 비싼 국가 조사에서 홍콩이 7.48달러로 8위를 차지함. 2014년부터 홍콩은 담배 수입 시 1000개비당 1906홍콩 달러의 세금을 부과해왔으며 브랜드 담배의 경우 세금이 가격의 68% 수준으로 매우 높음. Euromonitor는 2016년 홍콩 내 담배가격이 4% 인상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이라 예상함. 홍콩 내 담배 관세율 증가 추이 (단위: 홍콩 달러)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종가세(%) 0 0 0 0 0 0 부가가치세 및 판매세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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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Natural & Organic Products Asia) 전시회 참관기NOPA(Natural & Organic Products Asia) 전시회 참관기 글 장수영 홍콩 홍콩무역관 - 건강, 맛과 더불어 기능까지 확보한 기능성 친환경 유기농 제품 강세 -- 한류 대열에 진입한 유기농 한국 제품,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하게 개발해야 - 2017 NOPA(Natural & Organic Products Asia) 전시회 태국관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아시아 최대의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 ㅇ 전시회 개관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인 NOPA(Natural & Organic Products Asia)가 홍콩 HKCEC(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됨. - 2014년부터 개최된 NOPA는 올해 4번째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7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함. 이 중 한국은 경상남도관과 충청북도관에서 각각 15개와 6개, 개인 참가기업 3개로 총 24개의 기업이 참여함. 전시품목은 신선과일, 건강음료, 장어 등임. ㅇ 전시회 구성 - 이번 NOPA는 크게 The Natural Food Show, Natural Beauty & SPA, Natural Living, Health & Nutrition의 네 구역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그 중 Natural Food 관련 업체가 가장 많았음. 이외에도 한국, 미국, 영국, 호주, 태국, 필리핀의 국가관을 따로 운영해 각 국가의 특색있는 유기농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음. - 이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친환경 유기농 산업 관련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림. 행사로는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NOPA Live Theatre, 다양한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Natural Business Forum, 친환경 유기농 제품 시상식인 Natural & Organic Awards Asia, 성장 속도가 빠른 신생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Start-up Zone 등이 있었음. ㅇ 홍콩 친환경 유기농 시장의 한류 열풍 - 한국관의 경우 경상남도, 충청북도에서 각각 15개, 6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했으며 3개의 기업이 지사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함. - 충청북도관에서는 포도와 복숭아를 선보여 유기농 신선식품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경상남도관에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인식을 깨고 유기농 양파 라면을 출품해 높은 인기를 구가함. - 또한 유기농 김치와 기능성 건강음료 역시 전반적으로 인기가 좋았음. 2017 NOPA Natural Business Forum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2017 친환경 & 유기농 트렌드 ㅇ 유기농 과자(Vegan & Plant-Based Organic Food) -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간식 또한 건강하게 소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트렌드로 자리 잡음. 과거 소비자들이 과자를 구매할 때에 맛을 가장 큰 구매 요인으로 고려했다면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쿠키, 또는 유제품과 달걀을 첨가하지 않은 스낵 등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간식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임. - 또한 천연 코코넛 오일, 프리미엄 소금 등의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저칼로리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오트밀 바 등 칼로리가 낮은 재료를 주재료로 만든 저칼로리 간식 역시 인기임. 이외에도 이전에는 스낵 원료로 적게 사용됐던 여러 종류의 씨앗, 견과류로 만든 건강 과자 등 새롭고 영양가 있는 식재료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음. 인기 유기농 스낵 제품 상품 브랜드 Alarcon Enterprise S'IL VOUS PLAIT LIMITED 제품 유형 오가닉 크랜베리 초콜릿 글루텐 프리 비건 쿠키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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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반기는 홍콩 IPO 시장한국 기업 반기는 홍콩 IPO 시장 글 장수영 홍콩 홍콩무역관 - 중국으로 통하는 관문, 중국 자금에 힘입은 큰 성장 기대돼 –-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메디컬 및 온라인 기반 한국 기업 등이 유망 – □ 홍콩 IPO 시장 현황 IPO(Initial Public Offering)란? - 주식공개상장으로, 비상장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고 재무 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의미함. ㅇ 홍콩 IPO 시장 규모 - 홍콩 증권거래소(HKEx)는 2015년과 2016년 각각 339억 달러와 252억 달러의 IPO 규모로 뉴욕 주식시장 등 각국의 증권거래소들을 크게 앞지르며 1위를 차지한 IPO의 강자임. 2015년 대비 2016년의 IPO 규모는 감소했지만, 세계 증권소의 IPO 규모를 기준으로 여전히 18.7%의 점유율을 차지함. - 2015년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상해 증권거래소(SSE)가 각각 180억 달러와 167억 달러의 IPO 규모로 2, 3위를 점했으나 2016년에는 상해 증권거래소가 146억 달러로 114억 달러의 뉴욕 증권거래소를 앞지르며 2위를 차지함. - 2017년 상반기에는 72억 달러의 IPO 규모로 다소 미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소형의 신흥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의 KOSDAQ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GEM(Growth Enterprise Market)에서 35건의 상장 건을 통과시키며 설립 이래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둠. 홍콩 IPO 자금 조달액과 상장건의 증가 추이 (단위: 십억 홍콩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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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까지 예뻐지고픈 홍콩 여심을 공략하라손끝까지 예뻐지고픈 홍콩 여심을 공략하라 2017-08-23 장수영 홍콩 홍콩무역관 - 홍콩 네일아트 시장 지속적인 성장 중 - - 최근 셀프로 쉽게 연출 가능한 패치제품 수요도 높아 - □ 홍콩 네일시장 현황 ㅇ 네일아트에 대한 홍콩 여성들의 관심 점점 높아짐. - 홍콩의 20~40대 여성들은 주기적으로 네일샵에 방문해 손톱 손질 케어를 받거나 집에서 셀프네일아트를 즐김. 특히 요즘에는 집에서도 쉽게 젤 네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티커 형식으로도 쉽게 네일을 가꿀 수 있어 소비층도 더욱 확대되고 있음. ㅇ 홍콩 내 네일제품 판매량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매니큐어, 네일 트리트먼트, 손톱 강화제, 리무버, 기타 등 네일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함. - 2012년 네일제품 총 판매규모는 약 6140만 달러였으며, 2016년에는 7040만 달러를 기록해 5년 새 10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음. 최근 5년간 홍콩 내 네일제품 판매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제품명 2012 2013 2014 2015 2016 네일제품 61.4 64.4 67.4 68.5 70.4 - 매니큐어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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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가꾼다! 성장하는 홍콩의 면도용품 시장남자도 가꾼다! 성장하는 홍콩의 면도용품 시장 글 장수영 홍콩무역관 - 홍콩의 그루밍(Grooming) 제품, 연간 4.7%의 성장 보여 -- 면도용품 제품군 중 애프터셰이브(After Shave) 제품의 성장 눈여겨봐야 - □ 홍콩 면도용품 시장 현황 ㅇ 홍콩 면도용품시장 성장 배경 - 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남성용 세면·면도용품 등 그루밍(Grooming) 제품의 매출 규모는 7억8800만 홍콩 달러로 전년 대비 3% 성장함. - 홍콩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루밍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총 26%의 가파른 성장을 기록함. 이 중 면도용품 판매규모는 2016년 기준 2억1600만 홍콩 달러로 그루밍 제품 단일품목 중 가장 규모가 컸음. 홍콩 그루밍 제품 판매액 추이 (단위: 백만 홍콩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ㅇ 홍콩의 면도용품 수입액 -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재수출을 포함한 홍콩의 면도용품 수입액은 4억7000만 홍콩 달러로 2015년 대비 14.3%의 성장함. - 면도용품 중 면도기와 면도날(HS Code 821210)의 수입액은 2016년 기준 3억8500만 홍콩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급성장함. 반면, 면도크림(HS Code 330710)의 수입액은 2016년 8500만 홍콩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1.5% 급감함. 홍콩의 면도용품 수입액 추이(HS Code 821210, 330710 기준) (단위: 백만 홍콩 달러, %)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수입액 성장률 수입액 성장률 수입액 성장률 수입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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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 식품은?요즘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국 식품은? 글 장수영 홍콩 홍콩무역관 - 한국 식품, 전 품목에 걸쳐 제품 종류 다양해져 - -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꾸준히 상승 중, 특히 제철과일·면류·아이스크림류 인기 상승 두드러져 - □ 시장 현황 ㅇ 홍콩 내 한국 식품 판매 현황 - 홍콩의 슈퍼마켓 체인인 Wellcome, ParknShop, TASTE, Market Place 등에서는 어렵지 않게 한국산 식품을 찾아볼 수 있음. - 기존에도 인기리에 판매되던 라면, 냉동만두, 김치, 과자의 종류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장류, 차류, 탕류, 신선 과일, 채소류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한국산 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음. - 이는 지속되는 한류 열풍, 중국과 일본산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 한국 식품의 고품질 이미지 등 여러 긍정적인 요인의 종합적인 결과임. - 또한 현재까지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식품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있음. 홍콩 Market Place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식품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직접 촬영 □ 바이어 인터뷰 및 참고사항 ㅇ 신선 과일 및 고구마 - 홍콩 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규모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홍콩에서 유통되는 과일의 95% 이상이 수입산 과일임. - 한국산 신선식품 유통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에는 포도나 복숭아와 같은 제철과일이 특히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함. 포도의 경우 단맛이 나는 씨없는 미국산 포도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한국산 포도의 경우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해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함. - 복숭아의 경우에도 중국산 복숭아보다 크기, 당도, 품질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 가격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규모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고구마의 경우 1년 내내 홍콩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품목으로 2016년 기준으로 일본, 한국, 중국이 홍콩 고구마 총수입량의 80%이상을 차지하며 서로 경쟁하고 있음(자료원: 홍콩 무역발전국). 파킨샵, 웰컴매장 등에서 한국산 고구마가 활발하게 유통 중이고 안동 밤고구마의 경우 판촉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한국 고구마와 경쟁을 벌이는 제품은 일본산 고구마인데, 홍콩인들의 취향에 맞춘 당도 높은 품종의 고구마를 유통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음. 한국도 지속적인 품질 개량, 안전성 관리,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 ㅇ 냉면류, 비빔·볶음면 류 -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부터 냉면 및 비빔면 등 Cold Noodle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함. - 홍콩에서는 넓은 당면인 청펀에 땅콩소스, 오이, 고수 등을 곁들여 먹는 홍콩식 냉면이 있음.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냉면, 비빔면, 메밀국수 등에 대한 한국식 Cold Noodle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함. - Taste, Wellcome, ParknShop, Market Place 등 주요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메밀 소바, 둥지 비빔냉면, 찰 비빔면, 불닭 볶음면 등이 활발하게 판매 중. 또한 홍콩 내 가정의 좁은 주방 공간 및 외식문화 위주의 생활패턴때문에 편리하게 조리 가능한 all-in-one 제품 또는 컵라면 유형의 제품이 특히 높은 인기를 구가함. - 바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홍콩의 젊은 소비자들은 자극이 강한 볶음면류, 비빔면을 선호하는 반면 직장인 및 중산층의 경우 웰빙을 고려한 저염식, 저칼로리의 면류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함. 또한 기존에는 인스턴트 제품들이 판매의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식감과 맛, 건강을 위해 생면을 사서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도 늘어났다고 함. - 최근 홍콩식품안전센터는 홍콩 소비자들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이 권고량의 다섯배에 달한다며,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고 있음. 이에 고염분·고지방성인 스프첨가물과 유탕면보다는 건강한 면, 균형잡힌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는 방법 등을 SNS 등을 통해 알리면 더욱 좋은 판매 효과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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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성인용 기저귀시장 전망 밝아홍콩, 성인용 기저귀시장 전망 밝아 글 장수영 홍콩무역관 - 고령인구 급증, 기저귀시장 5년간 40% 이상 성장 -- 라이트형 제품 통한 진출 유리해 - □ 홍콩 성인용 기저귀 시장현황 ㅇ 홍콩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 -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말 홍콩 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6.2%로, 2006년의 12%에서 10년 만에 4.2%의 급격한 성장을 기록함. 이는 1946년생의 홍콩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인구에 편입돼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2016년 홍콩의 중위연령은 44.4세로 46.9세로 아시아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음. 또한 홍콩은 향후 20년 이내에 고령인구에 편입될 45~64세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31.7%를 차지하고 있어, 홍콩 고령인구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출산율의 감소와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홍콩은 2021년에는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며 2041년에는 전체 인구의 32%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홍콩 고령인구 변화추이 (단위: %) 구분 2001 2011 2016 2021 2041 연령구성 0~14세 17 1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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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홍콩 한류 박람회 바이어에게 듣는 홍콩시장 진출 기회2017 홍콩 한류 박람회 바이어에게 듣는 홍콩시장 진출 기회 글 장수영 홍콩무역관 - 한류가 여전히 뜨거운 홍콩에서 문화 콘텐츠와 소비재를 융합해 홍보 - - 한국 소비재에 대한 인식 매우 긍정적, 화장품 품질·마케팅 차별화 중요 - □ 2017년 홍콩 한류 박람회 ㅇ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17년 7월 12~13일 동안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한류를 우리나라 소비재와 융합해 홍보하는 한류박람회(KEBB)를 진행함. 이번 행사는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돼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이 제품으로 투영된 소비재에 대해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련됐음. - 이번 행사는 ① 판촉전 및 상담회, ② 전시 홍보관, ③ 부대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됐음. 화장품·패션의류·유아용품·생활용품·식품·한류 MD상품 등 B2C 판촉전, 100개 한국 중소기업사가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 300개사와 만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O2O플랫폼 마케팅이 있었음. - 전시홍보관에는 K-뷰티관, K-패션관, 프랜차이즈관, 아트콜라보관, 헤어·메이크업 체험관, 시식관을 운영해 바이어들이 더욱 한국 트렌드와 제품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음. - 부대행사는 홍보대사인 정용화·B.A.P·구구단의 K-pop공연, 팬사인회, 참가업체 제품 시연회, 세미 패션쇼 등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음. 한류 박람회 전경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 바이어 인터뷰 ㅇ 식품 바이어 인터뷰 - 일본, 호주 주류 및 과자 등을 중국으로 수입하는 한 식품 바이어는 한국 생강차와 유자차 제품에 큰 관심을 보임. 한국 식품의 경우 유럽이나 일본 식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함. 다만 설탕이나 소금 함유량을 조절해 당도 또는 신맛을 로컬 소비자 입맞에 맞추길 원한다고 함.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웰빙에 관심을 많이 가짐에 따라 자몽차와 같은 신맛이 나는 제품 또는 무설탕·저설탕 제품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함. - 한국산 김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도 뜨거웠음. 기존 홍콩의 한국산 김 수입은 일반 김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스낵김, 부각김, 김밥용 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 실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H사의 경우 홍삼, 키토산, 버섯 등을 첨가한 웰빙 조미김과 기호식품인 김치맛, 와사비맛 김을 소개해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음. - 한 홍콩 식품 바이어는 "한국 식품 중에서도 김은 대부분의 홍콩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자 간식"이라며 특히 전통 스택을 현대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김부각이 매우 맛있고 신선하다고 함. - 바이어들은 홍콩, 마카오로 유통 시 꼭 라벨링을 해야 하며 영어, 중국어 공동으로 표기하는것을 추천함. ㅇ 화장품 바이어 인터뷰 - 화장품 바이어들은 현재 홍콩에는 많은 한국 화장품 제품이 이미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홍콩에 판매되는 한국 브랜드와 차별되는 판매 전략이나 브랜드 스토리,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함. 이러한 맥락에서 제품의 FDA, CFDA, Eco-Cert 취득 여부는 해당 제품의 품질과 차별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함. - 또한 한 화장품 바이어는 "많은 화장품 수출업체들은 단순하게 Sasa, Bonjour, Watsons와 같은 리테일 전문 체인에 입점하는 것 만을 목표로 하는데 실제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함. - 실제로 화장품 제조업체인 K사는 한 호텔 체인업체와 상담을 통해 호텔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어메니티 세트 제작 및 공급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음. 해당 바이어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크림, 로션 등 호텔의 어메니티는 호텔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제품이어야 한다. 한국 제품은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매우 뛰어나 한국 제품으로 어메니티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함. -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망 관계자는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최근 사드 문제 등으로 올해는 수입 수요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ㅇ 유아용품 바이어 인터뷰 - 유아용품 바이어들에 따르면 제품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하고 성인에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의류에 대한 안전성 요구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함. 이에 소싱하기 전 품질 인증 획득 여부 및 사용된 소재 등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함. - 또한 홍콩과 중국에서 유아용품을 납품하고 있는 한 바이어는 유아용 의류·유아용 카시트·유아용 매트 등은 특히 오가닉이나 순면으로 된 제품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공정과정에서도 형광물질 등 화학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한다고 함. - 유아용 신발 제조업체인 G사는 귀엽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 친환경성을 고루 갖추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 2017년 홍콩 유아용품 전시회에서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을 내세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실제로 바이어들은 "아기자기한 디자인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발 보호, 미끄러짐 방지 등 실용성도 매우 뛰어난 것 같다"고 평가함. - 한편 바이어들은 힙시트캐리어와 같이 실용성 및 품질이 중시되는 제품의 경우 특허권, A/S 보증기간, 무독성 검사, 자율안전검사 보고서 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출 전 이러한 부분은 사전에 충족시켜 놓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함.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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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살충제시장, 벌레 박멸하고 건강 지켜라홍콩 살충제시장, 벌레 박멸하고 건강 지켜라 글 장수영 홍콩무역관 - 살충제시장 '안정성' 가장 중시 -- 반려동물까지 보호하는 가정용 살충제 인기 - □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현황 ㅇ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현황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 홍콩의 가정용 살충제시장 매출 규모는 9400만 홍콩달러를 기록해 2015년 대비 3% 성장한 수치를 보임. 지난 5년 동안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은 총 11.5%의 높은 성장을 이루었음. 홍콩 가정용 살충제 매출액 (단위: 백만 홍콩 달러) 자료원: Euromonitor ㅇ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 경쟁 동향 - 2016년 기준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 상위 3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81.2%에 달함. 1위 기업인 SC Johnson(HK) Ltd.의 시장점유율은 47.1%로 홍콩 가정용 살충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위 기업인 Li & Fung Ltd와는 20%의 큰 격차를 보임. - 다국적기업 SC Johnson은 대표브랜드인 Baygon과 Raid를 통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두 브랜드 모두 살충제를 판매하고 있지만 Baygon은 스프레이 살충제를, 그리고 Raid는 액체전자형 살충제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등 각 제품의 카테고리를 침범하지 않아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음. - 홍콩기업인 Li & Fung은 대표브랜드인 Speedtox를 바탕으로 2016년 2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홍콩 내 가정용 살충제 시장에서 가장 급격한 판매성장을 보였음. 이는 훈증형 살충제에 대한 홍콩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를 미리 파악한 것이 판매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됨. 홍콩 인기 가정용 살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