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한인테니스대회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홍·싱연합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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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한인테니스대회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홍·싱연합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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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테니스 한인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1회 세계한인테니스대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두타 국립 경기장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졌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호주, 캄보디아, 싱가폴, 라오스 등 11개국에서 11개팀이 출전해 단체전을 치렀고, 여자부 복식 개인전에도 5개팀이 출전했다.


홍콩은 싱가포르와 연합팀을 구성하여 마스터부(단체부)에서 3위에 올랐다. 이상률 홍콩한인테니스회 회장은 "홍콩에서 출전자가 부족해 싱가포르와 함께 연합팀을 이뤘는데 4강에서 중국에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처음 열린 대회였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았고 참가자 상당수가 전국체전에서 서로 아는 사이여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콩-싱가포르 연합팀은 3위에 입상하여 상금 1백만원을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제1회 세계한인테니스대회 참가자 명단

이상률(회장)

심상훈(부회장)

정명진(홍테공회장)

류호경(싱가포르)

천현근(싱가포르)

김지형(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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