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태평양에서 세력을 키웠던 태풍 '돌핀(Dolphin)'이 세력이 약화되고 있으나, 여파로 이번 주말 홍콩에 폭염이 찾아올 전망이다. 홍콩 천문대는 4일, 슈퍼 태풍에서 강한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진 돌핀이 향후 며칠간 일본 남해상을 지나며 천천히 세력을 더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문대는 돌핀이 이번 주 후반 동중국해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이동 경로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풍 돌핀 외곽의 하강 기류 영향으로 중국 동남부 연안의 날씨는 이번 주 중후반...
홍콩 기상청(천문대)은 오늘 오전 6시 40분을 기해 황색 폭우 경보(Amber Rainstorm Warning Signal)를 발령했다. 홍콩 전역에는 시간당 30mm를 초과하는 강한 비가 내리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호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대가 낮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은 호우 및 강물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
초강력 태풍 '돌핀(Dolphin)'이 세 번의 눈벽 교체 주기를 거치며 세력을 더욱 확장 중인 가운데, 인근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까지 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홍콩의 상징인 중화흰돌고래의 이름을 딴 돌핀은 오키나와에서 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진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초강력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며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국기상청(CMA)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돌핀은 세 차례의 눈벽 교체 주기를 완료했으며, 대기 환경 변화로 다소 약화되기 전 새로운 세력 전성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토요일부터 대부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며, 홍콩 출발 항공편의 할증료는 최소 20%에서 최대 41%까지 상승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가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승객 및 구간당 165홍콩달러(한화 약 3만 855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7,026원)로 20% 인상된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기타 모든 목적지행 항공편의 할증료는 기존 241홍콩달러(약 4만 5,067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3,393원)로 약 41% 오를 예정이다. ...
홍콩에 앞으로 9일 연속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모델들은 다음 주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개의 열대저기압(태풍)이 발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콩 천문대는 향후 며칠 동안 광둥성 연안과 남중국해 북부에 저기압 구거가 형성되어 비와 뇌우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상공의 기압골 불안정이 접근하면서 기상 조건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뇌우를 동반한 장대비가 내릴 수 있으며, 저기압 구거 내에서 저기압 영역이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첫 태풍 경보 9호가 발령된 가운데 강력한 태풍 '노울(Noul)'이 이례적으로 홍콩 동쪽에 상륙하며 도시 북서부 및 남서부 지역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고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태풍 노울의 서쪽 눈벽이 홍콩 근처를 쓸고 지나감에 따라 홍콩 천문대는 태풍 경보 9호를 6시간 동안 유지했다. 기상 당국은 당초 예상보다 약간 더 서쪽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한 노울에 대해 일요일 새벽 올해 처음으로 태풍 경보 9호를 올려 발령했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태풍의 경과를 검토한 기상 블로...
태풍 '노울'이 지나간 후 홍콩의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되고 상점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주말을 맞이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로 나와 휴일을 즐겼다. 월요일 태풍 휴무를 은근히 기대했던 대부분의 홍콩 사람들과 달리, 태풍 '노울'은 오히려 많은 이들의 주말 휴가 계획을 망쳐버렸다. 홍콩 천문대가 일요일 정오에 기상 경보를 '강풍 신호 3호'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태풍이 도시에서 멀어지면서 대중교통 운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되었다. 정오 무렵 거리는 빠르게 활기를 되찾았고, 번화가인 몽콕지구는 리테일 매장들이 영업을 ...
태풍 '노울(Noul)'이 몰고 온 강풍으로 홍콩 오션파크의 케이블카가 승객을 태운 채 공중에서 격렬하게 흔들리는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충격을 줬다. 지난 일요일 패이스북에 올려진 이 12초 분량의 영상은 옆 케이블카에서 촬영된 것으로, 승객들이 갇힌 채 고공에서 좌우로 크게 요동치는 아찔한 순간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이 태풍 경보 8호가 발령되기 직전인 토요일 오후 5시경 촬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태풍 경보 9호가 발령된 일요일에는 테마파크가 전면 휴장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토요일 오후 강풍...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항공유 가격 반등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승객 유류할증료를 전격 인상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홍콩과 남서태평양,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노선 간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구간당 965홍콩달러(약 18만 5,280원)에서 1,362홍콩달러(약 26만 1,504원)로 41% 대폭 상승했다. 홍콩발 중국 본토행 노선의 할증료는 165홍콩달러(약 3만 1,680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8,016원)로 20% 인상된다. 기타 노선의 할증료는 241홍콩달러(...
홍콩 천문대(HKO)가 열대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금요일에 1호 태풍 경보발령을 검토 중이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한 이 기상 시스템은 루손 해협을 지나 홍콩 800km 이내 영역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열대저기압은 주말 동안 둥광성 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며 세력을 점차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이저우(惠州)와 산토우(汕頭) 사이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지만, 홍콩과의 정확한 거리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기상 당국은 경고했다. 천문대는 또한 토요일 오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