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女兒 사망… 온몸에 멍자국, 아동학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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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女兒 사망… 온몸에 멍자국, 아동학대 의심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사망한 5살짜리 여자아이의 할머니가 일요일에 체포되면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되어 조사하고 있다.

 


할머니 체포는 계모와 아버지 둘다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후 추가로 이뤄진 것이다. 세명 모두 일요일 밤에 구금되었고, 부부는 살인죄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망한 여자 아이의 8살 오빠는 학교에서 작년 11월부터 특별한 징후가 있었다고 한다.


툰문의 위치한 T 초등학교 교장은 남자아이의 몸에서 멍자국을 발견해 사회복지부에 어린이 보호서비스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부 대변인은 학교가 11월에 소년의 복지에 대해 부서와 상의는 했지만 학생이나 가족을 부서로 보내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 부서는 그 소년의 사건을 다룬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부는 (소녀의 사망 소식 후에야) 남은 두 남매에게 직원을 보내 지원하게 했다.경찰은 지난주 토요일 26살의 아버지와 27살 계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온 몸에 멍투성이였던 다섯살 짜리 소녀는 병원으로 급히 실려갔다.

 

경찰은 몸 전체에 10센치미터에 이르는 멍자국와 상처를 발견했으며 일부는 더 오래 전에 입은 상처였다. 또한 오빠의 몸에서도 몸 전체에 멍, 상처를 발견했다. 아이들은 다른 동급배 아이들에 비해 영양상태가 매우 부실했다.


사회복지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노동당의 페르난도 청 의원은 학교와 사회복지부서간의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위험성이 높은 가정은 추적조사 관리할 사회복지사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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