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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첫 행정장관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국정협)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퉁치화 전 행정장관의 장례식이 오는 9월 20일 국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중앙정부가 설립한 장례위원회는 국장급 절차를 준비 중이며, 이는 홍콩 역사상 세 번째 국장이 됐다.
퉁치화 전 장관의 운구는 오성홍기로 덮일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열리는 공개 추모식에는 정협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조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 국가 지도자들도 조화 화환을 보내 애도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당국과 홍콩 주재 중앙정부 기관들은 일정, 장소, 의전 물류 및 보안 프로토콜 배치를 포함한 예비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저명한 실업가이자 정협 부의장이었던 안쯔카이는 2000년 홍콩에서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당시 중앙정부의 요청에 따라 안 부의장 장례위원장이자 정협 제1부의장이던 예쉬안핑(葉選平)이 홍콩을 찾아 조사를 낭독했으며, 이는 홍콩 역사상 첫 번째 국장으로 기록됐다.
애국 기업가인 헨리 폭은 2006년 베이징에서 향년 84세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홍콩으로 운구되어 국장에 앞서 당시 왕중위(王忠禹) 정협 부의장이 주도하는 공개 추모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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