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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Uber)가 다가오는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홍콩-마카오 리무진 서비스의 예약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중국 본토 여행객을 겨냥한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국경 간 및 지역 서비스를 강화했다.
화요일 에스틴 정 우버 홍콩 총괄지배인은 플랫폼의 '홍콩-마카오 도시 간 리무진 서비스'에 필요한 사전 예약 시간이 기존 24시간에서 단 8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경 간 리무진 노선 이용객의 70% 가까이가 홍콩에서 출발하며, 나머지 이용객은 미국, 인도, 마카오, 호주 등 국제 시장에서 유입된다.
이러한 전략적 업그레이드는 마카오의 콘서트 및 대형 이벤트에 힘입어 우버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단오절 연휴 기간 마카오 내 전체 우버 사용자 중 홍콩 여행객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요가 몰린 단일일 기준 최고 37%를 기록했다.
홍콩 방문객들은 지난 2월에 출시된 마카오 내 우버 '미터택시(Meter Taxi)'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로도 떠올랐다. 2월부터 8월 사이에 홍콩 이용객이 전체 주문의 23%를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의 월별 완료된 운행 건수는 7월까지 출시 초기 대비 5배 급증했으며, 활성 기사 파트너 수도 네 자릿수를 넘어섰다.
마카오의 우버 미터택시 서비스는 대만, 미국, 한국, 일본, 영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위챗(WeChat) 모바일 앱 내 우버 미니 프로그램에 대해 정 총괄지배인은 중국 본토 방문객들이 이제 마카오에서 택시를 예약하고 위챗페이(WeChat Pay), 연동된 은행 카드, 디지털 현금 잔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지배인은 현재 본토 여행객이 우버 이용자의 10% 미만을 차지하지만, 그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괄지배인은 "국경절 황금연휴와 제73회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 등 여행 성수기가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수많은 본토 여행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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