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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폭우도 못 막은 독서 열기… 제36회 홍콩북페어, 99만 명 몰리며 성황리 막 내려

기사입력 2026.07.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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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도 못 막은 독서 열기… 제36회 홍콩북페어, 99만 명 몰리며 성황리 막 내려.jpg


    제36회 홍콩북페어가 개막 초기의 거센 폭우에도 불구하고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화요일(21일) 99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한 이번 북페어는 스포츠·레저 엑스포, 월드 오브 스낵과 함께 열렸으며,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7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북페어는 "세상을 읽다: 문화적 유산 | 즐거운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장과 도시 전역에서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문화 활동 등 600개 이상의 행사를 선보였다.


    제니 구 홍콩무역발전국 부총재는 초반 며칠간 폭우가 내렸음에도 관람객들의 열기가 이어졌으며, 주말 동안 사람들이 책을 구매하고 문화 행사에 참여하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이 실시한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북페어 참가자들의 평균 지출액은 923홍콩달러(한화 약 17만 7,216원)였으며, 응답자의 85%가 방문 기간 중 전자 결제 수단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페어 방문의 주요 목적으로는 '신간 서적 구매'가 45%로 가장 높았으며, '할인 도서 구매'(43%), '국제 북페어의 분위기 체험'(23%)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독서 분야는 소설이었으며, 문학과 만화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출판업계 대표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저작권 문제와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등 인공지능이 출판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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