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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관광업계가 이번 구정 설 황금연휴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한 '경마 투어' 상품 도입을 제안했다.
홍콩 여행업의회(Travel
Industry Council, 旅遊業議會)의 지안나 쉬 회장은 화요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홍콩을 찾은 방문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쉬 회장은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120만 명의 본토 관광객이 홍콩을 방문했으며, 이는 2019년 수치를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쇼핑보다는
문화 체험과 특색 있는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쉬 회장은 홍콩 자키클럽과 협력하여 관광객 전용 '경마 패키지'를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 패키지에는 경마장 입장권, 전문 가이드의 해설, 그리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상품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경마는
홍콩의 독특한 문화적 자산 중 하나"라며, "체계적인
투어 상품을 통해 본토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홍콩만의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 연휴 동안 홍콩 내 호텔 점유율은 평균 90%를 기록했으며, 일부 인기 지역의 호텔은 만실을 기록하는 등 관광 산업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정부의 다중 입국 비자 확대 검토와 더불어 이러한 특화 상품 개발이 홍콩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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