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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계 경쟁력 연감에서 정부 효율성 부문 2위로 재조명

기사입력 2025.06.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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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최근 발표된 세계 경쟁력 연감에서 홍콩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경쟁력 3위에 재진입했다고 축하했다. 이 연감은 국제 경영 개발 연구소(IMD)에서 발행하였으며, 홍콩은 총점 99.2점으로 100점 만점 중 7.7점 상승하여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행정장관은 이번 긍정적인 결과가 홍콩의 경쟁력을 재확인시켜 준다고 강조하며, 이는 정부의 올바른 방향성과 그에 따른 중요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홍콩이 정부 효율성 부문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공무원들의 재능과 결과 지향적인 정부 문화 구축의 효과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번 연감이 홍콩의 세계적 비즈니스 환경을 인정한 것이라며, 법치, 간단하고 낮은 세금 시스템, 안정적인 금융 부문, 정보와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 등의 강점을 강조했다. 행정장관은 현재 홍콩이 여러 분야에서 경제 전환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활기찬 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책 주소를 위한 공청회를 시작하며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연감에서 스위스가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평가받았고, 뒤이어 싱가포르가 2위를 차지했다. 홍콩은 3위로 올라섰으며, 미국은 11위, 중국은 16위에 랭크되었다.


    홍콩의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경쟁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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