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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Hancham 센트럴 자딘하우스 BaseHall에 오픈한국식당 한참(Hancham)이 센트럴에 새 지점을 오픈했다. 자딘하우스(Jardine House) 빌딩 지하에 위치한 베이스홀(BaseHall 02)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MTR 센트럴역 A출구에서 육교를 이용하면 가깝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딘하우스 빌딩은 센트럴의 랜드마크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건물이다. 이곳 지하에는 자딘하우스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스볼이라는 고급 다국적 푸드코트가 있는데, 한참은 안쪽 벽면 전체를 사용하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지역본부 헤드쿼터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이어서 런치타임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세계 여러 요리와 음식을 맛보는 공간이다. 한참은 비빔밥을 주요 컨셉으로 잡아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이 제공된다. 최고급 육류를 자랑하는 한참의 스타일 답게 갈비살 비빔밥이 첫번째 추천 메뉴이다. 고소하고 깊은 소고기 갈비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불고기, 제육, 치킨 등 다양한 육류가 있으며, 채식 또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을 위해 두부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흰밥과 오곡밥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추장 소스와 홈메이드 간장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 국물이 깊은 갈비탕과 돼지 김치찌게, 해물순두부, 삼계탕도 즐길 수 있다. 냉면을 좋아할 경우 물냉면+돼지불고기 세트(HKD88), 비빔냉면+돼지불고기 세트(HKD88)을 적극 추천한다.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간장치킨, 마늘크림치킨이 HKD158~168 가격대에 준비되어 있으며 떡볶이, 불고기 김밥 매운 돼지고기 김밥도 구비되어 있다. 티타임에도 즐길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 망고 야쿠르트 빙수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맛(유자, 야쿠르트, 에스프레소, 막걸리)의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도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트럴점 오픈은 자딘하우스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참과 봉루, 쿠캣, 고피자, 한치킨 등 10년 넘게 다양한 한식 F&B를 운영해온 코차이나 F&B의 경험을 인정하여 베이스홀에 입점해 달라고 요청받았다고 한다. 침사초이 Prat Avenue에 위치한 한참 본점은 최근 한국식 돈까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툰문 V City에 오픈한 '한참 비스트로(Bistro)'도 고급 한식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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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한참과 봉루 "고급스럽게 완전 새롭게"한국 레스토랑 '한참'과 '봉루'가 완전히 탈바꿈되어 23일 재개장했다. 전체적으로 다크 그레이 톤의 대리석 분위기로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었다. 그동안 축적해온 한참만의 브랜딩을 시작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신있게 한참의 색을 찾았다. 한국식 바베큐의 상징이던 구리빛 연통도 과감하게 없애고 무니만 남겨두었다. 천장에서 주렁주렁 내려오던 연통이 사라지니 훨씬 넓어진 분위기다. 연기도 테이블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되어 고기 냄새가 확실히 줄었다. 모던한 우드 느낌의 인테리어로 좌석이 바뀌었다. 전체 공간이 더 넓어진 것 처럼 통로와 좌석 배치가 시원하게 배치됐다. 실제로 한참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을 때 홍콩에서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한국식당은 거의 없었다. 한참을 운영하는 코차이나F&B는 몇차례 변화와 업그레이드를 거쳐 봉루라는 자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현재에 이르렀다. 수준높은 한국식 중화요리를 제공하며 인기였던 봉루는 한국의 강산이 내려다 보이는 파노라마 풍경으로 바뀌었다.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한국식 중화요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Z세대를 위한 차세대 젊은이들의 모임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오픈한 23일 일요일에는 봉루를 기다려온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한참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노하우는 바로 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드라이에이징 숙성기법이다. 코차이나F&B는 츈완에 자체 센트럴 키친과 냉동, 냉장, 숙성 전용 콜드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한참은 이화여대 미생물연구센터와 5년 연속 연구 개발을 통해 얻어낸 드라이에이징 기술로 최적의 고기 숙성 분석 자료를 얻어냈다. 자체 드라이에이징 공장에서 60~90일 동안 숙성하면, 풍부한 영양과 치즈같은 감칠맛, 그리고 효소의 영양밀도 등이 발생한다. USDA 프라임 드라이에이징 고기, 프리미엄 한우, 한참 갈비 외에 수제 특제 소스로 재운 갈비도 인기있는 메뉴이다. 한국의 외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코차이나 F&B를 설립한 박봉철 회장은 한참을 비롯해 다양한 한국의 프랜차이즈를 홍콩에 들여왔다. 그의 노력을 지지하던 사이 친구인 지드래곤의 아버지가 자주 방문했으며 지드래곤도 홍콩 마마 공연 당시 한참을 자주 이용했다. 올해는 특별히 박봉철 회장의 딸인 박선미 부사장이 합류해 코차이나 F&B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선미 부사장은 "우리 문화를 확장하고 한국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여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 한국의 전통음식, 패스트 캐주얼, 이저트, 라이프 스타일 등 한국의 뿌리와 감성을 모두 담아 시장에 맞는 포트폴리오와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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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이나 F&B, 신축 K11 MUSEA에 한식 4개 매장 열어 “현대적 한국 맛 알릴 것”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떠오른 K11 뮤제아(MUSEA)는 독특한 디자인과 건축으로 개장 후 가장 핫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보이는 스타의 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다. K11 뮤제아가 홍콩의 수많은 쇼핑공간과 차별되는 이유는 예술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리테일 숍과 뮤지엄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수십점의 현대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홍콩 재벌의 아들이자 유명 아트 콜렉터인 애드리언 청이 직접 큐레이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하 2층(B2)에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약간 더 들어가면 한국식 미니 푸드코드가 몰려있다. 코차이나 F&B가 운영하고 있는 bong pro-dryaging butchers & grill, han chicken & snack, 삼진어묵' 그리고 타르데마(Tardemah)이다. 코차이나 F&B는 프리미엄 한식 한참(Hancham) 1, 2호점, 봉 프로에이징 레스토랑(캐리호텔), 퓨전치킨 전문점 치르치르, 동산만두 등을 운영해왔다.bong butchers & grillbong butchers & grill은 홍콩에서 HACCP와 ISO22000을 인증받은 최고의 냉장시설에서 미국산 프라임 원육을 (소 90일 돼지 50일) 드라이 에이징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급 그릴 전문점이다. 두툼한 스테이크와 싱싱한 야채를 화려한 불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5성급 캐리 호텔에 위치한 bong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드라이 에이징 고기와 동일하다.han chicken & snack바로 옆에 있는 han chicken & snack은 빠르고 가성비 좋은 한국식 치킨을 맛볼 수 있다. 전통 프라이드, 양념치킨, 치킨떡고지, 팝치킨 등 치맥에 딱 어울리는 한국식 치킨을 제공한다.삼진어묵1953년부터 3대에 걸쳐 이어온 삼진어묵은 한국에서도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다. 삼진어묵은 Korchina F&B를 통해 홍콩에 첫 진출했으며, 싱가폴, 인도네이사, 필리핀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홍콩도 피쉬볼을 비롯한 어묵이 많이 있지만 삼진어묵의 예쁘고 다양한 어묵 제품에 매료되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TARDEMAH BAKERY같은 지하2층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타르데마 베이커리가 시선을 끌고 있다. 크기는 일반 식빵보다 약간 작지만, 무게는 2배 이상 무겁다. 유기농 열매, 과일, 야채와 함께 다양한 치즈가 들어 있어 속이 매우 묵직하다. 천연발효종 르방, 발효생지, 탕종을 타르데마만의 황금 반죽 비율로 만들어 촉촉하고 쫄깃쫄깃한 식빵 맛을 낸다. 유기농 밀가루와 특별한 재료가 듬뿍 들어있다. 진열품 위에는 각 빵의 속 단면을 잘라 내용품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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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통 BBQ넘어 새로운 한식 트렌드 선도할 것”2년 전 한류붐을 타고 침사초이에 등장한 BBQ전문 레스토랑 한참(Hancham)이2호점(이스트침사초이)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자 올해는 퓨전치킨과 캐쥬얼한식 토핑밥 및 도시락을 홍콩에 등장시키며 새로운 한식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때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한식 BBQ전문점들이 최근 홍콩의 경기불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메뉴의 다양화와 서비스개선에 박차고 있는 가운데 한참은 먼저 한국 퓨전치킨 브랜드 ‘치르치르’와 함께 공생하며 시너지효과를 얻고 있다. 한참1호점 매장의 2000스퀘어피트를 분리해 완전히 독립적인 치르치르 매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개업 두달이 지나면서 치르치르의 효과가 한참에도 효과를 주고 있다. 한참의 단골손님들이 치르치르의 신종 메뉴를 함께 누리고 있으며, 새로운 한국 치킨을 맛보러 온 젊은이들도 한참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그만큼 선택의 폭이 커졌다.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도 달라졌다. SNS를 통해 식당 평가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젊은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생일을 맞은 특별한 손님을 위해 대형 3단LED 케익 스탠드도 한국에서 공수했다. 재미있는 LED 반지도 선물한다. 생일 이벤트 타임에는 축하송을 크게 틀고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래부르며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축하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종석 대표(코차이나FNB)는 “전통 BBQ로 머물지 않고 새로운 맛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홍콩 젊은 층을 겨냥해 한국에서 가장 핫한 퓨전치킨전문점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혁신과 개선을 통해 홍콩인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종석 대표는 “한참이 다양한 메뉴의 BBQ로 인기를 끌어왔는데, 앞으로는 냉동육뿐만 아니라 도축한지 얼마 안된 신선육도 항공기로 공수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불꽃이나 열선이 전혀없는 ‘언더레인지’를 이용해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식탁 문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 대표는 “얼마전 한국에서 핫한 캐주얼 한식 토핑밥 및 도시락 브랜드 ‘바비박스’와 계약을 마쳤다. 몽콕같은 젊은이들이 많은 지역에 저렴한 값으로도 훌륭한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한식 알림이 역할도 할 것”이라며 “우리는 다양하고 새로운 한식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춘 레스토랑 체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치르치르와 바비박스의 가맹사업뿐 아니라 코차이나 물류와의 공조로 식자재유통 및 글로벌 식문화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몽콕에 자리잡을 한참 3호점과 치르치르 2호점은 올해 안으로 오픈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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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한참’ 깜짝 방문에 홍콩팬들 환호성K-pop의 대표 아이돌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규오픈한 한국식당 ‘한참’에 깜짝 방문해 침사초이 플랏 애비뉴(Prat Avinue) 일대가 마비를 일으키며 홍콩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28일 화요일 저녁 7시 20분경 홍콩동신교회 앞에서부터 침사초이 플랏 애비뉴까지 경찰들과 검은차가 몰려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젊은 여성팬들은 카메라와 핸드폰을 들고 주위를 둘러쌌다. 행인들도 술렁이며 모여들기 시작했다. 100여 명이 검은 승용차를둘러싸며 시선이 고정됐다. 경호원의 철통같은 엄호아래 검은 모자를 눌러쓴 지드래곤이 문을 열고 나왔다. 여성팬들의 환호성과 함께 플래시가 연이어 터졌다. 지드래곤은 한참(HANCHAM) 식당 2층으로 들어서며 VIP룸으로 직행했다. 지드래곤을 기다린 사람은 다름아닌 친부모님이었다. 최근 일본 모델과 스캔들이 터져 파파라치들의 관심이 대단했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지드래곤에게는 꿀맛같은 휴식이자 저녁식사였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홍콩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모처럼 갖은 부모님과의 저녁식사였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은 홍콩의 주얼리업체의 초청으로 팬클럽 행사차 홍콩을 방문했다. 한편, 부모님과의 식사자리가 신규개업한 ‘한참’으로 정해진 것은 아버지가 한참의 CEO인 박봉철 대표와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류전문 코차이나 그룹의 회장이기도 한 박봉철 대표는 올해 초 한국식품과 관련된 유통사업과 한국 요식업에 새로운 도전장을 던지며 지난달 말 ‘한참’을 개업했다.지드래곤은 부모님과 함께 한시간 반 넘게 대화를 나눴고, 9시경 다시 한번 팬들의 환호성 속에 침사초이를 빠져 나갔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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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봉루’ 탄생한참(Hancham)을 운영하고 있는 코차이나 F&B가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봉루'를 개업했다. 기존에 한참 매장과 나란히 운영하던 치킨매장을 철수하고 짜장면, 짬뽕, 탕수육, 팔보채, 양장피, 냉채족발, 김치깐풍기, 오향장육 등을 내놓았다.개업한지 일주일도 안 되어 입소문을 타고 교민들이 찾고 있다. 짜장면에 대한 향수뿐만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짜장이론을 갖고 봉루를 찾고 있다. 진짜 한국 짜장의 맛이 나는지, 그 느낌 그대로 살리고 있는지 기대심과 호기심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쟁반짜장은 일반짜장과 다르게 해물이 들어가 깊은 맛을 낸다. 짜장소스을 면에 넣어 센불에 함께 볶기 때문에 중화요리의 불맛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2인분으로 요리되었지만 실제로는 2~3명이 즐길 수 있는 양이다. 봉루 측은 쟁반짜장이 인기가 많아 5분만에 혼자먹기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15일부터 일주일간 저녁시간에는 테이크 아웃만 허용되면서 조만간 일정을 정해 개최할 예정임)깐쇼새우는 깐풍기 소스와 비슷하지만 좀더 단맛과 매콤함을 더해 입맛을 돋우는 요리다.양장피는 돼지등심살로 얇게 채를 쳐 피망, 파프리카 등 갖은 야채와 함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해파리와 각종 양념을 겨자소스에 무쳐 쌀피와 함께 먹으면 쫄깃한 면발까지 즐길 수 있다.짜장면과 가장 인기 있는 탕수육은 찹쌀가루를 넣고 바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약간 더 오래 튀긴다고 한다.냉채족발은 셰프가 장시간 직접 삶은 족발로 쫄깃한 맛을 살리고 해파리와 소스를 얹어 별미로 내놓았다.봉루의 하이라이트 요리인 오향장육은 준비하는데만 3일이 걸린다고 한다. 오향장육은 원래 돼지고기를 이용했지만 봉루에서는 엄밀히 말해 오장육으로 소고기 사퇴살로 만들었다. 사퇴살을 하루 정도 양념에 재워놨다가 18시간을 끓인 소스에 2시간 반 정도 삶는다. 삶은 뒤에도 14시간 정도를 숙성해서 나오기 때문에 강승현 셰프 입장에서는 매우 공들인 작품인 셈이다.봉루 측은 일단 한국 교민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우선 선정해 주방상황에 맞춰 요리를 선정했다.코차이나 F&B 측은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을 개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 한국인 직원들이 먹고 싶어서'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대답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