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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홍콩한인상공회 센트럴마켓 K-페스티벌 개최 (MID-AUTUMN K-FESTIVAL WEEK)홍콩한인상공회 센트럴마켓 K-페스티벌 개최 (MID-AUTUMN K-FESTIVAL WEEK)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홍콩한인상공회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홍콩지사와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정부의 ‘K-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Mid-Autumn K-Festival Week : Taste, Shop & Experience Korea in Central Market」행사를 개최합니다.한국과 홍콩이 함께 공유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K-Food 시식과 프리미엄 마켓, K-Beauty 체험, 문화 워크숍, K-Pop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개요행사명: Mid-Autumn K-Festival Week : Taste, Shop & Experience Korea in Central Market행사 기간: 2026년 9월 21일(월)~9월 27일(일) 오전 11시 – 오후 9시장소: Central Market (93 Queen’s Road Central, Hong Kong)■ 주요 프로그램1. Korean Marketplace & K-Home Living / K-Art Exhibition: 프리미엄 한국 브랜드 팝업 & 문화·예술 전시2. F&B Tasting & K-Sool: K-푸드 시식 및 한국 전통주 페어링3. Celebrity Chef Cooking Show: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 퍼포먼스4. K-Beauty Store & Workshop: K-뷰티 체험 및 브랜드 워크숍5. K-Pop & Entertainment: K-Pop 공연, 문화 체험 및 이벤트 -
[홍콩경제]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도 홍콩 금융기관들 금리 동결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홍콩의 주요 은행들은 우대금리(Prime Rate)를 동결했다. 홍콩샹하이은행(HSBC)과 중국은행 홍콩, 항셍은행은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를 5%로 유지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홍콩 역시 5.25%로 동결했다. 시중은행들의 홍콩달러 예금 금리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홍콩의 우대금리는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를 0.125%포인트 인하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2022년부터 단행한 금리 인상분을 모두 되돌린 수치다. 목요일 홍콩 은행간 대출금리(Hibor)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1개월물 하이보는 5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향후 몇 달 안에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음을 시시했다. 이에 맞춰 홍콩금융관리국(HKMA)도 할인창구 기준금리를 4.25%로 인상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관리국의 위와이만 총재는 홍콩과 미국 간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캐리트레이드 활성화로 이어져 홍콩달러 가치가 페그제 연동 범위인 7.75~7.85홍콩달러(한화 약 1,364원~1,382원)의 약세 한도 쪽으로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차이, 자본시장 활동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홍콩달러 수급 상황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홍콩달러와 은행간 금리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 결정을 내릴 때 금리 위험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홍콩뉴스 2026년 9월 18일 (금) 홍콩수요저널✅ 캐세이퍼시픽·HK익스프레스, 유가 상승에도 8월 승객 360만 명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저비용항공사 HK익스프레스가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 호조에 힘입어 항공유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36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하며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플래그십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지난달 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83만 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2,155만 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캐세이퍼시픽의 공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홍콩 및 중국 본토에서 노선망 내 다양한 단거리 목적지로 이동하는 여가 여행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다. 또한 8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북미와 영국으로 향하는 유학생 수송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고 항공사 측은 전했다. 9월은 통상적으로 항공 여행 수요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시기이지만, 국경절 '황금연휴' 휴가철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요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비용항공사 HK익스프레스는 8월에 1% 감소한 79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올해 1~8월 누적 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570만 명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 이후 예상대로 여행 수요가 완화됨에 따라, HK익스프레스는 이번 달 수요를 자극하고 노선망의 강점을 활용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화물 부문에서는 주요 시장 전반의 '건전한 수요'에 힘입어 캐세이카고의 8월 화물 수송량이 9% 증가했다. ✅ 7월 홍콩 물동량 급증… 수출 31.6%·수입 23.6% 대폭 증가 홍콩 통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홍콩의 전체 상품 수출량과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6%, 23.6%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상품의 수출 가격과 수입 가격은 각각 13.7%, 13.6% 상승했다. 2025년 7월과 비교했을 때, 주요 지역별 수출량은 대만(70.3%), 미국(64.2%), 베트남(56.4%), 중국 본토(34.7%) 순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인도로의 수출량은 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한국(89.1%), 싱가포르(23.7%), 중국 본토(20.1%), 대만(7.3%) 순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량은 7% 줄었다.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기준으로 홍콩의 전체 상품 수출량과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29.3% 크게 상승했다. ✅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도 홍콩 금융기관들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홍콩의 주요 은행들은 우대금리(Prime Rate)를 동결했다. 홍콩샹하이은행(HSBC)과 중국은행 홍콩, 항셍은행은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를 5%로 유지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홍콩 역시 5.25%로 동결했다. 시중은행들의 홍콩달러 예금 금리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홍콩의 우대금리는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를 0.125%포인트 인하했던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2022년부터 단행한 금리 인상분을 모두 되돌린 수치다. 목요일 홍콩 은행간 대출금리(Hibor)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1개월물 하이보는 5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향후 몇 달 안에 한 차례 더 인상할 수 있음을 시시했다. 이에 맞춰 홍콩금융관리국(HKMA)도 할인창구 기준금리를 4.25%로 인상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관리국의 위와이만 총재는 홍콩과 미국 간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캐리트레이드 활성화로 이어져 홍콩달러 가치가 페그제 연동 범위인 7.75~7.85홍콩달러(한화 약 1,364원~1,382원)의 약세 한도 쪽으로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금리 차이, 자본시장 활동 및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홍콩달러 수급 상황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홍콩달러와 은행간 금리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 결정을 내릴 때 금리 위험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존 리 홍콩 행정장관, AI 활용과 위험 관리 병행 발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기술의 전 세계적 우려에 대응하고 딥페이크 및 사이버 사기 콘텐츠 규제 계획을 제시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동시에 위험을 관리하는 균형 잡힌 전략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 장관은 시정연설 발표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AI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장기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홍콩 정부는 유엔(UN) 등 국제 기구가 정한 지배구조 기준과 국제 연구를 참고해 위험을 통제하는 한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존 리 장관은 AI가 자신의 일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공공 데이터 종합, 거시적 개념 수립, 국제 사례 비교 분석 등 업무의 절반 가까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감 정보나 기밀 정보를 공공 AI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엄격한 비밀 유지 한계와 AI 생성 결과물에 대한 독립적인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 사기 및 온라인 음란물 등 딥페이크 기술의 불법적 사용에 대응하기 위해 율정서(법무부 Department of Justice)는 법률개혁위원회(Law Reform Commission)에 법적 프레임워크 연구를 의뢰했다. 당국은 입법을 기다리기보다 기존 법률을 적극 집행해 사기성 웹사이트와 음향·영상 자료의 삭제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설치할 계획이며, 교육국(Education Bureau)은 사이버 괴롭힘, 사기, 온라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에 디지털 리터러시와 온라인 안전을 통합하는 지침을 발간할 예정이다. ✅ 신규 학교 통합 계획, "위기의 학교 구제 아닌 우수 교육 위한 자원 집중 조치" 크리스틴 초이 교육국 장관은 시정연설에서 발표된 신규 학교 통합 계획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제하기 위한 생존 줄이 아니라,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제안에 따라 교육국은 2026/27 학년도에 융합과 승화 - 우수 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공립 초·중학교의 통합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요일 성명에서 초이(Choi) 장관은 이 계획이 재정 및 자원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행정적 절차를 줄여 학교들이 초기 단계부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이 장관은 "도시의 교육 자원 배분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교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여 고품질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학령인구의 변화에 따라 초이 장관은 조기 계획과 질서 있는 학교 수 조정을 촉구하며 성급한 통합에 대해 경고했다. 현재 정부 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는 자원을 결합하고 초·중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들 역시 이번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학교들이 직접보조금(DSS) 학교와 통합하여 두 캠퍼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DSS 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홍콩 6~8월 실업률 3.8%로 상승… 최근 반년 만에 최고치 홍콩의 최근 3개월(6~8월) 실업률이 3.8%를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하며 2025년 12월~2026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7일 홍콩 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계절 조정 실업률은 시장 전망치인 3.7%를 살짝 상회했다. 이는 5~7월 실업률이 4~6월과 동일한 3.7%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같은 기간 불완전 고용률 역시 7월까지의 1.7%에서 6~8월 1.9%로 올랐다. 8월로 종료된 최근 3개월간 실업자 수는 약 8,200명 증가한 15만 3,900명, 불완전 고용자 수는 약 5,900명 늘어난 7만 2,100명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전체 고용 인구는 약 4,400명 늘어난 약 365만 명을 기록했고, 전체 노동 인구는 약 1만 2,600명 늘어난 381만 명을 기록했다. 통계처는 대부분의 주요 경제 분야에서 실업률이 상승했으며, 특히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 부문의 오름세가 더욱 뚜렷했다고 밝혔다. 불완전 고용률의 경우 주로 음식점 및 음료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크리스 손 노동복지국 장관은 향후 각 산업의 고용 상황은 개별 업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지속적인 현지 경제 확장이 전반적인 노동 시장 여건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선 장관은 대외 불확실성 증대가 기업의 채용 심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일요일 노스포인트 교통 통제 실시, 퉁치화 전 행정장관 장례식 관련 홍콩 교통 당국은 이번 주말 노스포인스(North Point, 北角) 홍콩장례의관(Hong Kong Funeral Home, 香港殯儀館)에서 엄수되는 홍콩 초대 행정장관 퉁치화의 장례식을 위해 일시적인 교통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모든 차량은 자바 로드(Java Road)에서 킹스 로드(King's Road) 서쪽 방향으로의 우회가 일시적으로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추모식 및 장례식 일정과 맞물려 시행되며, 킹스 로드, 자바 로드, 헬시 스트리트 이스트(Healthy Street East), 호이착 스트리트(Hoi Chak Street) 주변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노스포인트 소방서 인근 헬시 스트리트 이스트와 호이착 스트리트에 위치한 모든 미터기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오토바이 주차장의 사용이 일시 중지된다. 빈소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복해당(Fuk Hoi Hall, 福海堂)에 마련되며, 추모식과 장례식은 일요일 오전 9시에 진행된 후 발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협) 전국위원회 부의장인 스타이펑(石泰峰)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렁춘잉 전협 부의장, 왕둥펑 전협 부의장 겸 사무총장, 샤바오룽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감독, 존 리 행정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시민들이 조문록에 서명할 수 있도록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곳에 조문소를 운영한다. ✅ 홍콩 경찰, 붉은 페인트 테러 용의자 2명 체포…최대 10년형 중범죄 홍콩 경찰이 이달 초 홍함과 쿤통 식당 두 곳에서 일어난 페인트 투척 사건과 관련해 33세와 49세 현지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 9월 8일과 11일 두 지역 식당에 붉은색 페인트가 흩뿌려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구룡 반삼합회 전담반 형사들은 수사 및 CCTV 영상을 분석한 끝에 수요일 야우마테이와 몽콕에서 두 남성을 체포했다. 범행 당시 범인들이 입었던 의류도 압수했다. 두 남성은 형사상 손괴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형사상 손괴 죄의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라고 경고했다. -
[홍콩한인] NH농협은행 홍콩지점, 서구룡문화지구서 친환경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펼쳐NH농협은행 홍콩지점(지점장 전상욱)이 홍콩의 대표 문화·여가 랜드마크인 서구룡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생활 속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 홍콩지점 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서구룡문화지구 내 아트 파크(Art Park)와 해안 산책로를 따라 페트병, 캔, 일회용 포장재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현지 직원은 "서구룡문화지구는 홍콩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이라며 "홍콩의 주요 관광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보람차다"고 전했다. 전상욱 지점장은 "홍콩은 지속가능금융 분류 체계 도입과 녹색채권 발행 확대 등 글로벌 녹색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개점 5년 차를 맞이한 홍콩지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현지 교민 및 홍콩 시민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충실한 책임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룡문화지구 인근 국제상업센터(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ICC) 96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홍콩지점은 지난 2021년 11월 개점한 이래 기업고객 여수신, 투자금융(IB), 무역금융, 현지 자금 조달 및 운용 등 다양한 금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홍콩 쌍용관, 4단·5단 고단자 승단심사 개최… “19년 전통과 지도진의 헌신이 빚어낸 결실”홍콩 내 태권도 교육의 중심축을 담당해 온 쌍용관이 4단 및 5단 고단자 승단심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태권도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고단자 승단심사에는 4단 승급에 도전한 케이런 찬(Kaylen Chan), 윌리엄 나(William Na) 수련생과 5단 승단심사에 임한 카터 호(Carter Ho) 수련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아온 깊이 있는 기량과 무도 정신을 선보였다. - 홍콩 내 유일무이한 고단자 배출의 요람 홍콩 현지에서 고단자 응시자를 이처럼 꾸준히 배출하는 도장은 쌍용관이 유일하다고 자평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태권도의 진정한 무도적 가치를 현지에 깊이 뿌리내린 결과라고 전했다. 쌍용관의 이러한 성과는 19년 이상 홍콩 현지에서 수련생들을 지도해 온 엄승제 대표관장과 엄승호 총관장의 진정성 있는 지도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두 관장은 오랜 시간 동안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련생들이 단기적인 띠 취득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무도를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 10년의 성실함과 태권도 5대 정신이 만든 고단자 태권도에서 4단과 5단에 해당하는 고단자 심사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한결같이 성실하게 수련에 임해야 한다. 수년간의 끊임없는 땀방울과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수련생들만이 고단자 심사대에 설 자격을 얻는다. 특히 쌍용관은 단순히 발차기와 품새 등 기술적인 측면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이라는 태권도의 5대 정신을 바탕으로 수련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를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엄승제 대표관장과 엄승호 총관장은 "고단자 수련생들이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하여, 자신이 속한 사회와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보탬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는 것이 도장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 제자들과 함께 땀 흘린 든든한 지도진의 노고 이번 고단자 배출의 영광 뒤에는 수련생들과 매 순간 함께 고민하고 땀 흘려온 지도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 수련생들의 기량 향상과 마음가짐을 묵묵히 이끌어준 김빛누리 지도관장과 각 지점을 든든하게 지켜온 탁동현 5관 관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밀착 지도를 펼친 전제우 1관 수석사범, 안영서 2관 수석사범, 김주희 3관 수석사범, 박수천 4관 수석사범의 노력이 이번 승단심사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이민선, 강민우 인턴 사범 등 온 지도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련생들의 성장을 도왔다. 이번 4단 및 5단 승단심사에 참여한 케이런 찬, 윌리엄 나, 카터 호 수련생의 도전은 10년 넘게 이어온 성실함의 결실이자, 홍콩 내 많은 후배 수련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쌍용관은 앞으로도 헌신적인 지도진과 함께 홍콩 내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올바른 무도 문화 정착을 위해 고단자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홍콩뉴스 2026년 9월 12일 (토) 홍콩수요저널✅ 3100만HKD 로또 당첨되자 큰 몫 요구... 결국 14명 공무원 계모임 돈 들고 사라져 식품환경위생서(FEHD) 소속 보건검사관이 14명의 직장 동료들이 공동으로 구매해 당첨된 3,100만 홍콩달러(약 55억 8,000만 원) 규모의 마크식스(Mark Six) 복권 당첨금을 챙긴 뒤, 1,000만 홍콩달러(약 18억 원)의 몫을 요구하고 장기 휴가를 내며 자취를 감춰 경찰 조사 중이다. 성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분쟁은 지난 토요일 홍콩 자키클럽이 개최한 역대 최대 규모인 2억 2,800만 홍콩달러(약 410억 4,000만 원) 규모의 마크식스 50주년 스노볼 추첨 직후 발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웡척항에 위치한 부서 내 소속 동료 14명이 돈을 모아 공동 복권을 구매했으며, 이 복권이 1등 당첨금의 절반 지분에 당첨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링 보건검사관은 멀티 뱅커(Multiple-banker) 베팅 전략을 사용해 복권을 구매하도록 동료들로부터 위임받았다. 링 검사관은 계모임을 대신해 3,160만 홍콩달러(약 56억 8,800만 원) 이상의 당첨금을 수령한 직후 부서에 즉시 휴가를 신청했다. 사흘 뒤 링 독찰관은 동료들에게 연락해 자신이 선택한 뱅커 번호가 당첨됐기 때문에 1,000만 홍콩달러의 더 큰 몫을 가져갈 자격이 있으며, 나머지 잔액은 다른 7명의 참가자가 균등하게 나눠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이 제안된 분배 방식을 거부하고 균등한 14등분을 요구하자, 링 독찰관은 이미 당첨금 전액을 정기예금에 묶어두었다며 자금 지급을 거부했다. 링 검사관이 당첨금 전달을 거부하자 당첨금을 가지고 도주할 것을 우려한 동료들은 어제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다. 링 검사관은 5일 연속으로 부서에서 연차 휴가를 사용 중이다. 논란이 된 복권은 1억 8,500만 홍콩달러(약 333억 원)의 특별 스노볼 기금이 조성되어 큰 기대를 모았던 9월 5일 마크식스 50주년 2차 스노볼 추첨의 일환이었다. 해당 추첨의 총매출은 3억 6,500만 홍콩달러(약 657억 원)에 달해 전례 없는 2억 2,800만 홍콩달러까지 쌓였다. 구글폼 신청하기 링크 ✅ "직원 3300명 잘라내고 요금 내린다?"… 우버 CEO가 밝힌 파격 재투자 계획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Uber)가 이달 초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3,3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승객 이용 요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목요일에 열린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이번 대규모 감원이 요금을 낮추기 위한 우버의 비용 절감 계획 중 하나라고 밝혔다. 코스로샤히 CEO는 "절감된 비용을 바탕으로 사업에 재투자하여 요금을 낮추고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성장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보험료 절감분을 활용해 요금을 낮추고 이용자들이 우버 앱을 계속 사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버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12% 증가한 1419억 미국달러(약 201조 2,142억 원),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5% 증가한 0.81 미국달러(약 1,148원)를 기록했다. 목요일에 공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고서에 따르면 코스로샤히 CEO는 1000만 미국달러(약 141억 8,000만 원) 상당의 우버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로샤히 CEO는 우버가 "약세가 아닌 강세의 위치에 있다"면서 지금이 인력 감축을 진행할 적기였다고 말했다. ✅ 홍콩 은행 절반 이상 "미래 밝다" 선언한 이유는? '홍콩 은행 2030(Hong Kong Banking 2030)'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은행의 절반 이상이 향후 은행 산업 발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가장 시급한 투자 분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꼽았다. 홍콩은행공회(Hong Kong Association of Banks)와 딜로이트(Deloitte)가 공동으로 발간한 이 보고서는 산업 기회, 디지털 혁신, 포용적 금융과 고객 신뢰, 리스크 및 복원력을 포함하여 2030년을 향한 은행 산업의 전략적 발전 기회를 조사했다. 보고서는 국제적 연결성 강화, 상호 연결, 혁신 역량 강화, 다양성 및 포용성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37개 핵심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홍콩은행공회 회원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은행의 52%가 홍콩 은행 산업의 미래 발전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47%는 점진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홍콩이 중국 본토와의 깊은 유대 관계, 견고한 인프라, 그리고 타 금융 센터가 복제하기 어려운 시장 깊이의 수혜를 입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들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은행의 53%가 생성형 AI와 프로세스 자동화를 기술 투자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으며, 이는 은행 산업이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도입 단계로 명확히 이동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은행의 36%는 사이버 복원력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고, 25%는 AI 기반 위협 탐지, 자동화된 사건 대응, 예측 방어에 중점을 둔 사이버 보안을 기술 투자 분야 1위로 선정했다. 딜로이트 중국의 '홍콩 은행 2030' 프로그램 리더인 나탈리 찬은 홍콩 은행 산업이 성장 전망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 소유 구조, 시장 입지를 가진 은행들이 기회에 대해 일관된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고서가 더 깊은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실버 본드, 사상 최대 규모 47만 6,700건 신청 접수... 550억 달러 발행 정부가 발행한 제11차 실버 본드(Silver Bond)의 최종 발행 규모가 목표액인 500억 홍콩달러(약 9조 원)를 넘어선 550억 홍콩달러(약 9조 9,000억 원)에 달했으며, 약 47만 6,700건의 유효 신청을 접수했다. 총 청약 금액은 1,193억 600만 홍콩달러(약 21조 4,750억 원)에 달했다. 모든 유효 신청자는 1롯(Board Lot)당 1만 홍콩달러(약 180만 원) 상당의 채권을 최대 13롯까지 배정받게 된다. 12롯 이하를 신청한 총 8만 8,422건의 신청자는 신청한 금액 전액을 배정받는다. 12롯 초과를 신청한 나머지 약 38만 8,280건의 신청자에게는 먼저 12롯이 우선 배정되며, 추첨을 통해 이 중 9만 7,396건이 1롯을 추가로 배정받게 된다. 폴 찬모포 재정장관은 이번 실버 본드의 신청자 수와 청약 금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실버 본드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서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찬 재정장관은 이어 이번 발행을 통해 조성된 자금은 홍콩의 인프라 및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공사업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는 청약 반응과 시장 상황에 따라 실버 봉드 발행 배정 방식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콩 경찰태권도클럽, 설립 50주년 맞아 대만구 최고 고수들 홍콩서 한판 승부 홍콩 경찰 태권도 클럽(Hong Kong Police Taekwondo Club)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강주아오 대만구(粤港澳大灣區) 전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2일간의 지역 대회를 개최한다. 1976년에 설립되어 프린스 에드워드의 경찰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클럽(Police Sports and Recreation Club)에 본부를 둔 이 클럽은 국제 대회에서 홍콩을 대표해 자주 출전한 현직 경찰관 50여 명을 포함해 300명 이상의 회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과 기량 수준에 따라 두 가지 종목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9월 12일에는 개인, 혼합 복식, 단체전 및 스피드 경기를 포함하는 품새에 집중한다. 이튿날에는 개인 및 단체 체급별 겨루기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홍콩, 마카오, 광저우, 선전, 주하이, 포산, 후이저우 둥관, 중산, 장문, 자오칭 등 11개 주요 지역 도시에서 참가한다. ✅ 홍콩 염정공서, 민간기업 전용 원스톱 반부패 센터 전격 출범 홍콩 염정공서(ICAC)가 기업 윤리 강화와 리스크 감소, 도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영 부문 청렴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 센터는 염정공서의 오랜 두 부서인 부패방지자문서비스와 홍콩기업윤리발전센터의 자원을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상업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리스크 관리, 교육, 준법 지원을 제공하여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식에서 마틴 리 킹만(Martin Lee King-man) 부패방지처장은 윤리적인 기업 표준과 법치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홍콩의 위상을 유지하는 데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설립된 센터는 4가지 핵심 운영 축을 통해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개별 기업이 행동 강령을 제정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며 준법 감사 프레임워크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청렴 관리 솔루션'이 포함됐다.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는 윤리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반부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산업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전문 기관 및 산업 규제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여 전문적인 청렴 기준을 유지하는 '인증 연속 전문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염정공서는 기업이 견고한 청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 부패 방지 도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 행사에는 30개 이상의 상공회의소, 산업 협회, 전문 기관을 대표하는 약 50명의 리더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염정공서와 협력하여 실용적인 거버넌스 전략과 준법 프레임워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염정공서는 민간 부문에 자문을 제공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40년 동안 7,000개 이상의 민간 기관에 부패 방지 지침을 제공했다. 최근 5년 동안에만 염정공서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53만 6,000명 이상의 직원에게 청렴 교육을 제공했다. ✅ 삼수이포 옥상서 작업하던 54세 비계 설치 작업자 추락사 금요일 아침 삼수이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캔틸레버식 철제 앵커 브라켓이 이탈하면서 54세 대나무 비계 작업자가 옥상에서 아래 골목 플랫폼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참사는 유차우 스트리트(Yu Chau Street)에 위치한 한 다세대 주택에서 오전 11시 39분경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여러 동료와 함께 외벽 비계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작업자와 대나무 구조물을 고정하기 위해 외벽에 설치된 앵커 브라켓에 안전벨트를 걸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조가 옥상 비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철제 브라켓이 갑자기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건물 구조물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탈이 발생하면서 작업자는 떨어진 철제 구조물과 함께 수층 아래로 추락해 건물 뒤편 골목의 높이 올려진 콘크리트 플랫폼 위로 중상을 입고 떨어졌다. 추락을 목격한 동료들은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의식을 잃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실시한 후 카리타스 메디컬 센터로 급히 이송했으나, 의료진은 결국 사망 판정을 내렸다. ✅ "전 여친이 수년간 괴롭혔다"… 39세 변호사의 긴급 접근금지 신청, 법원 기각 39세 변호사가 전 여자친구의 연락, 괴롭힘 및 협박을 막아달라며 제기한 긴급 가처분 신청을 고등법원이 기각했다. 원고인 윙키 소 변호사는 피고인 이록퉁이 자신과 어머니, 그리고 양동웨, 코 이트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광범위한 접근금지 명령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법적 조치는 피고인 이록퉁이 이들 4명과 함께 '서 오스월드 청 챔버스(Sir Oswald Cheung’s Chambers)', '레졸루션 챔버스(Resolution Chambers)', '리드 챔버스(Rede Chambers)'의 전·현직 회원 및 직원들에게 연락하거나 괴롭히고 협박하는 것을 금지하고자 했다. 소 변호사는 피고인 이록퉁이 언급된 4인으로부터 100m 이내, 그리고 자신의 자택, 양동웨의 자택, 3곳의 변호사 사무실로부터 50m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요청했다. 또한 법률사무소 Y.W. Mak & Co. 및 C.T. Tse & Co.에 대한 방해 행위를 금지할 것도 신청서에 담겼다. 피고인 이록퉁이 지정된 인물이나 동료, 고객에게 직간접적으로 접근·연락하거나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고, 사적 감시 및 배경 조사를 진행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심리에 앞서 소 변호사는 익명 보장 명령, 보도 금지 명령, 그리고 비공개 심리를 서면으로 신청했다. 그러나 이본 첸 판사는 공개 재판의 원칙을 강조하며 3가지 절차적 요청을 모두 기각했다. 첸 판사는 대중과 언론의 관심, 다른 형사 사건에 대한 언급, 그리고 잠재적인 당혹감이나 전문적 평판에 대한 위험 인식이 소송의 불가피한 결과이며, 이것이 투명한 공개 재판의 요건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심리 동안 소 변호사는 피고인 이록퉁이 최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하고, 알아낸 이들의 이름을 표적으로 온라인 신상 털기(신상 공개)를 진행했으며, 다른 사람을 사칭해 다양한 번호로 기만적인 전화 걸기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면서 방해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가처분 명령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첸 판사는 주장된 괴롭힘이 수년 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증거에 대한 완전한 검토 전에 즉각적인 가처분 명령을 내릴 만한 절박한 긴급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첸 판사는 긴급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이 각각의 법적 서면과 증거를 정식으로 제출 및 송달할 수 있도록 재판을 연기했다. -
"선박왕 가문에서 홍콩 초대 수반까지" 퉁치화의 파란만장했던 생애홍콩 특별행정구의 초대 행정장관을 지낸 퉁치화(Tung Chee-hwa, 董建華)가 화요일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선박왕 고(故) 퉁차오융(Tung Chao-yung)의 장남이자 홍콩 최고 부유층 가문 출신으로서 걸어온 파란만장한 생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초년기 및 학창 시절 1937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내전 기간 중 가족과 함께 어릴 적 홍콩으로 이주했다. 그는 홍콩의 중화중학(Chung Wah Middle School)에 다녔다. 이후 195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1960년 리버풀 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 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해운업계에서의 경력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등 미국에서 10년간 근무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1965년 가업에 합류했다. 1979년 오리엔트 오버시즈(Orient Overseas)의 수장 자리에 올랐으나, 세계적인 해운 불황 속에 회사는 곧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1985년 무렵 회사는 심각한 부채에 시달렸다. 1년 후, 고(故) 헨리 폭(Henry Fok)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부주석이 이끄는 1억 2,000만 미국달러(약 1,701억 6,000만 원) 규모의 구제금융이 투입되면서 회사는 가까스로 도산을 면했다. 1992년까지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회사를 다시 흑자로 돌려놓았다. 기업인에서 행정장관으로 수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험을 갖추었으며 대만, 미국 등의 정재계 인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가업을 성공적으로 구출해 낸 그의 능력은 위기 관리 능력과 가문 기업을 지켜낸 집념을 입증해 주었다. 이러한 자질 덕분에 그는 중앙정부의 인정을 받고 다양한 계층의 지지를 얻어 주권 반환 후 홍콩의 첫 행정장관 출마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996년 그는 선거 출마를 위해 오리엔트 오버시즈(인터내셔널) 유한회사의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사임하고 가업을 동생인 퉁치천(Tung Chee-chen)에게 넘겼다. 그는 성공적으로 당선되어 1997년 7월 1일 취임하며 홍콩 역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공직 사퇴 이후의 삶 2005년 행정장관 자리에서 물러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국위원회 부주석으로 임명되어 2023년까지 그 직을 수행했다. 그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 6월 16일에는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독립사외이사로 영입되었다. 당시 알리바바는 퉁치화 전 행정장관의 전략적 비전, 비즈니스 및 정부 지도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미·중 양국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온 오랜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평생 불교도이자 열렬한 리버풀 FC 팬이었다. 아내 베티 퉁(Betty Tung)과의 사이에 3명의 자녀와 9명의 손주를 두었다. 공식 서류상 생년월일은 1937년 5월 29일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의 실제 출생일은 중일전쟁의 발화점이 된 노구교 사건(Lugou Bridge Incident)이 발생한 1937년 7월 7일이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이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과의 연관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나중 날짜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다. -
[홍콩전시] "장국영이 쓰던 가구까지 전부 공개"… 70주년 탄생일 역대급 추모전홍콩 유산박물관(Hong Kong Heritage Museum)이 영원한 캔톤팝의 전설 고(故) 장국영(Leslie Cheung Kwok-wing)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최초 공개되는 희귀 물품을 포함해 300여 점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추모 전시회를 수요일부터 개최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2027년 5월 10일까지 열리는 'Miss You Much.Leslie 70th Birthday.Exhibition' 전시회에는 장국영의 전 매니저인 플로렌스 찬(Florence Chan Suk-fan), 연인이었던 당학덕(Daffy Tong Hok-tak, 唐鶴德), 팬클럽 'Les FANmily', 그리고 독립 예술가들이 대여한 LP 음반, 영화 스틸컷, 음악상 트로피, 무대 의상 등이 전시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품에는 장국영의 악기, 엄선된 무대 의상, 희귀 카세트테이프, 생전 자택에서 사용하던 가구, 지역 예술가들이 제작한 기념 초상화 등이 포함됐다. 브라이언 람(Brian Lam Kwok-fai) 여가문화지휘처(문화유산 및 박물관) 보좌총지배인은 이번 추모전이 2023년 추모 전시회보다 한층 더 큰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람 보좌총지배인은 장국영의 생일인 9월 12일을 비롯해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틴(Sha Tin, 沙田)에 위치한 박물관이 혼잡 시간대 지정 시간 입장을 위한 번호표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획자인 찬 매니저는 이번 회고전이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생전 자택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활용해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개인적인 삶을 모두 아우르는 정교하고 친밀한 초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멀티미디어 아트 설치물에는 대형 종이학 전시와 그의 70번째 생일을 상징하는 숫자 '7' 모양으로 배치된 나비 테마 벽면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찬 매니저가 30년 이상 보관해 온 1989년 'Final Encounter of the Legend' 콘서트 당시 '살심의(For Your Heart Only)' 무대에서 입었던 상징적인 망토를 비롯해 1997년 콘서트의 골든 재킷과 시퀸 탑 등 클래식 콘서트 의상 11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국영의 전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2003년 서거 후 첫 생일에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가 가두리 힐(Kadoorie Hill, 加多利山) 자택에서 가사를 쓰던 책상과 거실 등 주요 공간을 재현했다. 조셉 조(Joseph Chow Chi-lim)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무대 밖 장국영의 감성적인 미학 수용력과 개인적 가치관을 반영하며, 그의 일상과 예술성, 무대 연출이 어떻게 완벽하게 어우러졌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박물관은 전시회와 더불어 장국영의 대표작 영화 6편인 <금지옥엽>(1994), <영웅본색>(1986), <연분>(1984), <연지구>(1988), <위니종정>(1985), <천녀유혼>(1987)의 상영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
[안내] 홍콩한인상공회 센트럴마켓 행사 K-FESTIVAL WEEKK-FESTIVAL WEEK(클릭!) [안내] 홍콩한인상공회 센트럴마켓 행사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홍콩한인상공회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홍콩지사와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정부의 ‘K-이니셔티브’에 부합하는 「Mid-Autumn K-Festival Week : Taste, Shop & Experience Korea in Central Market」행사를 개최합니다.한국과 홍콩이 함께 공유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 지역 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K-Food 시식과 프리미엄 마켓, K-Beauty 체험, 문화 워크숍, K-Pop 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개요행사명: Mid-Autumn K-Festival Week : Taste, Shop & Experience Korea in Central Market행사 기간: 2026년 9월 21일(월)~9월 27일(일) 오전 11시 – 오후 9시장소: Central Market (93 Queen’s Road Central, Hong Kong)■ 주요 프로그램1. Korean Marketplace & K-Home Living / K-Art Exhibition: 프리미엄 한국 브랜드 팝업 & 문화·예술 전시2. F&B Tasting & K-Sool: K-푸드 시식 및 한국 전통주 페어링3. Celebrity Chef Cooking Show: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라이브 쿠킹 퍼포먼스4. K-Beauty Store & Workshop: K-뷰티 체험 및 브랜드 워크숍5. K-Pop & Entertainment: K-Pop 공연, 문화 체험 및 이벤트 -
홍콩뉴스 2026년 9월 9일 (수) 홍콩수요저널✅ 홍콩 역사 바꾼 '최초의 수반' 퉁치화, 89세 일기로 별세 홍콩 특별행정구의 첫 행정장관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 부주석인 퉁치화(Tung Chee-hwa)가 화요일 밤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 사무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그는 오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각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 사무실 측은 성명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퉁치화 전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자 홍콩 특별행정구 초대 행정장관께서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2026년 9월 8일 향년 89세로 평온히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사무실 측은 퉁치화 전 행정장관을 국가에 깊이 헌신하고 공공서비스에 지칠 줄 모르고 봉사한 강직한 인물로 기억하며, 그의 품성과 정신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7월 1일 열리는 주권 반환 기념식을 포함한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며 대중의 시선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937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선박왕 퉁차오융(Tung Chao-yung)의 장남으로, 12세의 나이에 가족과 함께 홍콩으로 이주했다. 그는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1960년 리버풀 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과 가업에서 일했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1969년 홍콩으로 돌아와 가문의 해운 사업 관리를 도왔다. 1982년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가문이 소유한 오리엔트 오버시즈(Orient Overseas) 해운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공직에 입문하기 전 홍콩 비즈니스계의 거물로 자리를 잡았다. 그의 정치적 커리어는 1996년 홍콩 특별행정구의 첫 행정장관으로 선출되면서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영국의 홍콩 주권이 중국으로 이양된 1997년 7월 1일 취임하여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틀 아래 홍콩의 첫 지도자가 됐다. 참가자 추가 접수중(클릭) ✅ "선박왕 가문에서 홍콩 초대 수반까지" 퉁치화의 파란만장했던 생애 홍콩 특별행정구의 초대 행정장관을 지낸 퉁치화(Tung Chee-hwa, 董建華)가 화요일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이 선박왕 고(故) 퉁차오융(Tung Chao-yung)의 장남이자 홍콩 최고 부유층 가문 출신으로서 걸어온 파란만장한 생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초년기 및 학창 시절 1937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내전 기간 중 가족과 함께 어릴 적 홍콩으로 이주했다. 그는 홍콩의 중화중학(Chung Wah Middle School)에 다녔다. 이후 195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1960년 리버풀 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 해양공학과를 졸업했다. 해운업계에서의 경력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등 미국에서 10년간 근무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1965년 가업에 합류했다. 1979년 오리엔트 오버시즈(Orient Overseas)의 수장 자리에 올랐으나, 세계적인 해운 불황 속에 회사는 곧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1985년 무렵 회사는 심각한 부채에 시달렸다. 1년 후, 고(故) 헨리 폭(Henry Fok)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부주석이 이끄는 1억 2,000만 미국달러(약 1,701억 6,000만 원) 규모의 구제금융이 투입되면서 회사는 가까스로 도산을 면했다. 1992년까지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회사를 다시 흑자로 돌려놓았다. 기업인에서 행정장관으로 수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험을 갖추었으며 대만, 미국 등의 정재계 인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가업을 성공적으로 구출해 낸 그의 능력은 위기 관리 능력과 가문 기업을 지켜낸 집념을 입증해 주었다. 이러한 자질 덕분에 그는 중앙정부의 인정을 받고 다양한 계층의 지지를 얻어 주권 반환 후 홍콩의 첫 행정장관 출마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996년 그는 선거 출마를 위해 오리엔트 오버시즈(인터내셔널) 유한회사의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사임하고 가업을 동생인 퉁치천(Tung Chee-chen)에게 넘겼다. 그는 성공적으로 당선되어 1997년 7월 1일 취임하며 홍콩 역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공직 사퇴 이후의 삶 2005년 행정장관 자리에서 물러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국위원회 부주석으로 임명되어 2023년까지 그 직을 수행했다. 그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2014년 6월 16일에는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독립사외이사로 영입되었다. 당시 알리바바는 퉁치화 전 행정장관의 전략적 비전, 비즈니스 및 정부 지도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미·중 양국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온 오랜 경험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평생 불교도이자 열렬한 리버풀 FC 팬이었다. 아내 베티 퉁(Betty Tung)과의 사이에 3명의 자녀와 9명의 손주를 두었다. 공식 서류상 생년월일은 1937년 5월 29일로 기록되어 있으나, 그의 실제 출생일은 중일전쟁의 발화점이 된 노구교 사건(Lugou Bridge Incident)이 발생한 1937년 7월 7일이다. 퉁치화 전 행정장관이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과의 연관성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나중 날짜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고 있다. ✅ "장쩌민 악수부터 '발통증' 사임까지"… 홍콩 첫 행정장관 퉁치화가 남긴 격동의 8년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난 홍콩의 첫 행정장관 퉁치화(Tung Chee-hwa)는 재임 8년 동안 주요 정책 추진과 수많은 논란을 남기며 홍콩의 현대사를 격동 속으로 이끌었다. 기업인에서 행정장관으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의 정치적 커리어는 1992년 크리스 패튼(Chris Patten) 당시 홍콩 총독이 그를 행정회의 위원으로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1996년 1월, 장쩌민(Jiang Zemin) 당시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베이징에서 홍콩 특별행정구 준비위원회 위원들을 만났을 때 퉁치화 전 행정장관과만 유일하게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었고, 이는 그의 출마에 대한 베이징 당국의 지지 신호로 널리 해석됐다. 그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홍콩의 첫 행정장관으로 당선되어 1997년 7월 1일 취임했다. 주요 정책과 논란 퉁치화 재임 기간에는 수많은 야심 찬 사업이 추진됐다. 그의 1997년 정책연설에서는 연간 8만 5,000가구의 주택 건설을 제안했으나, 아시아 금융위기로 주택 가격이 폭락하면서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깡통주택(부채가 자산가치를 초과하는 상태) 위기에 처했다. 2000년 6월, 그는 '8만 5,000가구 주택 정책'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1999년, 본토 출생 자녀 약 167만 명에게 거주권을 부여하는 종심법원의 판결이 내려지자,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이 거주권 문제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로 이관하여 법적 해석을 요청했다. 이 해석으로 인해 자격은 적출자로 제한되었고 자격 대상자 수는 약 2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는 또한 2002년 장관급 문민 고위공직자 책임제를 도입하여 전통적인 공무원 모델을 정치적 임명직으로 대체했다. 이 제도로 인해 앤터니 렁(Antony Leung) 재무장관이 자동차 편법 구입 스캔들로 사임하고, 양영강 위생복지부 장관이 사스(SARS) 사태 여파로 사임하는 등의 파장이 있었다. 2003년, 기본법 제23조에 따른 국가안보법 제정을 추진한 퉁치화 전 행정장관의 정책은 대규모 시위를 촉발시켰으며, 7월 1일에는 5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행진으로 이어졌다. 결국 그는 9월에 해당 법안을 철회해야 했다. 사임과 만년 사스 사태와 제23조 법안 파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진 후,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2004년 12월 후진타오(Hu Jintao) 국가주석으로부터 과오를 되돌아보라는 공개적인 지적을 받았다. 2005년 3월 10일, 그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취재진에게 그 유명한 '발통증'을 언급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틀 후 국무원이 그의 사임을 승인했고, 그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국위원회 부주석으로 임명됐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퉁치화 전 행정장관은 2014년 '우리홍콩재단(Our Hong Kong Foundation)'을 설립하고 알리바바 그룹의 독립사외이사로 재직하는 등 사회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몇 년 동안은 건강 문제로 인해 대중의 시선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홍콩 IPO, 해외 주요 투자자 비중이 수년 만에 최고치 기록 홍콩 증권거래소(HKEX)의 최고경영자(CEO)인 보니 찬(Bonnie Chan Yi-ting)이 화요일 홍콩의 기업공개(IPO) 시장에 참여하는 해외 초기 기관 투자자의 비율이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홍콩의 국제적 매력과 투자자의 다변화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HKEX 중국 콘퍼런스 2026'에서 중동,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장기 기금이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혁신 기업과 중국 자산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인정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회와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홍콩의 역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8월 말 기준 총 104개 기업이 홍콩에 상장하여 3,400억 홍콩달러(약 61조 2,000억 원) 이상을 조달해 2025년 연간 조달액을 넘어섰으며, 홍콩은 올해 글로벌 5대 IPO 중 3개를 유치했다고 찬 CEO는 밝혔다. 중국 투자자 외에도 동남아시아와 중동의 발행사들이 홍콩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찬 CEO는 덧붙였다. 유통시장에서 현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800억 홍콩달러(약 50조 4,000억 원) 이상으로 첫 8개월 동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찬 CEO는 또한 HKEX가 고정수익, 외환,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친 사업을 탐색하는 것을 포함하여 다변화된 다중 자산 생태계의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홍콩 비상장 투자 상품 매출 9.9조 달러 찍고 최고 기록 경신 지난해 홍콩의 비상장 투자 상품 매출이 고정수익·통화·원자재 관련 상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시장 참여자의 기록적인 증가에 힘입어 63% 급증한 9조 9,000억 홍콩달러(약 1,782조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공동 실시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참여 고객 및 금융기관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총 거래액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었다. 비상장 투자 상품 거래를 최소 1회 이상 완료한 고객 수는 33% 증가해 160만 명을 넘어섰으며, 투자 상품 판매에 참여한 승인 법인 및 등록 기관 수는 9% 증가한 452곳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 금융기관의 수가 27% 증가해 128곳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합투자기구(CIS) 매출은 85% 급증한 4조 1,000억 홍콩달러(약 738조 원)를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구조화 상품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린 상품 유형 1위에 올랐다. 대형 금융기관이 보고한 상위 5개 CIS 매출 중 머니마켓펀드(MMF)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80%에서 88%로 증가했다. 구조화 상품과 채권은 CIS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은 각각 3조 9,000억 홍콩달러(약 702조 원)와 9,290억 홍콩달러(약 167조 2,200억 원)에 달했다. 에릭 입 SFC 중개인 담당 집행이사는 이러한 매출 및 시장 참여의 신기록이 주요 국제 금융 센터로서 홍콩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입 집행이사는 새로운 업계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SFC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홍콩 특별행정구 금융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네스 후이 HKMA 은행 담당 집행이사는 "이번 조사에 담긴 강력한 성장은 홍콩의 자산 및 자산관리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명확히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규제당국이 견고한 투자자 보호를 보장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조성하고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균형 잡히고 비례적인 규제 방식을 계속 채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실리콘밸리 다 넘어섰다"… 선전·홍콩·광저우, 세계 혁신 클러스터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6년 세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에서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가 '글로벌 혁신지수(GII)' 1위를 차지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GII 클러스터 순위는 WIPO의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한 국제 특허 출원, 과학 논문 출판, 벤처캐피털(VC) 거래 총수 등 3가지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역 내 혁신 활동 집중도를 측정한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의 뛰어난 혁신 능력과 혁신·기술(I&T)을 지원하는 금융 생태계를 다시 한번 입증한 WIPO의 혁신 클러스터 순위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혁신 및 기술(I&T) 성장의 가속화는 현 정부의 핵심 정책 우선순위로 유지되어 왔다. 정부는 원천특허 부여 제도의 발전과 혁신을 자극하기 위해 지식재산 소득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특허 박스' 제도의 시행을 포함하여 지역 I&T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국은 홍콩이 이웃 GBA 도시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적 도약과 산업적 적용 간의 더 깊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 모델을 다듬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이러한 노력이 이미 결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수는 2015년 1,500개 이상에서 2025년 5,200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두 곳의 주요 I&T 거점인 홍콩과학기술원(Hong Kong Science Park)과 사이버포트(Cyberport)에서 약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이와 함께 하타오 선전-홍콩 과학기술혁신협력구(Hetao Shenzhen–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Co-operation Zone) 내 홍콩 파크가 2025년 12월 정식 개원했으며, 100개 이상의 기술 기업과 기관이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산틴 테크노폴(San Tin Technopole) 내 210헤타르 규모의 I&T 부지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6월 산틴 테크노폴 유한회사(San Tin Technopole Company Limited)가 공식 설립됐으며, 이는 루프 홍콩 파크(Loop Hong Kong Park)와 함께 상류, 중류, 하류 산업의 통합적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을 형성할 예정이다. 홍콩은 또한 중국 본토에 이어 아시아 2위인 약 2,500억 미국달러(약 354조 5,000억 원) 규모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활기찬 사모펀드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 우버, 홍콩-마카오 국경 간 예약 8시간으로 단축 우버(Uber)가 다가오는 국경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홍콩-마카오 리무진 서비스의 예약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중국 본토 여행객을 겨냥한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국경 간 및 지역 서비스를 강화했다. 화요일 에스틴 정 우버 홍콩 총괄지배인은 플랫폼의 '홍콩-마카오 도시 간 리무진 서비스'에 필요한 사전 예약 시간이 기존 24시간에서 단 8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발표했다. 국경 간 리무진 노선 이용객의 70% 가까이가 홍콩에서 출발하며, 나머지 이용객은 미국, 인도, 마카오, 호주 등 국제 시장에서 유입된다. 이러한 전략적 업그레이드는 마카오의 콘서트 및 대형 이벤트에 힘입어 우버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단오절 연휴 기간 마카오 내 전체 우버 사용자 중 홍콩 여행객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요가 몰린 단일일 기준 최고 37%를 기록했다. 홍콩 방문객들은 지난 2월에 출시된 마카오 내 우버 '미터택시(Meter Taxi)' 서비스의 주요 이용자로도 떠올랐다. 2월부터 8월 사이에 홍콩 이용객이 전체 주문의 23%를 차지했다. 해당 서비스의 월별 완료된 운행 건수는 7월까지 출시 초기 대비 5배 급증했으며, 활성 기사 파트너 수도 네 자릿수를 넘어섰다. 마카오의 우버 미터택시 서비스는 대만, 미국, 한국, 일본, 영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위챗(WeChat) 모바일 앱 내 우버 미니 프로그램에 대해 정 총괄지배인은 중국 본토 방문객들이 이제 마카오에서 택시를 예약하고 위챗페이(WeChat Pay), 연동된 은행 카드, 디지털 현금 잔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지배인은 현재 본토 여행객이 우버 이용자의 10% 미만을 차지하지만, 그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총괄지배인은 "국경절 황금연휴와 제73회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 등 여행 성수기가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수많은 본토 여행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 "장국영이 쓰던 가구까지 전부 공개"… 70주년 탄생일 역대급 추모전 홍콩 유산박물관(Hong Kong Heritage Museum)이 영원한 캔톤팝의 전설 고(故) 장국영(Leslie Cheung Kwok-wing)의 탄생 70주년을 맞아 최초 공개되는 희귀 물품을 포함해 300여 점의 소장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추모 전시회를 수요일부터 개최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2027년 5월 10일까지 열리는 'Miss You Much.Leslie 70th Birthday.Exhibition' 전시회에는 장국영의 전 매니저인 플로렌스 찬(Florence Chan Suk-fan), 연인이었던 당학덕(Daffy Tong Hok-tak, 唐鶴德), 팬클럽 'Les FANmily', 그리고 독립 예술가들이 대여한 LP 음반, 영화 스틸컷, 음악상 트로피, 무대 의상 등이 전시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전시품에는 장국영의 악기, 엄선된 무대 의상, 희귀 카세트테이프, 생전 자택에서 사용하던 가구, 지역 예술가들이 제작한 기념 초상화 등이 포함됐다. 브라이언 람(Brian Lam Kwok-fai) 여가문화지휘처(문화유산 및 박물관) 보좌총지배인은 이번 추모전이 2023년 추모 전시회보다 한층 더 큰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람 보좌총지배인은 장국영의 생일인 9월 12일을 비롯해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틴(Sha Tin, 沙田)에 위치한 박물관이 혼잡 시간대 지정 시간 입장을 위한 번호표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획자인 찬 매니저는 이번 회고전이 팬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생전 자택의 모습을 재현한 공간을 활용해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개인적인 삶을 모두 아우르는 정교하고 친밀한 초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멀티미디어 아트 설치물에는 대형 종이학 전시와 그의 70번째 생일을 상징하는 숫자 '7' 모양으로 배치된 나비 테마 벽면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찬 매니저가 30년 이상 보관해 온 1989년 'Final Encounter of the Legend' 콘서트 당시 '살심의(For Your Heart Only)' 무대에서 입었던 상징적인 망토를 비롯해 1997년 콘서트의 골든 재킷과 시퀸 탑 등 클래식 콘서트 의상 11점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국영의 전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2003년 서거 후 첫 생일에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그가 가두리 힐(Kadoorie Hill, 加多利山) 자택에서 가사를 쓰던 책상과 거실 등 주요 공간을 재현했다. 조셉 조(Joseph Chow Chi-lim)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무대 밖 장국영의 감성적인 미학 수용력과 개인적 가치관을 반영하며, 그의 일상과 예술성, 무대 연출이 어떻게 완벽하게 어우러졌는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박물관은 전시회와 더불어 장국영의 대표작 영화 6편인 <금지옥엽>(1994), <영웅본색>(1986), <연분>(1984), <연지구>(1988), <위니종정>(1985), <천녀유혼>(1987)의 상영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구글폼 신청하기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