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말을 조금 더 다듬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달 홍콩 입법회 의원 88명이 베이징을 방문해 샤바오룽(Xia Baolong, 夏寶龍)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 주임과 5시간에 걸친 역사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인민대회당 홍콩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홍콩 의원의 절반가량이 발언권을 얻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사단은 한 의원의 발언 순서에서 터졌다. 해당 의원의 유창하지 못한 표준어(보통화)와 짙은 현지 억양을 경청하던 샤 주임은, 이 자리를 빌려 홍콩 입법회 의원들이 표준어 구사 능력을 더욱 가다듬고 정진...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를 단순 발언 횟수로 평가하는 지표는 대중을 오도하는 비현실적인 방식이라고 스타리 리 와이킹(Starry Lee Wai-king) 홍콩 입법회(LegCo) 의장이 강하게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현 임기 내 최소 17명의 의원이 특정 위원회 회의에서 단 한 차례도 발언을 남기지 않았다는 현지 매체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나왔다. 리 의장은 입법회 의사규칙상 중복 발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단순 통계식 평가 방식은 정당 내 효율적인 정당 분업 체계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홍콩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국제 금융 허브의 위상을 되찾으려 팔을 걷어붙였지만, 한편에서는 '중국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홍콩 경찰 내 국가보안법 담당 부서인 국가안전처는 현상금이 내걸린 해외 체류 민주 활동가들의 가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가보안법 제정 후 두 쪽으로 분열된 홍콩 사회의 모습이 도드라지고 있다. 25일 명보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국가안전처는 전날 현상금이 내걸린 민주 활동가 8명 중 한명인 엘머 연(74)의 아들과 딸, 며느리를 자택에서 연행해 ...
[[1[[▶ 추방당한 태국 전 수상 신나와트라 탁신이 지난주 목요일 두바이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홍콩의 외신기자클럽 멤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기회를 가졌다. 탁신은 자신이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죽어서 정의를 볼지라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의 홍콩체류에 대해서는 중국정부나 홍콩정부가 불편해 할 것이기에 홍콩을 방문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탁신은 지난해 10월 불법토지거래 혐의로 2년형을 선고받은 상황이며 중국과 태국은 범인인도협정을 맺고 있다. 그러나 홍콩은 태국과 범인인도협정을 맺...
연속 6일간 계속되는 홍콩도서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는 예년의 전시품목 외에 최고 70%까지의 할인 상품판매, 최근 홍콩에 유행하는 문화 관련서적도 전시된다. 도서 관계자들은 이번 도서 전시회에 지난해에 비해 20퍼센트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서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서 전시회에 출품되는 서적은 7천여 종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40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최근 홍콩에 유행하는 문화코드들을 담은 서적들이 특히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6일, 정식으로 2007, 08년 홍콩 보통선거의 가능성이 없음을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보통선거가 실행되지 않을 것이며 08년 입법국은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지명될 것이라고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정식으로 선언했다. 이날 발표된 홍콩정치개혁보고는, 퉁치화 행정장관의 07, 08년 행정장관 및 입법국 의원선거방식 개정에 동의는 했으나, 3가지 조건을 붙였다. 첫 번째, 07년 08년에는 보통선거가 실시되지 않으며, 두 번째 08년 입법국에 각분과 의원과 직접선거로 선출된 의원을 반반 편성하...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4월 28일 로이터통신 Geert Lonnebank 편집장과의 인터뷰에서 홍콩정치개혁과 관련, ‘홍콩은 에 의해 최종적으로 직선이 실시될 것이며 지금은 이를 위한 과정’이나, 단 2012년에 직선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고 명보가 인용 보도했다. 한편 명보는 전 정무장관 안손 찬(陳方安生)은 4월 28일 홍콩정치개혁안에 대한 全人大의 결정에 매우 실망을 느끼며, 그 동안 처리과정은 확실히 ‘일국양제 一國兩制’ ‘高度의 自治’정책에 신뢰감을 감소케 한다고 보도했다.
작년 한 해 홍콩에 사스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홍콩의료시설 수준에 대한 아시아 내의 외국인들의 신뢰도가 하락했으나, 홍콩정치경제평가고문(PERC)은 최근 조사를 통해, 신뢰도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나라들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의사의 질, 병원시설, 수술수준, 치과수준, 소아과수준, 주요질병처리 및 위기극복 신뢰도 등의 8개 항목에 걸쳐서 조사된 이번 조사에서 홍콩은 싱가폴, 미국, 호주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하여 작년보다 회복된 모...
[[1[[ 최근 홍콩인들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드는 반면, 홍콩의 정치환경에 대해서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홍콩대학 시민의식조사연구소가 지난 3월6일부터 9일까지 천 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4%의 홍콩인들이 현재 홍콩의 정치환경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60%의 홍콩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경제문제라고 응답했으며 17%는 사회문제라고 답했다. 정치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홍콩시민들은 작년 6%에서 올해 10%로 늘어났다. ...
매해 조사하는 홍콩의 기업환경에 대한 외국기업 임원들의 평가에서 이들이 홍콩의 정치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3개 항목에 대해 1부터 10까지의 점수(10이 가장 나쁨)를 매기는 조사에서 홍콩의 정치환경은 지난해 3.74에서 올해는 5.75로 떨어짐으로써 모든 항목 중 가장 큰 폭 하락을 보였다. 정치환경보다 더 점수가 낮은 것은 홍콩의 '자연환경'으로서, 조사할 때마다 항상 가장 취약한 점으로 지적돼 왔다. 점수는 지난해 5.7에서 올해는 6.4로 더욱 낮아졌다. 그러나 훌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