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불 태우자' - 홍콩 호텔 및 여행업계 이벤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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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홍콩에서 새로운 Sars 환자 발생이 4명에 그치자 호텔 및 여행업계가 희망을 가지고 흥분했다. WHO가 홍콩을 ‘여행자제지역’에서 해제하는 날을 ‘마스크 불태우는 날’로 정하고 1백만 개의 마스크를 태워서 홍콩의 청결과 안전을 전세계에 공표하자는 뜻을 모았다. 이들은 그 동안 시민들이 쓰고 다니는 마스크가 홍콩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떨어뜨렸다고 입을 모아 주장하면서, 마스크 안 쓰는 날을 정하자는 의견도 모았다.
WHO는 지난 4월 2일 홍콩을 여행자제지역으로 선포했다. 새로운 환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