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홍콩 교육대학교의 한 본토 중국인 학부생이 학생 비자를 초과 체류한 채 학업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대학의 934명의 비자 외국인 학생들이 학생 비자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명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 대학의 한 본토 학생이 학생 비자 초과 체류 혐의로 이민 당국에 구금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개별 사례에 대한 언급은 피했지만, 학생들이 홍콩의 비자 규정을 이해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은 비현지 학생들에게 학업 중 유효한 학생...
홍콩 공립학교들이 오는 9월 2024-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전학 신청이 전례 없는 규모로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인접한 홍콩 북부 지역을 비롯해 홍콩의 많은 공립학교에 최근 몇개월 간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전학 신청이 쇄도했고, 일부 학교에서는 정원이 넘쳐 교육 당국이 소개한 지원자들도 돌려보내야 했다. 또한 지원자 대부분의 영어 실력이 부족해 학교들이 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
유치원 폐원 물결은 앞으로 3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입학난으로 올해 20여 곳이 폐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주에만 유치원 3곳이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홍콩교육노동자연맹(HKF) 부회장인 람추이링(Lam Chui-ling)은 정부가 유치원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고 젊은 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마온산(Ma On Shan)에 위치한 토광크리스챤교육기관(T...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후 현지 학교를 관두는 교사와 학생들이 이어진 가운데 홍콩8개 공립대학교의2022-2023학년도 교원 퇴사율이20여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2일 발표된 홍콩 대학보조금위원회의 자료를 인용, 2022-2023학년도8개 공립대 교원 퇴사율이7.6%로20여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6일 보도했다. 약5천명의 전체 교원 중380명이 그만둔 것으로, 2021-2022학년도361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공립대에 공공 보조금을 배분하는 대학보조금위원회는 사직,계...
홍콩 교사들의 사직 흐름이 계속되면서 현지 두뇌 유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홍콩 일간 더스탠더드가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발표된 홍콩 교육부 자료를 인용, 2022∼2023학년도에 홍콩 학교에서6천748명의 교사가 사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 학년도보다25%증가한 것으로 홍콩 학교에서 두뇌 유출 문제가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년차 이하 유치원 교사의 사직률이19%로 가장 높았고15년차 이상 교사 사직률이16.1%로 뒤를 이었다. 홍콩 교육부는"교사 사직 이유는 퇴직,진학...
▶당신이 알고 있던 홍콩은 사라졌다.우리가 기억하는 ‘홍콩’의 시작과 끝을 찾아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은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형성되어 왔을까. 홍콩 사회와 홍콩인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30여 년간 홍콩을 연구해온 류영하 교수는 1840년 아편전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홍콩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정리한다. 『사라진 홍콩』을 통해 중국과 홍콩의 정체성은 각기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왜 두 정체성은 충돌할 수밖에 없었는지, 두 나라 간 갈등의 해법은 있는지 모색해보고자 한다. 18...
'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와중에 홍콩 8개 공립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 본토 출신 학자들이 홍콩 현지 출신 학자보다 많아졌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홍콩 8개 공립대에 임용돼 있는 5천120명의 학자 가운데 중국 본토 출신 학자가 최다인 1천815명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5년 전 1천224명에서 크게 증가한 규모다. 중국 본토 출신 학자의 4분의 1은 과학 학부에 속해 있으며 그 뒤를 공학·기술, 경영·관리 분야가 이었다. 반면 ...
◆ 폴 찬 재무사장은 이번 전자 소비쿠폰이 시장에 거의 200억 홍콩달러를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소비자쿠폰 계획은 0.6%의 경제성장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함. ◆ 호주회계사회는 연간 조사 결과, 홍콩의 경제 상황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현지 중소기업 66%가 올해 업무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임. 응답 기업의 58%는 올해 신규 채용을 예상. 작년 26%보다 2배 증가. ◆ 전기차가 급성장하면서 공공 충전시설이 지역적으로 불균형하게 설치...
홍콩 8개 공립대에서 지난 4년간 중국 본토 출신 교수가 35% 증가한 반면 홍콩 현지 출신 교수는 14% 줄어들었다고 홍콩 명보가 13일 보도했다. '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교육계에서도 눈에 띄는 인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명보는 대학 당국의 교원 국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8개 공립대에서 중국 본토 출신 교수가 2017-2018학년도 1천175명에서 2021-2022학년도 1천592명으로 4년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면 같은 기간 홍콩 출신 교수는 2천3명에서 1천7...
매년 7월 1일 홍콩반환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가두 시위를 주관해온 민간인권전선(民間人權陣線 Civil Human Rights Front)은 15일 일요일 즉각적인 해산을 발표했다.회원들은 금요일 해산에 대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일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남아있는 자산 160만 홍콩달러는 적절한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민간인권전선은 2002년 설립된 이래 시민 사회 단체 간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자청했으며, 합법적이고 평화적이며 비폭력적인 시위를 통해 홍콩의 인권, 민주주의 및 자유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