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홍콩우리교회(공동담임목사 전진휘·서현)는 지난 토요일 홍콩 교민 김정순 권사의 구순 생일을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김정순 권사는 홍콩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을 역임하면서 '홍콩의 히딩크', 'Sir.Kim'으로 유명한 김판곤 감독의 장모이다. 김판곤 감독은 현재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의 슬랑오르 FC의 사령탑을 맡고 있지만, 아내 홍정흔 집사와 두 자녀, 장모는 홍콩에 여전히 거주하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를 인도한 서현 목사는 "김정순 권사님은 어머니께서 선교사님으로부터 복음을 듣고 영접을 시작한 모태신앙으로 자라셨다...
새해가 밝아오면 ‘전망’과 ‘예측’이란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이에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홍콩의 2026년을 내다본 글들을 모아 정리했다. 매년 지정학적 예측을 내놓는 ‘이코노미스트’, 주요 금융업체 DBS, 유력 언론사인 SCMP에서 전망한 홍콩의 2026년이다. 이코노미스트 2년 전부터 해가 바뀔 무렵 이코노미스트에서 편찬한 ‘세계대전망’을 사 보고 있다. 책 뒤 페이지에는 주요 국가들에 대한 전망이 짤막하게 실려 있다. 홍콩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미국의 경쟁 구도가 향후 경제와 정치 전망...
글 손정호 (이 이야기는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의 상상력으로 쓴 소설입니다.) 니가 사는 집 1 2012년 홍콩섬 동부 지역 사이완호(Sai Wan Ho 西灣河). 이곳은 한국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국제학교가 있다. 이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아파트 단지와 쇼핑몰이 몰려있는 타이쿠(Tai Koo 太古) 지역도 바로 옆 동네다. 홍콩에 처음 도착한 사람들은 이 곳 집을 볼 때 두 번 놀란다. 작은 평수에 놀라고, 높은 월세에 더 놀란다. 40년된 아파트의 24평 짜리 월세가 약 ...
스쿼시 코트에서 한참 다른 아이들과 훈련 중인 아들 둘의 모습은 하나의 작은 세계와 같다. 내 아들 둘은 피부색도, 눈동자 색도, 각자의 부모와 사용하는 언어도 제 각각인 다른 아이들과 뒤섞여 땀을 흘린다. 그 모습 속에서 문득 15살의 나를 떠올린다. 조기유학을 떠나 거대한 북미 대륙에 뚝 떨어진 작은 섬처럼 존재했던 주류 사회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나의 색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던 어린 날의 불안을 말이다. 그런데 내 아들 둘의 얼굴에는 그런 종류의 불안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다름을 설명하거나 변명할...
지난 24일 토요일 홍콩 한인 역사상 최고령 생일 잔치가 열렸다. 올해 백수연(白壽宴)을 맞은 홍태임 권사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99세를 맞은 홍태임 권사는 홍콩우리교회 박봉철 장로의 모친으로 슬하에 3남 2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오전 11시 홍콩우리교회 본당에서 '홍태임 권사 백수감사예배'가 열렸다. 가족 측은 어머님의 건강과 마음이 편하시도록 가까운 교회 사람들만 초청해 축하 자리를 열였다고 양해 인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서현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어 김정순 권사가 축복기도를 전했다....
홍콩의 겨울은 은근히 춥다. 난방이 없는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홍콩 사람들이 먹는 몸보신 요리들이 있다. 그중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유명한 광동식 뱀수프이다. 마침 2025년은 뱀의 해, 특별한 현지식으로 몸보신 좀 해볼까~? 광동 속담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뱀이 살찐다” 우리말에 ‘천고마비’, 즉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광동어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다.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뱀이 살찐다’인데 말 대신 뱀이 들어간다. 뱀을 보신용으로 먹기 시작한 시기는 고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