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모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2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는 월별 행사에 따른 홍콩 생활 즐기기를 소개하였다. 오늘은 시기 구분 없이 연중 언제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추천한다. 1. 하이킹, 등산 홍콩은 도시 전체가 등산, 하이킹 지대로 가득하다. 홍콩섬의 경우 도심에서도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바로 등산 코스로 연결된다. 구룡은 구룡대로, 란타우는 란타우만의 매력적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우리 교민 중에도 주말이면 인근이나 주요 명산을 찾아 산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홍콩의 대표적 4대 하이킹 코스인 4 트레일(Four Trail), 즉 맥리...
매주 일요일 아침 홍콩 타마르 공원(Tamar Park, 添馬公園)에서는 고층 빌딩 숲 아래 색다른 리듬이 펼쳐진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 연결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며 자아를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G-클래스(The G-Class)'는 홍콩의 가사도우미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풀뿌리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가사도우미 사회는 그동안 웰빙이나 여가 공간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종종 소외되어 왔던 공동체다. 2022년 9월 설립된 이후, 이 모임은 불...
✅ "글로벌 공룡들이 몰려온다" 화이자·디디 등 22개 전략 기업 홍콩행 확정 홍콩 정부가 월요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미니맥스(MiniMax), 모빌리티 플랫폼 디디(DiDi), 그리고 세계 10대 제약사 중 하나인 화이자(Pfizer)를 포함한 제6차 전략적 기업 22개사를 발표했다. 20일 열린 서명식에서 폴 찬 재무장관은 홍콩을 미래 발전의 기지로 선택한 기업들에 감사를 표했다. 찬 사장은 현재까지 홍콩과 협약을 맺은 124개의 전략적 기업들이 총 730억 홍콩달러(한화 약 13조 6,510억 원)의...
지난 4월 11일 밤. 로우(Lo Wu) MTR 역 승강장에서 ‘왜 쳐다보냐?’고 시비가 붙어 남녀 8명이 뒤엉킨 집단 난투극이 발생해 6명이 체포됐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일이었지만, 분노로 인해 큰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일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문제일까요? 우리 마음에도 조용히 폭발을 기다리는 분노가 있지 않습니까? 홍콩에 사는 한국인인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 오해와 피곤함이 뒤엉켜 마음속에 화가 켜켜이 쌓입니다. 그러다 작은 일이 계기가 되어 감정이 폭발합니다. 성경 창...
기독교는 참 이상한 종교입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강조하고, 그것을 기억합니다. 오래 전, 예수라는 한 사람이 죽은 사실이 왜 중요하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의 죽음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부활절을 맞이하여 저는 오늘 십자가와 부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기독교가 아닌 다른 신앙을 갖고 계시거나, 신앙이 없으신 분이라고 해도 상식과 이해를 넓히는 차원에서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고 매다는 형벌의 의미 예수님 당시 로마 제국에서 십자가형은 가장 잔인하고 치욕스러운 형벌이었습니다. 십자가는 ...
- 쿤통 바닷길 따라 250여 명 한인 및 홍콩 현지인 한마음으로 달려 - 주홍콩총영사관 및 주요 한인 단체장 대거 참석... "한인 사회 화합의 이정표 세워" 민주평통 홍콩지회가 주관한 최초의 마라톤 축제 ‘K-RUN(케이런)’이 지난 3월 21일(토) 오후, 쿤통(Kwun Tong, 觀塘) 해안 산책로 일대에서 250여 명의 참가자가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홍콩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비경쟁 러닝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화창한 봄날씨 속에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지난 주 금요일. 울먹이며 다급한 목소리가 전화기 넘어 들려왔습니다. “목사님, 저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이래요! 임종을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급하게 직장을 나와 한국으로 가는 중이예요!” A성도님의 어머니는 파킨슨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최근 식사 중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이 와 급하게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습니다. 성도님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교회 성도 모두 힘을 모아 기도하였습니다. 어머니를 만나고 오신 성도님은 어머니가 좋아지셨다며, 오히려 그 사건이 일어난 것을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식도에 음...
작년 11월 168명의 사망자와 약 5천명의 이재민을 낸 홍콩 고층 아파트 웡푹 코트 화재 사건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홍콩 대학생이 퇴학당했다. 23일 명보·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매체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학생 콴칭풍(마일스 콴·24)씨는 지난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적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콴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왕푹 코트 화재가 발생하자 대책 모임을 만들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제공, 건설 감독 시스템 재검토, 독립 조사위원회 설립, 정부 당국자 책...
하버사이드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중식 전설적인 레시피의 북경오리부터 제철 해산물, 창의적인 딤섬까지 선보여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홍콩(Hyatt Centric Victoria Harbour Hong Kong)이 현대적인 감각의 중식당 ‘원 덕 레인(One Duck Lane, 尚萃軒)’을 새롭게 선보였다. 노스포인트 이스테이트 레인 1번지(1 North Point Estate Lane)라는 호텔의 고유한 주소와 하얏트의 전설적인 레시피로 구워낸 북경오리를 상징하는 이름...
홍콩의 깊은 밤, 영준은 침사추이의 한 한적한 거리에서 기영을 만났다. 가로등 불빛 아래 비친 기영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다. "나 한국 갈려고." 기영이 내뱉은 첫마디는 무거웠다. 기영이 짐을 싸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식당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 30대 중반의 부주방장 때문이었다. 그는 평소 사장에 대한 불평과 욕설을 입에 달고 살았고, 워홀러들에게는 "철이 안 들었다", "예의가 없다"며 끊임없이 잔소리를 퍼부었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그의 술버릇이었다. 밤마다 뻗을 때까지 추태를 부리며 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