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8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가 홍콩대학교의 한국어를 전공하는 홍콩 학생 2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강순 교수의 지도 아래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영히오통(Yeung Hio Tong 베키)와 콴윙인(Kwan Wing Yin 관영현) 학생이 올해 한인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강순 교수는 덕분에 학생들이 이번 여름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관영현 학생은 한국에 대한 사랑과 앞으로의 큰 포부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인턴쉽...
홍콩의 대표적인 한국식품 유통기업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홍콩 현지인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지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속 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로 직원들의 충성심을 받고 있는 한인홍은 홍콩 현지인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역할도 실천하고 있다. 한인홍은 홍콩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대전에서 배울 수 있는 장학사업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젊은 홍콩인들을 매년 4명씩 선발해 대전에 위치한 충남대에서 6개월간 한국어 교육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
지난 4일 홍콩한인회는 75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제4회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을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 활동하는 한인 사회 중에서 홍콩 한인사회는 75년을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다. 큰 행사 개최를 며칠 앞두고 올해 새롭게 당선된 탁연균 한인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목걸이와 팔찌, 스타일리시한 면남방에 페인팅 패턴의 청바지까지 편안한 분위기의 탁 회장을 한인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손정호 편집장 : 회장 취임에 축하드린다. 작년말부터 정신없이 바...
지난 4일 토요일 홍콩한인회 75주년기념 명예의전당 헌액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프닝무대는 박현락 씨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MC 홍지영 씨의 사회로 시작한 본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탁연균 홍콩한인회장의 개회사, 유형철 주홍콩총영사의 축사,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이어 75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감사패, 선물,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홍콩 지명 중 최초로 문헌에 기재 – 교통/무역의 요충지 튄문 (屯門 Tuen Mun)은 신계 북서쪽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홍콩의 지명 중 중국 역사 문헌에 최초로 등장하는 곳이 튄문이다. 당나라 시기이니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더 됐다. ‘신당서·지리지(新唐書·地理志)’라는 문헌이다. 참고로 역사서에 기재된 ‘홍콩’이라는 이름은 그로부터 훨씬 뒤인 명나라 때에나 처음 등장한다. 튄문은 주강 삼각지의 입구에 위치하여 외교 요충지의 역할을 하였다. 당나라 초 튄문이 외교 통로로서의 중요도가 날로 커지자, ...
교민이라면 홍콩에 살면서 현지인들과 선물을 주고받곤 한다. 필자도 예외는 아닌데, 보통 선물로 한국 제품을 선택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작용한다. 우선 한국 사람이라는 정체성이다. 이는 현지인들끼리 선물을 주고받는 상황과 비교할 때 차별성을 갖게 된다. 두번째로는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 덕분이다. 홍콩에 살면서 이따금씩 ‘국뽕’으로 인해 어깨에 힘이 들어갈 때가 있다. 한류로 인해 ‘K 産(산)’은 믿고 쓰는 제품이 되었다. 그럼 홍콩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선물로 어떤 것들이 좋을까? ...
5년간 본지 수요저널에 생활 칼럼을 연재해 온 진솔학원 이승권 원장이 그 동안의 글들을 모아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를 출간했다. 200여개 칼럼을 총4권으로 출판했다. 홍콩의 역사,사회,문화,레저 등을 담고 있는4부작 시리즈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 현지 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전망이다.출판에 맞춰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출판을축하합니다. 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는 홍콩 관련 다른 서적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그동안 한국에서 출판된 서적들은 아무래도 여행 관련 내용이 많아요.주로 여행지...
한국 뮤지컬 갈라 콘서트 ‘더 스타즈(The Stars)’가 13일부터 이틀간 주말동안 홍콩 서구룡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에 위치한 프리스페이스(Freespace)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홍콩의 신생 기획사인 스텔라 브라이트앤코(Stella Bright & Co. Ltd, 대표 김샛별)가 한국과 홍콩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13일 첫 무대는 신주협이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
3주나 앞당겨 성묘를 간다고? 3월 셋째 주의 어느 한국어 수업 시간. 돌아오는 주말에 무엇을 하는지 물었다. 홍콩인인 한 수강생이 성묘를 간다고 했다. 올해 청명절(淸明節 Ching Ming Festival)은 4월 4일로 아직 3주나 남았는데? 청명절 당일은 성묘객들이 워낙 많아 홍콩 사람들이 앞당겨 다녀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3주는 너무 이른 감이 있어 보였다. 알고 보니 성묘객들로 붐비는 곳은 청명절 1주일부터 교통 통제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차를 몰고 안으로 들...
홍콩토요학교(교장 지관수) 2024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토요일 9일 10시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펜데믹 발생 이후 5년만에 공개 입학식이 재개됐다. 올해 새로 부임한 지관수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토요학교 입학식이 5년만에 다시 열리는 특별한 날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입학하는 신입생, 새학년을 맞는 재학생과 전학생, 초중고 학생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입학식이자 개학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졸업식은 유치부 14...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