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자폐 장애를 겪고 있는 피아니스트 말콤 목은 음악치료 수준을 넘어 국제적인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HKGNA 제공 "자폐증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었죠. 소리를 지르고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거든요. 공연을 앞두고 한 곡을 연습시키려면 제가 완전히 녹초가 되고 말아요." 비영리 자선단체인 홍콩차세대예술협회(HKGNA)의 대표이자 예술감동인 미셸 김은 말콤 목(Malcolm Mok)을 만나 레슨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말콤은 유아기 때 자...
✅ 홍콩은 고령자 및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재고용 수당 시범 제도"를 15일부터 시작. 40세 이상 홍콩 거주자 중 최소 3개월 연속 미취업자 대상. 6개월 동안 풀타임으로 근무한 후 10,000홍콩달러 재취업 수당, 1년간 근무한 경우 추가로 10,000홍콩달러 수령. ✅ 홍콩익스프레스 시각장애인 탑승거부 사건에 대해 월요일 홍콩맹인연합회가 교통물류 장관에게 공개 서한을 제출하자 홍콩익스프레스는 급하게 사과 성명을 다시 발표.. ✅ 소비자위원회는 최근 가정 이사 업체들이 “일체포함...
홍콩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에 발생한 시각장애인 승객 두 명의 여행 지연 사건에 대해 서비스 처리 절차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월요일 다시 사과했다. 캐세이퍼시픽 그룹의 저가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는 15일 홍콩 맹인연합회가 람사이홍(Lam Sai-hung) 교통물류 장관에게 공개 서한을 제출하자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서한에서는 정부가 캐세이퍼시픽 그룹에 초기 조사를 실시하도록 촉구하고, 당국이 항공사의 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5월 22일, 일본 도쿄로 향하는 홍콩익스프레스 항공편에...
홍콩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에 비행기에서 쫓겨난 시각장애인 승객 2명에게 보상을 제공했으며, 오해와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5월 22일, 도쿄행 비행기에 탑승했던 시각장애인 2명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후 홍콩 시각장애인 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같은 날 다른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당 승객들은 당시 객실 승무원이 안전 기준을 설명하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항공사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납득할 만한 답변을 듣지 못...
홍콩한인여성회가 20주년을 맞아 자선의 밤을 개최했다. 홍콩섬 에버딘에 위치한 마리나클럽에서 지난 28일 화요일 저녁 성대한 만찬을 열었다. 2002년 3월 창립된 홍콩한인여성회는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여성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정부로부터 정식기관으로 인정받은 비영리 단체다. 장은명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건강, 언어, 문화 등 다양한 강좌와 기부 및 자선활동을 하며 한인여성들과 홍콩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주년을 ...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1월 29일 세계적인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씨를 초청해 장애를 극복하고 활동 중인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누는 제3회 Pavia Talk 행사를 개최했다. Pavia Talk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열정과 꿈을 심어주는 취지로 시작된 명사초청강연회다.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맨하탄음대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Hong Kong Generation Next Arts(대표 미셸 김)가 ...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11월 1일 개막 공연을 완전히 '찢어놓은 것'을 시작으로 HKGNA 뮤직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티켓 매진을 기록했고, 29일 마지막 공연 AN ODE TO HOPE AND RESILIENCE으로 영예의 피날레를 마쳤다. 특별히 마지막 공연은 맨하튼 음대에서 유학 중인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가 3주간의 격리를 마다하고 무대에 올랐다. 미셸 김과 앨가를 사랑스럽게 연주했고, 앤드류 링과 함께 요한 할보르센: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파사칼리아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미국의 첫 중국계 주중 대사라는 타이틀을 단 로크 대사는 지난 2011년 8월 중국 언론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베이징에 입성했다. 가족들을 데리고 배낭을 직접 맨 채 입국장에 들어서는 그의 모습은 권위주의에 물든 중국 관리들의 모습에 익숙해진 중국인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로크 대사의 '소탈한 일상'에 열광했다. 출장 때 이코노미석을 즐겨 타는가 하면 만리장성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선 그의 모습에서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옆집 아저씨'와 같은 친근함을 느끼며 찬사를 ...
신한은행 홍콩지점(지점장 김진형)은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4일 이곳 최대 자선단체 중 하나인 동화그룹(Tung Wah Group of Hospital) 소속 사회복지센터 어린이 20명을 초청했다. 이날 아침 10시부터 지점장의 맞이 인사와 함께 시작된 오전 행사에서는 한국의 화폐를 문화, 역사와 함께 소개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 하였다. 이후 빅토리아 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점(ICC 77층)의 대회의실에서 홍콩지점 직원들과 어린이들이 점심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홍콩 우주박물...
전 세계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1998년 미국에서 창립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이 올해는 홍콩에서120여명의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총회를 가졌다. 22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인준했고, 차기 총회장직에 조은옥 미국 동부지역 회장이 확정됐다. 현재 아시아 지역회장은 방혜자 회장이, 홍콩지회는 임혜경 회장이 맡고 있다.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어머니들로만 구성된 여성단체로 현재는 중국, 캄보디아, 이라크, 케냐, 말라이,...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