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타임지 선정 ‘아시아 체험의 필수 코스’ 지난달, 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신광극장(新光戲院)이 폐업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반세기 동안 월극(Cantonese Opera)을 상영하며 홍콩 예술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결국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 연기, 액션이 함께 펼쳐지는 월극은 2006년 중국 정부에 의해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다. 버스든 지하철이든, 혹은 트램을 타든 학원과 집을 오가는 출퇴근 길에 신광극장은 내 시야에서 벗어날 수 ...
본 칼럼을 통해 홍콩의 량차(涼茶) 문화를 소개한 것이 대략 5년 전인 것 같다. 홍콩의 거리를 걷다 보면 진열대에서 작은 사발에 한약탕을 담아 파는 가게를 볼 수 있다. 그 사발에 담긴 한약탕이 량차이다. 무형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는 량차는 가격도 저렴하여 10~20홍콩달러의 금액에 마실 수 있다. 감기에 좋은 감모차(感冒茶), 24가지 약재를 써서 더위를 식히고 독소를 제거해주는 입사미차(廿四味茶), 간을 깨끗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는 은국로차(銀菊露茶) 등 종류도 다양하다. 오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량차 ...
홍콩 정부는 2025년 상반기에 열리는 93개 주요 행사의 일정을 발표하였다. 가장 많은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로 총 30건에 달한다. 이 외에도 스포츠 관련 15건, 명절 및 지역 행사 축제가 12건, 금융 및 경제 관련 10건이다. 이중 주요 행사를 소개해 본다. 1.빅 바운스 월드 투어, 홍콩편 ‘ 빅 바운스 월드 투어 – 홍콩편(The Big Bounce World Tour - Hong Kong)’은 24년 12월 21일부터 25년 1월 5일까지 서구룡 문화예술공원에서 펼쳐진다. 플라스틱 풍선에 공기를 채...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지난달 29~30일 전통무용 ‘舞(무) : 뭇다’ 공연을 PMQ에 위치한 문화원내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舞(무) : 뭇다는 한국전통무용 공연으로 영문과 중문 해설을 덧붙여 홍콩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무용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살풀이춤 이수자 이현과 국립국악원 부수석 무용수 박상주, 국립국악원 소속 무용수 류하늬를 포함한 류지희, 김아람 등 5명의 무용수가 출연해 각각 살풀이춤, 호적시나위, 태평무, 장고춤, 진도북춤, 승무 등을 선보였...
홍콩 레저 서비스 문화국이 홍콩의 무형문화재 10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지역 문화축제, 홍콩의 특성을 드러내는 공연 예술, 전통 기술 등 480개 예비 항목에서 최종적으로 추려낸 것들이다. 홍콩의 대나무 극장, 전통 복장인 종삼, 홍콩 밀크티, 종이를 잘라 만드는 미술품, 남부 지방 특유의 음악 등이 이번에 선정된 무형 문화재이다. 각 성씨 집단에서 유래한 봄 가을 조상을 모시는 의식, 틴하우 페스티발, 폭퓰람 파이어 드래곤 댄스, 쩡이 스쿨의 도교 전통 등도 홍콩의 무형 문화재로 선정됐다. 무형 문화...
홍콩의 저명한 역술가 초이팍라이가 2017년 닭띠 해는 차기 행정장관에게 ‘상당히 평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초이는 “나쁜 소식을 전하고 싶지는 않지만, 올해 닭띠 해는 토기띠에게는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기도가 가장 높은 차기 행정장관 후보 짱춘와가 1951년 토끼띠이다. 올해로 95세를 맞은 중국 역학 전문가인 초이는 토끼는 대체로 부드럽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중국 십이지에서는 닭과는 상극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모든 토끼 띠들에게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잘 안 되는 일이 있으면 ...
‘Hungry Ghost Festival’로 불리는 홍콩의 우란절(盂蘭節)을 기념하는 각종행사가 지난 주말부터 사흘간 열렸다. 올해에는 특히 청소년층에서 홍콩의 전통 명절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한 치우초우 동향회가 행사 준비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우란절은 광동의 차오산 지방에서 이주한 치우초우 출신들이 홍콩에 가져온 중국 풍습이다. 불교 전통에 따라 울람바나 또는 도교 전통에 따라 쫑위엔이라고도 하는 우란절은 여러 종교에서 조금씩 따온 데에서 기인한다. 기원이나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기본적...
올해 추석에는 관측하기 힘든 우주쇼가 한꺼번에 벌어질 예정이다. 올해 추석 기간 중 만월은 슈퍼문인데다가 같은 기간에 월식도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 궤도에 가장 가깝게 근접할 때 발생하며 이 때 달의 직경은 평소보다 약 14% 크게 보인다. 게다가 이번달의 만월은 슈퍼문에 더해 월식도 예정되어 있다. 슈퍼문의 월식은 1910년 이후 딱 5번 발생한 우주쇼이다. 앞서 마지막으로 슈퍼문과 월식이 함께 관측된 것은 1982년이었으며 이번 이후에는 2033년에나 볼 수 있...
홍콩의 무형문화재 최종 후보로 경극(Cantonese Opera), 에그타트, 파인애플 빵, 밀크 티 등이 올랐다. 홍콩 정부의 의뢰로 한 조사기관이 지난 7년간 추려낸 무형 문화재 후보에는 총 480개 항목이 올라있다. 전통 우산 제작법, 하카족 전통 민요, 뱀술 제작법, 쿵후 등도 포함되어 있다. 희한한 점은 홍콩의 언어 다변화와 홍콩 내 소수 민족 역시 홍콩이 지켜야 할 전통 문화로 간주돼 방글라데시의 ‘국제 모국어의 날’, 홍콩 네팔 여성인회의 연례 축제, 파키스탄 축제의 시낭독 등도 최종 ...
중국 국무원이 최근 조선족 민요와 풍습 등을 '제3차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발표하자 국내 민속연구자들과 학계가 들끓고 있다. 3차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에는 랴오닝(遼寧)성 톄링(鐵嶺)시 판소리,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아리랑, 가야금,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 씨름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은 앞서 '조선족 전통 풍습'이라며 환갑례와 전통 혼례, 한복, 지린(吉林)성 옌볜 조선족자치구 왕칭(汪淸)현의 농악무 등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한민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