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오래전 홍콩 영화팬들에게 옛 향수를 즐기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쓰촨(四川) 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바로 홍콩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홍관(紅館 The Red Cuisine)'이다. 홍관은 쓰촨요리의 진수를 고집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이다. 홍콩 지역 신문과 방송에도 수십 차례 소개된 곳이다. 본지 수요저널에도 2년 전 소개된 이후 한인들이 꾸준히 찾고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홍관은 마라(麻辣)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쓰촨요리는 좁게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중국매체 칭다오일보에 따르면 한국과 가까운 산둥성 칭다오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무비자 시행 9개월간 연인원 25만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칭다오 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한국인 비중은 72%에 이른다. 이 가운데 실제 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칭다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주 게재된 광동식 비비큐 구이 ‘시우메이’ 칼럼을 준비하며 알게 된 지역이 있다. ‘삼쟁(深井)’이라는 곳으로 거위구위의 본고장이다. 위치가 췬완(荃湾)에서 가깝다. 공항에서 시내 방향으로 청마대교를 건너오면 왼쪽 멀리 보이는 곳이 삼쟁이다. 지난 주말, 본 칼럼을 위해 미식 여행을 떠났다. 공업도시로 융성했던 삼쟁 삼쟁은 광동에서 이주해 온 치우자우(潮州 조주)인과 하카(客家 객가)인이 집단 거주를 해온 촌락이다. 수심이 깊은 부두를 끼고 있어 해상 교통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육로 수송도 편리하여 ...
올해 5월 24일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서라벌 한국식당이 30주년 생일을 맞이한다. 1995년 5월 24일 리시어터 플라자(Lee Theatre Plaza)에서 문을 연지 꼬박 30년이 된 것이다. 같은 건물에서 변함없이 자리를 지켰다. 홍콩섬 서라벌은 여러가지 면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첫번째는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는 점이었다. 오래된 교민들은 물론이고 홍콩인들 역시 단골 손님이 많아 다른 한식당에 비해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한다. 특별히 홍콩 연예인들이 많이 오는데 대표적으로 국...
최근 다크 호스 팀으로 한인테니스 모임의 상위 랭킹을 위협하는 팀이 바로 람틴한인테니스 모임이다. 백주열 회장은 람틴 회원들을 자평할 때 회원 수준이 C조 절반, B조 절반이라고 겸손하게 말 했지만, 구력이 상당한 회원들이 많아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현재 세 가정이 부부로 참석하면서 여성회원들도 30% 정도 차지하고 있다. 백주열 회장은 2000년도 초반부터 홍콩에 정착하신 분들이 람틴 라구나 시티에 많이 거주하여 테니스 모임이 자연스럽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카이탁 공항 시절 끝무렵이었다. 항...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식구들의 등쌀에 못 이겨 어딘가 가야하긴 할 텐데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일정을 잡아보자. 홍콩 곳곳에서 성탄의 분위기를 발산하며 이리 오라 손짓하고 있다. 디즈니랜드 지금은 군에 간 내 아들이 한창 꼬맹이였던 시절, 크리스마스 즈음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인공 눈을 맞으며 즐거워하던 아들의 모습이 사진 속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접어들었다. 11...
존 리 행정장관은 카이탁 스포츠 파크의 공식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시험과 훈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정부에 최소 20회의 시험 및 훈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는 아침, 저녁, 혼잡 시간대 및 비혼잡 시간대, 주중 및 주말을 모두 포함한다고 성도일보 보도했다. 첫 번째 시험 행사로는 지난 일요일 카이탁 청소년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1,500명의 관중이 참석한 축구 경기가 열렸다. 이어서 총 20회의 시험과 ...
한아름 한국식당이 가을을 맞아 정겨운 고향의 음식을 선보인다.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한아름은 입안 가득 향기로운 한국산 송이구이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하여 송이의 진한 향기를 직접 선보인다. 시식을 통해 맛을 본 송이버섯은 일단 향이 아주 진해서 다른 요리가 함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금값에 비교될 정도인 송이구이는 맑은 갈색을 띠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느껴졌다. 씹을 수록 송이 향이 입안에 퍼져 즐거움을 더했다. 송이가 듬뿍 들어있는 송이솥밥은 뚜껑을...
실제로 한국과 같이 홍콩에서도 수많은 수입 맥주가 판매되고 있다. 필리핀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제외하면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제품의99%는 홍콩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어 수입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A양이 믿고 있듯이 유럽 및 일본 브랜드 맥주들이 수입 맥주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과연 이 제품들이 미국,덴마크,일본,벨기에에서 제조된 것인가의 문제는 아쉽게도 홍콩의 법제도 하에서는 숨겨진 비밀이다. 여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홍콩에서도 포장식품에는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표...
한국의 인기 길거리음식을 홍콩 프리미엄 수퍼 체인인 시티수퍼(city’super)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K-POP STREET BITES’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주23일부터 다음달6월12일까지 시티수퍼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침사추이 하버시티,샤틴 뉴타운플라자에서는 팝업스토어가 설치되어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도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대표 이경희)는K-POP컬쳐와 힙(hip)한 한국 스트릿푸드를 대거 홍콩으로 수입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엘라이아 홀딩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