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7,7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중국이 다음달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별도 신분증인 국가 인터넷 신분증 제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온라인 통제 강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안부 등 중국 6개 정부 부처는 '국가 인터넷 신분 인증 공공서비스 관리방법'이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총 16개 조항으로 된 이 방안은 문자와 숫자로 조합한 인터넷 주민번호격인 '인터넷 번호'와 '인터넷 신분 인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인터넷 업체들이 하는 개인 신분 인증을 국...
✅ 샤바오롱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주임은 5일간의 홍콩 시찰을 마치고 일요일 저녁 홍콩을 떠나. ✅ 폴 찬 재무장관은 홍콩 특별행정구 경제가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며 9분기 연속 GDP 성장률을 달성하고 3조 홍콩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힘. 주식 시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상승세를 회복했으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여 현재 일평균 거래액이 2,400억 홍콩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 ✅ 베이커리 체인점인 타이판 브레드 앤 케이크는 미납 임대료로 인해 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에 있는 3개 지점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
▲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 오가와 사야카 지음. 지비원 옮김. 홍콩 주룽반도 침사추이에는 '청킹맨션'이란 주상복합건물이 있다. 왕자웨이 영화 '중경삼림'에도 나온 적 있는 오래된 건물이다. 1960년대 부호들과 백인들이 살던 고급 맨션이었으나 지금은 불법체류자들이 즐비하고, 싸고 비좁은 숙소가 있는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다. 1층과 2층에는 중국계와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경영하는 시계 판매점, 잡화점 등이 있고, 3층부터 17층까지 저렴한 숙소가 많다. 침대 하나를 놓으면 방이 꽉 차는 비좁은 방이 대부분...
세계 최대 핀테크 기업인 중국 앤트그룹이 중국 스마트안경 제조업체들과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전날 홍콩에서 메이쭈의 스마트안경 '스타V'를 활용한 간편결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제는 앤트그룹이 홍콩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HK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앤트그룹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언어 인식과 본인 인증 등에 활용됐다. 앞서 앤트그룹은 지난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중국 증강현실(AR)업체인 ...
중국 관영 언론이 블라인드 판매 방식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하자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캐릭터 '라부부'(LABUBU)를 만든 중국 기업 팝마트의 주가가 크게 흔들렸다.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0일 '블라인드 박스와 블라인드 카드는 어떻게 아무 규제가 없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블라인드 판매 방식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불문하고 소비 자제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의 충동구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장을 뜯기 전까지 어떤 제품 또는 카드가 나올지 알 수 없는 블라인드 또는 랜덤 판매 방식은 이전부...
✅ 홍콩 관광청은 "홍콩 SUMMER VIVA" 캠페인을 공개하면서 해외 관광객과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150개 이상의 특별 할인과 체험 상품을 제공. 23일 월요일 정오부터 관광청의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기간 한정 특가에 접속할 수 있음. ✅ 연말쯤에 개통 예정인 센트럴-까우룽 노선은 당초 무료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괄 통행료인 HK$10을 권고..야우마테이와 까우룽 만 사이의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단 5분으로 단축 기대. ✅ 홍콩 및 마카오 사무판공실 샤바오룽 주임은 3일째에도 홍콩에...
✅ 홍콩은 최신 QS 세계 대학 순위 2026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향상률을 달성했으며, 홍콩대는 6계단 상승하여 세계 11위를 차지하며 홍콩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 중문대 32위, 과기대 44위, 홍콩이공대 54위, 시티대 63위... ✅ 홍콩 정부는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한 출국 여행 경보를 심각한 위협을 의미하는 블랙경보로 격상하고, 홍콩인들에게 두 나라로의 모든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 ✅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22세 중국 본토 출신 학생이 부패방지위원회(ICAC) 조...
홍콩에서 금괴 30억원어치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밀반출한 일당이 무더기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이동현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총괄책 A(57)씨와 중간관리책 B씨(49) 2명 등 모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모집책·인솔책·운반책 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금괴 밀반출을 지시하고 자금을 투자한 실제 배후 C(49)씨와 C씨의 변호인 D씨를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C씨는 금괴 밀반송 동종 범죄로 2023년 징역 2년...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중국의 로봇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계 로봇산업의 혁신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모건스탠리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로봇시장 규모는 2024년 470억 달러(약 63조9천억원)에서 2028년 1천80억 달러(약 147조원)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홍콩법인의 애널리스트 2명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의 세계 로봇시장 점유율이 약 40%이며 급성장을 지속해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내다...
지난해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130만명으로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내놓은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백만달러(약 13억7천5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1천명이었다. 이는 2023년 129만5천674명보다 증가하며 13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조사 대상이 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총 56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으로, 그 수가 2천383만1천명에 달했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