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명품시계 등 고가 면세품을 외국인 명의로 산 뒤 국내로 밀반입한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이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HDC신라면세점 전 대표이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신 판사는 A씨에 대해 1억7천200여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법원은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HDC신라면세점 전•현직 직원 4명과 홍콩 소재 특판업체 대표•직원 등 6명 중 2명에게는 각각 징역 4∼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서 딸기, 감귤, 포도, 방울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한국 농식품을 알려왔다. 홍보관 운영 첫 해 매출은 6억원이었고 올해 매출은 11월까지 13억원이다. 농식품부는 지금껏 홍보관에서 홍삼, 스낵, 차 등 가공식품을 판매해왔으나 이날부터 신선 농산물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판매 품목은 딸기, 감귤, 포도, 방울토마토다. 다만 식물검역 요건 제약...
사사 인터내셔널(Sa Sa International은 올해 6월 말로 종료된 1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거의 10% 감소하여 9억 4,5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꾸준히 아웃바운드 해외 여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매출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화장품 소매업체는 시장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홍콩과 마카오의 핵심 시장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한 6억 8,4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으며, 관광객 대상 매출이 총 매출의 46.3%를 ...
중국이 침체한 홍콩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자국 여행객이 홍콩·마카오에서 쇼핑할 때 적용하던 면세 한도를 최대 3배로 올렸다. 28일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당국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18세 이상 본토 여행객에 대한 면세 한도를 1회 여행당 기존 5천위안(약 95만원)에서 1만2천위안(약 2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 본토 여행객이 접경 지역 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는 면세 한도가 1만5천위안(약 283만원)까지 ...
고물가에다 中하이난섬 '면세천국' 육성에 홍콩 관광업계 침체 중국이 침체한홍콩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자국 여행객이홍콩·마카오에서 쇼핑할 때 적용하던 면세 한도를 최대 3배로 올렸다. 28일홍콩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당국은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18세 이상 본토 여행객에 대한 면세 한도를 1회 여행당 기존 5천위안(약 95만원)에서 1만2천위안(약 2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 본토 여행객이 접경 지역 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는 면세 한도가 1만5천위안(약 283만원)까지 늘...
✅ 중국 상무부는 7월 1일부터 6개 국경 지점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면세점 쇼핑 한도를 15,000위안으로 늘리고 8월부터 모든 국경 지점을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 ✅ 홍콩소매업관리협회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홍콩 해피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5천개 매장이 참여하며 12억 홍콩달러 상당의 할인, 바우처 제공 예정. ✅ 경찰은 홍콩 반환 27주년을 맞아 월요일 홍콩 전역에 4000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며, 소식통은 이 행사에서 선동적인 물건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체...
중국의 휴일마다 홍콩이 중국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던 일은 이제 옛말이 됐다. 위안화 약세와 홍콩의 고물가, 중국의 하이난 면세점 육성으로 중국인들에게 홍콩의 매력은 떨어진 반면, 홍콩인들은 '가성비'를 따져 쉬는 날이면 너도나도 중국 본토로 건너가고 있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금∼일요일인 지난 7∼9일 홍콩인은 홍콩 바깥으로 총 130만회 여행을 떠났으며, 그중 89%가 중국 본토와의 국경 육로 검문소를 통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홍콩으로 입경한 사람 수는 42만4천840명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내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장된 매장 운영 기한은 2027년 9월 30일까지다. 이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2033년 6월 3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년 3월 31일)을 포함해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 3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합해서 1억5천만명 이상이다. 신라면세점은 2017년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과 경쟁한 끝에...
신세계면세점은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 등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제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20일 밝혔다. 캐세이 회원은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을 받는다. 골드 회원은 면세품 구매 시 최대15%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1천원당1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매달 최대500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 회원을 위한 고유 화폐로 전 세계800개 캐세이 파트너사의9만여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과 홍콩 경제 둔화 속 홍콩을 찾는 중국 본토 관광객의 규모와 씀씀이는 줄어든 반면, 중국을 찾는 홍콩 관광객의 씀씀이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콩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발 위기와 중국 본토 하이난 면세점 확대 속 중국 관광객들은 더 이상 홍콩에서 예전처럼 사치품 쇼핑을 하지 않고, 저렴한 식당을 찾는 등 지갑을 잘 열지 않고 있다. 반면 홍콩달러 강세와 홍콩 고물가 행진에 인접한 중국 광둥성 선전 등으로 넘어가 훨씬 저렴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