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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6-27 (목)✅ 공항당국은 7월 2일부터 스캔 장치를 컴퓨터 단층촬영 엑스레이 장치로 대체하고 지능형 보안검색 시스템으로 단계적 전환.. 승객은 전자제품 및 액체류를 사전에 제거할 필요가 없어짐. ✅ 5월달 홍콩 공항은 407만 명의 승객과 29,855대의 항공편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와 34% 증가한 수치임. 중국, 동남아, 일본에서 방문객 증가. ✅ 홍콩디즈니는 2023회계연도 매출이 1.56배 증가해 57억 홍콩달러이며, 순손실이 3억5600만 홍콩달러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음. 9년 연속 적자임. 올해 전체 입장객은 640만명으로 87% 증가. ✅ 7월 1일 국경일에는 2,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21% 할인을 제공하면서 거주민들이 홍콩에 머물며 소비하기를 기대. ✅ 26일 새 eMPF 온라인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YF Life 및 China Life가 플랫폼에 단계별로 합류하고 모든 MPF 계획은 2025년 말까지 합류 완료 예상. ✅ 수도국은 30년간 변동이 없었던 수도요금을 조정하기로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비용 회수율이 역사상 가장 낮은 80% 미만이었다고 알려짐. ✅ TransUnion의 분기별 설문조사에서 현재 홍콩 가정의 재정 상황은 1년 전과 비교해 악화됐으며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미래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 ✅ 미국 타임 매거진과 통계회사 스타티스타가 2024년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500개를 선정. 홍콩 뉴월드개발 43위, 시노랜드 153위, 텐센트 130위, Yum China 142위... ✅ 불법 도박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승부 조작을 한 혐의로 지역 축구 클럽 2곳의 감독과 선수 등 3명이 기소됐다고 반부패조사기구 ICAC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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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홍콩 킷치와 친선경기 가능할까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8월 홍콩 클럽 킷치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3회를 달성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중국, 홍콩, 스웨덴을 방문할 수 있으며 홍콩 친선경기는 8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파리 생제르맹, 인터 밀란으로 구성된 중국 친선 토너먼트가 난관에 부딪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경기 날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아틀레티코는 아시아에서 대체 경기를 찾으면서 여전히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8월 초 홍콩 클럽 킷치와의 홍콩 친선경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 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 스타 메시가 벤치에 머물러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홍콩 축구팬들은 스페인 측 스타 선수들이 홍콩 친선경기에 출전할지 여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인 Relevo는 앞서 Antoine Griezmann, Rodrigo de Paul, Alvaro Morata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올해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후에도 여전히 휴가 중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선수들도 8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뒤 선수단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2019년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 투어 중 홍콩 킷치와 맞붙으며 홍콩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베르나르도 실바 등 스타 선수들을 기용한 영국 원정팀은 홍콩 홈팀을 6-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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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축구경기 中국가 연주때 등돌렸다고 체포…사복경찰이 감시해홍콩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전에서 중국 국가(國歌)가 연주될 때 등을 돌린 혐의로 3명이 체포됐다. 7일 홍콩프리프레스(HKFP)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홍콩 경찰은 국가(國歌)법 위반 혐의로 18∼31세 남녀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이란 경기에 앞서 중국 국가가 연주될 때 등을 돌려 국가 모독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는 사복 경찰관들이 배치돼 관중석을 촬영하고 있었다. 체포된 이들은 이날 오전 보석 석방됐고 오는 12일 경찰에 출두해야 한다. 홍콩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찰은 공개적, 고의로 국가를 모독하는 누구라도 범죄를 저지르는 것임을 강조한다"며 "유죄가 선고될 경우 그들은 최대 5만홍콩달러(약 880만원)의 벌금과 3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다. 중국 정부가 2020년 6월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한 이후 그해 9월 홍콩 입법회(의회)에서는 국기법·국가휘장법, 국가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2019년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반년 넘게 이어지면서 축구장 등 공공장소에서 '의용군 행진곡'이 울려 퍼질 때 많은 시민이 야유를 퍼붓고 중국 국기를 훼손하는 등 반중 정서를 표출하자 홍콩은 해당 법들을 제정해 대응에 나섰다. 홍콩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반정부 시위대가 '홍콩의 국가'로 칭하며 널리 퍼뜨린 노래인 '글로리 투 홍콩'을 금지했다. 구글 등에서 '홍콩 국가'를 검색하면 '의용군 행진곡' 대신 '글로리 투 홍콩'이 상단에 뜨고, 몇몇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도 홍콩 국가로 '글로리 투 홍콩'이 잘못 연주되자 아예 해당 곡을 금지해버린 것이다.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로리 투 홍콩'에는 시위대의 대표 구호인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時代革命)이 포함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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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31 (금)✅ 태풍에 대응하여 공항관리국은 올해부터 공항에 임시 휴게소를 개설하고, 택시 티켓팅 시스템, 무선 인터넷 등 새로운 대책 마련하고, 여행객에게 물과 스낵도 제공키로. ✅ 정부는 6월 1일부터 '단기활동 방문자를 위한 출입국촉진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 스포츠, 공연, 행사 등 단기 방문객을 위한 이민 촉진제도로 이름 변경. ✅ 상무경제개발부 장관은 홍콩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간의 무역이 세계 경제의 30%,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면서 미국 기업이 홍콩을 중심으로 아세안국가에서 사업하길 권장. ✅ 올해 4월까지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총 146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 1인당 숙박객의 지출액은 HK$5,900였으며, 당일 방문객의 1인당 지출액은 HK$1,300. ✅ 홍콩 고속철도 구간이 다음 달부터 후난성을 오가는 장거리 노선을 개통. 장자제 서부선은 소양, 화이화남, 둥커우, 펑황 고대 도시, 지서우 동부, 장자제 서부에 6개의 역을 추가하며 매일 1회 왕복. ✅ 새 정부 출범 2년 후 설문조사결과, 응답자 39%가 정부를 신뢰하지 않으며 51%는 홍콩의 미래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변. 이는 2020년 8월 이래 최고치. ✅ 홍콩축구협회는 승부조작을 위해 뇌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축구 선수와 코치에게 평생 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발표. ✅ 2022년 12월 스탠리 교도소 밖에서 대낮에 여성을 구타하고 납치한 혐의로 남성 2명이 목요일 18개월과 2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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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만을 나라로 지칭하다니…홍콩역도협회장, 비판 속 사임홍콩 역도협회장이 공식 대회 석상에서 홍콩과 대만을 국가라고 지칭했다가 강한 비판에 직면하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24일 중국 환구망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공식 대회에서 홍콩을 두 번이나 나라로 표현한 예융위(葉永玉·조세핀 입) 홍콩 역도협회 회장이 개인적 사유로 회장직을 사임했다. 홍콩스포츠연맹 겸 올림픽위원회(SF&OC)는 "예 회장의 사임 소식을 역도협회로부터 확인했다"며 본인과 협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예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아시아 역도선수권 대회 겸 아시아대학선수권 대회 개막식 개회사에서 "13개국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과 함께 지역 대표단으로 참가한 홍콩과 대만을 모두 '독립국가'로 지칭한 것이어서 논란이 됐다. 그의 발언 대해 홍콩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역도협회를 상대로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까지 경고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다. 그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3월 홍콩 역도 초청대회 개막식에서도 홍콩을 "비교적 작은 나라"라고 지칭해 논란에 휩싸이자 '말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 홍콩이 국제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생긴 논란 역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에는 일련의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래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의 국가(國歌)로 잘못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결국 이 노래는 최근 홍콩항소법원에서 금지 결정이 내려져 유튜브 등에서 차단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홍콩 e축구 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e아시안 컵'에서 홍콩의 영문 공식 명칭을 '홍콩, 중국'(Hong Kong, China)으로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기 시작 3시간을 앞두고 철수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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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콩대한체육회 105회 경남전국체전 현장 점검재홍콩대한체육회(회장 신용훈) 임원진은 지난 4월 21~24일 4일간 제105회 경남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 및 제8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에 참석했다. 신용훈 체육회장과 한승희 부회장, 서민호 고문은 김해, 창원, 진해 등을 방문하고홍콩선수단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및 식당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동포선수단 지원시스템이 새롭게 바뀌면서 이에 대한 준비와 홍콩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콩은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에 11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한마음을 모았다. 해외 선수들이 참여하는 골프, 검도, 볼링, 스쿼시, 태권도, 탁구, 테니스, 축구뿐만 아니라 일반부 경기(수영, 유도)에도 참가해 역대 최다 종목 참가, 최다 인원 참가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재홍콩대한체육회는 제105회 전국체전 역시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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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홍콩의 피트니스 산업,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홍콩 피트니스 산업 현황 홍콩 민간 단체 피트니스 가이드(Fitness Guid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홍콩의 피트니스 산업 규모는 41억8000만 홍콩달러(약 5억3590만 미달러)에 달하며 2021년 36억6000만 홍콩달러(약 4억6923만 미달러)에 비해 2년간 14.2% 성장했다. 2023년 피트니스 클럽에 가입한 회원 수는 홍콩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42만 명에 달했으며 운동 및 헬스장 개수 또한 2022년 대비 12.9% 증가한 1355개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전인 2019년 대비 39%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홍콩의 18개 행정구역 중 가장 많은 운동 및 헬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구역은 야우짐웡구(Yau Tsim Mong)*로 총 269개의 헬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사이구(Central and West-ern)**는 211개, 완자이구(Wan Chai)는 163개, 군통구(Kwun Tong)는 161개의 헬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사이구, 완자이구와 침사추이 지역은 사무실이 집중된 회사 밀집 지역으로 출퇴근 전후 운동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피트니스 센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 야우짐웡구(Yau Tsim Mong)는 Yau Ma Tei, Tsim Sha Tsui, Mong Kok 등 쇼핑몰·회사 밀집 지역 **주: 중사이구(Central and Western)는 Central, Admiralty 등 회사 밀집 지역 시장 조사 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홍콩의 운동 보충제(단백질 셰이크 등 운동 보조 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감소했으나 2021년 다시 3630만 미달러로 성장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3% 증가율을 보이며 4930만 미달러의 시장 규모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홍콩 피트니스 산업 트렌드 1) 24시간 피트니스 클럽 꾸준히 증가 홍콩에는 최근 몇 년 사이 24시간 피트니스 센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8년 9개에 불과하던 24시간 피트니스 센터는 2021년 117개에 달했으며 2023년 10월 기준 2018년 대비 무려 2278% 대폭 성장한 214개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홍콩 정부가 피트니스 클럽 운영을 잠시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의 개수는 5년간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 홍콩 전역의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을 살펴보면 24/7 Fit-ness(87개), Anytime Fitness(28개), Snap Fitness(16개) 등 순으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홍콩 현지 피트니스 센터 브랜드인 24/7은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 홍콩 무역관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피트니스 클럽* C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홍콩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중요해지면서 원하는 시간대에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C 대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통해 운동 방법과 식단에 관해 공부하고 취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는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라고 밝혔다. *주: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 3년 동안 운영 중인 2000ft 피트니스 클럽 또한 KOTRA 홍콩 무역관과의 인터뷰에 응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피트니스 트레이너 W 씨에 따르면 24시간 피트니스 센터의 경우 상주 직원 축소를 통해 인건비를 줄여 운영하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등록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트레이 너의 도움 없이 유튜브를 보며 스스로 운동하는 이용자들이 특히 선호한다고 밝혔다. 2) 여성, 실버 세대 등 계층별 맞춤형 피트니스 클럽의 등장 운동하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피트니스 클럽 이외에도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이 등장하고 있다. 2014년 홍콩에서 운영을 시작한 WOW Fitness는 총 7개의 지점 중 3개를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으로 운영하고 있다. WOW Fitness에서는 여성 이용자를 위해 산후 다이어트, 필라테스 및 요가 등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현대인의 고질병인 거북목, 말린 어깨 등 교정 치료 서비스와 실버 세대(60~65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한 저강도 건강관리 P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층별 맞춤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특정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것이다. 3) 편의점과 전용 자판기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보조 식품 최근 홍콩의 편의점에서는 간편 닭가슴살, 단백질 간식, 프로틴 바, 제로 슈거 음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홍콩 체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는 한국 브랜드 아침(AHCHIM)과 태국 브랜드 Betagro의 간편 닭가슴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홍콩 전역에서 12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한 일본 간편식 전문 판매점 Ha-na-musubi(華御結)에서도 일본 브랜드 아마타케(Amatake)의 간편 닭가슴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24/7, Anytime Fitness 등과 같은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단백질 셰이크, 에너지바, 저당 음료 등 운동 보조 식품을 자판기를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Nutritionus, Healthilia와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상주 인력을 적게 운영하는 24시간 피트니스 클럽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전용 자판기를 통해 피트니스 클럽 이용자들은 운동 전후 간편하게 보조 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4) 직원의 웰니스를 지원하는 기업 문화 확산 최근 웰니스(Wellness), 워라벨(Work-Life Balance) 등이 사회적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소속 직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운동하는 것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홍콩 공공 버스 기업 KMB에서는 달리기,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등산 등 다양한 동호회 구성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그 밖에도 3개월간 일정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000홍콩달러(약 128미달러)의 상금을 주는 ‘다이어트 장려 계획(瘦身獎勵計劃)’을 마련해 건강을 챙기면서도 상금을 탈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홍콩 기업들 사이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는 ‘Lunch and Learn’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점심시간에 강사를 초청해 필라테스, 요가, 인터벌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거나 영양사를 초빙해 건강한 식단 구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건강 관리에 대한 개인 및 기업 차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직원들의 웰니스를 지원하는 현지 기업과의 B2B 협력을 통한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사점 홍콩의 피트니스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간편함을 선호하는 홍콩 소비자들의 특징과 함께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운동 보조 식품 자판기의 보편화, 운동을 장려하는 기업문화 확산 등의 트렌드를 참고한 진출 전략을 세워볼 필요가 있다. 또한 오는 7월 17~23일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Hong Kong Sports and Leisure Expo 전시회 참관을 통해 홍콩의 스포츠 및 레저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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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시 노쇼'에 국제경기 스타선수 출전 여부 공지 의무화최근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홍콩 친선경기 '노쇼'(no-show·예약 부도) 사태를 목도한 중국 당국이 경기 주최 측에 입장권 판매 전 스타 선수 출전 여부 명시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23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국제 경기 준비와 감독·관리 규정'을 발표했다. 새 규정은 중국축구협회가 주관하지 않는 '국제 A급 경기'의 경우 주관사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증한 경기 중개인을 통해서만 참가 축구팀과 조직·연락 작업을 하고, 중국축구협회에 등록해야 한다. 또 경기 조직인은 국제조직의 승인을 받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 매표나 예매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했다. 아울러 입장권 판매 전에 '주요 스타 선수'의 (계약상) 출전 조항과 계약 위반 시 처리 방안을 공지하도록 규정했다. 홍콩에서는 지난 2월 메시가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축구 팬들의 항의가 잇따른 일이 있었다. 특히 메시가 불과 사흘 뒤 일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는 30분간 출전해 홍콩 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중국 관영매체는 이 사건을 두고 외세가 개입한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고, 중국 당국은 자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친선경기 두 개를 모두 취소하기도 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시 홍콩 친선경기 주최사 태틀러는 티켓값 50%를 환불해주겠다고 발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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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4-12 (금)✅ 국제 고등교육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최근 발표한 '2024 과목별 세계 대학 순위'에는 홍콩 대학 9개, 총 204개 학과가 순위에 올랐으며, 전체 과목 순위는 전보다 27% 상승했음. ✅ 2024년 인지세(개정) 조례안'이 10일 통과되었음. 중문대 홍콩아시아태평양연구소 조사결과, 40% 이상이 주택 부동산의 SSD, 구매자 인지세, 신규 주택 인지세 전면 철폐를 지지해. ✅ 2023년 홍콩서 발생한 모든 디지털 거래 중 6.6%가 의심스러운 사기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의심스러운 디지털 사기 거래율 5%보다 32% 더 높은 수치임. ✅ 홍콩의 민간항공 조종사 인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홍콩국제항공아카데미와 홍콩 메트로폴리탄 대학교가 협력하여 조종사 훈련을 포함한 홍콩 최초의 경영학 학사 프로그램을 개설. ✅ 중소기업소득 현재동향지수는 2월 수축구간 43.9에서 3월 45.5로 상승했고, 다음달 사업소득 전망동향지수는 48.0으로 증가 예상. ✅ 국경 없는 기자회(RSF) 비엘라코브스카 대표가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구금되어 심문을 받고 거주하던 대만으로 추방됐다고 주장. ✅ 조던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한 후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Henry 야마테이 커뮤니티 센터의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보냈음. ✅ 최근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스마트시티 지수에서 홍콩은 세계 142개 도시 중 20위로 기록. (지난해 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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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호날두 친선경기 내년 카이탁에서 개최 추진홍콩축구협회(HKFA)가 사이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와 다른 2~3개 유럽 클럽이 참가하는 친선 토너먼트를 검토하고 있어 홍콩 팬는 가운데은 내년 초 세계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대감이 높아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홍콩축구협회는 내년 초 홍콩에서 리버풀, 레스터시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크리스탈팰리스 등이 참가하는 2017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형식과 유사한 친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리그 경기 일정의 충돌로 인해 이번에는 참가할 가능성이 낮다.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 사디오 마네, 오타비오,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 스타가 즐비한 알 나스르 외에 주최 측은 동유럽 국가나 포르투갈 리그의 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번 친선 토너먼트가 새 경기장의 첫 대규모 행사 중 하나로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HKFA가 또 다른 '메시 불참'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은 경기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상태이다. 조니 응 킷종(Johnny Ng Kit-chong) 입법의원은 당국이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카이탁의 첫 번째 축구 시범 경기에 EPL 최고의 팀을 초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기가 스포츠 공원 인근의 관광 및 경제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어야 하며 당국이 홍콩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