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8월 홍콩 클럽 킷치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3회를 달성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준비를 위해 중국, 홍콩, 스웨덴을 방문할 수 있으며 홍콩 친선경기는 8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파리 생제르맹, 인터 밀란으로 구성된 중국 친선 토너먼트가 난관에 부딪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경기 날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아틀레티코는 아시아에서 대체 경기를 찾으면서 여전히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8월 초 홍콩 클럽 킷치와의 홍콩 친선경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 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 스타 메시가 벤치에 머물러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홍콩 축구팬들은 스페인 측 스타 선수들이 홍콩 친선경기에 출전할지 여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인 Relevo는 앞서 Antoine Griezmann, Rodrigo de Paul, Alvaro Morata와 같은 스타 선수들이 올해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후에도 여전히 휴가 중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선수들도 8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뒤 선수단에 복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2019년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 투어 중 홍콩 킷치와 맞붙으며 홍콩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케빈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라힘 스털링, 르로이 사네, 베르나르도 실바 등 스타 선수들을 기용한 영국 원정팀은 홍콩 홈팀을 6-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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