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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장자회, 후원 기업에 감사 전해홍콩한인장자회의 최인길 회장은 장자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는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길 회장은 14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 침사츄이 i-square(대표 주상인)에 위치한 한국식당 ‘명가’에서 매달 첫째 쭈 토요일에 점심 식사를 대접받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인사를 전했다. “대부분의 한인 기업인이나 유지들이 한 두번 행사성으로 인사를 하고 사라지지만 ‘명가’는 개점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섬겨주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작년 삼성전자 홍콩법인에서 장자회 회원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각종 전자제품을 후원한데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을 40개 후원했다고 전해졌다. 덕산녹용이 후원하는 한국 일간지 구독도 장자회 회원들의 하루 일상에서는 놓을 수 없는 즐거운 소일거리다. 3년 전 개점하면서부터 장자회 회원들에게 매달 점심을 제공했었던 한국식당 ‘아리수’(사장 서민호)도 이번달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다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한인체육회 부회장직을 맡는 서민호 사장을 대신해 이날 우종필 체육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직접 참석해 장자회 어른들과 함께 생활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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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전통 치맥 전문점 ‘이가(李家)치킨’이가치킨의 권동현 사장 한국에서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 많은 안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치맥’(치킨, 맥주)으로만 승부해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침사츄이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nue)에 위치한‘이가(李家) 치킨’은 더욱이 창업 2년도 채 되지 않아 입소문을 타고 무섭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행사 가이드 출신인 권동현 사장은 시작 전만 하더라도 네 식구가 오손도손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만을 목표로 조촐하게 시작해 6개월 만에 자리를 잡았다. “11년 전에 홍콩에 와서 가이드를 시작했다. 중간에 광저우에서 사업도 잠시 했었다. 지금까지 내 이름을 회사를 차려본 것이 모두 5개인데, 마지막인 치킨집이 가장 성공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식당을 할 것을 마음먹고 틈새시장을 뒤졌다. 최근 몇년간 한국식당이 상승세이긴 한데 남들 다 하는 것을 해서는 성공할 수 없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찾은 것이 치킨이었다. 한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데 홍콩에서 하지 않는 것이 통닭집, 치킨과 함께하는 호프집이었다. 한국에서는 퇴근길에 '치맥'이 흔하디 흔한 음식이지만 홍콩에서는 제대로 된 곳은 손꼽을 정도였다. “현재 홍콩의 단 하나밖에 없는 전통 한국식 통닭 전문점으로 자부한다. 대부분 식당에 메뉴가 수십 개에 이르는데 나는 한 종류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다른 식당을 한다고 하더라도 닭발이나 삼겹살 등 한 가지만으로 승부하는 전문요리를 추구할 생각이다.” 성이 권 씨인데 왜 이가(李家) 치킨인지 물어보자,“ 장인어른이 초창기 사업자금을 빌려 주셨다(웃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 다행히 반 년도 채 지나지 않고 모두 갚았다”며 자랑스레 말했다. 간장치킨은 그리 짜지도 않고 달콤해서 인기가 많아 이가치킨의 효자종목이다. 그는 사업 초기에는 식당에서 새우잠을 자면서‘맛’에 대해 고민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며 일단 행동으로 저지르는 스타일이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염지(튀기기 전에 미리 양념에 숙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생닭 60마리를 그냥 버린 적도 있었다. 권 사장은 (한국식) 치킨 시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 지인들과 한국을 좋아하는 홍콩인들이 꾸준히 찾아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고 말했다. 매콤한 맛에 양파가 담백하게 느껴지는 바베큐 치킨. 이가치킨의 효자종목 5형제는‘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 간장치킨, 바비큐치킨, 파닭’이다. 아빠를 엄청나게 쫓아다니는 공주님들 덕분에 매일 힘이 절로 난다고.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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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전통 치맥 전문점 ‘이가(李家)치킨’한국에서는 퇴근길에 '치맥'이 흔하디 흔한 음식이지만 홍콩에서는 제대로 된 곳은 손꼽을 정도였다. 한국에서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 많은 안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치맥’(치킨, 맥주)으로만 승부해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침사츄이 오스틴 에비뉴(Austin Avenue)에 위치한 ‘이가(李家) 치킨’은 더욱이 창업 2년도 채 되지 않아 입소문을 타고 무섭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행사 가이드 출신인 권동현 사장은 시작 전만 하더라도 네 식구가 오손도손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수입만을 목표로 조촐하게 시작했다. 이가치킨의 권동현 사장 “11년 전에 홍콩에 와서 가이드를 시작했다. 중간에 광저우에서 사업도 잠시 했었다. 지금까지 내 이름을 회사를 차려본 것이 모두 5개인데, 마지막인 치킨집이 가장 성공했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간장치킨은 그리 짜지도 않고 달콤해서 인기가 많아 이가치킨의 효자종목이다. 그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 식당을 할 것을 마음먹고 틈새시장을 뒤졌다. 최근 몇년간 한국식당이 상승세이긴 한데 남들 다 하는 것을 해서는 성공할 수 없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틈새 시장을 찾은 것이 치킨이었다. “한국에서 굉장히 일반적인데 홍콩에서 하지 않는 것이 통닭집, 치킨과 함께하는 호프집이었다. 현재 홍콩의 단 하나밖에 없는 전통 한국식 통닭 전문점으로 자부한다. 대부분 식당에 메뉴가 수십 개에 이르는데 나는 한 종류를 전문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다른 식당을 한다고 하더라도 닭발이나 삼겹살 등 한 가지만으로 승부하는 전문요리를 추구할 생각이다.” 매콤한 맛에 양파가 담백하게 느껴지는 바베큐 치킨. 성이 권씨인데 왜 이가(李家) 치킨인지 물어보자, “장인어른이 초창기 사업자금을 빌려주셨다(웃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 다행히 반 년도 채 지나지 않고 모두 갚았다”며 자랑스레 말했다. 그는 사업 초기에는 식당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맛’에 대해 고민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며 일단 행동으로 저지르는 스타일이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염지(튀기기 전에 미리 양념에 숙성)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생닭 60마리를 그냥 버린 적도 있었다. 아빠를 엄청나게 쫓아다니는 공주님들 덕분에 매일 힘이 절로 난다고. 권 사장은 (한국식) 치킨 시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주위 지인들과 한국을 좋아하는 홍콩인들이 꾸준히 찾아오면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가치킨의 효자종목 5형제는 ‘양념치킨, 프라이드치킨, 간장치킨, 바비큐치킨, 파닭’이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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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맛집 '7080 BBQ 구이지존'날씨도 쌀쌀한데 환율마저 떨어지며 올해 사업계획을 아직도 망설이게 한다. 썰렁한 사무실을 늦게까지 지키고 있으려니 마음만 답답해진다. 이럴땐 동창 친구들 서너댓 모아서 막걸리 한사발에 숯불구이 한 점 먹으면 딱 좋으련만! 7, 80년대 대학가 뒷골목에 있을 법한 향수 넘치는 풍경이 조단 쌀람도(Hillwood Road)에 등장했다. 바베큐 전문점이라고 알고 찾았더니 웬걸, 1층 문앞에는 영화 '친구'의 장동건이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맞이해준다. 2층계단으로 올라가는 벽면에는 '간첩잡는 아빠되고 신고하는 엄마되자'라는 표어가 자랑스레 붙어 있다. 이발관 문 옆으로는 성난 똥개가 짖고 있다. 점점 '괴짜' 주인장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웬만한 한국식당 사장님들은 용기내기 힘든 인테리어 분위기다. 단순한 복고풍 분위기를 넘어 '교련복, 흑백TV, 선데이서울, 태권브이 깡통로봇, 선동렬과 최동원, 뮤직박스' 등 온 구석구석에 있는 그림과 소품들이 최소 한두시간 짜리 안주꺼리다. 주인장은 역시나 압구정동 콧수염 사장님으로 유명한 이동엽 사장. 작년 BBQ 전문점을 개업하고 올해는 복고풍 인테리어 볼거리로 업그레이드한 BBQ 7080 구이지존을 또 개업했다. 전체적으로 7080 분위기지만 사실 딱히 컨셉이 어떻다고 말하긴 어렵다. 소탈하면서도 다소 엉성하게 보이기도 하는 이동엽 사장의 매력적인 빈틈이라고 할까. 한국 예술계에서 일하는 그의 죽마고우들이 홍콩에 날라와서 직접 벽화를 그려넣었고, 한국에 중고서적과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소품을 마련했다. 이미 술맛나게 하는 노하우가 차곡차곡 쌓인 데다 볼거리를 더했으니 이제 복작복작 사람들이 재밌게 놀아주기만 하면 된다고. 홍콩에서 느껴보는 한국의 그리 멀지 않은 옛 모습이 더욱 정겹고 반가웁다. 1/F, The Leader Commercial Building. No.54-56 Hillwood Road. T.S.T. TEL 2735 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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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어홍콩 한국헤어 ** 코즈웨이 베이점 주소: FLAT B, 4/F, WAY ON Commercial Bldg, 500 Jaffe Rd, Causeway Bay, Hong Kong * 코즈웨이베이 MTR 출구 D1 Tel : 2147-1060 매주 월요일 휴무 ** 침사쵸이점 주소: FLAT/RM A&B 16/F, EVERGLORY CENTRE, 1B KIMBERLEY ST, T.S.T * 남대문 한국식당 건물 16층(한국슈퍼 옆건물) Tel: 2147 - 1212 매주 수요일 휴무 한국웨딩 (메이크업/속눈썹 연장술) -214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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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목 한국식당삼목 한국식당 2/F, Mass Resources Development Blog. 12-16 Humphery's Avenue, T.S.T. TEL 2727 8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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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식당 한국식당진미식당 한국식당 No.17. 3A, Austin Avenue, T.S.T., KLN TEL 2366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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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한국식당가야 한국식당 6/F, No.8 Russell St. Causeway Bay. Hong Kong TEL 2838 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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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든 한국식당김치가든 한국식당 (구 장원) 1-2/F, 500 Jaffe Road, Causeway Bay, Hong Kong Tel 2836-3877 [수요인터뷰] 김치가든 한상빈ㆍ강정희 부부 (기사보기) 지난 5월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한국식당 '장원'이 새로운 이름 '김치가든'으로 다시 태어났다. 예전보다 밝은 분위기에 신선하고 젊은 감각으로 변신하고 있다. 홍콩한인회 전무이사로 봉사했던 한상빈 사장과 강정희 토요학교 자모회 회장 부부가 김치가든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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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한국식당이태원 한국식당 G/F, KIU FUNG MANSION, 18A AUSTIN AVENUE, T.S.T., KLN TEL 2375 0303-4 [수요인터뷰 기사보기] 한국식당 ‘이태원’ 신장개업 침사츄이와 조던을 이어주는 오스틴로드에‘이태원’한국식당이 새롭게 개업했다. 윤수일과 신성일을 섞어 놓은 듯 선이 굵고도 부드러운 인상을 가진 이 찬 사장이 아내 김영의 씨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