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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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이나 축구동호회 공지코차이나 축구동호회에서는 축구장 미확보로 인하여 08~09년도 어린이축구교실이 부득이하게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는 축구장 확보를 통하여 보다 나은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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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폭염주의보[[1]] '대서’였던 지난 22일의 기온이 전날보다 섭씨 1.8도 떨어지면서 이름값을 못했으나 홍콩의 푹푹 찌는 찜통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폭염 속에 사망자도 발생해서 삼수이포에서는 축구를 하던 남성이 사망했고 디스커버리 베이에서도 조깅을 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했다. 노동국은 폭염 속에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고용주의 의무라면서 물과 적절한 환기, 에어컨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운전직 종사자들은 홍콩정부의 공회전 금지 대책과 관련해, 이 폭염 속에 에어컨을 틀지 않고 차 안에 있는 것은 운전사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정부에 진정했다. 22일 침사추이의 최고 기온은 섭씨 31.4도였고 전날은 1.8도 높은 33.2도였다. 셍수이가 홍콩에서 가장 기온이 높아 21일 34.9도, 22일 33.9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22일 오후 4시 20분에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28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에 유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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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스페셜제29회 올림픽이 13억의 인구대국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 개막식 시간은 중국인이 길일이라 여기는 8(八)이 들어간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 8분 8초이다. 개막과 폐막 행사는 장예모 감독이 연출을 하게 되며 개막식 행사에는 각국의 정상 80여명이 초청받았다. [[1]] [[2]] [[3[[♣ 대회 슬로건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One World One Dream ♣ 대회 개념 그린(환경보호) 올림픽, 첨단 올림픽, 인민의 올림픽 ♣ 대회 마스코트 다섯 동물을 형상화한 푸와. 베이베이(Beibei, 北北)는 물고기, 징징(Jingjing, 京京)은 팬더, 환환(Huanhuan, 歡歡)은 올림픽 성화, 잉잉(Yingying, 迎迎)은 티베트 영양, 니니(Nini, )는 제비이다. 이름 앞부분을 붙이면 “ 北京歡迎 당신을 환영합니다”라는 뜻이 된다. ◈ 경기종목 [[4]] 28개로 총 302개의 세부 종목으로 근대5종, 농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복싱, 사격, 사이클, 소프트볼, 수영, 승마, 야구,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펜싱, 하키, 핸드볼이다. 금메달이 가장 많이 걸린 종목은 육상으로 47개이고 다음이 수영으로 46개 체조와 레슬링이 각각 18개가 걸려있으며, 금메달 수가 가장 적은 종목은 소프트볼과 야구로 각각 하나씩이다. ◈ 경기장 베이징올림픽의 주경기장인 National Aquatics Center는 육상, 축구 결선 등 경기가 열리며 규모 258,000평방미터에 수용규모는 고정 8만석에 가설 1만1000석이다. 주경기장 외에 베이징 시내 및 근교 경기장 30개와 칭다오에서 조정 경기가 톈진, 친황다오, 선양, 상하이에서 축구 예선전이 홍콩에서 승마 등 총 3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 선수단 세계 205개국 선수 1만500명이 참가한다. 중국은 7월 25일 올림픽팀선수단이 정식 출범했다. 총 1099명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출전선수는 639명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보다 두 배나 많은 선수를 출전시켜 미국의 596명, 러시아의 474명보다 많은 올림픽 역대 가장 많은 선수를 출전시킨다. [[5]] 중국은 올림픽 전 종목에 출전하며 639명의 선수는 42개 소수민족 선수를 포함한 31개 성, 시, 자치구에서 선발되었으며 평균연령은 22.4세이다. 선수 중 37명이 2004년 시드니올림픽, 165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경험이 있으며 다이빙 스타 궈징징, 사격 탄종량, 농구의 난윈 선수 등은 시드니와 아테네에 이어 3대 올림픽에 출전하는 노장이다. 나머지 469명은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선수로 전체 중국선수의 70퍼센트를 차지한다. 중국은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해전술작전으로 금메달 40개로 세계 정상으로의 등극을 꿈꾸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임원 122명, 남자 선수 160명, 여자 선수 107명 등 총 389명으로 구성됐다. 총 28개 종목 중 25개 종목에 출전하며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전 종목은 수영, 양궁, 축구, 역도, 근대5종, 유도, 육상, 펜싱, 레슬링, 태권도, 조정, 탁구, 농구, 야구, 복싱, 체조, 사이클, 테니스, 승마, 배드민턴, 하키, 핸드볼, 사격, 카누, 요트 등이다. 가장 적은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은 승마 최준상 선수, 카누 이순자 선수, 테니스 이형택 선수 등 각각 1명씩이며, 많은 출전 선수는 하키 32명, 핸드볼 28명, 야구 24명 등이다. 홍콩에서 열리는 승마는 8월 13, 14, 16, 19일 4일간 홍콩 사틴과 상수이 경기장에서 열리며, 세부 종목은 마장마술, 장애물비월, 종합마술 등 세 종목에서 개인과 단체전 등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번 올림픽의 승마 경기는 동물검역시스템이 세계승마협회가 인정할 만큼 권위 있고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말의 질병위험 및 검역 문제 등의 이유로 베이징이 아닌 홍콩에서 열리게 되었다. ◈ 경기일정 [[6]] 8월 8일 개막되어 8월 24일 폐막 된다. 개막식 이틀 전인 8월 6일 오후 5시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여자축구 예선전이 톈진에서 열리며, 7일 오후 5시 호주와 세르비아 남자축구 예선전이 상하이에서 열린다. 더 많은 베이징 올림픽 정보는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http://www.olympic.org, 베이징올림픽 홈페이지 http://www.beijing2008.cn, 베이징올림픽 한국선수단 홈페이지 http://beijing2008.sport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베이징올림픽 상식퀴즈 1.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의 일자와 시간은? a. 8월 6일 오후 5시 b. 8월 7일 오후 5시 c. 8월 8일 오전 8시 8분 8초 d. 8월 8일 오후 8시 8분 8초 2. 홍콩에서 개최되는 경기 종목은? a. 승마 b.축구 c. 체조 d. 수영 e. 태권도 f. 요트 3. 베이징올림픽의 종목과 금메달 수가 바르게 연결된 것은? a. 27개-300개 b. 28개-302개 c . 29개-304개 d. 30개-306개 4.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이름이 아닌 것은? a. 베이베이 b. 징징 c. 환환 d. 잉잉 e. 니니 f. 하오하오 5.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종목은? a.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b. 소프트볼 c. 승마 d. 배구 정답 1-d, 2-a, 3- b, 4-f, 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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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모 2/3, 도박 습관많은 홍콩 부모가 도박 습관을 가지고 있고 점점 더 많은 청소년이 도박에 중독되어 가는 추세를 보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홍콩 교육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인 교육연합은 경마와 축구에 자키클럽이 지나치게 많은 광고를 하고 있으며 마카오의 카지노 호텔들이 관광청의 이름을 등에 업고 광고를 하지만 실은 카지노 광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그룹이 지난 달 조사한 바에 따르면 홍콩 학부모의 2/3는 습관적 도박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자녀 역시 도박에 중독 될 것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1/3은 경마와 축구에 자주 돈을 건다고 답했다. 교육연합은 학교가 사회에 만연하는 도박 문화와 홀로 맞서 싸우는 것은 힘겨우며 사회 각층의 이해와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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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처음으로 촛불시위 보도지난 4일의 천안문사태 19주년 기념행사는 뜻하지 않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한번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던 중국 관영 CCTV가 인터넷 웹 사이트에 이를 언급한 것. 물론 "쓰촨 대지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만 보도하며 1989년 천안문 민주화 시위와 관련된 사항에는 입을 닫았다. "지진 희생자 추모행사에 4만 명 운집"이라는 제목 하에 CCTV는 6장의 사진과 함께 연례행사의 성격을 간략하게 싣고 "행사는 공연과 노래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행사에서 거둬진 기부금은 홍콩적십자를 통해 지진지역의 재건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CCTV는 비가 왔지만 "홍콩 사람들의 동포를 기리는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 촛불은 곧 빛의 바다를 이뤘다. 수 만 명의 군중이 빅토리아공원 5개 축구장을 모두 메웠다"고 보도했다. CCTV가 어떤 형태로든 홍콩의 6.4기념행사를 보도한 것은 1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 정부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1989년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데 대한 사과를 절대 거부해왔다. 지난해 청두에서는 6.4 시위를 기념하는 광고문이 한 신문에 실렸다가 곧바로 편집장이 해고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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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19주년 촛불 추모회[[1]] 1989년 천안문 사태를 기념하는 19회 연례행사가 지난 4일 밤,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려 수만명이 참가했다. 올해에는 3주전 발생한 사천 대지진의 희생자도 함께 추모했다. 행사 주최 측은, 참가자가 지난해의 5만5천 명보다 적은 4만8천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추산한 참가인원은 1만5천7백 명. 빅토리아 파크 7개 축구장을 메운 인파는 일렁이는 촛불을 들고 천안문 시위자의 석방과 공산당 1당 독재 종식을 촉구했다. 19년 전 중국 당국의 군대, 탱크와 맞서기 전 마지막으로 학생과 노동자들이 불렀던 민중가를 함께 부르며 참가자들은 당시 민주화를 위해 사망한 많은 희생자들을 기리고 앞으로도 기념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지만 천안문 사태 같은 사람에 의한 불상사는 재발해서는 안된다"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 날 추모행사에서 거두어들인 자선기금은 적십자를 통해 모두 지진 구호기금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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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광동성 단일경제권 추진[[1[[개혁개방 30주년을 맞은 중국정부는 2008년 3월 3일 열린 제 11차 全國政協에서 홍콩-마카오-광동성을 특별협력구로 묶어 초대형 통합경제구역을 조성하자는 논의가 전개됐다. 이 3곳의 통합은 단순한 경제통합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등 도시 전반에 걸친 통합을 일컫고 있으며, 통합되면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홍콩의 싱크탱크인 바우히니아 재단(Bauhinia Foundation)은 2006년 이미 도시 간 인구·물류·서비스·정보교류를 통합하는 ‘심천-홍콩 단일도시 계획안’을 제시한 바 있다.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 최근 광동성 당서기 Wang Yang은 정치지도자 회의에서 광동성-홍콩-마카오 간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제안했으며, 조만간 지역간 관세인하와 금융 및 물류운송 원활화를 위한 실현 방안 및 현실성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iang Gui Quan 광동성 사회과학원장은, 현재 해당 지역은 각각 다른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관세율이 통합될 경우 물류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大橋) 건설 광동성 성장은 홍콩-주하이-마카오를 연결하는 대교 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손익분기점이 300년 이후에 달성되더라도 대교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 입장을 보였다. 2월 28일 세 지방정부는 입찰을 통해 참여하는 민간건설사의 투자분과 실제 건설비용의 차이를 세 정부가 분담하기로 하고, 홍콩이 50.2%, 광동성이 35.1%, 마카오가 14.7%를 분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홍콩-선전(심천) 통합도시 본격화 2007년 12월 19일 선전(심천)시장과 홍콩재정장관이 홍콩에서 만나 ‘홍콩-선전 도시통합’을 논의했으며, 7가지 항목에 합의를 도출했다. 선전공항과 홍콩공항의 합작을 비롯해 허타우구 발전계획, 환경, 여행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으며, 홍콩-선전 통합사업 실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08년 3월 전국정협을 계기로 중앙정부는 본격적으로 홍콩-선전 통합도시 건설계획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도날드 짱 홍콩행정장관 역시 2005년 ‘홍콩-선전 간 국경내 보호구역 대폭축소’ 및 해당지역의 ‘토지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2007년 발표한 ‘인프라 10대 계획’에서 국경지역 공동개발을 언급한 바 있다. (10대 인프라스트럭처계획-교통시설 3건, 국경지역 설비 4건, 교외지역 재개발 3건) 두 도시의 통합을 위해서는 먼저 선전과 홍콩의 국경지역 재개발이 필요하며 대상지역으로 허타오(河套)가 강력히 제안되었다. 선전시 부시장 옌샤오페이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전국정협에서 홍콩과 선전의 국경지역인 허타오구 개발을 촉구했다. 또한 황화화(黃華華) 광동성장은 선전과 홍콩의 트윈씨티(Twin City) 구도를 중심으로 광동성의 경제구조 연계를 제안했다. ▲ 광동성-홍콩 간 물류 이동편의를 위해 세관 이동 건의 현재 록마차우-황간 세관은 육상 물류량이 가장 많은 곳이나 홍콩과 중국 세관이 분리돼 있는 불편함으로 물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과 홍콩 세관을 한번에 통과할 수 있는 One-Roof 세관에 대한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홍콩의 동쪽에 위치한 랸탕(Liantang)-헝옌와이(HeungYuenWai)가 현재 유력한 후보지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세관이 설치되면 홍콩-광동성 도시 간 이동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감소하며, 하루에 2만8000대의 차량 통행을 소화할 것으로 보여진다. 홍콩 교통국에 의하면 현재 루어마조우를 지나는 차량 중 물류차량(goods vehicle)의 비중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허타오(河套)구 개발계획 허타오구는 선전과 홍콩의 국경지역인 황깡(晃崗)과 루어마조우(落馬洲)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한 약 1000㎢의 지역(축구장 130개 정도의 면적)으로 홍콩에 치우쳐져 있다. 허타오구의 소유는 선전정부에 있으나 관리는 홍콩에서 하고 있다. 허타오를 중심으로 홍콩과 선전의 도시통합 계획을 시범 운영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 슈퍼시티로 육성하려는 계획은 수년간 논의되어 왔다. 소프트웨어개발기지, 금융총괄기지 및 고부가가치제조업 등 여러 가지 안건이 제기됐으나 홍콩-선전 양 정부는 합일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제11차 전국정협을 계기로 허타오구는 홍콩-선전 도시 통합의 기초도시로 재부각되고 있다. 쉬종헝 선전시장은 허타오구가 홍콩-선전 도시 통합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지목했다. 문의: 코트라 홍콩무역관 박은균 과장(hanguo@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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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베컴, 인기는 예전만 못해?[[1[[데이비드 베컴이 홍콩을 방문했다. LA 갤럭시 팀에 소속돼 홍콩을 방문한 베컴은 이곳에서 사우스 차이나 팀과 친선 경기를 치뤘는데 인기는 여전했지만 2003년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홍콩을 찾았을 때보다는 분위기가 훨씬 차분했다. 전 영국 축구팀 주장 베컴이 LA갤럭시 팀과 함께 홍콩에 왔을 때 공항에서 팀을 맞은 것은 수 백 명이 아닌 수 십 명의 팬이었다. 축구 경기 입장권 판매도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해 지난 일요일의 축구 경기 입장권 3만5천 장 중 목요일까지 팔린 입장권은 6천 장에 불과했다. 홍콩축구협회는 친선 경기 일정이 너무 늦게 결정되는 바람에 제대로 홍보되지 못해 입장권 판매에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레알 마드리드 경기 당시에는 약 2천8백여 명이 수일 전부터 표를 사기 위해 홍콩 스타디움 밖에서 진을 쳤었다. 갤럭시팀은 경기에 앞서 킹스파크에서 운 좋은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열었으며 10일 홍콩을 떠났다. 홍콩은 LA갤럭시 팀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목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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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초등 축구부, 홍콩섬 동부지구 준우승지난 7일 차이완 축구장에서 열린 홍콩섬 동부지구 초등학교 축구부 결승전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홍콩섬 동부지구 57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축구부 결승전에서는 St. Michael School과 대전하여 전후반을 1:1 무승부로 이끌었으나,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여 전 홍콩 초등부 결승 리그에 나갈 기회를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는 한국어 과정과 영어과정의 한국인 학생 및 영어과정의 외국인 학생들이 모두 연합하여 어깨에 태극마크가 부착된 학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가하여 한국의 긍지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과정 초등부 4-6학년 과 영어과정 6-7학년 학생들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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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차이나 한인축구팀, YUSEN 홍콩팀과 친선경기지난 8일 호만틴 KG-V경기장에서는 코차이나 한인 축구팀과 일본계 포워드 YUSEN과의 친선 축구경기가 있었다. 후반 10분, 코차이나 한인 축구팀이 첫 골을 터트리면서 이날 경기를 1:0으로 승리함으로써 지난 1차 친선전의 패배(1:2)를 만회하여 1승 1패의 통산전적을 기록하였다. 정식 심판 없이 진행된 80분 경기 내내 양팀은 수준높은 플레이와 매너로 친선 경기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코차이나 한인축구팀은 지난 해부터 2년간 HAFFA(Hong Kong Association of Freight Forwarding And Logistics) 리그 에 참가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축구경기를 가지며 연습하고 있다. ▶ 축구경기 일정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 9시 ▶ 장 소 : KGV 운동장 ▶ 수시회원모집 : 축구를 좋아하는 한인 모두 환영 ▶ 회 비 : HKD100 / 월 (납부 HKD600 또는 HKD1,200) ▶ 연락처 : 감독 김동명(6035 3322) ▶ 총무 하윤건(6534 7077) 성인 축구 뿐만 아니라 어린이 축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는 코차이나 동호회는 12월 15일로 끝이 나는 1기 축구교실에 이어서 2008년 1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코차이나 어린이 축구교실 2기" 회원을 모집한다. 축구라는 단체운동을 통하여 협동심과 이해심을 고양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축구교실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 과 같으며 교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동호회에서 알려왔다. * 코차이나 어린이 축구교실 2기 수업일정 * 2008년 1월 12일, 19일 2월 2일, 16일 3월 1일, 8일, 15일 4월 5일, 12일, 19일 5월 3일, 10일, 17일 6월 7일, 14일 (매월 1,2,3 째 토 요일, 총 15회 수업 : 1시간 30분간 진행) * 수 업 료 : HKD1,575(HKD105 / 수업, 유니폼비 별도) * 수업대상 : 2002년 이전 출생 어린이(남, 여) * 등록기간 : 12월 15일까지 * 등록방법 및 문의 : 6035-3322, 6534-7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