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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2-14 (수)✅ 관광진흥협회는 최근 매일 약 200개의 본토 여행단체가 홍콩에 도착했는데, 이는 전염병 발생 전 숫자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고 발표. 불꽃놀이 등 주요 행사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 ✅ 이민국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인 커플은 180쌍으로 지난해 246쌍에 비해 26% 이상 감소했음. 경기불황으로 인해 올해 발렌타인데이 식당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15%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 ✅ 브라질 히바우두, 바르셀로나 카를레스 푸욜, 스페인 다비드 비야, AS 로마 프란체스코 토티 등 월드 레전드 팀에 등장한 17명의 스타가 홍콩구정컵에 출전해 많은 팬들의 박수받아. ✅ 홍콩에는 약 200,000명의 시각 장애인이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함. KMB는 삼수이포에 '음향버스 정류장' 15곳을 설치해 정류장 위치 정보 제공. ✅ 이번 주 내내 건조하다 주말에는 점차 높아져 다음 주에는 최고 95%의 습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홍콩정보기술상공회는 '딥 페이크 기술'은 원래 높은 컴퓨터 사양이 필요했지만, 최근 상당수가 클라우드에서 처리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 이메일, 영상메일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 4월 22일 일회용 제품 규제 시행을 앞두고 요식업계는 식기 교체로 인해 운영 비용이 증가해 일부는 폐업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환경보호부는 대체품 공급이 늘어 가격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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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2-12 (월)✅ 11일 저녁 8시부터 23분간 빅토리아항 바지선 3곳에서 불꽃 23,888발 발사. 5년만에 돌아온 춘제 불꽃놀이에 약 33만명이 빅토리아항 양쪽에서 관람했다고 경찰 추산. ✅ 불꽃놀이를 즐기고 늦은밤 본토로 돌아가는 중국 관광객들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 MTR 운행으로 인해 호텔비 절약하며 안전하게 귀가하며 만족감 표해. ✅ 베이징 축구 협회는 아르헨티나와 코트디부아르 간의 친선 경기를 3월에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메시 홍콩 불참 경기에 대한 여파인 듯. ✅ 홍콩공련회(FTU)은 이달 말 발표할 예산안이 소비 진작과 조세 최적화, 서민 배려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전자 소비자 바우처 배포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 ✅ 폴 찬모포 재무장관은 “예산협의 기간 동안 정부가 과거처럼 대규모 구제조치를 내놓을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 반영됐다”고 발언. 경제가 긍정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정부의 재정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 ✅ 7일 동안 진행된 빅토리아공원 춘제 야시장을 비롯해 홍콩의 15개 춘제 야시장에는 총 200만명 가량의 인파가 방문했다고 식품환경부 추산. ✅ 건강보호센터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11세 소년이 포함된 어린이의 심각한 인플루엔자 A 감염 사례를 조사 중. 인플루엔자에 주의하고,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 ✅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은 11일 오전 3시쯤 간호사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무관용' 태도로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병동에 있던 남성 1명이 체포됨. ✅ 레이먼드 시우 경찰청장은 올해 홍콩 전역에 보안 카메라 2,000대를 설치할 것이며 그 중 일부에는 안면 인식 시스템이 포함될 것이라고 일요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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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나와!"…뿔난 홍콩 팬, '친선전 노쇼' 메시에게 야유 세례홍콩에서 열린 홍콩 베스트11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향해 현지 팬들의 야유가 쏟아져 나왔다. 미국 프로축구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홍콩 베스트11 팀을 4-1로 꺾었다.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하늘색·흰색 줄무늬 유니폼과 인터 마이애미의 상징인 연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홍콩스타디움을 메운 약 4만 명의 팬들은 후반전 중반 이후로도 메시가 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메시 나와!"를 연호하기 시작했다. 후반 35분 이후부터는 "환불, 환불"을 연신 외치는 야유 소리가 더 커지기 시작했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팬들이 쏟아내는 항의는 최고조에 달했다. 경기 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친선전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에 인사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으나 팬들은 베컴에게도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하게 한 채 거센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한 팬은 "메시가 뛰지 않는 경기는 80홍콩달러(약 1만3천원)짜리 일반적인 홍콩 축구 리그 경기랑 다를 게 없는데, 이번 친선전 티켓값은 5천홍콩달러였다"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많은 팬이 실망했다는 걸 알지만, 용서를 구한다. 잠깐이라도 뛰게 할까 했지만, 리스크가 너무 컸다"며 팬들의 이해를 바랐다. 마르티노 감독은 "구단 의료팀으로부터 메시와 수아레스가 경기에 출전한다면 부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소견을 들었다"며 "메시는 내전근이, 수아레스는 무릎이 아프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이번 친선전 주최사인 태틀러 아시아에 대한 자금 지원을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홍콩의 주요스포츠행사위원회(MSEC)는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베스트11 팀의 친선전을 위해 약 1천600만홍콩달러의 돈을 지원했다며 "메시가 경기에 출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당국과 팬은 크게 실망했다. 행사를 준비한 주최 측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성명을 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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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노쇼'에 홍콩 팬 분노, 환불 요구…"주최측 책임 물을것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자 홍콩이 분노했다. 특히 해당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거액의 보조금까지 대준 홍콩 정부조차 메시의 '노쇼'를 사전에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예고 없이 결장했다. 이에 홍콩 현지는 물론, 중국 본토와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만 명의 팬들이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했고 소셜미디어에는 격분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해당 경기를 주최한 태틀러아시아는 앞서 메시를 내세워 이번 경기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티켓 가격은 최대 4천880홍콩달러(약 84만원)까지 치솟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경기를 참관한 존 리 홍콩 행정장관도 메시의 출전을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홍콩 정부는 경기 당일 아침에도 메시가 주장으로서 경기를 뛸 것이라 얘기 들었고 관리들이 경기 직전 출전 명단에 메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을 때조차 어떠한 계획 변경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SCMP는 "관리들은 메시가 부상했다는 말만 들었고, 메시가 경기 종료 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최소한 그가 경기장으로 나와 트로피를 받고 몇 마디 해명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해명과 사과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마저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 입법회(의회) 의원들도 주최 측이 팬들에게 티켓 가격의 절반을 환불해야 하고 정부 지원금도 일정 부분 토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더스탠더드는 소식통을 인용, "주최 측과 인터 마이애미 간 계약에는 메시가 부상하지 않는 한 이번 경기에서 최소 45분을 뛰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정부는 전날 자정께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경기를 '주요 스포츠 행사'로 지정하고 주최 측에 1천500만홍콩달러(약 25억7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경기장 사용 보조금으로 100만홍콩달러(약 1억7천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메시의 결장과 관련해 축구 팬들을 비롯해 정부는 주최 측의 조치에 대해 극도로 실망했다"며 "당국은 메시가 출전하지 않음에 따라 지원금 삭감 가능성 등 계약 조항을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틀러아시아는 성명에서 자신들도 메시와 수아레스가 출전하지 않을 것임을 경기 직전까지 몰랐다며 팬들과 마찬가지로 실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팀 의료진은 메시와 수아레즈가 출장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고 이는 우리를 포함해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홍콩 명보는 메시의 결장에 분노한 팬들이 경기장에서 야유를 퍼부으며 메시가 등장한 광고판을 걷어찼다고 보도했다. 이어 "팬들은 주최 측이 메시에 초점을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그가 결장하자 '사기'라며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했다. 메시의 3일 훈련과 4일 출전을 보기 위해 3천600홍콩달러(약 61만6천원)를 지불했다는 홍콩 거주 나이지리아인 앤서니 오사지 씨는 SCMP에 "연습하는 모습을 보러 갔다가 메시가 스트레칭하는 것만 봤다"며 "메시는 슈퍼모델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가 앉아 있는 것만 보려고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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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홍콩'으로 표기 안해서" 홍콩 e축구팀 AFC 대회서 철수홍콩 e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e아시안 컵'에서 홍콩의 영문 공식 명칭을 '홍콩, 중국'(Hong Kong, China)으로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철수했다. 2일 홍콩프리프레스(HKFP) 등에 따르면 중국홍콩축구협회는 전날 성명을 통해 'AFC e아시안 컵'의 컴퓨터 프로그램이 대회 중계 화면에서 홍콩 팀의 공식 국가명에 '중국'을 포함하는 데 실패해 출전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홍콩의 명칭은 '홍콩, 중국'으로 표기해야 하는데 '홍콩'으로만 표기했다는 설명이다. 중국홍콩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해당 문제를 발견하고 대회 조직위에 지속적으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끝내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홍콩체육협회·올림픽위원회의 지침과 권고에 근거해 AFC에 우리의 대회 출전 철회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홍콩축구협회가 AFC에 출전 철회를 통보한 시점은 경기 약 3시간 전이었다. 'AFC e아시안 컵'은 AFC가 개최하는 최초의 e축구대회로 1일부터 5일까지 AFC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다. 홍콩 팀은 C조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사태는 앞서 2022년 일련의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를 상징하는 노래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의 국가(國歌)로 잘못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은 것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이다. 일련의 사고는 구글, 유튜브 등 여러 검색 엔진에서 '홍콩의 국가'를 검색하면 '글로리 투 홍콩'이 상단에 뜨는 가운데 벌어졌다.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대가 이를 '비공식 국가'로 부르고 관련 영상과 게시글이 많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됐다. 이에 홍콩 당국은 지난해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 현장에서 국가가 잘못 연주되거나 잘못된 깃발이 게양될 경우 선수 등은 즉시 'T'자 수신호를 만들어 오류가 있음을 표시해야 하고 오류가 즉시 정정되지 않을 경우 바로 경기장을 떠나라고 지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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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2-3 (토)✅ 토요일부터 다음 주까지 계속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7일부터 떨어져 설날 불꽃놀이 당일 최저기온은 13도로 추워지며 대체로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 ✅ 대만구-홍콩 첫 번째 교환 간호사 70명이 약 10개월간 교류일정을 완료되며, 두 번째 배치는 총 광둥성 출신 간호사 100명이 2차로 홍콩에 올 예정. ✅ MTR은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3일부터 7개 철도 노선의 열차 운행을 강화하고, 경전철 7개 노선은 30일 밤 내내 야간 운행 예정. (공항철도, 디즈니랜드 노선 제외) ✅ 작년 9월~10월 태풍과 폭우 피해 이후 MTR은 기존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올해 우기 전에 강화된 조치를 취하고 더 높은 수준의 추가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 ✅ 조사에 따르면 홍콩인의 약 70%가 이미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은 대규모 민간 주택 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단독 주택 거주자는 재활용 습관이 적었음. ✅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 팀은 이틀 후 홍콩 팀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금요일 홍콩에 도착. ✅ 홍콩 축구협회는 eFootball™ 2024 게임에서 홍콩 e축구팀이 '홍콩, 중국'으로 표시되지 않고 '홍콩'으로만 표시되자, AFC e아시안컵 2023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고 탈락됨. ✅ 홍콩의 12월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63억 홍콩달러를 기록. 그러나 11월 15.9%, 10월 5.8%, 9월 13%, 8월 13.7% 증가에 비해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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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2-1 (목)✅ 택시 업계 최초의 정부 인증 스마트 미터기가 3월부터 100대의 택시에 설치되어 시범 운영될 예정. QR코드, 신용카드, NFC, 해외 모바일 지갑 등 지원. ✅ 정부 통계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약 361만7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52.1%가 감염 경험. 그 중 여성이 52.3%, 남성이 47.7%. 330%는 만성질환 환자였음. ✅ 리오넬 메시와 미국 축구클럽 인터마이애미의 홍콩 시범경기 티켓의 중고거래 가격이 수요 감소로 급락. 정가 HK$880~HK$4,880 티켓이 중고거래에서 치솟았으나 최근 30% 할인 판매 등장. ✅ 금융관리국은 지난해 홍콩 은행 산업의 이익 성장이 크게 가속화되어 세전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62.1%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43.4% 포인트 증가했다고 발표. ✅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하고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6%로 0.4%포인트 상향 조정. ✅ 나이트프랑크 조사결과, 2023년 하반기 아태 지역 평균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했는데, 싱가포르 13.7% 증가한 반면, 홍콩은 6.8% 감소했음. ✅ 홍콩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은 2023년 총 약 6만8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했는데, 하루 평균 약 166톤으로 현재 처리 능력의 66%에 불과해.. 재활용 시설 매우 부족한 상황. ✅ 2월 1일부터 9일간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며, 8일에는 기온이 급락하여 최저 13도 예상. 신계 지역은 기온이 더 낮고, 다음날 9일은 더 추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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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1-25 (목)✅ 홍콩 고속철도는 25일부터 신규 복수승차권 2종(90일 이내 20회 이용권과 30일 이내 60회 이용권) 판매 시작. 홍콩-선전-광저우 구간이며 최대 36% 할인. ✅ 지난해 10월 입법회를 통과한 '제품 환경 책임(개정) 법안 2023'이 올해 4월 22일 시행. 이쑤시개, 면봉, 풍선스틱, 야광봉, 파티 모자, 우산 비닐 등 판매 및 무료 공급 금지. ✅ 또한 호텔 및 게스트하우스에는 무료 세면도구,플라스틱 칫솔치약, 샤워캡, 면도기, 빗, 샴푸, 샤워 젤, 컨디셔너,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보습제 등 제공이 금지. ✅ 천문국은 추운 날씨가 하루 이틀 더 이어지며, 다음 주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불안정한 날씨가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 ✅ 혼잡한 관광 지역에서 구걸 활동이 증가했으며 일부 외지인들이 관광 목적으로 방문해 조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입법의원들이 지적. 작년 공공장소 구걸 혐의로 52명 체포됨. ✅ 1,000여개 건물에 설치된 스마트 재활용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를 수집하는 쓰레기통은 449개에 불과..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통은 매우 부족한 상황. ✅ 경찰에 따르면 이번 주 콘서트, 항공권, 테마파크 티켓 등 온라인쇼핑 사기 신고는 총 178건으로 지난주보다 25% 증가했음. 설 연휴 앞두고 온라인 판매 주의해야. ✅ 홍콩 축구대표팀은 화요일 카타르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에서 팔레스타인에 0-3으로 패한 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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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중국인이 2024년에 1996년 달력 사는 까닭은?중국인들이 새해 들어 1996년도 달력을 사들이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1996년도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1월 1일이 월요일인 윤년이라는 점에서 1990년대를 그리워하며 해당 달력을 구하고 있다. 중국 중고 거래 앱 셴위에서는 1996년도 빈티지 달력이 5위안(약 917원)부터 1천위안(약 18만원) 이상까지 거래되고 있다. 한 장씩 뜯어 쓰는 일력(日歷) 한 장이 60위안(약 1만1천원)에 팔리기도 한다. 지난 한 주간 셴위에서 1996년도 달력 검색은 600% 증가했고 거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셴위 직원은 "올해 첫날을 기점으로 1996년 빈티지 달력의 하루 거래 규모와 재고가 증가세"라며 "지난 9일에는 400여명이 동시에 '1996 달력'을 검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복고풍 달력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에서도 200달러(약 26만원)에 팔리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1996년 달력은 전통 중국 문양으로 장식됐다. 그런가 하면 미키 마우스, 울트라맨, 카드캡터 등 미국과 일본 만화 캐릭터나 홍콩 유명인 등 해외 인기 대중문화 아이돌들을 담은 것도 있는데, 이는 중국이 경제, 문화, 패션에서 해외의 영향을 널리 받아들였던 시대의 잔재라고 SCMP는 설명했다. 또한 마오쩌둥의 사진, 관영매체의 지면, 베이징 궈안 축구클럽의 사진 등 현대 중국의 요소를 반영한 달력도 있다. SCMP는 홍콩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연출한 TV 드라마 시리즈 '번화'(繁花·Blossoms Shanghai)가 지난달 말부터 중국에서 방송되면서 1990년대에 대한 향수가 중국 소셜미디어를 휩쓸었다고 설명했다. '번화'는 1990년대 외국에 개방하며 고속 성장을 시작하던 상하이의 풍요로웠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복고 열풍이 일기 시작했고 누리꾼들은 1990년대 상하이, 선전, 베이징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잇달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그때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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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9년 만에 축구로 본토 제압…중국은 퇴장만 3명홍콩이 축구 대표팀 대결에서 29년 만에 중국 본토를 눌렀다. 반면 선수·코칭스태프 포함 3명이 퇴장당하는 졸전을 펼친 중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전망이 어두워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은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푼푸이힌의 멀티 골을 앞세워 중국을 2-1로 제압했다. 전반 9분 탄룽에게 선제골을 내준 홍콩은 키치SC에서 뛰는 푼푸이힌이 후반 6분과 14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모의고사 격으로 열린 평가전인 만큼 양측은 중계 등을 통해 이날 경기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홍콩이 중국을 꺾은 건 29년 만이다. 당시 홍콩은 1995년 다이너스티컵 3위 결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중국을 눌렀다. 홍콩은 1985년에도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중국을 2-1로 격파한 바 있다. 승부차기는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기록되는 터라, 엄밀한 의미에서 승리만 집계한다면 홍콩에는 39년 만의 승전보다. 홍콩을 이끄는 예른 안데르센 감독은 SCMP에 "선수들이 (다른 경기보다) 더 잘했다"며 "중국과 맞붙을 때면 내가 (따로) 동기부여를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대표팀에서는 퇴장당한 인원만 3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푼푸이힌이 동점 골을 넣은 이후 심판에 무례한 행동을 한 미드필더 왕상위안과 위험한 동작으로 지적당한 수비수 우사오충이 차례로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중국 소후닷컴은 전했다. 중국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에 따르면 왕상위안이 후반 11분 퇴장당했고, 7분 후 벤치에서도 코칭스태프 한 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후반 27분 우사오충까지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이후 중국은 9명 대 11명으로 남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로써 중국은 국제경기 3연패를 당했다. 지난해 11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우리나라에 0-3으로 완패한 중국은 지난달 30일 오만과 경기에서도 0-2로 졌다. 중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9위다. 홍콩은 150위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