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2005년도 홍콩정부의 교육지원예산이 홍콩달러 약 2억불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력부 국장 아서 리는 "전일수업 (whole-day schooling) 및 각 학교마다 원어민 영어 교사 배치, 학급당 학생수 줄이기 등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홍콩달러 20억불의 예산이 추가 투입되어야 한다. 교육부는 작년에 홍콩달러 9억불을 비축했으며 추가로 대학지원금 10 퍼센트 삭감으로 인한 9억불을 비축, 총 18억불을 비축했다. 그러나 아직 홍콩달러 2억불이 더 필요한 상태이며 이는 명예퇴직, 교육부직원 임금 3 퍼센트 삭감, 31 개 초등학교의 올해 1학년과정 폐지 등으로 충당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홍콩 교육부의 2004~2005년 예산은 홍콩달러 595억불로 이는 2003년~2004년에 비해 3 퍼센트가 줄었다. 한편 지난 달 발표된 31개 학교의 초등학교 1학년 과정 폐지안에 대해 학교당국들은 '이는 홍콩정부가 특정 5개 학교의 시설개선에 대해 지나친 예산을 소비했기 때문' 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리 국장 "31개 학교의 경우 1학년에 신청한 총 학생수가 23명 미만의 경우로 이들이 1학년 과정 개설을 강행할 경우 홍콩교육부의 예산이 낭비되게 된다. 이들 학교의 1학년 과정은 인근 학교에 합병되게 될 것이다. 시설개선비가 투입된 5개 학교의 경우 십 수년이 지나도록 설비가 개선되지 않아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학생들 모집을 위해 필요한 자금이 투입된 것뿐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