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 출신 학생이 더 성실 - 침례대학 조사 결과 발표

본토 출신 학생이 더 성실 - 침례대학 조사 결과 발표

홍콩학생들이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에 비해 학습태도와 도덕적인 측면에서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서는, 홍콩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침례대학이 57개 초등학교와 52개 중등학교 교사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사의 3/4이 중국출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홍콩학생보다 더 적극적이고 열심이라고 대답했다. 중국출신 학생들이 더 애국적이고 참을성이 많다고 대답한 교사들도 반수 이었으나 중국인 학생들이 더 믿을 만 하다고 대답한 교사는 43퍼센트였다. 또, 교사의 절반이 학생들 간의 학습능력은 거의 동등하다고 보고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찬모우치우 연구원은 "만약 새로 중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애국심이 더 많다고만 나타났다면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 그러나 모든 도덕적인 측면에서 중국학생들이 홍콩학생들보다 더 낫게 평가되고 있다면 우리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세인트 투 컬리지의 교사 짱힝펑은 홍콩 교육제도가 도덕적인 면을 모두 희생해서 학업적인 면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해 14세 미만 학생 중 9만3천300명이 중국에서 왔는데 이는 이 나이 인구의 8퍼센트에 해당한다. 중국출신 학생은 10년 전보다 2.7배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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