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불교대학 김광석 교수, 한국어발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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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불교대학 김광석 교수, 한국어발전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홍콩불교대학의 김광석 부교수가 2002년도 한글 발전유공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002년 10월 9일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한 수상식과 한글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김교수는 데모 및 가난으로 아국의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해 있던 1987년, 홍콩 Far East College에 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시작한 이래 1999년 홍콩불교대학에서 20명 정원의 ‘한국어학과’ 개설까지 한국인의 창의성, 정의성 및 근면성을 홍보하여 홍콩에서의 ‘한류’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95년 홍콩 노동조합 부설 구락부에서 한국어 교실을 개설, 이제는 학기 정원이 800명, 연 수강생이 3,200여명에 달하는 등, 한국어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강근택 주홍콩총영사의 추천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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