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늦장 휴교령에 사과

교육부, 늦장 휴교령에 사과

홍콩교육부는 지난 11일 8호 태풍과 관련해, 기상청이 경보8의 위험성을 사전 경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휴교령을 늦게 내린데 대해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장관 대리 청만위우는, 앞으로는 기상청의 태풍 경고가 내려지면 휴교령과 같은 조치가 동시에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적색, 흑색 폭우경보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향후 이런 조치가 취해지면, 모든 사람이 일시에 집으로 귀가함으로써 생기는 극심한 혼잡을 피해 부모들이 자녀를 미리 데려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수요일, 휴교령이 지연됨으로써 자녀들을 데려와야 할지 학교에 남겨놔야 할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우왕좌왕했던 부모들의 불만을 접수받은 후 기상청과 합의해 앞으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지난 수요일 오전 11시 15분에 2시간 내로 경보8이 내려질지도 모른다고 교육부에 알렸다. 다시 11시 35분에는 확실히 경보8이 될 것이라고 알렸고 실제로 경보 8은 오후 1시 40분에 내려졌다. 그러나 학교휴교령은 오후 12시 17분이 되서야 발표됐다. 교육부는 앞으로는 명확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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