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홍콩금상장 - '무간도' 7개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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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홍콩금상장 - '무간도' 7개상 휩쓸어

최우수 아시아영화에 <엽기적인 그녀> [[1[[ 미-이라크전쟁, 홍콩 Sars 공포, 스타 장국영의 죽음으로 연기될 위기에 있던 홍콩 금상장시상식이, 예정대로 홍콩문화센터에서 지난 6일밤 8시30분에 침통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 대다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시상식에는 세가지 우울한 요소로 예년에 화려했던 스타들의 의상은 흑백으로 통일되었고, 일선에서 Sars와 싸우는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하는 수상자도 많았다. 시상식 첫머리에는 홍콩가요계의 사대천왕이 나와 반주 없이 장국영의 히트곡인 '當年情'을 장학우의 선창으로 불러 고인을 추모했다. 지난해 홍콩영화계의 빅 히트는 <무간도>이며 이번 시상식에서도 최우수 영화, 감독, 극본, 남우주연상(양조위), 남우조연상(황추생), 편집상, 영화주제곡 등 노른자위 7개상을 휩쓸었다. 또한 쟁쟁한 스타들과 장예모 감독이 호흡을 함께한 영화 '영웅'도 최우수 촬영상, 오리지널 음악상, 시각효과상, 미술지도, 의상상 등 7개를 나누어 가져갔다. 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의 羅志良 감독은 신진감독에게 수상되는 ‘청년감독상’을 받았다. 최우수 아시아 영화는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마지막에는 알란 탐과 주윤발이 나와 홍콩사람들에게 격려하는 말을 나눔으로 3시간여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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