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날씨] 목요일 강풍·폭우 비상… AI 기상 예측 모델도 의견 엇갈려

[홍콩날씨] 목요일 강풍·폭우 비상… AI 기상 예측 모델도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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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북부의 광범위한 저기압 지대가 향후 이틀간 하이난섬(Hainan Island, 海南島)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남동부의 고기압과 상호작용하면서 광둥 연안에 강풍과 소나기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천문대는 해당 저기압 시스템이 하이난을 통과한 이후의 이동 경로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베이부완(北部灣) 및 레이저우반도(雷州半島)를 향해 북상하거나, 광둥 연안을 향해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다.


한편, 대만 동쪽에 위치한 또 다른 저기압 지대는 향후 며칠 동안 푸젠(福建)과 저장(浙江)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강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가 내리는 등 이 지역의 날씨가 더욱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천문대가 활용하는 여러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모델에서는 남해 저기압 태풍이 홍콩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에 대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펑우(鳳梧), 판구(古), 그리고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AIFS 모델은 태풍이 목요일 새벽에 홍콩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고 나타내는 반면, 푸시(伏羲) 모델은 목요일 오후 늦게 접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목요일에 강한 바람과 소나기가 예상되며, 주말까지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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