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8월 역대급 ‘전기세 폭탄’ 터진다… 중동 갈등 여파에 시민들 발동동

[홍콩뉴스] 8월 역대급 ‘전기세 폭탄’ 터진다… 중동 갈등 여파에 시민들 발동동


정부 에너지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8월 전기요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RTHK 방송이 보도했다. 사이먼 웡 에너지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홍콩 전력회사들은 앞서 중동 갈등의 영향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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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 위원장은 전체적인 연료비 상승으로 인해 홍콩 가구의 전기요금이 6월부터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 갈등이 시작된 이후 연료비가 3개월 평균으로 계산됨에 따라, 비용은 여름철인 8월 말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웡 위원장은 "5월에는 1월, 2월, 3월의 3개월 평균으로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아직 인상 폭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6월에는 가격 인상에 직면할 수 있다"며 "3개월 평균 계산 방식 덕분에 요금이 갑자기 폭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본인의 계산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8월에 단기적 정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약간 완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 유가를 살펴보면 배럴당 120미국달러 선까지 올랐다가 80미국달러로 떨어졌고, 현재는 다시 100미국달러 선으로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웡 위원장은 기업과 대중이 두 달간의 디젤 보조금 종료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지난 4월 30일 시작된 이 제도를 통해 디젤 사용자는 리터당 3홍콩달러(한화 564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웡 위원장은 정부가 두 달의 기간이 끝난 후에도 디젤 보조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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