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푹 코트 주민 115가구, 소지품 회수 위해 귀가
홍콩 정부가 화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소지품 회수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왕푹 코트(Wang Fuk Court, 宏福苑) 7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단계적 귀가 조치 4일 차인 목요일에 115가구(424명)가 실제로 방문했다.
이번 2차 귀가 조치는 왕청 하우스(Wang Cheong House, 宏昌閣)의 저층부 5개 층과 왕얀 하우스(Wang Yan House, 宏雁閣)의 저층부 10개 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너 척 정무부총리는 왕청 하우스를 방문해 두 가구와 대화를 나눴으며, 해당 주민들은 가구 파손이 심하지 않고 회수할 물건이 많이 남아 있어 다시 한번 방문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했다. 부총리는 정부가 주민들의 바람을 이해하고 있으며, 재방문 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건물에 머문 평균 시간은 2시간 13분이었으며, 약 40%는 2시간 미만, 약 10%는 1시간 미만으로 머물렀다. 또한 61가구는 소지품을 옮기기 위해 건물을 여러 차례 오갔다.
현장에 마련된 통합 문의 창구에는 시계, 보석, 현금, 금붙이 등 분실물 의심 사례 8건에 대해 경찰 지원 요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6건은 성공적으로 회수됐다. 나머지 중 1건은 가구 파손이 심각해 소지품이 전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른 1건은 가택 침입 흔적이 없고 주민이 소지품 상세 내역을 제공하지 못한 사례였다. 이 외에도 4건의 의료 지원 요청과 1건의 심리 상담 요청이 있었다.
정부는 주민 지원을 위해 매일 다양한 부서에서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약값 인상탓? 홍콩 공립병원서 버려진 처방전만 2만 6천 건
최근 약값 인상 이후 공립병원에서 찾아가지 않은 처방전이 2만 6천 건을 넘어서자, 인상된 비용이 일부 환자들의 약 수령을 저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국(Health Bureau)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미수령 처방전 건수는 공공 의료 시스템 내에서 발행된 전체 처방전의 약 3%를 차지한다.

목요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데이비드 람(David Lam) 입법의원은 가격 개편 이후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일부 환자들이 약을 수령하지 않기로 선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람 의원은 의료 개혁의 목적이 자원을 더 잘 배분하고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지원하는 데 있다고 언급하며, 병원관리국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사례를 추적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람 의원은 처방전 미수령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환자는 의사의 권고를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약 복용을 조절했을 수 있으며, 다른 환자들은 이미 충분한 약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로 수령하지 않는 쪽을 택했을 수도 있는데, 이는 특정 상황에서는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의료비 지출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지적했다. 람 의원은 일부 환자들이 처방약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여 수령을 포기하는 반면, 건강 보조제에는 수천 홍콩달러(1홍콩달러 당 187원)를 지출하기도 한다고 전하며, 환자들이 적절한 의학적 치료에 우선적으로 지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콩 떠난 적도 없는데 해외서 부상?"... 170만 홍콩달러 여행자 보험 사기단 9명 검거
홍콩을 떠나지도 않고 위조된 병원 기록을 이용해 해외에서 다쳤다고 속여 170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원) 이상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 9명이 체포됐다.
이번 체포는 지난 10월 수십 건의 의심스러운 여행자 보험 청구를 포착한 홍콩보험협회(Hong Kong Federation of Insurers)의 의뢰로 시작되어 22일 검거됐다. 체포된 이들은 25세에서 68세 사이의 남성 6명과 여성 3명으로, 보험금 청구인 7명과 범죄 조직원 2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직업은 전·현직 보험 중계인을 비롯해 마케팅, 소매업, 사무직, 보안 및 전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70건 이상의 의심스러운 청구 사례를 정밀 조사한 결과, 겉보기에 서로 관련 없어 보이던 사건들이 하나의 조직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이탈리아 등으로 여행을 갔다고 허위로 주장하며 항공권, 호텔 영수증, 해외 진료 기록 등 위조 서류를 제출해 유사한 부상과 증상에 대한 보상금을 청구했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청구 금액은 170만 홍콩달러를 넘어섰으며, 단일 청구액 중 가장 큰 금액은 약 4만 홍콩달러(한화 약 748만 원)였다. 경찰 조사 결과, 청구인들은 조직의 지시에 따라 특정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별도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 보험금을 수령한 뒤 ATM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청구 금액이 소액이거나 해외 사고를 빙자한다고 해서 여행자 보험사를 속이려 해서는 안 된다고 대중에게 경고하며, 추가 조사를 위해 보험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체포된 9명은 모두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추가 체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 "10년 만에 최대 실적"… 홍콩 중소기업 71%, 올해도 ‘성장 가속도’ 전망
홍콩 중소기업(SME)의 71%가 2025년 10년 만에 기록한 가장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공인회계사협회(CPA Australi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중소기업의 68%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고객 충성도와 탄탄한 인력 덕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CPA 호주 대중화권 분과 의원인 클리프 입(Cliff Ip)은 자본 시장, 관광, 소비 및 부동산 시장 안정에 힘입은 지난해의 경제 성장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급 능력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입 의원은 홍콩의 낮고 단순한 조세 제도가 국제 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여 지정학적 리스크를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것이 현지 중소기업들의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 투자 또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다. 지난해 기술 투자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한 기업은 64%로, 2024년의 59%보다 상승했다.
CPA 호주 대중화권 중소기업 및 기업가 정신 위원회 부의장인 데이비 레옹(Davy Leung)은 정부가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바우처 프로그램(Technology Voucher Program)을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또한 지난해 비용 상승이 중소기업의 주요 과제였으나, 홍콩의 낮은 인플레이션이 그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 "기름값에 들썩"... 홍콩 3월 물가 1.7% 상승, 중동 분쟁 여파
홍콩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으나, 시장 예상치였던 1.9%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정부 통계처가 목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 지난 1월과 2월의 평균 상승률인 1.5%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부의 일회성 부양책 효과를 제외한 기본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이 또한 올해 첫 두 달간의 평균 성장률인 1.3%를 상회했다.
항목별로는 기타 서비스 부문이 4.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교통 부문과 전기·가스·수도 부문이 각각 3.9%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통계처는 3월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주로 중동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 속에서 연료 관련 항목의 가격이 빠르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대변인은 향후 전망에 대해 "높아진 국제 유가가 당분간 소비자 물가의 관련 항목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최종적인 영향은 중동 상황의 전개 양상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최근 연료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인 맞춤형 조치를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노후 자금으로 단타?"… 홍콩 MPF, 일본 주식에 자금 쏠림 현상 '경고'
홍콩의 강제퇴직연금(MPF) 평가 기관인 MPF 레이팅스(MPF Ratings)는 2026년 1분기 MPF 순유입액이 전 분기 대비 0.36% 증가한 119억 8천만 홍콩달러로 추정된다고 발표하며, 가입자들이 장기적인 자산 형성보다 단기 수익을 쫓는 투기적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번 순유입액은 지난 5년간의 분기별 평균치인 123억 4천만 홍콩달러에 비하면 2.9% 낮은 수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 주식형 펀드가 1분기 전체 순유입액의 10.54%를 흡수했다는 것인데, 이는 일본 주식이 전체 MPF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0.81%의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러한 급증세는 가입자들이 단기 성과를 추구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3월 말 기준 MPF 시스템은 1분기 1.98%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총자산 규모는 약 1조 5,400억 홍콩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479만 명의 MPF 가입자 1인당 평균 계좌 잔액이 32만 109홍콩달러(한화 약 5,986만 원)임을 의미한다.
MPF 레이팅스는 또한 '디폴트 투자 전략(DIS)' 펀드가 분기 순유입액의 거의 35%를 차지한 반면, 전통적인 혼합 자산 펀드에서는 계속해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형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절대적인 순유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에는 피델리티(Fidelity), BOCI-프루덴셜(BOCI-Prudential), YF 라이프(YF Life), 차이나 라이프(China Life) 등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프란시스 청(Francis Chung) MPF 레이팅스 의장은 가입자들이 장기적인 부의 창출에 집중하기보다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투기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가입자들이 "투기를 멈추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정 시장과 시점을 선택하는 위험이 분산 투자를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조언했다.
✅ 홍콩 교과서값 3.6% 급등, 최근 몇 년 새 '최대 폭'
홍콩 교육국의 최신 권장 교과서 목록에 따르면, 다가오는 새 학년도 교과서 가격이 평균 3.6% 인상되며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교육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과목 교재는 인상률이 무려 9%에 달했다. 교육국은 그동안 출판사들에게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유치원의 경우 상급 및 하급 반 학습 교재 가격이 이제 480홍콩달러에서 1,044홍콩달러 사이로 책정됐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의 학습 시리즈로, 전년 대비 4.23% 상승한 740홍콩달러가 됐다.

초등학교 교과서의 인상 폭은 특히 두드러졌다. 영어 교재의 경우 옥스퍼드의 'Ready Second Edition' 세트가 6.9% 오른 930홍콩달러, 피어슨 홍콩(Pearson Hong Kong)의 'Longman English' 세트는 7% 이상 올라 1,002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고학년용 영어 교재 역시 두 출판사 모두 최대 6.8%까지 가격이 뛰었다.
초등학교에서 기존 '상식(General Studies)' 과목이 점진적으로 '인문(Humanities)'과 '과학(Science)'으로 대체됨에 따라 관련 교재비 변화도 컸다. 현대교육연구회(Modern Educational Research Society)의 저학년 과학 교과서는 9.2%라는 상당한 인상률을 보이며 380홍콩달러가 됐다. 반면, 새 학년도에 초등 3학년과 6학년에게만 제공되는 일부 '상식' 교재는 최대 4.9% 인상됐다. 마셜 캐번디시 에듀케이션(Marshall Cavendish Education)의 시리즈는 3학년용 1,080.60홍콩달러, 6학년용 1,182.60홍콩달러이며, 가장 비싼 피어슨의 교재 세트는 4.26% 오른 1,176홍콩달러에 달했다.
고등학교 상급 학년 학생들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정공 교육출판사(Jing Kung Educational Press)의 'Mastering Chemistry' 전체 시리즈는 2.9% 인상되어 이제 3,008홍콩달러(한화 약 56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대해 당국은 이번 학년도에 약 20만 명의 학생이 학교 교과서 보조금 제도나 종합 사회보장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총 보조금 규모는 10억 4천만 홍콩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 뒤집힌 구급차... 홍콩 청샤완서 충돌 사고, 시민들 구조 위해 달려가
목요일 밤늦게 청샤완 로드(Cheung Sha Wan Road, 長沙灣道)와 톤킨 스트리트(Tonkin Street, 東京街) 교차로에서 구급차가 승용차와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행인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를 돕는 가운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밤 11시경 발생했다. 당시 구급차는 톤킨 스트리트를 따라 카리타스 의료 센터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으며, 신호등 교차로에서 청샤완 로드를 따라 몽콕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에 충돌했다. 이 충격으로 구급차가 전복되어 도로 절반을 막았으며, 승용차는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됐다. 사고 당시 구급차는 출동 중이었으며 환자는 타고 있지 않았다.

부상자는 구급대원 2명과 승용차 탑승자 1명 등 총 3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경상을 입었으며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승용차 운전자는 현장 음주 측정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여성 승객 2명이 동승하고 있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에는 도로 위에 파편이 흩어져 있고, 시민들이 구조를 돕기 위해 현장으로 급히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홍콩미술관, 홍콩서 동서양 황실 정원 유물 무료 전시
홍콩 미술관(Hong Kong Museum of Art)이 인상주의 거장 모네의 걸작 '수련'과 함께 동서양 군주들이 사랑했던 보물 같은 정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홍콩 미술관은 이번 대규모 전시인 '개화: 동서양 정원의 예술(Blooming: The Art of Gardens in East and West)'을 통해 베이징 고궁박물관(Palace Museum), 시카고 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그리고 홍콩 미술관이 소장한 106점의 보물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발표했다. 정원 조경을 핵심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중국 건륭제(Emperor Qianlong)와 프랑스 루이 14세(King Louis XIV)의 역사를 살피고,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와 중국 화가 장다첸(Zhang Daqian), 문징명(Wen Zhengming)의 예술적 비전을 탐구하게 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클로드 모네의 '수련(Water Lilies, 1906)'과 '수련 연못(The Water Lily Pond, 1900)'이다. 인상주의 시대의 정점에서 탄생한 이 두 작품은 모네의 붓터치로 포착된 찰나의 빛과 어른거리는 반사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동서양 정원을 재현한 공간을 통해 관람객을 안내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대화를 창출하고, '정원에서의 삶'에 대한 우리 자신의 관점과 자연의 깊은 아름다움을 성찰하도록 이끄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이번 전시는 4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홍콩 미술관 특별 전시실(Special Gallery)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미술관 측은 인파가 몰릴 경우 시간 예약제 입장이 시행될 수 있으므로 공식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습 폭우에 강풍까지"... 홍콩 기상대, 특별 날씨 경보 발령
홍콩 기상대(HKO)가 금요일 새벽 1시 25분, 홍콩 전역에 조만간 광범위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는 특별 날씨 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대는 또한 홍콩에 강한 돌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야외에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한 대피처를 찾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기상 현상은 광둥 연안에 심한 소나기와 번개를 동반하고 있는 상층 기압골의 영향과 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북동 몬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금요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때때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몇 차례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다. 기온은 19도에서 24도 사이로 분포하며 평소보다 눈에 띄게 서늘하겠다. 바람은 북풍에서 북동풍이 완만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 아침까지는 약간 서늘한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줄어들겠으며, 향후 1~2일 동안은 가끔 햇빛이 비치는 곳이 있겠다. 그러나 다음 주 중반부터는 날씨가 다시 불안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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