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경찰은 최근 정부 공식 문서를 사칭해 수신자에게 QR 코드를 스캔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수법의 사기 편지가 유포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소국(Prosecution Department)'에서 발송된 것처럼 꾸며진 가짜 통지서들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기 편지들은 수신자에게 '압류 명령'을 내리겠다고 협박하며, 개인 정보나 금전을 탈취하도록 설계되었다.
경찰 당국은 정부 부처가 편지에 포함된 QR 코드를 스캔하게 하여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자금 이체를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의심스러운 법적 문서를 받은 경우, 해당 부처의 공식 연락처를 직접 찾아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QR 코드를 스캔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가 휴대전화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가로채기 위해 고안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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